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0:39:14

여래(얼티밋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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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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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디있더라? 헤에, 찾았다!
프로필
파일:비인여래.png
꼬맹이라고 부르지 마!
이름 [한] 여래
[일] 常乐
[중] 常乐
성별
종족 신선
키 / 몸무게 126cm/24.4kg
생일 4월 8일
직업 얼티밋 시티 유명 재벌 2세
CV [한] 최승훈
[일] 시모노 히로

1. 개요
1.1. 스타 관계
2. 스토리
2.1. 정보2.2. 장난꾸러기 왕자2.3. 알아서 망가지는 애2.4. 누가 내가 착하대?2.5. 수하의 야심2.6. 여래의 편지
3. 스킬4. 평가
4.1. 장점4.2. 단점4.3. 종합 평가
5. 상성
5.1. 유리한 적5.2. 불리한 적
5.2.1. 하드 카운터
5.3. 조합이 좋은 아군
6. 공략
6.1. 각성6.2. 아이템6.3. 응원단6.4. 운영
7. 음성 대사8. 코스튬9. 기타10. 관련 문서

1. 개요

특기
광역 CC
라인
로밍
난이도
탱 킹
제 어
보 조
민 첩
폭 발
지속 딜러

흐흐흐흐...

얼티밋 스쿨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모티브는 석가여래.
커다란 캐리어를 타고 다니는 장난꾸러기 꼬마로 서유기에서 여래신장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항상 거대한 손 두 개를 가지고 다닌다.

1.1. 스타 관계

파일:얼스관음.png 파일:얼스묘일성.png
관음 묘일성

여래의 장난에 당한 사람들이 죄다 관음에게 가서 하소연을 하다 보니 관음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묘일성하고는 골칫거리 듀오로 묶인다. 두 집안이 서로 친하다 보니 자주 같이 놀거나 사고를 친다고 한다.

2. 스토리

2.1. 정보

개구쟁이 사고뭉치, 다른 사람 골탕 먹이기를 좋아한다.
골탕 상자는 기괴한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2.2. 장난꾸러기 왕자

제 주변의 "여래신장 1호기, 여래신장 2호기" 못 보셨나요? 제 마음대로 움직이는 최강의 무기인데! 이것들이 있으면 전 못할 게 없어요. 두 신장으론 저와 멀리 떨어진 사람도 밀 수 있고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도 있죠... 놀란 표정이 정말 재밌네요!
그리고 제 금고는 엄청 편리해요. 금고 속엔 제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많이 있죠, 또 어디에나 가져갈 수도 있고요!
지난 번 관음은 저에게 말했어요: "매일 사람들이 네 장난에 놀라 쓰러져선 나에게 달려와 기도를 한다, 정말 머리가 아프니까 그만 좀 하렴." 하지만 장난은 제가 추구하는 일이니까 멈출 수 없어요. 관음은 이런 제 마음을 모를 거예요. 재미도 없고 취미도 없으니까 정말 불쌍해요!
다 제가 있으니까 다들 모두 짜릿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장난은 제 직업일 뿐 아니라 모두의 즐거움을 위한 놀이이기도 한 거죠.

2.3. 알아서 망가지는 애

내게 있어, 매혹은 내 평생의 일이다. 하지만 "그 남자"에겐 매혹이 통하지 않았다. 오늘도 또 왔다, 흰 슈트를 입은 태백이.
태백은 정말 멋있다. 그는 나와 같은 천계 사람이다. 하지만 그를 매혹하진 않는다. 그가 멋있어서가 아닌, 동족이어서도 아닌, 그에겐 "엄청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에겐 "3초의 한계"가 있다.
그는 오늘 페인트칠이 막 끝난 의자에 앉았다! 하핫! 웃기는 걸! 그리고 어제는, 그가 금방 꽃을 심은 화단 위에 넘어지는 걸 봤다. 꽃을 뭉개는 모습... 그는 항상 자신의 주변을 망쳐버린다. 그 모습을 보면 좀처럼 기회를 잡기가 어렵다.
난 피로해질 때면 그의 집에서 그를 관찰한다. 그와 함께 일하는 하녀들은 그의 모습을 보며 항상 "엄청난 고민"을 하는 듯한 얼굴이지만 태백은 전혀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도, 그 모습이 재밌긴 하다.
가끔 그의 처참한 모습을 볼 때면 도와주고 싶기도 하다. 그래도 태백은 항상 날 경계하며 가까이 하지 않는다. 정말이지, 그럴 정신을 자신한테 쏟을 것이지.

2.4. 누가 내가 착하대?

얼티밋 시티에는 모두가 두려워 하는 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스스로 움직이는 신비한 트렁크를 타고 도시 안을 돌아 다니며 여래라는 이름을 가졌다.
"오늘은 어떤 장난을 쳐 볼까!" 여래는 트렁크를 타고 골목 곳곳을 돌아 다녔다.
그가 나타난 것을 본 사람들은 혼비백산하여 사방으로 달아났다. 만약 그의 눈에 들기라도 하면, 무슨 일을 당할지 몰랐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 중, 유일하게 도망가지 못한 할머니가 있었다. 아무래도 몸이 편치 않은 듯 했다.
"우왕, 할머니!" 여래는 밝은 목소리로 노인을 부르며 그녀에게 다가갔다.
숨어서 그 모습을 바라보던 사람들은 손아귀에 땀이 차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저 녀석에게 잡힌 이상......
"할머니, 괜찮아?" 여래는 할머니를 부축하여 길가의 벤치에 앉았다. "사람을 보내서 집에 데려다 줄까?"
"난 괜찮단다. 오래 걸었더니 조금 힘들 뿐이야. 조금만 앉아서 쉬면 금방 괜찮아 질 거란다. 고맙구나, 착한 아이야." 할머니는 여래의 손을 토닥이며 부드럽게 웃었다.
"나나나나난 착한 아이 같은게 아니라고!" 여래는 화들짝 놀라 손을 빼며 소리쳤다. "난 그냥 나이 든 사람을 놀려봤자 재미도 없고 그래서......"
"아, 그랬구나......" 할머니는 여래의 괴상한 핑계에 반박할 생각도 없는 듯 했다.
오히려 여래만이 노인의 칭찬에 얼굴을 잔뜩 붉힌 채 얼마 버티지 못하고 그의 트렁크와 함게 순식간에 도망가 버렸다. 얼티밋 시티의 불가사의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2.5. 수하의 야심

여래님은 엄청난 장난꾸러기이다. 하지만 다들 어린 아이는 잘 움직이기 마련이며, 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여기고 있다.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짓궃은 장난을 치는 것도, 결국은 모두와 함께 놀고 싶은 표현 방식의 하나일 뿐인 것이었다. 계속 함께 있어 주기만 한다면, 분명 착한 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바로 여래님의 편식 습관이었다. 그는 버섯을 매우 싫어했고, 이에 우리는 각종 방법으로 맛있는 버섯 요리들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그는 항상 '버섯은 싫어'라며 한 입 먹어보는 것조차 거부하고는 했다. 편식은 좋은 습관이 아니었다. 거기에다 여기에서 물러날 경우, 아이는 점점 더 편식을 할 것이었고 말이다. 그렇게 된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몇 가지만 먹으려고 들 지도 몰랐다.
여래님의 편식 습관을 고치기 위해, 우리는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그가 자주 먹는 간식에 특수 제작을 거친 버섯을 랜덤으로 섞어 둔 것이었다. 누구도 눈치채지 못할 것이었다! 하지만...... 여래님은 우리의 수법을 일찍이 파악하고 있었는 듯, 입에 대지도 않고 '버섯이 들어간 간식'을 골라 내 버렸다.
"내 혜안을 속일 수 있는 건 없어." 여래님이 간식을 먹으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당연히 포기할 생각은 없다.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하며, 잘못 된 것은 고쳐나가야 하는 법이니 말이다. 우린 계속해서 여래님이 좋아할 만한 버섯 요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언젠가 버섯을 먹어 주시기를 바라며 말이다!

2.6. 여래의 편지

너를 위해 시를 한 수 지었어

하늘의 운행에는 법칙이 있으니,
성군을 위해 존재하는 것도 아니요,
폭군때문에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스림으로 응하면 길하고,
어지러움으로 응하면 흉하다.
선왕의 가르침이로다.

어떤가요오오오오오오오오! 아, 알겠어요, 농담이에요 농담. 화내지 말고 재밌는 얘기나 해봐요! 옛날 옛날에 토끼와 돼지가 있었어요. 토끼: '나한텐 초능력이 있어, 숲으로 뛰어들어가면 숲이 하얗게 변한다고.'
돼지: '거짓말!' 토끼: '그럼 보여줄게.' 토끼는 말을 마치고 숲으로 뛰어갔어요. 돼지는 숲을 쳐다봤어요. 돼지는 숲을 보고 있어요! 돼지는 아직도 보고 있어요! 돼지는 아직도 보고 있다니까요?!
하하하하하하!

여래

3. 스킬

스킬명 능력 쿨타임 / 마나 소모
스릴 만점 여래의 스킬이 명중한 적은 물리/마법 방어력이 5초간 감소한다. 이 효과는 최대 3회까지 중첩 가능하며, 각각 물리/마법 방어력을 4/8/12 감소시킨다. 여래 레벨이 4만큼 상승할 때마다 물리/마법 방어력을 추가로 4 감소시킨다. 패시브
어퍼컷 트랩 바닥에 어퍼컷 함정을 설치하고 적 유닛이 가까이 오면 발동한다. 함정 범위 내의 적을 공중에 띄우고 (240/280/320/360/400/440)(+50% 주문력)마법 피해를 가하며, 어퍼컷 함정은 동시 최대 5개까지 존재할 수 있다. 5초 / 65
폭발물감 지뢰 지뢰를 하나 설치한다. 적이 밟으면 0.3초 후 폭발해 (400/480/560/640/720/800)(+65% 주문력)마법 피해를 입힌다. 설치된 지뢰의 공격 범위에 겹쳐서 설치할 수 있다. 지뢰 공격을 받은 적에게는 물감이 잔뜩 묻어, 위치가 3초간 드러난다. 설치된 지뢰는 지속 시간이 없는 대신 개수에 제한이 있어 최대 5개까지 설치 가능하다. 설치 제한을 초과하여 새로운 지뢰를 설치하면 가장 먼저 설치한 지뢰가 폭발한다. 지뢰는 포탑 쌤에게 두 배의 피해를 입히며, 여래는 6초마다 1개의 지뢰를 저장한다. 1초 / 70
인력 폭탄 여래가 목표 위치에 인력 폭탄을 설치해, 1초 후 범위 내의 모든 적과 자신이 설치한 함정과 지뢰들을 중심 위치로 끌어오고 (550/700/850/1000)(+80% 주문력)마법 피해를 입힌다. 인력 폭탄으로 적을 명중하지 못할 시, 쿨타임 80%가 반환된다. (34초/32초/30초/28초) / 200
각성
+3 지뢰 최대 수량 16 +30% 지뢰 피해량
+15% 인력 폭탄 범위 12 인력 폭탄 2회 시전 가능
-25% 지뢰 충전 시간 8 +15% 시전 범위

여래는 적에게 스킬 피해를 입힐 때마다 적의 물리/마법방어력을 감소시킨다. 1레벨 기준 타당 4, 최대 12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며, 레벨에 따라 증가하여 최고 레벨 때는 타당 20, 최대 60의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유리탑과 사귀 가면의 패시브를 아군 전체와 공유하는 상당히 좋은 능력으로, 팀원과 함께 3스킬로 적을 끊어나가는 여래의 플레이 방식에 잘 맞아 떨어진다. 초반에 잠깐 볼 수 있는데, 이 능력으로 방어력을 음수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1스킬과 2스킬은 사용 방식이 유사한 설치형 스킬이다. 두 스킬 다 각각 아레나에 다섯 개까지 설치 가능하며, 여섯 개째를 설치할 시 처음 놓인 것부터 순서대로 소멸한다. 이때 2스킬의 설명처럼 폭발하지는 않는다. 사용 방식을 고려하여 2023년 11월 17일 테스트서버에서 적이 스킬에 피격되어도 여래의 위치를 드러내지 않게 하는 특혜를 받았다.

1스킬은 발동 시 적을 띄우는 트랩이다. 발동 범위가 좁고 딜레이가 길어 단독으로 적에게 명중시키기는 쉽지 않으며, 주로 3스킬 또는 아군의 cc기와 연계해 사용하거나 적의 예상 이동 경로에 미리 설치해 추적/도주를 방해하는 용도로 쓰인다.

2스킬은 피격당한 적의 위치를 드러내는 지뢰이며, 여래의 주력 딜링기이기도 하다. 1스킬에 비해 범위가 넓고 딜레이가 짧아서 1스킬 보다는 예측 명중이 쉽다. 부가 능력을 이용해 부쉬체크나 포탑 철거에 이용되기도 한다.

3스킬은 시전시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과 설치된 자신의 스킬들을 시전한 곳에 끌어들이며 피해를 입힌다. 단순히 봐도 나쁘지 않은 광역기이지만, 이 스킬의 핵심은 미리 설치해 둔 지뢰들이 적과 함께 한 곳에 모인다는 것이다. 3스킬만 제대로 맞힌다면 다른 스킬들은 확정 명중이 가능하기 때문에, 3스킬은 여래의 전체적인 스킬 운영을 관할하는 핵심 기술이다. 부쉬에 잠복해 있다가 지나가는 적을 지뢰 무더기와 함께 폭사시켜 게임 판도를 뒤집거나, 한타에서 적을 제압해 아군과 함께 때려잡는 용도로 사용된다.
2022년 07월 08일 테스트서버에서 적을 명중하지 못 할 시 쿨타임의 80%를 반환받는 버프를 받았다. 여기에서 '명중'은 인력탄 자체의 피해를 입혔는가의 유무로 결정되기 때문에 적이 끌려왔어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면 명중 실패, 끌려오지 않았다도 피해를 입었다면 명중 성공 판정이다.

레벨 각성은 플레이 양상 자체가 바뀌는 12레벨 우각성을 제외하면 대체로 무난한 편이다. 기존의 여래에 여러 가지 편의성 옵션을 더해주는 느낌으로 이용하기 좋다.
16레벨 좌각성은 '지뢰'로 표기되어 있어 1스킬과 2스킬 전부 적용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2스킬만 8개의 배치가 가능하며 1스킬은 그대로 최대 5개 까지만 배치할 수 있다.
16레벨 우각성의 피해량 30% 증가는 최종 피해량의 증가로 주문력 계수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따라서 800+0.65AP 인 2스킬의 피해량이 1040+0.845AP가 되어 3스킬보다도 강한 피해량을 뽐낸다.

4. 평가

4.1. 장점

  • 강력한 화력
    여래는 cc기 기반의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딜러에 준하는 높은 스킬 피해량을 가지고 있는데, 이 덕에 경기 내내 상당한 딜량 보조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뢰를 모아 단번에 터뜨리면 어지간한 적들은 모두 한 방에 죽일 수 있기 때문에 라인 클리어, 암살에 능하며, 홀로 있는 상황에서 팀원의 도움 없이도 무력화되지 않고 능동적인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 스킬들의 뛰어난 범용성과 순환 속도
    여래는 1스킬과 2스킬로 준수한 적 제어와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3스킬로 넓은 범위의 강력한 제어가 가능하다. 여래는 이 스킬들을 유연하게 사용하여 다수의 적을 동시에 압박 가능하고, 기술 연계로 손쉽게 아군의 공격을 서포트해줄 수 있다.
    또한 12레벨 우각성 이후로는 모든 스킬들의 쿨타임이 5초대로 상당히 짧아지기 때문에, 싸움 중 공백기가 없고 꾸준한 적 견제가 가능하다. 과거에는 여래 운영의 핵심인 3스킬의 쿨타임이 최대 쿨감 기준으로도 15초 가량씩이나 되기 때문에 그 위력을 체감하기 어려웠지만, 쿨타임 반환 버프를 통해 유효 쿨타임이 3초대로 줄어들며 여래의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다.
  • 강력한 지역 장악력
    여래의 지뢰는 설치형이며, 개수가 총합 열 개로 꽤 많고 한 번 설치하면 파괴되기 전까지 영구 지속된다는 상당히 파격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여래가 미리 지뢰를 설치해 둔 경우, 필드 자체를 아군에게 유리한 형세로 전환시킬 수 있다. 2스킬을 부쉬에 흩뿌려 적들의 이동 동선을 낱낱히 파헤칠 수도 있고, 한 곳에 모은 뒤 적당한 페이크를 섞어서 적이 제 발로 부쉬에 걸어들어가 죽게 만들 수도 있다. 특히 1스킬을 사방에 뿌려 두면 적의 이동기 사용에 큰 제약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붕마, 은각, 주작 같이 잦은 이동기를 사용하는 영웅들의 행동 반경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 뛰어난 적 정글 억제능력
    여래는 적 정글을 상대로 매우 큰 우위를 점한다. 지뢰를 부쉬에 뿌려 두어 아군 암살을 방해할 수 있고, 정글의 핵심 역할인 정글몹 사냥을 견제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몹 옆에서 지뢰를 모은 뒤 몹을 먹으러 온 적 정글을 폭사시키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성장 억제가 되고, 적 정글이 오지 않는다면 몹을 아군한테 넘겨주거나 자신이 빼먹고 돌아갈 수도 있다. 적 정글 입장에서는 제일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성장 수단이 틀어막히는 것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나 성장으로나 큰 압박을 받게 된다.
  • 선택불가 카운터
    여래의 스킬은 적이 상호작용한 후에 비로소 발동하기 때문에, 적이 선택불가 상태인 동안에는 여래가 적 영웅의 발 밑에 지뢰를 깔아도 터지지 않는다. 그러다가 적의 선택불가 상태가 풀리면 바닥에 깔려 있던 지뢰와 즉시 상호작용하게 되고, 그 결과 고스란히 여래의 지뢰 피해를 입게 된다. 이는 여래의 지뢰 운용을 더 원활하게 해 주고, 선택불가 상태로 가만히 서 있는 건 대놓고 킬각을 제공해 주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여래는 선택불가를 간단하게 허점투성이 기술로 바꿀 수 있다.
    특히 이 능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바로 아이템 '짝퉁 후예의 활'을 카운터 칠 때다. '짝퉁 후예의 활'은 사망 시 부활이라는 가치가 높은 패시브를 지니고 있어 대부분의 영웅이 애용하지만, 부활 도중 선택불가 상태가 되기 때문에 여래의 지뢰에 쉽게 파훼당한다.

4.2. 단점

  • 낮은 초반 서포팅 능력
    여래는 서포터라면 당연히 하나쯤은 갖추고 있어야 할 회복기, 버프기가 전무하여 자신의 스킬로 아군에게 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12레벨 이전까지 여래의 아군 보조 능력은 매우 낮으며, 이는 아군에게 큰 부담을 주고 여래 자신 또한 어시스트를 통한 성장이 힘들어지게 한다. 그렇기에 여래가 있는 팀은 늘 빈약한 초반을 견뎌 내어야 한다.
  • 최하위권의 전투 능력과 높은 설계 의존도
    맨바닥에서의 여래의 적 대응 능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래의 지뢰는 모으기 이전에는 적을 처치할 만큼 충분히 강한 피해량을 내지 못하고, 그 지뢰의 명중 난이도마저 아주 높기 때문이다. 3스킬이 없다면 그 망량에게도 질 정도이며, 3스킬이 있더라도 대부분의 적들에게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
    그렇기에 여래가 제대로 적과 승부하기 위해선 적의 동선을 예측해 미리 지뢰를 깔아 두어야 하는데, 이럴 때 막상 싸움이 다른 장소에서 벌어진다면 여래는 엄청난 마나와 시간을 문자 그대로 땅바닥에 버리게 된다.
  • 매우 높은 킬 스틸 가능성
    여래의 딜링 구조는 높은 피해량을 단 한 번 적에게 쏟아붓고 끝나는 형태이기에, 애매하게 적이 살아 나가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은 적을 일격사 시키기에 넉넉한 지뢰를 모아두고 적을 노리게 된다. 이 때문에 옆에 있는 아군이 대신 킬을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오더라도, 이미 지뢰를 잔뜩 모아 둔 여래로써는 지뢰를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없기에 그대로 여래의 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아군의 성장 기회를 방해하기에 팀 약화의 원인이 되며, 킬 수는 비슷하게 냈더라도 팀이 빈약하고, 여래는 골드수급이 안 되는 서폿인데다 자체 전투력이 최하위권이니 팀을 이끌어 갈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 매우 높은 마나 소모량
    여래의 3스킬은 한 개당 200의 마나를 잡아먹는다. 즉 12레벨 이후 3스킬을 두 번 사용하게 되면 한 사이클당 400의 마나가 소비되는 셈이다. 문제는 3스킬의 쿨타임 초기화를 위해선 두 번째 인력탄을 의도적으로 빗맞힐 필요가 있는데, 이 과정에서 사실상 3스킬 한 개당 400씩 마나를 날리며, 여래의 최대 레벨 기준 마나가 2900이므로 결국 사이클을 몇 바퀴 돌리다 보면 금세 마나에 허덕이게 된다.
    따라서 마나템들을 둘둘 두르거나 블루를 상시 유지하지 않는 이상 마나 유지가 불가능한데, 전자는 멀린을 제외한 마나템들이 여래와 궁합이 좋지 않고 후자는 아군이 먹을 블루를 서폿이 뺏어가는 모양새가 되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 지뢰로 인한 역추적
    여래의 성능을 잔뜩 깎아먹는 주범이자 여래 설계 상 피할 수 없는 단점. 여래의 지뢰는 영구적으로 지속되며, 적이 밟으면 자동으로 폭발해 피해를 주는데, 이 때 지뢰가 준 피해도 여래가 적에게 준 피해기 때문에 적이 밟으면 여래의 위치가 미니맵에 드러난다. 그래서 적들은 여래가 사라지면 일부러 남은 지뢰를 밟아 여래의 위치 파악 수단으로 사용한다. 한타의 중심이 되는 여래의 위치가 자꾸 드러난다는 점은 절대로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다.
    하지만 여래 입장에선 남겨진 지뢰를 제대로 제거할 방법이 없다. 지뢰의 제거 조건은 한도 개수를 초과해서 순서대로 사라지거나, 적이 밟아서 터지는 것밖에 없기 때문. 그러니 여래가 잔여 지뢰를 제거하려면 지뢰가 사라질 때까지, 즉 5개[1]의 지뢰를 새로운 위치에 설치하는 수밖에 없다. 지뢰를 없애면서 새로운 노림수를 만들 수 있긴 하지만, 모으는 과정에서 간파당하면 다시 자리를 옮겨야 하고, 운이 없으면 이런 상황이 무한반복된다. 이렇게 지뢰 때문에 원치 않는 순간에 위치가 밝혀진다면 정말 골치 아파진다.
2023년 11월 17일 테스트서버에서 지뢰가 여래의 위치를 드러내지 않게 패치되며 이는 옛말이 되었다.
  • 나락에 가까운 캐릭터 인식
    기본적으로 서포터는 아군을 따라다니며 돕는 게 정석이기에, 여래의 이례적인 플레이 방식은 정도에서 약간만 틀어져도 팀을 생각하지 않고 혼자 노는 것처럼 비추어진다. 여기에 위에서 언급한 단점들이 합쳐지면서, 평소에는 아군을 돕지도 않으면서 킬만 쏙쏙 빼먹고, 그것마저 못 하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지는 트롤 이미지가 형성되었다. 그래서 국가를 막론하고 여래 = 던지는 픽 이라는 공식이 거의 정론처럼 여겨지곤 했다. 여래를 픽하기만 해도 바로 주픽을 내리거나 미드런하는 유저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여래는 예전부터 팀원 간의 불화의 씨앗이 되곤 했다.
    그나마 요새는 꾸준한 성능 개선으로 이전만큼 트롤 이미지가 짙지는 않으며, 여래 픽에 불만이 있으면 애초에 밴을 해 버리기 때문에 못 하면 못 했지 게임 자체가 터지는 일은 많지 않다.

4.3. 종합 평가

서포팅 능력이 전무한 대신 높은 수준의 필드 장악력을 기반으로 적 팀의 전반적인 제어를 담당하는 캐릭터. 오브젝트 싸움과 변수 창출에 능하고, 캐릭터 자체의 고점도 높은 편에 속해 상황을 잘 타면 적들을 압도적으로 쓸어버리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12레벨을 찍어야 비로소 본인의 포텐셜이 나오고, 서포터의 부재라는 단점이 플레이 중 다른 팀원들에게 가하는 부담이 커서 초반에 게임이 밀리면 회생이 거의 불가능한 양날의 검이다.
게임 출시 이래 단 한 번도 전성기를 누린 적이 없을 정도로 평가는 좋지 못 하지만, 압도적인 순간 폭딜과 강력한 지역 장악력 등 타 여래만의 차별점이 충분히 있는 만큼 상황이 잘 받쳐 주면 여전히 현역으로 뛸 수 있는 캐릭터이다. 교전 지점이 좁아 자신의 장점인 지역 장악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드인 대공원 난투에서는 정말 이게 그 여래가 맞나 싶을 정도의 강력함을 뽐내기도 한다.
성능과 인식이 안 좋을지언정 특색있는 플레이 자체는 재밌어서 즐겜이 주를 이루는 일반 대전과 대공원 난투에서는 제법 모습을 비춘다.

5. 상성

5.1. 유리한 적

  • 생존기가 부실한 영웅 전반
    기본적으로 여래에게 취약하다는 것은 여래의 3스킬에 쉽게 당해줌을 의미한다. 마땅한 생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을 경우 툭하면 여래의 3스킬에 끌려가서 죽는 경우가 많아진다. 아래 언급된 특징이 없더라도 생존기가 부실하다면 기본적으로 여래에게 약하고, 반대로 아래의 특징을 가지고 있더라도 생존기가 출중하다면 기본적으로 여래에게 강하다.
  • 난입에 특화된 딜탱 영웅 - 드라큘라, 염라, 소찬풍
    이들의 장점은 높은 생존력을 바탕으로 적진에 침투하여 아군 진영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인데, 여래의 제어 능력과 폭발적인 딜량을 이용하면 그들이 활약할 틈도 주지 않고 제압할 수 있다. 여래에게 달려든다 해도 3스킬이 있는 이상 떼어낼 여지가 있으므로 이들이 여래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일은 많지 않다.
  • 아군 보조에 특화된 영웅 - 관음, 우사, 양력
    이들의 특징은 같은 편을 보조하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 동안 붙어 다닌다는 것이다. 굳이 한타 때가 아니더라도 팀원끼리 뭉쳐 다니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는 여래가 3스킬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의 기댓값을 크게 높여준다.
  • 옥자
    주목할 만한 상성차이. 캐릭터 설계상 특정 지역(부쉬)을 꼭 이용해야 한다는 옥자의 특징 때문에, 지역 장악력이 뛰어난 여래가 이를 상대로 우월한 카운터를 칠 수 있다. 교전 지역 주변 부쉬에 1스킬만 잘 뿌려 두어도 오락가락하며 통통 튕기다가 아군에게 얻어막고 죽는 옥자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도 옥자 카운터로 여래를 들지 않는다

5.2. 불리한 적

  • 여래의 잠복을 간파하기 쉬운 영웅 - 도철, 순풍이, 라스트 오더, 뇌진자
    부쉬 시야 체크, 혹은 위치 간파가 가능한 캐릭터가 적 팀에 있다면 여래의 암살 난이도가 크게 올라간다. 중요한 시점에 위치가 발각되어 적에게 처치 당한다면 게임의 패배로 직결될 수도 있기에 늘 혼자 다니지 않고 주의해야 한다. 공통적으로 암살 설계가 뜸해지는 후반에 가면 체감 상대 난이도가 떨어진다.
  • 여래의 3스킬보다 공격 사거리가 긴 영웅 - 토지, 묘일성, 문수
    압도적인 거리차를 이용해 여래의 3스킬 사용 기회 자체를 주지 않는다. 여래는 3스킬을 맞히지 못한다면 아무런 교전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이들을 상대로 할 땐 단순히 얻어맞기만 하다가 죽는 경우가 많다.
  • 지뢰를 뚫고 여래에게 붙을 수 있는 영웅 - 호력, 흑웅, 오공
    지뢰를 제거한다기 보단, 각종 기술들로 지뢰를 무시하고 쭉 밀고 들어오는 영웅들이다. 아무리 여래의 지역 장악력이 좋다고 해도 적을 맞히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일 뿐이다. 이들은 지뢰를 무시하고 우직하게 밀고 들어와서, 단순 전투력이 0에 가까운 여래에게 순식간에 붙어 쉽게 제압한다.
  • 쇼쿠호 미사키
    특수 케이스인데, 쇼쿠호의 궁극기를 맞은 아군은 적으로 간주되어 여래의 인력탄에 끌린다. 이 때 여래의 지뢰 피해도 얄짤없이 받아내게 되며, 이 때문에 여래 궁극기가 그냥 던지기만 해도 유용한 한타 대규모 cc기에서 아군 주요 딜러를 골로 보낼 수 있는 까다로운 기술로 전락하게 된다. 다만 쇼쿠호가 여래 궁을 카운터치기 위해 궁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은 진입하는 아군을 막으려다 우연히 얻어걸리는 해프닝에 불과하므로 조금만 신경 써 주면 대처가 가능하다.

5.2.1. 하드 카운터

아래의 적들은 여래 입장에서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하드 카운터들이다.
  • 액셀러레이터
    최악의 난적. 액셀러레이터의 '벡터 돌진'은 지속 시간 중에 피해를 입으면 여러 강력한 버프를 받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래의 모든 기술들은 시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액셀에게 온전히 자신의 의지로 자신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때문에 액셀러레이터 고수들은 여래의 모든 스킬들을 전부 흘려내며 자신의 양분으로 이용한다. 때문에 여래에게 액셀러레이터는 아군이 없다면 대항조차 불가능한 상대이며, 아군이 있더라도 가만히 있는 게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 염제
    액셀러레이터의 딜탱 버전. 여래의 지뢰를 이용하여 수월하게 카운터를 터뜨리고, 돌진기로 여래에게 달라붙어 폭발적인 피해량으로 때려잡아 버린다. 중반 싸움에서는 여래가 우위를 점할 수도 있으나 염제가 슈퍼아머 각성을 선택하면 여래는 한타에서 염제를 방해할 수 없다.

5.3. 조합이 좋은 아군

  • 순간적인 폭딜이 가능한 영웅 전반
    여래의 3스킬을 캐치하고, 강력한 딜을 퍼부어 적이 빠져나가기 전에 처치할 수 있다. 한타에서 여래가 넣을 폭딜을 대신 넣어 주기 때문에, 여래가 탱템을 사서 어느 정도의 안정성을 챙길 수 있는 것도 장점. 특히 한 방 한 방이 강력한 원딜인 순풍이와의 조합이 뛰어나다.
  • 탱커 영웅 전반
    여래는 서포터 포지션임에도 탱킹을 전혀 해 주지 못 하기 때문에, 전문 탱커가 따로 있다면 팀의 파워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탱커 영웅이 우선적으로 진입하여 적진을 휘저어 두면, 여래가 3스킬을 사용해 팀원들과 함께 적들을 쓸어담을 수 있다.
  • 적의 강제이동이 가능한 영웅들 - 사계, 시라이 쿠로코, 강자아, 유래유거 등
    여래 대신 적군을 끌고 와 지뢰뭉치에 폭사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자체 전투력도 좋아서 한 번 실수하면 바로 생사의 기로에 놓이는 여래보다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 금타
    팀에 금타가 있을 때 한정으로 여래의 성능은 가히 1티어를 노려 볼 수 있을 정도로 우월해진다. 교전 상황에서 여래의 1스킬에 튕겨다니는 적들을 금타가 캐치해 박아버리면 되는 것이라 조합 활용법이 아주 간단하고, 여래의 지역 장악력을 활용하면 적진에 침투한 금타를 백업해 데려오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금타 쪽의 사정에 맞추어 궁만 잘 깔아도 적 팀이 서너명씩 갈려나가기 때문에 이견이 없는 여래의 단짝이다.

6. 공략

6.1. 각성

  • 8레벨 각성의 2스킬 충전시간 단축은 쿨타임 감소로 커버되지 않는 여래의 2스킬 순환 속도를 완화시켜 준다. 다만 여래가 2스킬을 3개까지 저장할 수 있고, 4.5초에 하나씩 2스킬이 필요할 정도로 극단적인 싸움꾼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선 계륵이다. 보통은 여래의 교전 거리를 늘려 주는 사거리 15% 증가를 선택하게 된다.
  • 12레벨 각성은 무조건 우각성이라고 보면 된다. 현재 여래의 3스킬은 적을 끌어오는 능력보단 순환 속도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적을 압박하는 능력이 대두되기에, 일회성인 여래의 궁극기를 두 번 사용할 수 있게 해 주고, 3스킬 무한순환을 가능하게 하는 우각성이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또 3스킬의 범위가 늘어나봤자 피할 사람은 다 피하고, 오히려 미니언이 휘말려 쿨초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12레벨 좌각성은 오히려 안 좋다.
  • 16레벨은 플레이 양상에 따라 선택지가 갈린다. 좌각성의 경우 기존 5개였던 2스킬의 배치 개수를 8개까지 늘려 주기 때문에, 적들의 위치를 더욱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2스킬의 피해량보단 시야 확보의 가치를 우선시 하는 경우 좌각성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그렇다 해도 16레벨 우각성의 독보적인 강력함 때문에 보통은 우각성이 선호된다.
    시야 패치 전까진 16레벨 좌각성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트롤 각성이었다. 16레벨 이후엔 미련하게 2스킬을 8개나 모으며 암살할 여유가 없기에 많은 지뢰들이 여기저기에 남게 되는데, 적들이 이를 여래의 시야 확보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문제가 개선되고 여래가 암살보다 필드 제어 능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지금은 선택의 여지가 있다.

6.2. 아이템

  • 암살여래 빌드를 가는 경우 초반에 무난한 암살을 위해 최대한 깡 주문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일단 저금통 + 가죽 구두 + 400 주문력 세팅을 맞춰 두고 차근차근 이후 빌드를 맞춰나간다. 주로 주문서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마법의 정석이 처음이 되고, 이후로 부처님 펜던트, 암흑 지팡이 등 폭딜에 필요한 요소를 맞춰나간다. 필수 아이템은 각성 효율이 좋은 부처님 펜던트와 최소한의 생존력을 보장해 주는 월광보합이다. 저금통은 최대한 들고 있다 후반엔 버린다.
  • 서포터 빌드를 가는 경우 초반에 스케이트 + 쿨감템으로 최대한 빠르게 쿨타임 40% 감소를 맞추고 시작한다. 드물게 극딜빌드를 완성한 뒤 서포터 빌드로 고쳐나가는 경우도 있다. 서포터라고 해도 여래가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탱커가 아니기에 단순한 교전에서 죽지 않을 정도의 생존력만 갖추고 나머지는 교란기, 남극 지팡이 등 아군 지원이 가능한 딜템으로 챙겨 간다. 이쪽도 보통 후반에 저금통을 버리지만, 어시를 묻혀 성장하기 위해 리더의 투구를 잠깐 올렸다 빼기도 한다.

6.3. 응원단

단원은 10초당 경험치 획득이 최우선이고, 그 뒤는 마나 회복량 증가 혹은 주문력/마법 관통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단원의 마나 회복량은 여래의 근본적인 마나 소비량을 커버하기엔 부족한 경우가 많아 주로 마법 관통 위주로 사용한다.
  • 닌타로
    추천 단장 1. 광역 폭발 피해량이 적 처치에 도움을 준다. 주문력 딜러 세팅을 한 경우 주로 닌타로를 이용하며, 암살 시에 적이 애매하게 살아 나가는 상황을 방지해 주는 데 제격이다.
  • 빅 브라더
    추천 단장 2. 암살 딜러로 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로 이쪽을 채택한다. 비록 20초라는 쿨타임이 있긴 하지만, cc기를 명중시킨 상대가 아군에게 받는 피해를 10% 증가시킨다는 빅 브라더의 패시브는 충분한 채용 가치가 있다. 서포터로써 한타 싸움을 할 때 빛을 발하는 단장. 체력 회복도 초반 체력관리에 소소한 도움이 된다.
  • 배식맨
    추천 단장 3. 여래의 고질적인 문제인 마나 소모와 아군 보조 불가를 동시에 완화시켜줄 수 있다. 암살 설계 시 마나가 부족하지 않게 해 주며, 아군 옆에서 숨만 쉬어도 어시스트가 들어오기 때문에 평소보다 초반의 운영을 좀 더 원활하게 해 준다.
  • 매복자
    필수 부단장. 여래의 절망적인 마나 소모량을 크게 커버해 줄 수 있는 귀중한 부단장이다. 당장 매복자가 없으면 마나 때문에 귀환을 해야 하는 빈도가 크게 높아진다. 쿨타임 5% 감소 및 상한증가도 후반에 인력탄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 여래로써는 소중한 효과.
  • 판다군
    추천 부단장 1. 지뢰 하나 하나가 스킬 판정이기에 여래는 판다군의 스택을 쌓기 아주 쉽다. 게임이 잘 풀리면 7~8분, 정말 안 풀려도 보통 10분 즈음이면 최고 스택을 찍을 수 있다. 풀스택 판다군이 제공하는 체력은 무려 900이나 되기 때문에 초중반 적진에서 신경전을 해야 하는 여래에서 높은 안정성을 부여한다. 이 덕분에 판다군을 채용하면 여래는 초반엔 딜템만 잔뜩 사도 체력부담이 없다.
  • 발레리냥
    추천 부단장 2. 킬/어시스트 시 마나를 회복해 주기 때문에 게임 후반에 여래의 마나를 붙들어 주는 데 크게 공헌한다. 포탑을 철거해도 마나를 회복시켜 주기에 전문 포탑 철거반인 여래는 이 옵션도 이용하기 유리하다.
  • 몬스터 테이머
    추천 부단장 3. 레드/블루의 지속시간이 늘어나 마나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블루에 대한 강박이 줄어든다. 팀에서 블루가 필요한 게 여래뿐만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에게 빼앗는 블루만으로도 마나를 회복시킬 넉넉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6.4. 운영

  • 추천 스펠은 가속기. 1스킬 + 3스킬로 추적하는 적을 치워내고, 가속기를 켜서 달리면 대부분의 적으로부터 안전하게 도주할 수 있다. 점핑스톤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여래의 기술 중 점핑스톤과 연계할 수 있는 기술이 없고, 여래의 자체 이동능력이 약해서 점핑스톤으로 한 번 뛴다 하더라도 바로 잡히는 일이 부지기수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가속기 쪽이 훨씬 유용하다.
  • 공식 포지션은 서포터이고, 실제로도 서포터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굳이 라인전을 하자면 억제력 하나만큼은 높게 쳐 줄 수 있는 여래이기에 라인전을 상당히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맞라이너가 후반 주요 전력인 경우 왕귀 타이밍을 상당히 늦출 수 있다. 또 최근에는 공식 설명에 메이지라고 묘사되는 등, 포지션이 미드로 바뀌는 듯한 동향을 보이고 있다.
  • 아군 영웅이 블루 카정을 오지 않는 이상, 적 블루를 빼먹으면서 성장하는 것이 추천된다. 여래 자체가 쿨타임 감소와 마나충전이 중요한 캐릭터이기도 하고, 먹는 과정에서 블루를 먹으러 온 적 정글을 거의 확정으로 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뢰를 블루 옆 부쉬에 몰아두고, 적 정글이 오면 궁극기로 한꺼번에 쓸어담으면 된다.
  • 여래의 지뢰는 적이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힘든 위치에 설치할 경우 높은 위력을 낼 수 있다. 제일 대표적인 예가 부엉이와 연결된 포탈. 적이 포탈을 타고 순간이동을 하면 항상 일정한 위치로 소환되기 때문에, 소환 지점에 지뢰를 잔뜩 설치해 두면 적이 포탈을 타고 오자마자 지뢰에 당하게 만들 수 있다. 이는 전술하였듯 선택불가 상태로 정지한 적을 상대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볼 일은 거의 없지만 이론 상으로는 적이 부활/귀환하는 적 우물 중앙에 설치하여 즉사시킬 수도 있다.
  • 여래의 모든 스킬은 발동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단독으로는 회피가 매우 쉬운 축에 속한다. 특히 1스킬의 경우 무빙만으로도 제거가 가능해서 고수들은 아무 손실도 없이 쓱쓱 잘만 없앤다. 그렇기 때문에 고티어에서는 1스킬을 아끼고, 3스킬을 단순히 맞히려 하기보단 아군의 cc기와 연계하거나, 생존기를 빼 버리는 데 사용하는 등의 센스가 필요하다.
  • 여래의 지뢰는 작고, 바닥에 딱 붙는 설치형이기 때문에 맵의 일부 지형 뒤쪽에 숨길 수 있다. 의외로 숨길 수 있는 위치가 다양하며, 이런 위치를 알아두면 적에게 예기치 못 한 한 방을 먹일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제일 대표적인 위치가 본진 포탑 속인데, 본진 안쪽에 지뢰를 몰아두어도 적의 입장에선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게임을 끝내기 위해 단체로 다이브하는 적들을 역으로 제압하고 경기를 뒤집을 가능성이 생긴다.

7. 음성 대사

대화
<colbgcolor=#F09614><colcolor=#fff> 상호작용 1[2]얼굴은 만지지 마! 난 어린애가 아니라구...!
상호작용 2[3]아하잇 간지럽히지 마~! 아하하 그만둬~!
상호작용 3[4]장난칠 만한 새로운 도구 없을까?
상호작용 4[5][6]마음대로 건드리지 마! 네가 다치기라도 하면 어떡해!
수다 1에이, 집에선 심심하다니까. 다음엔 누굴 괴롭혀 볼까?
수다 2이번엔 뭘 가지고 놀아볼까~?
수다 3모두 더 즐겁게 해 줄게!
수다 4아레나에서 장난치고 노는 상상만 해도 즐겁구만!
수다 5어린애라고 우습게 보면, 큰코다친다...!
수다 6모두에게 내 비밀 상자 속 물건을 구경시켜줘야지~!
영웅 상호작용 대사
경기 시작: 토지돈 많은 어른은 상대하기 힘든데...
경기 시작: 관음관음이 집 밖에 나오다니, 해가 서쪽에서 떴나?
공격: 붕마어떻게 괴롭혀 줄까나~?
처치: 붕마헤~ 상대가 안 되는뎁슈~?
공격: 관음안 하던 운동 하려니까, 잘 안 되지?
처치: 관음집에 틀어박혀나 있어!
전투
적 처치 1어떠냐!
적 처치 2엄살은 무슨...
사망 1그만... 놀까...
사망 2아직... 더 놀 수 있는데...!
부활다시 한 번 모두를 괴롭ㅎ... 모두를 구원하러 왔다!
포탑 격파힘도 안 썼는데, 넘어져버렸네?
기지 귀환에이, 피곤해. 좀 쉬어야겠어.
일반 공격받아라!
1스킬 사용누가 낚일까나~?
2스킬 사용멋있게 터지라고~!
3스킬 사용하늘에서 내리치는 장법이라고 들어는 봤나~?
총공격으핫, 완전 재밌잖아?
도발 1내 장난의 시련을 무사히 통과하면, 선물을 주지!
도발 2재미있는 거 보여줄게, 이리 와 봐! 가겠냐
특수
등장으으으읍... 차아! 히힛.
인물 선택어... 어딨더라...? 헤에, 찾았다!
계약 달성내 장난 잘 받아줘~
MVP 1으에? 벌써 끝났어? 아직 일만 삼천가지의 장난이 남아있는데~
MVP 2역시 나라니까~ 다음에도 같이 놀자!
인연 우호 달성아이, 너무 가까이 있지 마~!
인연 절친 달성으, 내 머리는 만지지 마! 손도 마찬가지야!
인연 애정 달성너한테 장난치는거 진짜 재밌어! 적당히 할 테니까, 무서워 하지 마~
인연 사랑 달성오~ 너 제법이다~? 앞으로는 꼭 붙어다녀야겠어~
기타
좋아하는 물건좋아하는 거...? 역시 장난치는...! 게 아니라, 모두와 함께 사이좋게 지내는 거지.
싫어하는 물건브슷버섯 들어간 음식은 다 싫어. 맛없단 말이야!
승리 축하오우~ 소질 있는데~? 장난 좀 칠 줄 아는 놈인가~?
실패 위로다른 녀석이 너한테 장난을 쳤다고? 좀 더 연습해야겠는걸...
생일생일인데 뭐 재밌는 거 없어? 없다고? 그럼 내가 재미있게 해 줄게~!

8. 코스튬

  • 마술사 (일반 뽑기권 100장)
파일:얼티밋마술사.jpg
골탕 짓에 마술이 결합된 뒤, 여래의 학생들은 고뇌가 더욱 심해졌다.
스타와 동급의 가격을 가진 코스튬. 염색도 코스튬과 동일하게 교환권을 100개나 받아먹는다. 이펙트도 이쁘고 미묘한 기본에 비해 여래의 복장도 상당히 귀여워서 인기가 많다. 모발이 풍성해졌다. 여래 자체에 유저가 적다보니 여래를 조금이라도 한다 싶으면 대부분 이 코스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 특별 초청 저주
파일:여래_특별 초청 저주.jpg
거대냥이도 탔는데 질 리가 없지!
루시우
14시즌 전용 시즌스킨. 글로벌 서버 오픈 이래 3년만에 등장한 여래의 신규 스킨이다. 여래를 마지막으로 서버 오픈 때부터 존재했던 근본 캐릭터들이 모두 두 개 이상의 스킨을 보유하게 되었다.

9. 기타

  • 버섯을 싫어한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맛이 없어서라고. 좋아하는 간식에 버섯을 섞어 놔도 버섯이 들어간 간식만 귀신같이 골라낸다고 한다.
  • 인게임 내에서 2스킬 시전 대사와 3스킬 시전 대사가 출력되지 않는다. 정확히는 2스킬을 사용해도 1스킬 시전 대사가 출력된다. 덕분에 여래를 플레이 하다 보면 1스킬 시전 대사만 지겹도록 듣는다... 뭐가 낚일까나~ 뭐가 낚일까나~ 뭐가 낚일까나~ 버그일 수도 있고, 여래가 워낙에 스킬을 많이 사용하는 캐릭터다보니 피로를 덜기 위해서 일부러 출력되지 않게 한 것일 수도 있다. 그래도 다양한 상황에서 출력되는 대사들이 많기 때문에 답답하거나 지루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최근 3스킬 시전 대사는 정상적으로 출력된다.
  • 도타2트롤 전용 영웅이 떠오르는 스킬 매커니즘을 가진 스타. 물론 여래의 인식도 저기서 별반 다르지는 않다.
  • 여래의 1스킬과 2스킬은 게임 화질이 높아질수록 색이 선명해지며, 보통 화질 이상에서만 거품이 올라오는 전용 이펙트와 광원 효과가 생긴다. 최저 화질에서는 이펙트는 고사하고 색깔조차 거의 투명에 가까울 정도로 칙칙해지기 때문에 여래 지뢰의 가시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그러므로 여래를 플레이할 때나 상대할 때나 화질을 높이는 쪽이 지뢰 위치를 파악하는 데 더 수월하다.
  • 여래의 영웅 난이도는 별 1개로 책정되었지만, 이후 패치를 통해 별이 3개로 늘어났다가, 잠수함패치로 별 2개로 조정되었다. 지금은 다시 3개.
  • 캐릭터 대접이 좋지 않다. 우선 캐릭터를 코인으로 구매하지 못 하고 무조건 교환 재화를 사용하여 구매해야 하기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 스토리에서 심도 있기 다뤄지지 않는 점, 번들 스킨인 '마술사'를 제외하면 출시 이후로 3년이 넘도록 스킨은 고사하고 커스텀 염색조차 나오지 않는다는 점[7] 등, 정말 모티브가 원작 최강자 석가여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못마땅한 대우를 받는다. 특유의 악평이 아니었다면 아예 공기 취급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 결과 2020년 5월 진행된 인기투표에서는 조별예선 D조에 편성되었고, 다른 조의 토지, 호력, 녹력과 함께 꼴찌를 기록하였다.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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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레벨 좌각성 시 8개[2] 얼굴 터치[3] 몸 터치[4] 큰 손 터치[5] 호감도 사랑 달성 시 해금[6] 캐리어 터치[7] 한섭 출시 당시부터 존재하던 40여 명의 캐릭터들 중, 3년이 지나도록 스킨이 한 개뿐인건 여래가 유일했다. 현재는 스킨과 커스텀 염색 모두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