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타 크론크비스트[1] エリザベータ・クロンクビス Elisabetha Cronqvist | |
Castlevania 일러스트 |
Castlevania의 등장인물.
마티어스 크론크비스트의 아내로 금실 좋은 부부였으나 1093년인 작중에선 병환으로 사망한 상태이다. 엘리자베타의 때이른 죽음으로 마티어스는 신을 원망하게 되었고, 이윽고 그 대칭점에 선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
즉 마왕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가 탄생하는 계기라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지만, 작중에선 등장은 커녕 제대로 설명조차 되지 않는다. 게임 전에 매뉴얼을 읽지 않았다면 마티어스의 행동을 전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작품 발매 순서상 다른 작품들에서도 제대로 언급되지 않기에, 이래저래 드라큘라의 부인이라 하면 리사에게 압도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일단 드라큘라의 첫 부인으로서는 인정받고 있기에, 애니메이션에서도 엘리자베타의 존재를 의식한 듯 카밀라가 리사를 새 부인(New wife)이라 칭하고, DEAD BY DAYLIGHT에서 콜라보로 등장한 드라큘라의 균열 스토리에서는 "그녀(리사)는 엘리자베타와 꼭 닮았다."라는 문장으로 짧게나마 언급된다.
디자인에서도 리사를 의식했는지 그와 비슷한 외모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리사와 마찬가지로 심지가 굳고 강하면서 부드럽고 상냥한 인물이었거나, 아예 그 전생이었을 것이라 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1] 정발판에서는 엘리자베스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