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역
- 잉그리스 유크스(크리스)
본작의 주인공.
- 라피니아 빌포드(라니)
2. 조역
2.1. 가족
- 류크 유크스- 성우: 신가키 타루스케
잉그리스의 아버지. 빌포드 후작가를 따르는 기사단의 단장. 기사단장에 걸맞는 실력은 갖추고 있는 듯 하나 룬은 중급 룬. 라파엘을 포함해 기사단 전체를 패배시킨 라알에게 잉그리스가 이겨버리자 자신의 가문에도 천재가 있었다며 매우 기뻐했다.[1]
- 세레나 유크스 - 성우: 카야노 아이
잉그리스의 어머니. 빌포드 후작 부인인 이리나의 친동생이며 결혼 전에는 류크의 부하로 기사단에 몸을 담고 있었다. 남편과 마찬가지로 중급 룬의 소유자. 잉그리스의 룬 각인 시험에서 잉그리스가 아무런 룬도 받지 못하자 혼자만 기뻐했다. 이유인 즉슨 세레나는 잉그리스의 각인 시험에서 잉그리스가 특급같은 높은 룬을 받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높은 룬을 받은 자들은 정식기사가 되어 나라에 평생 헌신하며 살아야하므로 그런 인생을 살기보다는 딸이 자신만의 삶을 살며 행복하기를 바라기 때문이었다. 기사단장의 아내로서는 좋지 않지만 어머니로서는 최고의 부모.
- 라파엘 빌포드 - 성우: 타마루 아츠시 / 야마네 아야(어린시절)
라니의 오빠이자 잉그리스의 사촌오빠. 8년 연상. 성기사의 자질을 가진 특급인의 소유자로 정의감이 강하고 올곧은 성격.
2.2. 왕립기사 아카데미
- 레오네 오르파 - 성우: 쿠스노키 토모리
레온의 여동생. 코믹스 18화에서 밝혀지기를, 검과 관련한 상급마인을 가지고 있으며 검의 크기, 길이 등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다.
레온이 성기사를 배신하고 혈철쇄여단으로 전향한 것 때문에 동생이라는 이유로 온갖 멸시를 받고 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고 있다[3].
- 라티 - 성우: 아마사키 코헤이
왕립기사 아카데미의 종기사과에 소속된 아르카드 출신 유학생.
- 프람 - 성우: 코우노 히요리
왕립기사 아카데미의 기사과에 소속된 아르카드 출신 유학생. 상급룬을 보유하고 있다. 항상 라티와 함께 다니며, 라티가 다른 여자들과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질투가 심하다.
- 리제롯테 아르시아 - 성우: 쿠라모치 와카나
왕립기사 아카데미에서 만나게 된 기사후보 중 한 사람. 재상의 딸.
기숙사에서는 레오네와 같은 방을 배정받았으나 배신자 레온의 동생 따위와 같은 방을 쓰기 싫다며 노골적으로 혐오감을 드러낸 탓에 레오네는 잉그리스, 라니와 같은 방을 쓰게 되었고 이로 인해 레오네와 친한 잉그리스와 라니의 리제롯테에 대한 첫인상은 최악이었다[4]. 심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지 권위있는 집안의 딸이라 사소한 결점도 만들고 싶지 않아 과하게 반응했을뿐 본인도 잘못을 자각하고 있었으며 레오네와 화해하게 된다.
- 밀리에라 - 성우: 야스노 키요노
왕립기사 아카데미의 교장. 안경을 쓰고 있으며 약간 메르헨 성격이나 특급 룬을 소지하고 있으며 그 실력은 탁월하다. 입학 오리엔테이션에서 중력을 강화한 장(場)에서 골렘들에 의해서 밖으로 날아가지 않고 10분을 버티면 학생식당 1달 무료 식사권을 준다는 게임을 한다. [5]
- 유아 - 성우: 토미타 미유
종기사과 소속 2학년 여학생. 텐션이 낮음. 기억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인지 캐릭터들의 이름을 기억하기 어려워하기에 다른 사람들을 주로 별명으로 부른다. 룬이 없는 종기사과지만 잉그리스 못지 않은 괴력의 소유자로, 특급 룬을 가진 기사과의 필두인 실바와 대련하여 이긴 전적이 있다.
2.3. 하이랄 메나스
- 에리스 - 성우: 시라이시 하루카
특급 룬을 가진 성기사만이 다룰 수 있다는 인간형 아티팩트 하이랄 메나스의 한 명으로 레온의 파트너였다. 인간일 때의 모습은 금발벽안의 미녀이며 사용하는 무기는 쌍검. 잉그리스, 라피니아와의 첫 만남 때는 그녀들을 소개한 레온에게 불같이 화를 냈지만, 원래는 냉정침착한 성격. 첫 만남의 인상이 그렇긴 했지만[6], 본의 아니게 잉그리스와 대결, 공투를 거치며 그녀들과의 관계도 좋은 쪽으로 변한다. 애초에 딱히 그녀들을 싫어했던 것도 아니었고.
- 리플 - 성우: 오오조라 나오미
라파엘의 동료. 하이랄 메나스의 한 명. 수인종. 특급 룬에 반응하여 마수를 강제적으로 소환한다. 건너. 과거 어렸을 때의 실바를 구해준 적이 있다.
2.4. 하이랜더
- 라알 란바 - 성우: 코바야시 치아키
무장 행상단 란바 상회 대표의 아들. 초반부 어렸을 당시에 남몰래 마나를 활용하여 기사단을 압도적으로 제압했음에도 이를 알아차린 잉그리스에게 굴욕을 당한 이후 재력을 투자하여 하이랜더의 각인을 새기게 되고, 어릴 때보다도 뒤틀린 성격으로 성장하여 하이랜더가 되었으니 자기 맘대로 하고 여기사에게 밤시중을 들라며 추근거리다가 이를 중재하던 사람을 무례하다며 불로 지져 죽여버리며 다시 잉그리스의 앞에 나타나지만 레온의 공작으로 인해 마석수로 변해버린 후 잉그리스에게 「에테르 스트라이크」를 맞고 죽는다.
- 세이린 - 성우: 토요사키 아키
노바 마을의 집정관. 영주성의 주인인 하이랜더. 눈물점이 있다. 하이랜더답지 않게 정말로 상냥하고 진심으로 지상의 사람들을 위해 선정을 펼치는 선인이지만, 하이랜더라면 분별 없이 공격하는 혈철쇄여단의 음모로 라알처럼 마석수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마석수로 변했음에도 세이린의 자아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고, 잉그리스의 기지로 얼려버려 움직이지 못하게 했고, 흑가면의 남자의 도움으로[7] 신체를 대량으로 깎아내 작은 인형 정도의 사이즈가 되어 살아남았다. 거대했을 때의 흉폭성도 사라졌고 귀여운 모습으로 되어 잉그리스 일행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가 된다.[8][9] 그리고 자신을 데려가려는 오빠의 손을 깨문 것으로 보아 이전과는 달리 좋고 싫음은 분명히 나타내는 듯 하다. 거유에 파묻히는 걸 좋아해서 매번 잉그리스나 레오네가 고생한다.
- 이벨 - 성우: 호리에 슌
붉은색과 보라색의 브릿지 헤어, 오드아이 속성을 가진 소년. 체구나 겉모습과는 다르게 대장군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혈철쇄여단을 유인하기 위해 칼리아스 국왕과의 회동을 꾸며 계획대로 혈철쇄여단과 싸우지만 무기화한 시스티아를 다루는 흑가면의 남자에게 당해 소멸한다.
2.5. 혈철쇄여단
- 레온 오르파 -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
레오네의 오빠. 특급 마인의 소유자. 본래 아르멘의 첫번째 성기사가 되어 마을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지만, 하이랜더의 오만함과 횡포에 질릴대로 질렸는지 어느 순간 혈철쇄여단으로 전향했다. 에리스와 파트너 관계였으며, 잉그리스와 라피니아의 소개 당시의 보복인지 룬이 없는 잉그리스 상대로 대련을 하는 것에 대한 분노인지 확인 불가이나 아티팩트로 기습한다. [10] 3화에서 잉그리스와 대련을 하며 전기속성 표범 30마리 중 28마리를 잉그리스에게 보냄으로서 시간을 묶고자 했으나 간단히 부셔진다. 이에 전략상 후퇴를 시전하나 잉그리스가 뒤쫓아갔으며 소환수를 소환하고자 부딪히려는 순간 팔을 막으며 발동을 봉쇄, 니킥으로 명치쪽으로 맞아버린다. 이후 19화에서 행적이 나왔는데, 현재 성기사직을 버리고 도주 중이며 이 때문에 여동생인 레오네는 가문이 멸문에 가까울 정도로 몰락해서 고통 속에 살고 있었기에 레온을 증오하고 있으며[11] 잉그리스는 그때 자신이 레온을 확실하게 제압해 체포해야 했다고 후회하게 된다. 혈철쇄여단으로 전향했지만 하이랜더가 된 라울의 횡포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여전히 여동생을 소중히 여기고 있어 자신의 현상황을 알면서도 도우러 갈 정도로 심성은 선랑한 인물. 라니는 행적은 둘째치고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 시스티아 루쥬 - 성우: 키타무라 에리
잉그리스가 여행을 떠나게 된 도중 만나게 된 창술가. 과거 세이린의 밑에서 일했던 적이 있었으나 어떠한 이유로 해고된 이후 모처에서 농성중. 하이랄 메나스의 한 명. 혈철쇄여단의 일원. 공간을 뛰어넘어 공격하는 능력이 있다.
잉그리스와 대결하여 일방적으로 밀리고 패한 후 잡히지 않기 위해 때마침 달려온 라니를 인질로 삼자 잉그리스로부터 도망가고 싶으면 마음대로 해도 되지만 한번만 더 라니에게 손을 대면 그때는 정말 죽이겠다는 경고를 듣는다.
- 카일/미모자 - 성우: 스가와 아키
세이린의 시종으로, 코믹스에서는 카일이라는 남성으로 등장하지만 원작소설 및 애니메이션에서는 미모자라는 이름의 중년 여성으로 등장.
세이린에게 충실한 시종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하이랜더를 증오하여[12] 혈철쇄여단의 일원이 된 인물로 해고당한 선대 영주의 기사들의 농성이 실패하고 세이린에게 체포되자, 세이린이 마시는 홍차에 프리즘 파우더를 섞어 그녀를 마석수로 변하게 만든다. 그러고 나서는 꼴 좋다며 세이린 앞에 나타나 광기어린 폭소를 터뜨리다가 라니와 세이린이 보살피던 고아들에게 원망을 듣게 된다. 그럼에도 찌질하게 자기합리화를 하다가 세이린의 공격을 맞고 사망한다.
- 흑가면의 남자 - 성우: 코니시 카츠유키
혈철쇄여단의 수장.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노바 마을에서 처음 등장하며 하이랜더를 배제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크리스와의 싸움은 의미가 없기 때문에 피하고 싶어하기에 부유마법진을 파괴하는걸 묵인하는 조건으로 세이린을 작은 형태로 만들도록 도와준다. 이때 얼음을 깍아내는 그의 모습을 본 크리스는 가면의 남자도 에테르를 사용할 수 있는 인물임을 알아채고는 그 역시 자신과 같은 디바인 나이트라고 추측한다. 상황이 종료되고는 부유마법진의 파괴와 하이랜더의 배제를 달성했기에 크리스 일행과 별다른 충돌없이 순순히 물러났다. 코믹스 17화에서 밝혀지길, 크리스가 아는 인물로 떡밥이 뿌려졌다. 에테르를 다루는 실력은 아직은 잉그리스보다 뛰어난지 에테르를 둘러싸 자신의 몸을 방어하면서도 에테르를 응축시킨 검을 생성해 뛰어난 공방능력을 보여준다. 이런 강력한 모습 때문에 잉그리스는 그와 정면승부를 원하고 있다.
3. 기타 인물
- 아리스티아 - 성우: 노토 마미코
여신. 용병이었던 잉그리스를 눈여겨보고 그에게 자신의 가호를 내려 디바인 나이트로 만들었다. 임종 직전의 잉그리스를 찾아와 그의 업적을 치하하고는 보상으로 다시 전생해 무예를 갈고닦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어주며 먼 미래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
- 레바스 에이렌
실바의 형으로 왕국에서 높은 자리에 있다.
[1] 그래서인지 잉그리스가 아무런 각인을 받지 못하자 매우 안타까워했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공작으로 나옴[3] 가족과도 이것 때문에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은 듯한 묘사가 있다. 부모의 성우는 카와하라 요시히사, 혼도 카에데.[4] 잉그리스는 리제롯테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지만 라니는 이후 리제롯테가 제대로 사과할 때까지 그녀와 눈도 마주치려 하지 않을 정도로 싫어했다.[5] 처음 골렘을 내 보냈을때 잉그리스가 발로 차서 중력 강화장 밖으로 골램을 날려버리자 학생들이 우리도 받을수 있다고 좋아 하나 이내 연습이었다고 둘러대고는 다시 시작하는데 잉그리스가 두번이나 골렘을 날려버리자 신경쓰였는지 3개월치 무료 식사권을 줄테니 골렘을 장외로 날려버리지 말아달라고 몰래 부탁했다. 물론 잉그리스는 그 무료 식사권을 3명분을 주어야 한다고 추가 조건을 제시했고, 이를 밀리에라가 받아들이자 약속대로 10분간 골렘을 장외로 보내지 않고 버티다가 제한시간이 끝나기 무섭게 골렘들을 장외로 보내버렸다.[6] 룬의 마나에 반응하고 프리즈마를 쓰러뜨릴 힘을 주지만 그 대가로 커다란 희생을 강요하는 하이랄 메나스의 특성. 그리고 리플과 잉그리스의 대화에서 라니에게는 비밀로 해달라는 얘기로 보아, 에리스가 라니의 마나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7] 부유 마법진 파괴하는 데 방해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도와준다.[8] 일단은 언젠가 세이린을 다시 되돌리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계속 데리고 있지만, 그 방법이란 게 언제쯤 나올지는 기약이 없다.[9] 라니는 이 개체를 린쨩으로 부른다.[10] 속성은 직류 전기이며, 모습은 '흑반차'의 초록색 버전. 발동 조건은 전기속성을 흘려 보낸 이후 두 주먹을 부딪히면서 생기는 정전기 충격파.[11] 다만 나중에 오빠와 재회했을 때는 조용히 분노를 드러내면서도 희미하게 미소를 짓는걸 보면 오빠를 증오하면서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완전히 버리지는 않은 모양.[12] 미모자는 자신의 아들이, 카일은 자신의 동생들이 하이랜더에게 죽었다고 한다.[13] 국왕의 성우는 키무라 마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