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0> 에이리 마사미 英利 政美 | Masami Eiri | |
이명 | 신 (神 / God) 데우스 (デウス / Deus) |
나이 | 30세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일본 (이전) |
직업 | 컴퓨터 공학자, 과학자 (이전) 와이어드의 신 (과거 ~ 본편 시점) |
소속 | Knights (과거 ~ 본편 시점) 타치바나 종합 연구소 (이전) |
직위 | Knights의 수장 (과거 ~ 본편 시점) 와이어드의 창조자 (과거 ~ 본편 시점) 레인의 창조자 (과거 ~ 본편 시점)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하야미 쇼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이주창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커크 손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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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erial experiments lain의 등장인물로, 와이어드의 신을 자칭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2. 작중 행적
2.1. serial experiments lain
작중 중반[4]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이론과 관한 내레이션이 계속 나오는데 이 내레이션은 사실 에이리의 이론들이고 끝에 밝혀지는 정체는 사실 와이어드 월드의 창조자임과 동시에 이와쿠라 레인과 Lain의 창조자. 그리고 와이어드와 현실의 경계를 허물어 와이어드를 현실로 만들려고 한다. 즉 인간의 진화는 육체에서 머물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 그는 레인을 소프트웨어로 비교하는데 레인은 원래 와이어드에서 만들어져 리얼 월드로 보내진 존재니 와이어드의 정보를 내려받을 필요 없다는 식의 표현이다.
허나 마지막에 레인에게 말빨에 밀려[5] 설마 진짜 신이 따로 있었기라도 했느냐며 분노하여 현신하려 하는데, 그 모습은 원래의 인간 모습이 아닌 눈알과 촉수 등의 기괴한 형태였고, 분노하여 레인을 공격하려 했지만 레인이 존재 의미를 부정하자[6][7] 레인의 나비들이 그에게 날아가 뭉개져 버린다. 하지만 의지를 가지고 현실에 다시 현재(顯在)하려 한 에이리로 인해 마지막에 약간이나마 간신히 남아있던 앨리스의 이성이 완전히 붕괴하였기 때문에 최종보스로서의 폐해는 컸다고 할 수 있다.
세계 리셋 후에는 인간을 때려치기 전의 연구소원으로 되돌아갔다. 걸으면서 '이딴 회사 때려칠테다. 오늘이야말로 그만둘거야' 라고 말하는 등 이전의 에이리와 똑같은 절차를 밟는가 싶지만 다른 곳으로 이직하면 된다는 듯이 말하고 넘어간다. 마지막에 와이어드의 여신이 레인의 모습을 빌려 나타난 존재인 레인(れいん)의 말에 의하면 신이 되겠다던가 하는 터무니없는 생각을 가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2.2. The Nightmare of Fabrication
레인이 주위에서 고립되는 것을 피하고자 강아지 인형에 로봇을 심어놓자 그것을 박살내며 나타났다. 여기서도 자칭 신 속성은 여전하며, 새 강아지 인형을 건네주며 그 레인이 알고 있던 기억을 되짚어 큰 혼란을 준 뒤 레인의 존재야말로 리얼 월드를 뛰어넘을 장벽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3. 기타
- 한 성우 팬이 투니버스 더빙판에서 성우를 맡은 이주창 성우의 팬미팅 장소에 한국어 더빙 DVD를 가져가 싸인을 받았다고 한다. 이주창 성우가 DVD에 싸인해주면서 상당히 난해한 작품이라고 말하며 싸인을 해주었다고 한다.
- 자신이 현실세계의 신이 되기 위해 레인을 이용했으나 레인에게 죽음을 당한 참으로 아이러니한 최후를 맞았다. 자신이 되고 싶던 진정한 존재가 바로 레인이었으니..
[1] 이 대사 직후 레인의 대사와 에이리의 대사가 잠깐동안 바뀐 채 대화가 이어지는 연출이 나온다. 에이리의 능력을 묘사한 연출인지 단순히 혼란을 주기 위한 것인지는 불명.[2] 독단으로 슈만 공명 효과를 암호화하여 집어넣었다는 모양인데, 아무래도 이게 와이어드 사용자를 세뇌하려는 시도로 여겨진 듯.[3] 몸 이곳저곳에 부서졌던 몸을 다시 붙인 듯이 검테이프가 감겨져 있다.[4] 약 9화부터.[5] 가상과 현실을 합쳐놓은 세계를 지배하려는 목적으로 프로토콜 7에 지구의 고유 진동과 공명하는 코드를 짜넣어서 레인을 현실로 보내고 끌어들이고 가짜 레인을 만드는 짓을 했지만 레인이 이 모든 것이 에이리의 아이디어냐고 물었을 때 그는 대답할 수 없었다. 즉 자신과 레인의 관계처럼 자기 배후에도 누군지 모를 존재가 있을 수도 있다고 이해한 것.[6] 와이어드가 사람의 새로운 진화의 방법이라면서, 정작 육체가 없으면 현실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등, 명백하게 퇴화한 것이나 다름 없는 상태였으니 레인 입장에서는 이뭐병[7] 에이리 마사미가 실제 와이어드의 신이라고 가정했을 때도 왜 인간을 와이어드로 진화시키느냐라는 질문에 답이 되지 않는다. 레인 세계관이나 실제 세계나 인터넷 네트워크가 사라져도 현실 세계는 어떻게든 돌아가겠지만 현실이 없으면 광범위한 정보 세계가 무슨 소용일까. 결국 와이어드(네트워크)가 새로운 세계라고 해도 리얼월드(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동화시키기 위해 레인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에이리는 결국 현실세계에 신을 만들었다는 역설적인 상태가 된다. 즉 스스로 자신의 상위 개념을 만들어버린 셈이다. 에이리가 마지막에 육체를 다시 얻는 장면에서 와이어드의 신에서 만족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