Airbus Defence and Space
유럽연합의 항공우주및 방위산업체. 공식 웹사이트
1. 개요
모기업인 EADS가 2014년 1월 부터 에어버스 그룹으로 사명을 바꾸면서 A400M, A330 MRTT, C-212, CN-235, C-295를 만드는 에어버스 밀리터리[1], MBDA[2]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제조, 테트라 무전기 제조, 사이버 보안을 담당하는 카시디언, 아리안 우주 발사체 및 일부 인공위성을 보유하는 아스트리움이 합병해서 생긴 신생 방위산업체.[3]모체였던 에어버스 밀리터리(Airbus Military)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었지만[4] 통합 이후 본사는 독일의 주인 바이에른의 뮌헨으로 옮겨 갔다.
군용기 제조공장으로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헤타페 공장,[5] 세비야에 있는 공장이 있으며[6] 항공우주관련 공장으로는 에어버스의 본사인 프랑스 툴루즈에 있다.
계열사로는 제트 여객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에어버스, 이전에는 유로콥터였다가 사명을 바꾼 헬리콥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 헬리콥터스가 있다.
2. 특징
미국의 3대 항공우주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 보잉, 노스롭 그루먼에 비하면 영향력은 비교적 적으나 베스트셀러 공중급유기인 A330 MRTT을 필두로 수송기 C-212, CN-235, C-295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 외에 브라질 해군의 P-3, 독일 해군의 P-3의 업그레이드 사업에도 참가했다.[7] 우주 발사체로는 아리안 로켓이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 통신위성인 무궁화 3호, 올레 1호를 쏘아올린 발사체다. 또한 다수의 인공위성을 제작하였다. 한국군의 군 전용 통신위성인 아나시스 2호도 이 회사에서 제작하였다.[8] 가끔 북한 관련 위성사진의 출처가 이 회사로 되어있는게 있다.반면 계열사 유로파이터 유한회사를 통해서 만들고 있는 유로파이터 전투기는 경쟁 기종인 라팔에 밀리고 있다. 공동개발에 참여한 4개국의 군축과 경제난으로 인한 도입 수량 감축과 개량 지연, 도입 초기의 높은 유지비가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현재는 유지비도 정상화되었고 개발국에서 추가 도입도 진행하는등 이전보단 사정이 나아졌지만 수출 시장에선 경쟁 기종에 여전히 밀리고 있다. 또한 전술수송기 A400M도 개발기간의 지연으로 판매목표 대비 판매량이 많이 줄어들었고 추락까지 했다.
그리고 프랑스의 유일한 핵무기 발사 수단인 M51 잠수함 발사 대륙간 탄도미사일, 테트라 규격의 무전기 역시 제조하고 있다.
3. 사업영역
군용 항공기 뿐만아니라 인공위성, 우주발사체, IT솔루션이 있다.취역개시 연도순으로 기록한다.
3.1. SLBM
3.2. 항공기
3.3. 전투기
3.4. 무인기
3.5. 우주산업
- 아리안 시리즈
- 콜럼버스 모듈 [9]
- 오리온 우주선 [10]
- EDRS(유럽 데이터 릴레이 시스템) - 인공위성의 데이터를 ISS나 지상에 있는 관제 센터로 실시간으로 송수신 해주는 통신 중계 위성.
[1] 이전에는 EADS/CASA라는 이름으로 되어있었다.[2] 공대공 미사일인 미티어, 우리나라가 주로 쓰는 대공 미사일인 미스트랄, 대함 미사일인 엑조세, 그리고 공대지 순항 미사일인 KEPD 350의 제조회사인 타우러스 시스템즈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3] 때문에 군용기랑 로켓, 인공위성 관련으로 에어버스를 말한다면 여기를 말한다고 보면 된다.[4] 스페인의 항공기 제작 업체 CASA에 기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5] 주로 CN-235와 C-295를 생산하고 있고 A330 MRTT의 개조 공장도 겸하고 있다.[6] 에어버스의 주요 공장이면서도 A400M의 최종 조립공장이기도 하다.[7] 자체적으로 MRO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독일 법인은 록히드 마틴의 독일 지부랑 협력관계다.[8] 정확히는 3차 FX 사업에서 F-35가 도입되면서 록히드 마틴과 군 전용위성을 절충교역으로 도입하기로 계약이 되어 있었는데, 록히드 마틴에서 이 회사와 위성 제작 및 제공에 대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였다.[9] ISS의 주요 모듈중 하나다.[10] 그 정신나간 오리온 프로젝트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