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FF [[이승윤(가수)|이승윤]]의 [[이승윤(가수)/음반 목록|음반]] (발매일순)}}}[A] | ||||
| 정규 3집 선공개 앨범 2024. 07. 03. | → | 정규 3집 2024. 10. 24. | → | ? |
| <colbgcolor=#000><colcolor=#000,#fff> FULL-LENGTH 3RD ALBUM 역성 [YEOK SEO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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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매일 | |
| 가수 | 이승윤 |
| 기획사 | MAREUMO |
| 유통사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 장르 | 록/메탈 |
| 스타일 | 모던 록, 팝 록, 얼터너티브 록, 포크 록, 펑크 록 |
| 곡 수 | 15곡 |
| 프로듀서 | 조희원, 이승윤 |
| 재생 시간 | 64:11 |
| 타이틀곡 | 역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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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승윤이 2024년 10월 24일에 발매한 정규 3집 음반이다. 음반 발매에 앞서 2024년 7월 3일에 선공개 앨범 〈PRE-RELEASE 3RD ALBUM [YEOK SEONG]〉이 공개되었다.2. 음반 소개
| 이승윤 3rd Full Length Album [역성] |
| 3집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
3. 프로모션
4. 수록곡
| 3rd Full Length Album〈역성〉 | |||||
| 2024. 10. 24. (목) 18:00 발매 |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16px -11px" | <rowcolor=#fff>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 01 | 인투로 | 이승윤 | 이승윤, 조희원, 지용희, 이정원 | ||
| 02 | 폭죽타임[PRE] | ||||
| 03 | 검을 현[PRE] | ||||
| 04 | 역성 TITLE | ||||
| 05 | 스테레오 | ||||
| 06 | 까만 흔적 | ||||
| 07 | 캐논[PRE] | ||||
| 08 | 내게로 불어와[PRE] | ||||
| 09 | 28k LOVE!![PRE] | ||||
| 10 | 너의 둘레 | ||||
| 11 | 리턴매치[PRE] | ||||
| 12 | SOLD OUT[PRE] | ||||
| 13 | 폭포 | ||||
| 14 | 끝을 거슬러 | ||||
| 15 |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 ||||
4.1. 인투로
| Track 1 〈인투로〉 |
| {{{#fff 피투 되어 기투한다. 우리는 무의미한 삶 속에 내던져져 스스로의 의미를 찾아 살아간다. 아무리 물어봐야 답은 알 수 없는 삶. 진짜라는 것을 규정하고 선포하고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를 ‘살아내는’ 게 더 중요한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어떤 궤도를 걷고 있는지 명확히 설명할 수는 없어도 그 궤도를 전부 ‘진짜 다 돌아버릴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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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폭죽타임
| Track 2 〈폭죽타임〉 |
| {{{#fff 폭죽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칠흑에 생채기를 내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어둠 속의 빈틈 속으로 섬광을 흩뿌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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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검을 현
| Track 3 〈검을 현〉 |
| {{{#fff 판을 거스르는 이야기. 그래봐야 체스판 안에서 위대하다고 일컬어지는 이야기들. 그 안에서 주어지는 성검. 그런 거 필요 없어. GET OFF The 체스판! 나는 검을 현으로 들고 판 밖을 나갈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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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역성
| Track 4 〈역성〉 |
| {{{#fff 시대는 세상은 언제나 우리의 이름과 마음과 고민과 슬픔과 애써 살아낸 하루하루들을 마음대로 훔쳐 가 주무르고 슬로건으로 만들어 휘두르다 버릴 테지. 가짜 왕좌와 모조 왕관을 위해 우리의 빛나는 순간들을 뺏어다 쓸 테지. 놓지 못한 청춘을 우기려고 우리의 푸르름을 함부로 훼손할 테지. 이제 너의 왕관 너의 청춘 너의 궤변을 위해 바쳐진 우리의 얼과 우리의 넋과 우리의 이름과 우리의 리듬을 되찾겠어. 잡음들이 너의 주선율을 다 뺏어 그게 우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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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스테레오
| Track 5 〈스테레오〉 |
| {{{#fff 한쪽의 이야기를 듣고 한쪽의 견해를 듣고 한쪽의 삶을 살아간다. 그건 아마도 우리의 이어폰이 단선되어서, 이어폰을 한쪽만 들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어차피 온 세상은 다 스테레오인데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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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까만 흔적
| Track 6 〈까만 흔적〉 |
| {{{#fff 그림자라는 존재를 생각하다 쓴 곡. 어쩌면 항상 옆에 있으면서도 힘이 되어 주지 못하는 존재, 어쩌면 하염없이 기다리는 존재, 어쩌면 그토록 헤어질 수 없는 존재. 나는 너로 인해 의미를 얻어. 네가 나에게 아주 큰 힘을 얻진 못해도 내가 있다는 건 너가 잠시나마 빛에 머물러 있다는 까만 흔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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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캐논
| Track 7 〈캐논〉 |
| {{{#fff 수많은 명곡들의 뿌리인 파헬벨의 캐논 코드. 정말 특별하고 위대한 곡으로 만들고 싶어서 아껴두기만 했다. 시도는 정말 많이 했지. 그러나 완벽하지 않았다. 완벽하지 않으면 쓸 수 없는 코드라고 생각했다. 근데 완벽함이라는 게 뭘까. 완벽한 사람, 완벽한 순간, 완벽한 노래라는 게 뭘까. 나는 완벽한 걸 주려다 가장 아끼는 걸 주지 않고 있던 사람일 뿐이었다. 가장 좋은 이야기를 너에게 줄게. 너는 나의 캐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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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내게로 불어와
| Track 8 〈내게로 불어와〉 |
| {{{#fff 우린 아마 목적지가 꼭 같진 않을 거야. 어딘가에서 불어온 우리들은 반드시 어딘가로 흩어지겠지만, 지금 이 순간을 넘치게 흩날리자. 우린 어딘가서 또 만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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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28k LOVE!!
| Track 9 〈28k LOVE!!〉 |
| 시간, 금, 프레임 등 24라는 숫자로 틀이 규정된 것들이 많더라. 마음의 순도도 24로 표현할 수 있을까 끄적여 보다가 오히려 그 숫자를 넘어서는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순물이 섞이더라도, 규정된 틀을 벗어나더라도. 순도보다 더 진한 우리만의 순간을 맞이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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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너의 둘레
| Track 10 〈너의 둘레〉 |
| {{{#fff 시간, 금, 프레임 등 24라는 숫자로 틀이 규정된 것들이 많더라. 마음의 순도도 24로 표현할 수 있을까 끄적여 보다가 오히려 그 숫자를 넘어서는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순물이 섞이더라도, 규정된 틀을 벗어나더라도. 순도보다 더 진한 우리만의 순간을 맞이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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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리턴매치
| Track 11 〈리턴매치〉 |
| {{{#fff 나는 알고 있다. 링 위의 승자가 누구일지. 그래서 보통 이기고 올게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지지 않을게라고 표현할 뿐. 그러나 가끔, 기어코 애를 써서 입고 있는 담담함이 의도와 다르게 내게 마음을 써주는 이들의 응원을 슬프게, 초라하게 만들고 있진 않나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번엔 K.O. 한번 시켜볼게. 리턴 매치 가져다줄게라고 꼭 말해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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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SOLD OUT
| Track 12 〈SOLD OUT〉 |
| 예술이라는, 꿈이라는 것들의 오만함. 너 자신이 되라고 주구장창 외치는 창작물들. 그러나 결국은 품절시켜달라는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는. 나도 다르지 않다. 나는 나를 사는 걸 포기하고 그냥 존재하겠어. 최고의 너도, 최악의 너도, 최선의 너도 어차피 너는 너 나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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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폭포
| Track 13 〈폭포〉 |
| {{{#fff 관성을 거스르는 이야기. 폭포를 거꾸로 뒤엎어서 분수로 만들자. 허무야, 숭고야, 운명아 나를 부숴봐 내 분수를 이제 보여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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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끝을 거슬러
| Track 14 〈끝을 거슬러〉 |
| {{{#fff 세상은 우리를 마치 주인공인 것 마냥 떠받들어주다가 마지막엔 날파리들이 모든 걸 훔쳐 가게 내버려 둘 거야. 근데 누가 뭐래도 지금 우리가 짓고 있는 이 찰나는 우리 거잖아. 우리들의 이야기잖아. 나는 수백 번의 허무한 끝을 맞이하더라도 그 찰나를 향해 돌아가려고. 수백 번의 공허한 헤어짐을 맞이하더라도 나는 너를 데리러 갈 거야. 왜냐하면 이 순간만큼은 우리의 파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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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 Track 15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
| {{{#fff 강을 건너다 빛이 물결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며 빛이 우는 것 같다 생각했다. 우린 가끔 누군가 알아채 주었으면 하는 마음들을 가지고 산다. 그러나 내가 스스로 말하고 싶진 않은 마음. 들키고 싶은 마음들아 이 노래 안에서 마음껏 울다 가렴. 전시되지 않을, 거론도 되지 않을, 호명조차 되지 않을 마음아 이 노랜 너희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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