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21:48:20

영상(드뷔시)

1. 개요2. 특징3. L.110 (제1권)
3.1. Reflets dans l'eau (물그림자)3.2. Hommage à Rameau (라모를 찬양하며)3.3. Mouvement (움직임)
4. L.111 (제2권)
4.1. Cloches à travers les feuilles (잎새를 스치는 종소리)4.2. Et la lune descend sur le temple qui fut (그리고 달은 황폐한 사원 위로 내려온다)4.3. Poissons d'or (금빛 물고기)

1. 개요


프랑스 태생의 작곡가 클로드 드뷔시의 곡집. 총 2권에 6곡이 수록되어 있다.

2. 특징

각각의 곡들이 모두 독특한, 개성적인 색채를 띠고 있으며, 인상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

1권의 Reflets dans l'eau (물에 비친 그림자)가 유명하며, 숙련자라면 치기 무난한 곡들이 많다.

3. L.110 (제1권)

1번째 권의 L.110은 1901년에서 1905년 사이에 작곡되었으며, 물그림자(Reflets dans l'eau), 라모를 찬양하며(Hommage à Rameau), 움직임(Mouvement) 으로 구성되어 있다.

3.1. Reflets dans l'eau (물그림자)


내림라장조의 곡이며, 물에 비치는 반사광을 그리고 있다. A-B-A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고요한 호수같은 잔잔한 수면을 그리는 A섹션과 바람으로 인해 흔들리는 수면같이 조금 더 빠르고 조금 더 역동적인 B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3.2. Hommage à Rameau (라모를 찬양하며)


올림사단조의 곡이며 18세기 프랑스의 작곡가인 장필리프 라모[1]에게 헌정하는 곡이다.

3.3. Mouvement (움직임)


다장조의 곡이며, 짧지만 빠르고 쉬지않고 피아노를 연주해야 하는, 지구력이 필요한 곡이다.

4. L.111 (제2권)

2번째 권의 L.111은 1907년에 작곡되었으며, 잎새를 스치는 종소리(Cloches a travers les feuilles), 그리고 달은 황폐한 사원 위로 내려온다(Et la descend sur le temple qui fut), 금빛 물고기 (Poissons d'or) 로 구성되어 있다.

4.1. Cloches à travers les feuilles (잎새를 스치는 종소리)

4.2. Et la lune descend sur le temple qui fut (그리고 달은 황폐한 사원 위로 내려온다)[2]

4.3. Poissons d'or (금빛 물고기)[3]



[1] 드뷔시는 라모의 오페라 Castor et Pollux를 듣고 감명받았다고 한다[2] "황폐한 사원에 걸린 달"이라는 제목으로 흔히 불리지만, 제목이 명사구가 아니라 문장이기 때문에 오역이다.[3] 영어로 Goldfish(금붕어)라고 번역되기도 하는데, 드뷔시가 금으로 비단잉어가 그려진 동양화를 보고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이므로 황금 물고기라 번역하는 쪽이 더 적절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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