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수분출공

1. 개요2. 발견3. 생태계

1. 개요

심해의 열수분출공(Hydrothermal vents)

熱水噴出孔

뜨거운 열수와 가스가 지하로부터 솟아나오는 굴뚝형 구멍.

일반적으로 지구가 지질학적으로 활동적이며 지표면과 지각 내에 다량의 물이 있기 때문에 발생하며, 뜨거운 물과 가스가 지속적으로 솟아나오기 때문에 바다 속 온천이라고도 불린다.

본래 물의 끓는점은 섭씨 100도이지만, 이 열수분출공은 수압이 매우 높은 심해에 주로 있어서 열수의 온도는 섭씨 100도를 넘는 경우가 많다.

2. 발견

1977년 2월 17일 갈라파고스 제도 북서쪽 약 380km 떨어진 해역에서 발견되었다. 미국 우즈홀 해양연구소 과학자들이 심해 유인 잠수정 '앨빈'을 타고 수심 2,700m의 바닥에 도달했을 때 발견했다고 한다.

3. 생태계

햇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아 생물이 전혀 살지 않을 거라 여겨졌으나, 열수에 녹아 나오는 황 화학물을 통해 '화학 합성'을 해 독립적인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햇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외계에서도 생명체가 있을 거라 과학자들은 확신하고 있고, 유로파와 엔셀라두스가 주목받고 있다.

열수분출공

1. 개요

2. 발견

3.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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