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0:38

엘사 브라이언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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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13.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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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사 브라이언트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1

2화에서 15살 때 어이없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장례식 날, 이단이라고 손가락질 받으면서도 평생 본인의 계급을 자랑스러워했던 어머니의 장례식에 무슨 이유인지 사제들이 찾아와서 '어머니가 유서에 자신의 낮은 계급을 비관하는 내용을 쓰고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펼치는 걸 듣고 역으로 반박한다. 이후, 장례식장이 너무 더워서 테이블에 있던 성수를 물로 착각하고 마셨다. 성수가 술하고 비슷한 맛인지 술 맛을 깨닫고 길을 걷다가 외계인 에리얼이 기생하여 몸을 장악당할 뻔 하지만, 영혼끼리의 싸움에서 승리해 몸의 주도권을 유지시키고 엄청난 힘을 얻게 되었다.[1] 자신이 어글리후드로서 하는 활동을 정의를 위해서라기보다는 개인적인 복수심을 위해 하고 있기에 남들이 그를 테러범이라고 칭해도 화내지 않고, 애초에 본인도 자신이 하는 행동을 테러라고 한다. 그렇다고 정의감이 없는 건 아니지만.

5화에서 오빠가 네임리스인 줄리아 마틴을 때리던 세라 그린마일을 막고 난 이후,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서 줄리아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의 오빠가 네임리스라는 것을 알고 난 후, 이에 대해 여러 가지를 꼬치꼬치 물어보면서 "혹시 죄수 중에..." 라고 물으려 하다가 줄리아가 화를 내자 자신이 뭔가 말실수를 한 건지 어리둥절해한다. 동시에 "..남 일 같지가 않아서 그렇지..." 라고 말하며 금발의 한 여성을 떠올린다. 네임리스들 중 아는 사람이 있는 듯. 다음 수업시간이 시작되었을 때, 아빠의 전화로부터 야성단이 D급 시민들을 모조리 잡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절대 밖에 나오지 말라는 경고를 듣게 된다.

6화에서 자신 때문에 여러 죄없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것에 대해 그들을 구하러 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껴 조퇴하려 했지만 이웃집에 사는 임시담임 센 프라우드의 제지로 실패하여 좌절한다. 옆에 있는 에리얼이 교회 사람들도 양심이 있으면 상관도 없는 사람들한테 해코지하진 않을 거라며 위로해주었지만 자기 한 명 때문에 여러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것을 그냥 둘 수 없었을 뿐더러 줄리아가 설령 잡힌다고 해도 어글리후드가 구하러 와줄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무단조퇴를 해버리고, 사람들을 구하러 떠난다. 막상 7화에서는 교회에 가보니 이미 교회에 침투한 네임리스 일당이 사람들을 다 풀어줘서 별로 할 일이 없는 줄 알았지만...

8화에서 사람들을 다 대피시킨 네임드 멤버들이 주교 아벨 콕스에게 고전하는 걸 보다가 그런 그를 휘어잡으며 등장. 겨우 몇 합만에 단숨에 아벨을 쓰러뜨린다. 그러나 그 직후, 야성단장 다이사 섀넌의 염동력에 고전하다 어느 편의점에 추락하는데, 그 와중에 휘말릴 뻔한 편의점 남알바생을 구해준다.

9화에서 다이사의 염동력에 고전하면서 유치하게 나이 더 먹은 것과 반말하는 걸로 말싸움을 벌이지만, 곧 그의 약점이 대상의 무게에 따라 사용하는 힘이 더 든다는 것과 대상 하나에 온전히 집중하지 않으면 위력이 분산된다는 것을 간파하고서, 기지를 발휘해 주변의 나무를 잡아 버티고 돌팔매를 깡으로 버티다가 다이사를 잡는 데에 성공한다. 이어 가드로 데미지를 줄이는 다이사를 마구잡이로 패다가 막타를 날리려고 했지만, 순간 다이사가 발산한 방어기제 충격파에 튕겨나가 센 선생의 새 차, 'zi존쎈카'를 부수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냅다 튀어버렸다... 결국 10화에서 센에게 같이 어글리후드를 잡자는 제안을 듣게 된다.

이 때문에 11화에서 센까지 적으로 돌려 어쩔 거냐고 에리얼에게 잔소리를 듣지만, 곧 12화에서 1화에서 만났던 야성단원 생존자들과 재회한다. 외계인 난민으로서 먹고살기 위해 지구로 왔지만, 교회에서는 그저 싸우다 죽으면 보충하면 되는 값싼 인력일 뿐이라는 그들의 말에 조금은 씁쓸해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거라는 포부를 밝히고 헤어지려는데... 야성단원 중 한 명이 건넨 자신을 비하하는 강연 포스터를 보자마자 빡쳐서 바로 교회로 출동해 쳐부숴 버린다. 하지만 일전에 도움을 받았던 알바생 네이슨 테일러가 감동을 느끼고 순수한 팬심으로 사인을 요청하자 이제껏 받아보지 못한 호의에 감동해, 고딩 특유의 허세병을 발휘해서 사인을 해준다...만.

...마침 방금 파괴한 교회를 조사하고 어글리후드를 찾는 센에게 딱 걸렸다. 어째서인지 센에게 저항도 못 하고 일방적으로 얻어 맞기만 하는데, 다행히도(?) 그 얻어맞은 걸로만 적당히 끝나는 줄 알았으나 떠나던 센이 걸었던 전화벨이 바로 옆에서 울리는 바람에 정체를 들켜버렸다.

그 후, 센에게 왜 그딴 짓을 하고 다니냐고 쳐맞다가 "너도 니 엄마처럼 되고 싶어서 이러냐?" 라는 무례한 말을 듣고는 "말 함부로 하지 마." 라며 분노한다.

15화에선 센과 공원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 2년 전 성수를 마셨던 일을 말해주고 센이 과거 대청소 사건에 가담했던 군인이었다는 사실을 듣는다. 이 사실 자체에 충격을 받아 그 뒤의 이야기는 그냥 흘려들었고, 결국 다음날 지각하지 않기 위해 멍한 상태에서 건물을 뛰어넘어 3분 주파-버스로 10분, 택시로 5분-를 시전하다가 건물에 얼굴을 부딪힌다. 또한 수업시간에 계속 멍하니 있다가 분필로 처맞을 뻔 하지만 -1화의 데자뷰- 이빨로 분필을 잡아버린다.

22화에서 네임드와 통화가 끝난 줄리아에게 얼굴을 들이댔다가 크리티컬 펀치를 먹은 후,[2] 급식이 후라이드 치킨이란 걸 알고 기뻐하지만, 세라가 일부러 발을 걸어 넘어져서 급식판이 엎어진다. 세라가 "실수였다니깐?" 이라는 개소리를 하자 "그러니까 이것도 실수인 걸로 치자고." 라면서 세라의 얼굴에 식판을 던진다.

이후, 옥상으로 가서 세라에게 질질 끌지 말고 얼른 본론으로 가자고 말한다. 그리고 바로 너 어글리후드냐는 너무 본론이 날아온다. 자신의 정체가 들통나자 센을 의심하지만 21화에서 돌멩이를 부쉈을 때 들켰다는 걸 알고 시치미를 뗀다. 그리고 이단들이 행복하는 걸 보는 게 거슬릴 뿐이라는 세라의 말에
내면이 썩어들어가는 사람들은 애써 포장하려 해도 그 악취를 숨길 수가 없다. "너 진짜... 하나도 안 행복해보인다."
라고 얘기한다.

24화에서 세라가 자신을 동정하는 거냐고 묻자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대답한다. 세라가 자길 무시했다고 머리에 총을 겨누자
...넌 무시당하는 게 그렇게 무서워? 날 숨쉬듯이 무시할 때는 그렇게 즐거워보이더니 막상 자기가 당하니 쏴죽이고 싶을 만큼 화가 나나 보네. 너한테 무시당하던 수많은 사람들도 다 같은 마음이었을 걸. 그거 알아? 우리는 수천, 수만번 무시당해도 끝내 참아야 하지만 넌 까딱하면 그냥 쏴죽일 수 있는 권력을 갖고 있다는 거. 바로 지금처럼. 그렇게 확신이 들고 자신 있으면 그냥 쏴. 어디 한번 쏴보라고.
라고 말하면서 총을 자신의 머리에 겨눈다. 그러자 세라가 공포에 총을 내려놓지만 '쓸모없는 년' 이라는 누군가 한 말이 떠올라 원래 머리에 조준한 총을 엘사의 어깨 인근으로 아주 살짝 스치듯이 빗맞춘다. 그리고 줄리아의 부탁으로 달려온 센이 세라를 제압하면서 사건은 일단락. 이후, 화장실에서 가디건을 벗었는데 어깨가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다.[3]

28화에서 학교가 무너지자 교회가 자기 때문에 습격을 한 거라고 생각해 책임을 버리고 도망치는 추한 사람은 되지 말라는 엄마의 말을 떠올려 교회와 대치하려 했지만 어깨에 상처를 입은 지 겨우 하루가 지났을 뿐인 데다,[4][스포일러] 이 상황에서 들키는 건[6] 금방인데 들키면 아빠 볼 면목이 있을 거 같냐는 에리얼의 설득싸대기에 안 하겠으니 그만 때리라고 한다. 그러나 재수없다고 한 대 더 맞는다.(...)

줄리아와 대화하는 네임드 멤버들에게 "줄리아를 내놔라 이 납치범 새끼들아!!!" 라고 소리치며(...) 작가 왈 예상 베댓: 주인공은 대체 하는 게 뭐지 그들을 납치범이라 생각해 닥돌하다가 에리얼에게 또 처맞는다. -맞고 나서 그런지- 네임드가 8화에서 봤던 파워레인저들임을 알아채고 그들을 붙잡아두기 위해 당신들은 누구인지, 줄리아와는 무슨 관계인지, 우리 학교는 왜 찾아온 거고 폭발도 설마 당신들이 일으킨 거냐고 추궁한다. 그 질문에 제니퍼가 알아서 좋을 거 없다며 가려고 하자 '내가 기억력이 좀 좋다' 며 당신들의 옷차림, 목소리, 맨얼굴까지 기억해 경찰에게 진술할 수 있다고 협박한다 줄리아: 기억력도 안 좋으면서 왜 씨알도 안 먹힐 구라를..! 그러자 피콕이 엘사의 폰을 날려서 부순 후 방해한다면 뼛가루로 만들어주겠다 하자 유치하게 말싸움을 하다 네임드가 서로 '레드', '그린' 등의 호칭으로 부르는 걸 듣고 미친 듯이 웃는다.[7]

30화에서 제니퍼에게 혹시 어글리후드냐는 질문을 받고 왜 자꾸 사람들이 나를 의심하냐고 생각하다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아빠의 잔소리한다. 마침 줄리아의 변호로 위기를 모면하고 나서 네임드가 떠나려 하자 6년 전 대청소 사건 때 끌려간 친구를 떠올리고는 그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의견을 얘기한다. 터무니없는 소리였지만 진심을 느낀 리더 제니퍼는 가면을 벗으며 "자신 있어?" 라고 묻고, 언젠가 엘사가 분명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 엘사를 자신들의 아지트로 데려온다. 그렇게 엘사는 네임드의 6번째 멤버, 즉 시다바리가 되었다. 주인공이 드디어 하는 일이 생겼다.

36화에서 오랜만에 어글리후드로 변신해 광신도를 죽이려는 센을 제지하고 이젠 자신을 믿냐는 센의 물음에 본인은 "원래부터 믿고 있었다" 고 답하며 둘이서 우정의 브로피스트(?)를 나눈 뒤, 학교 안으로 들어가 광신도들을 제압한다.

39화에서 이전보다 출력이 강해진 다이사를 보고 놀라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르게 움직여 그를 공격하려 하지만 박노랭노랭의 촉수(?)에 잡혀 건물에 처박힐 뻔 한다. 다행히 네임드에게 구해져 '저놈 진짜 세니까 나대지 말고 가만히 있으쇼' 라고 바디랭귀지를 보낸다.[8] 다이사가 휘두른 건물 파편에 다칠 위험에 처한 줄리아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하며 "멋대로 뛰쳐나오면 어떡해 줄리아!!" 라고 말하는 바람에 후드가 벗겨져 그녀에게 정체를 들킨다. 이때의 분위기가... 이 장면에서 줄리엘사 주식이 겁나게 떡상한다.

41화에서 올리비아의 촉수에 잠시 움직임이 봉해졌으나 센 프라우드의 의수가 잘려 나가는 과정을 본 후, 후드의 눈 부분이 붉어지며, 힘으로는 찢을 수 없다던 촉수를 찢어버린다. 42화의 제니퍼 왈, '반발력이 훨씬 강해졌다' 고 한다. 감정에 의해 힘의 발산이 조절된다는 독자들의 추정이 확립된 셈. 올리비아의 등에 있는 촉수 뿌리마저 뽑아버리는것에 성공했으나, 올리비아가 벽을 붕괴시키고 도주하며 일단락이 난다.[9]

43화에서는 멀쩡히 살아있는 채로 도주했고 야마스핀고교에 휴교령이 내려지면서 매일 오전 8시에 센에게 잡혀 특훈을 받게 된다.[10] 하지만 이전에는 보이지도 않을 만큼 빨리 움직였지만 특훈에서 센의 주먹질을 전혀 못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45화에서 엘사의 감정 상태에 따라 힘이 좌우된다는 결론에 이른 센에게 뒤지게 얻어맞다가 다음 화에서 줄리아가 그 장면을 목격하고는 센을 잡아서 말리자 바로 정색하며 센을 두들겨 팬다. 그리고 센과 제니퍼의 싸움에서 센이 적어도 자기가 봤던 사람들 중에 가장 강하다고 치켜세우다가 제니퍼가 이기자 바로 이젠 두 번째로 강하다고 태세전환을 한다. -그리고 이젠 2등이지! 하하! 값진 은메달!!-
그러던 그날 저녁, 자신의 아버지 헨리 브라이언트가 죽도록 맞고 교회에 잡혀있는 모습을 아벨에게 전달받자 엄청 빡돈다.

47화에서 얼마나 빡쳤는지 눈에서 붉은 안광이 나는 채 교회로 출동했고 그 기척[11]을 느낀 네임드에게 정체를 들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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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얼굴의 일부가 2화 때처럼 외계인의 모습으로 변했다.
그 모습을 보고 놀라 엘사를 진정시키려는 센에게 대놓고 살기를 뿜으며 아빠를 구하러 가야 한다고 비키라고 한다. 교회에 도착한 후, 집합한 군인들이 총을 쏘지만[12] 이전과 달리 수십 대를 맞아도 옷에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다.
그 상태로 문짝을 뜯어내 교회로 침입. 울면서 자길 말리는 세라에게 위험하니 짱박혀있으라는 말을 남기고 아버지를 찾으러 겁먹은 리지가 가리킨 방향으로 벽을 뚫고 나가서 추기경이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헨리가 인질로 잡힌 탓에 제 힘을 내지 못 하여 마야에게 머리를 밟혔으며 제니퍼가 헨리를 이동시킨 뒤에도 방심하다 올리비아의 촉수에 붙잡혀 마야의 '푸른 불꽃' 에 당해 기절한다.[13]

그 후, 제니퍼가 소화기라는 현대과학과 함께 다시 등장해 엘사를 빼내지만 추기경이 마지막에 날린 손톱 공격 때문에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고, 다행히 크리스가 3시간 동안 치료해서 멀쩡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사건이 마무리가 된 후, 아빠를 만나러 무작정 집까지 갔지만 딱히 할 말도 없는 데다가 잔소리를 들으며 쫓겨나도 변명할 수 없는 상황이라섲 일단 석고대죄를 하려고 한다. 다친 데는 없냐는 헨리의 걱정에 미안하다고 하며 원래는 엄마 얘기를 꺼내는 것도 싫어했지만 웬일로 엄마는 어떤 사람이었냐고 묻고 레나가 쓰던 다락방을 뒤지다 거의 해탈한 상태로 드러눕는다. 그러다 우연히 책상 밑에 있던 '야마누스님 참된 신앙' 이라는 책을 발견한다. 엄마가 이런 종교 서적을 읽을 리 없다고 생각한 엘사는 책을 잠그고 있던 야마누스 문양을 비틀어 빈디카리 문양으로 만들어서 풀고 책 안에서 네임드의 6년 전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53화에서 교회가 네임리스들을 실험체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듣고 꿈속에서야 린다에 대해 물어보는걸 기억하고는 깨려고 노력한다. 그러던 중 구석에서 울던 에리얼과 마주치고 죽는 게 무섭다는 에리얼에게 사과를 하며 후회한다. 그리고 눈물 때문에 질식했다카더라

56화에서 문을 열고 자신을 찾아온 전 야성단 멤버들인 (알바를 때려친) 김태원과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센에게 업힌) 신윤지, 그리고 (윤지를 업고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센을 보고 어이없어한다.[14]

57화에서 김태원, 신윤지, 센을 집에 들이고 근황 토크를 하다가 제니퍼가 준 통신기에 긴급신호 알람음이 울려 네임드가 모여있는 곳에 가는데 제니퍼가 아벨에게 납치된 걸 보고 어찌할 바를 모르며 좌절하면서 우는 피콕의 부탁을 들어준다. 그런 자신을 말리는 센에게 엄마가 만든 조직이고 자신도 이젠 그 조직의 일원이니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다며 부수러 가려다가 (마야와는 마주치지 말자는 에리얼의 말을 듣고) 센과 김태원, 신윤지를 데리고 태원의 안테나 감지 능력을 따라 8비트 선글라스로 신분을 가리고 간다.허나 그곳은 바다였다[15][16]

61화에서 마야와 싸우던 도중에 에리얼이 힘을 잃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는데, 그 순간 자신의 힘의 근원은 에리얼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이었다는 사실을 각성한다. 그리고 잠시 인간성을 잃어버리며 에리얼이 만류할 정도로 마야를 팬다. 그 후, 교황에게 마야가 빙의당할 때 튕겨져 나온다. 마야를 죽이면 교황도 죽일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달려들지만 -또 닥돌- 교황의 손짓 한번에 제압당해 발길질을 당한다. 해산 명령을 내린 교황에게 굴하지 않고 당신이 어떻게 우리 엄마를 아냐고 묻고, 교황은 그런 점이 닮았다며 엘사의 귀에 대고 무언가를 말해준다.[17][18] 엘사는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고, 이후 제니퍼의 언급에 따르면 신윤지와 김태원의 집으로 피신했다고 한다. 이후 68화에선 자신의 능력의 원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 보여진다.

70화에서 갈피를 잡고 뭐가 됐든 쎄타시부터 부수겠다 다짐하고 제니퍼를 찾아가 싸움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제일 강한 놈이 싸움을 가르쳐달라고? 제니퍼는 그런 엘사에게 혹시라도 경거망동해서 주변인들이 다시 고통받으면 어쩔 거냐고 혼낸다. 그래도 싸움을 가르쳐주긴 한다. 이후, 머지않아 네이슨과 다시 만나지만 네이슨이 자신의 팬이 아니라 에리얼의 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에리얼: 꺼졌으면 좋겠다.
"줄리아랑은 연락하고 지내?"
"지금은 폰이 없어서 잘... 근데 왜요?"
"줄리아 말고 연락하는 친구 없어?"
"없어요!"
"다들 네가 테러범이라는 소식 때문에 연락이 끊긴 건가?"
"아뇨 그냥 없는데.."
"아, 있었는데 없어졌다?"
"아니 없어요 그냥 왜 자꾸 물어봐"
"애인도 없나??"
"아오 없다니깐!!!"

74화에서 수련 도중 힘이 감정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을 관찰하기 위해 계속 말을 시키는 제니퍼에게 시달리다가 제니퍼가 린다를 언급했을 때 린다의 모습을 회상한다. 그러면서 린다는 시위에 간 것을 말리지 못한 자신 때문에 죽은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힘에 휘둘려 자신의 감정조차도 조절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니퍼의 빠른 판단력과 텔레포트가 없었다면 아지트가 위험할 정도로. 그리고 진정하라는 말과 동시에 제니퍼에 의해 날려진다. 다행히도 힘이 응축된 상태에서 땅에 부딪혀 에너지가 폭발한다면 위치가 들킬 것을 걱정하던 에리얼이 에너지를 잡아둬서 별 일은 없었고, 이를 통해 능력 조절이 가능해진다. 그 후로는 당일 저녁까지 제니퍼와 계속 수련한 듯 지쳐서 거의 기절하다시피 자고 있는 모습이 한 컷 비친다.

75화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혼자 숲으로 가서 수련을 한다. 수련을 하면서 에리얼과 협업해 힘을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버터파괴술 그리고 순간이동으로 나타난 제니퍼에게 머리를 걷어차인다. 수련을 하면서 부수는 소리 때문에 벤지만이 습격인 줄 알고 모두를 깨웠다고. 10분 전 상황.gaepan[19] 그에게서 리지에게서 얻어낸 교회의 전략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20] 제니퍼에게서 최소 3일 동안은 작전을 짜고 가야 한다는 말을 듣지만 당장 내일 가겠다고 한다. 그 이유란 첫 번째로 남들이랑 뭘 맞춰본 적이 없어 혼자 싸우는 게 편하다는 것, 두 번째로 하나 뿐이었던 친구를 죽인 곳을 하루라도 빨리 부숴버리고 싶다는 것, 마지막으로 내일이 엄마의 기일이기 때문.[21]

79화에서 예정대로 날뛰기 시작한다. 타 교회의 주교급도 압도하며 미친 듯이 날뛰는 중. 이때, 교회를 부수는 이유가 엄마의 복수를 위해서도, 린다를 찾기 위해서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도 아닌 그냥 교회랑 관련된 모든 건 날 화나게 만들어서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그걸 부술 때마다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22] 이후, 센과 통화하면서 웃으며 날뛴다.[23] 그리고 교회 건물 안으로 난입하는데 와장창창문 그곳에서 자신의 엄마인 레나 잭슨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이는 아벨의 함정으로, 그 함정에 걸려들어서 깊이 잠들어 꿈을 꾼다. 그 꿈 속에서 엘사는 A급에 원만한 교우관계를 가졌으며 마음속 깊이 원하던 것들이 이루어진 꿈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아벨의 말로는 부정적인 감정에는 강한 힘의 출력을 보이지만 긍정적인 감정에는 에너지 자체가 느슨해진다고 한다. 아벨의 함정에 걸려든 건 엘사가 레나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움과 같은 감정을 느꼈기 때문인 듯.

그리고 꿈속에서 행복하게 지내던 중 그 속에서 위화감을 느끼면서도 애써 무시하며 지내지만 교회에서 예배 도중 야마누스에 대해 물은 사제에게 "나는 걔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라는 말을 하여 주변의 모두가 엘사를 소름끼치게 쳐다본다. 그러나 다음 날, 어째서인지 다들 엘사를 반기고 있었다. 그들에게 엘사는 자고 있어서 교회에 불참했고 엘사가 교회에서 한 말은 반에 있는 D급 학생이 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이 일로 학생들이 D급 학생을 마구 때리자 엘사는 완전히 수상함을 느끼고는 학생들에게 야마누스를 대놓고 디스하며 너희는 누구냐는 말을 한다. 그러자 학생들은 좀비처럼 변해 엘사를 공격하고 엘사는 그제야 모든 게 꿈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정신을 차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꿈 속에서 레나를 만나 그녀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으며 완전히 회복한다. 누워있는 상태에서 엘사는 모든 게 꿈이었다는 사실에 그저 눈물을 흘린다.

얼마간 안 나오다가 네임드를 압도하고 있는 한나에게 갑자니 날아와서 니킥을 날린다![24] 한나가 뿌린 좀비버섯포자 때문에 온몸에 버섯이 자라고 상처 부위를 공격당하면서 발리는 듯 했지만 세라를 훈육(?)하려는 한나를 보고서 그의 팔을 붙잡고 던져버리며 그를 압도한다.

하지만 그렇게 몸을 쓰자 몸에서 자라던 버섯이 더욱 빨리 번식해 팔다리가 만신창이가 되고 혓바닥 공격과 장수말벌군단에게 공격을 받아서 거의 정신을 잃기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존재의 목소리를 듣고서는 한나의 힘을 흡수해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버리고 그를 공격한다. 이때, 한나가 엘사를 보고 한 명이 아니라고 하고, 엘사가 테러를 하는 것이 정의 때문은 아닌 것이 지금 확실해졌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세라의 제지로 그를 죽이려다가 그냥 보내준다.

상황이 종료되고 신의 영지를 어지럽히지 말라는 세라의 말에 신이니 뭐니 하는 거에 매달리지 말고 너부터 챙기라고 하고 그놈은 믿을 가치도 없어보인다는 등 신성모독을 하다가 그에게 뺨을 유효타로 맞는다. 세라에게 너만 없었으면 다 괜찮았을 거라며 욕을 듣고 계속 맞는데,[25] 세라를 제지하려고 찾아온 센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그와 대화를 주고받다 드디어 신의 이름으로 빼앗겼던 행복을 다시 돌려놓겠다며 테러의 목표를 찾게 된다.누가 얘한테 이상한 바람 불어넣냐고 하는 에리얼은 덤이다.

추기경실을 찾으러 교회 건물을 부수다가 마야가 갇힌 독방을 부수게 되고 에리얼이 도망가자 하지만 마야와 싸움을 벌인다. 그러나 마야가 갇혀있던 건물에 사람이 없었던지라 전보다 강한 불을 맞고 기절한다. 이때 에리얼과 무의식 속에서 힘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배운다.[26] 그리고 깨어나서 주변 일대를 진공 상태로 만들고 마야를 압도한다.

마야의 인공 태양을 맞고도 살아난 뒤, 교회의 첨탑을 들어서 체스터가 기도하고 있던 건물을 박살내고 들어간 후, 본격적으로 그와 전투를 벌인다. 체스터의 공격에 손가락과 팔다리가 잘리는 등 나름 고전하지만 추기경에게 팩트[27]를 날려 동요시키고, 네임드 멤버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자신의 힘으로 잘린 신체와 추기경의 손톱을 형상화하며 추기경을 압도한다. 이후, 체스터가 과거를 회상하는 동안 시간을 벌며 조금씩 회복하고 있었다. 체스터와 세라에게서 서로 닮은 면과 묘한 동질감을 느껴 체스터에게 일침을 가하다 분노한 체스터에게 찔리고 기절한다.

기절한 후, 정신세계 속에서 정체불명의 파란색 존재가 자신을 먹으라고 꼬신다.[28] 이에 엘사는 다 귀찮다며 그냥 이대로 죽어버릴까 하다가 아버지가 혼자 남아서 슬퍼할 걸 생각하고 성수 모양으로 변신한 파란색 존재를 병째 씹어삼킨다. 그 후, 전투력이 떡상하고 다시 깨어나지만 사라진 에리얼을 찾기 위해 다시 정신세계 속으로 돌아오고 마침내 에리얼을 찾아내고 깨어나 체스터를 공격한다.

파란 존재의 힘 덕분인지 엘사는 체스터를 가지고 놀다시피 털어버린다.[29] 결국 체스터마저 쓰러지고 근처에 있던 주교 메리 린은 엘사에게 "여기 있는 모두를 죽일 생각이냐? 우릴 없애고 나면, 그 다음엔? 아니, 너에게... 다음이란게 있긴 해? 세상에 평화를 가져다 줄 생각이었다면 네 행동은 틀렸어. 너로 인해 사람들은 앞으로 더 싸우고, 반목하고, 피를 흘릴거다." 라고 일갈한다. 이 말에 "왜 다들 내가 남을 위해 이 짓을 한다고 생각하는지.." 라고 대답하며[30] 여기 있는 모두와 다른 도시에 있는 남은 놈들도 싹 없애야 내가 쉴 수 있다며, 메리를 죽이려 하나 정신 차리고 돌격해오는 체스터와 다시 전투한다. 하지만 그 순간 교황이 체스터의 몸에 강림한다.

123화에서 교황을 보자마자 분노해 달려들지만 이내 교황의 손끝 하나에 움직이지도 못 한다. 이에 왜 저놈에겐 털끝 하나 닿을 수가 없는 거냐며 분노한다. 어떻게든 몸을 움직여보려고 하지만[31] 교황은 엘사가 난리치면 칠수록 네 친구가 더 괴로워질 거라고 말하고, 그 말대로 에리얼이 거품을 물고 고통스러워하는 걸 본다. 그 순간, 보라색 덩어리들이 엘사에게 저 기생충은 흡수해버리고 자기들과 손을 잡자고 제안하지만 닥치라고 말한다. 이후, 그대로 교황이 체스터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는 걸 지켜본다.

125화에서 자살하려는 체스터를 막으며 너는 자격이 있는 자들에게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는, 손목을 부러뜨려 체스터가 공격도 자해도 하지 못 하게 만든다.
잘 봐. 마지막까지 네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누군지.

이후, 세라가 나타나자 체스터에게 아직 대화를 할 상대가 남지 않았냐고 한다. 하지만 세라는 망설임 없이 총으로 체스터를 쏴버리고, 의외의 상황에 당황하던 사이에 가만히 서서 세라에게 헤드샷을 맞을 뻔하나 마침 탄알이 다 떨어져 총을 맞을 위기를 면한다.

126화에서 모여있는 아몬족을 몰살시키려는 보라색 덩어리를 저지시키고 도주한다. 그리고 아빠에게 무사히 돌아왔다며 생존신고를 한다.

127화에서 집으로 직접 찾아온 마야에게 더는 엘사를 추적하지 않을 테니 지금 당장 세타시를 떠나라는 권고를 받는다. 처음에는 가더라도 돈이 있어야 가지 않겠냐며 어이없어하지만, 직후에 10억이 훌쩍 넘는 돈을 입금받으며 떠날 결심을 하게 된다.

네임드의 아지트에 찾아가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다 하는데, 이때의 말을 들어보면 아빠 말에 따라 어글리후드 활동은 쉬기로 한 듯.[32] 이후, 학교에 가서 교과서같은 두고 온 짐만 챙겨 바로 나가려고 한다.

128화에서 세라에게 그동안 자신이 끔찍하게 싫었을 텐데 참아줘서 고맙다며 잘 가란 소리를 듣는데, 엘사는 생각해보면 세라가 그렇게 싫지는 않았다며 나중에 연락하고 싶을 때 언제나 연락하라고 한다.
129화에서 친구들과 작별한 후 비행기를 타고[33] 알파시로 이사를 간다. 공항에 도착해서 TV를 보게 되는데 거기서 엘사를 대신해 어글리후드로서 화형을 당하는 센의 모습을 보게 됨으로써 1부가 완결이 난다.

3. 시즌 2

시즌 2 프롤로그에서 사제복을 입고 등장한 린다와 전투를 치르는 장면으로 등장한다.[34] 린다가 저지른 모종의 짓에 대해 분노하며 과거의 린다의 모습을 떠올리고 언젠간 구하러 가려 했지만 지금 이건 아니지 않냐고 하며 린다와 전면전을 펼친다.

130화에서 과거 린다와의 일을 떠올린다. 레나는 엘사에게 야마교에 대한 의문점을 심어주고 린다와 놀던 중 그걸 그대로 전하자 린다는 레나를 '자기보다 뛰어난 존재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열등감 덩어리들' 이라 칭하며 패드립(...)을 시전한다. 린다의 11번째 생일 때 린다가 초를 불며 "남들은 다 망하고 저만 성공하게 해주세요!", "딱 너까지만." 이라고 말하는 모습에 감동한다. 린다의 어머니가 죽어 린다가 시위에 같이 참석해달라는 요청에 응하는 장면으로 회상을 마치며 병상 위에서 눈을 뜬다.

1년 후,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 도리 토스(...)[35]라는 가명으로 알파시에서 학생으로서의 새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같은 반 학생들 사이에서는 삶에 미련이 없는 듯 뭘 해도 대충대충 하는 데다 이름도 기억 못 하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4차원 반 친구로 인식되긴 했지만, 범죄율 0%에 가까운 도시인 알파시인 만큼 나름 평온한 일상을 누리는 중.
집에 돌아온 후, 고향이었던 쎄타시의 평균 계급이 C+로 내려갔다는 뉴스를 보고 별 반응을 보이지는 않지만, 곧 자신이 어글리후드로서 마지막으로 크게 활개쳤던 이후, 어글리후드 추종자와 사칭범들이 들끓고 있다(...)는 말에 벙찐다. 어글리후드를 사칭하는 BJ의 방송을 본 에리얼은 잘못하면 너한테까지 불똥이 튈 테니 이제 조심해야 하지 않겠냐며 말을 걸지만 엘사는 말없이 알파시에 처음 왔을 때를 회상한다.

사실 1년 전, 센이 자신 대신 어글리후드로서 처형된 날 엘사는 충격에 그대로 기절했고, 한동안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이때 알파시의 추기경 베키 레너드와 면담을 갖게 되는데, 사실 베키는 엘사의 본명과 그녀가 어글리후드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과거를 묵인해줄 테니 도시의 평화를 위해서 사람들을 존중해달라고 부탁을 한 후 떠났다. 하지만 회상을 끝낸 후, 엘사는 더이상 이런 거 신경쓰기 싫다며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

다음 날, 학교에서 낸시 리퍼튼이 어글리후드 분장이라고 나오는 것들이 은근히 너(엘사)와 닮았다며 말을 건다. 다행히 낸시는 본인 할 말만 하고 갔지만, 폰으로 엘사의 정체를 알고 있고 할 이야기가 있으니 밤 9시에 집에 있으라는 문자를 받는다. 문자대로 데릭 밀러가 능력을 사용해 집 안에 들어오자 그를 가뿐히 제압한다. 그러나 비밀번호가 본인의 생일로 설정되어 있어[36] 그걸 뚫고 집 안으로 마사 루오타가 들어오게 되고, 마사는 엘사에게 성수 샘 탈환 작전에 협력 해 줄 것을 요청하나 귀찮다며 거절한다. 이에 마사가 그 무책임과 졸렬함엔 감탄이 나올 정도라 하자 '할 말 끝났어?' 라며 무서운 표정을 짓는다. 이 표정에 데릭 밀러가 귀엽게 비비빅을 꺼내먹던 냉장고 문을 살살 닫는다. 말빨이 딸리던 전의 모습관 달리 유창하게 오히려 너희가 나에게 빌빌거려야 하지 않느냐고 한다. 이후 마사가 데릭의 능력으로 떠나나려 할 때 어머니인 레나 잭슨이 지금 자신의 모습을 본다면 싸대기를 날렸을 것이고 죽어서 아쉽게 됐다는 말을 하자 마사를 붙잡아 같이 엡실론시 빈디카리 '쓰레기' 아지트로 떠나게 된다.


[1] 도중에 에리얼이 잠깐 육체를 장악했을 때 교회측에서 성수 도둑을 말살하라고 지시가 내려와서 죽을 뻔했지만 에리얼이 잘 해결하였다.[2] 이때 어째서인지 유효타가 먹혔다.[3] 여기서, 엘사의 몸은 평범한 총으로는 몸에 상처조차 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총은 단순히 엘사의 어깨에 스치는 것만으로도 어깨가 만신창이가 되었고, 과거 야성단원들 중 하나가 이 총에 단 한 번 맞은 것으로 온 몸이 산산조각났다는 일화도 있었다. 게다가 가디건과 교복은 멀쩡한 반면, 엘사만 상처를 입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마 외계인들에게만 통하는 총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4] 이때 엘사의 언급으로는 1일밖에 안 되었는데 상처가 거의 다 나았다고. pt 체조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엘사의 언급이 단지 에리얼을 안심시키기 위한 구라인지 아니면 정말로 능력 때문에 회복이 빠른지는 미지수이다.[스포일러] 이후, 엘사의 능력이 치유에도 사용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왔다.[6] 다행히 상처 건은 엘사와 에리얼의 빠른 뒷수습손빨래으로 들키지 않았다.[7] 그래서 제목이 '사람살려'인 것 같다.(...)[8] 하지만 네임드는 이걸 '저놈에겐 내 주먹이 안 통한다'로 받아들여 다이사를 공격하려 한다...[9] 참고로 45화에서 엘사 본인이 언급하길, 올리비아가 센의 팔을 잘랐을 때 진짜로 잘린 줄 알고 뚜껑이 열려서 촉수건 뭐건 다 뜯어버렸는데, 곧 센의 잘린 팔이 의수였다는 걸 보고는 김이 새서 힘이 빠졌다는 듯.[10] 헨리에겐 대충 아침운동이라고 둘러댔다.[11] 벤자민은 200m 밖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들어했고, 피콕도 기분이 이상하다 했으며 로비도 이 근처 사는 사람들이 다 악몽을 꿀 거라고 말할 정도로 에너지 농도가 매우 짙었다.[12] 엘사가 24화에서 맞고 어깨가 피투성이가 되게 만들었던 총이었다.[13] 그리고 무의식 속에서 레나와 만나 딱밤을 맞고 깨어난다.[14] 전 장면에서 어글리후드와 친한 사이라고 말한 야성단원들을 믿지 못하는 센에게 김태원은 만약 자기 말이 진짜라면 알바를 때려친다고 말했고 센은 신윤지를 업고 브레이크 댄스를 춘다고 말했는데 그 말이 씨가 되었다.(...)[15] 사실 피콕의 부탁이 당사자인 엘사에겐 매우 위험한 부탁인 게 엘사는 얼마 전에 교회 사제들, 주교와 싸우면서 의식을 잃을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었고 (그로 인해 에리얼은 장시간 의식이 없었다.) 공개수배 대상자가 됐는데 다시 교회와 싸운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다.[16] 센이 맨 처음 피콕이 엘사를 부른 이유를 눈치채고 그런 피콕의 행동을 나무라는데 이웃이고 제자인 엘사가 선뜻 가겠다고 했을때 극구 말리는 건 센의 입장에서 보면 그러고도 남는 행동이다.[17] 교황이 말한 내용은 "대답을 듣고싶다면 알파시로 와라. 네가 원하는 모든 대답은 그곳에 있다. 그리고 네 친구(린다)는 죽었다. 찾지 않는 게 좋을 게야."[18] 그 후, 클로이 메사이야라는 린다와 빼닮은 알파시 사제가 나오면서 사실이 되었다.[19] 와중에 로비는 계속 자고 있다...[20] 엘사를 잡으려고 타 도시의 전력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한다. 파병을 온 도시는 파이시, 카파시, 엡실론시이며 전력은 사제, 주교, 야성단 모두 합쳐 30명 이상. 공격 개시는 6일 후.[21] 참고로 레나 잭슨의 기일은 6월 25일.[22] 교회를 붕괴시킨다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오랜 숙원의 결실을 맺고 신과 대의에 의해 강요되었던 희생을 끊기 위해 테러 활동을 하는 네임드와 단순히 즐겁고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테러를 하는 엘사의 모습이 대비된다.[23] 이때 하는 대사가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저 진짜 괜찮아요.” 이다. 표정도 그냥 웃는 것이 아니라 61화에서 지었던 표정과 비슷하다. 엘사와 친분이 두터웠던 센은 그의 목소리만 듣고 무언가 이상하다는 걸 알아챈다.[24] 한나의 공격 때문에 주위에 흩어진 독가스들을 보고 괜찮냐고 묻는 질문에 미세먼지 많은 날인 줄 알았다고 답한다.(...) 미세먼지>독가스[25] 오늘 맞은 것 중 가장 아팠다는 독백을 한다.[26] 이전에 나온 대화를 보면 처음에는 에리얼과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았고, 에리얼이 계속 주도권을 뺏으려 했었던 사실을 알 수 있다. 중학교 시절, 시험을 볼 때 에리얼이 도와주기도 했던 것 같다. 부럽다[27] 세라를 그따구로 키운 인성쓰레기라거나, 사람 몸 뺏는 너희야말로 기생충이다 등[28] 그 와중에 파란 녀석은 "정 먹히고 싶으면 치킨 모양이라도 하던가" 라는 엘사의 말에 치킨으로 변한다. 다만 색이 파란색이라 먹고 싶지 않다는 반응이 많다.(...)[29] 이걸 본 제니퍼마저도 너무 강하고 압도적이라며 솔직히 두려울 정도라고 말하기까지 했다.[30] 엘사가 대의나 정의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야마누스에 대한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사. 이 말을 들은 메리도 대화가 통하는 상태가 아니라며 그냥 자신도 죽이라고 한다.[31] 이걸 본 교황도 "어라? 이걸 움직여?" 라며 신기해한다.[32] 아버지에게 테러를 해도 중졸 테러범은 되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33] 비행기 위에 타서 창밖으로 아빠와 논다(...)[34] 2부 시작 시간대로부터 꽤 지난 시점으로 보인다.[35] 이에 헨리의 가명은 치 토스가 아니냐는 댓글이 있다....[36] 엘사의 아버지가 설정한 것이라고 한다.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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