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탕펑 (唐鳳, Táng Fèng) |
영어명 | Audrey Tang |
구명(舊名) | 탕쭝한 (唐宗漢, Autrijus Tang) |
출생 | 1981년 4월 18일 ([age(1981-04-18)]세) |
국적 | 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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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의 자유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이자 정치인이다. 대만 컴퓨터계의 10대 인물 중 1인으로 꼽힌다.트랜스젠더 여성이기도 하다.
2. 생애
1981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탕광화(唐光華) 리야칭(李雅卿)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12세에 Perl을 배우기 시작했다. 14세에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중학교를 중퇴하고 홈스쿨링을 했다. 19세에 실리콘밸리의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일했다.2005년 말 이름을 바꾸고 성별 정정을 했다.
3. IT 경력
Perl 6 언어를 구현하기 위해 Haskell 및 Perl 커뮤니티의 공동 프로젝트인 Pugs의 설립자이자 주요 개발자이다.CPAN에서 크로스 플랫폼 패키징 및 구축 도구인 Perl Archive Toolkit (PAR), CPAN의 자동화된 테스트 및 디지털 서명 시스템을 포함하여 100 개가 넘는 Perl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02년 1월 중국어 프로그래밍 언어의 시도인 Perl 모듈 Perlyuyan을 발표했다.
4. 정치 경력
2016년 35세의 나이로 디지털 담당 정무위원에 취임하였다. 대만 사상 최연소 각료 기록이다. 또한 트랜스젠더가 각료로 임명된 것은 세계 최초의 사례이다.코로나19 때는 민관합동으로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마스크 5부제는 대만에서 먼저 시행하던것으로 정책 초기에 혼란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마스크 생산증가와 함께 대만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성공했고 이를 한국에서도 벤치마킹을 하여 도입이 되었는데 결국 마스크값이 안정화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한국에도 영향을 끼친 인물이 된 셈이다. 2020년 12월 말에는 주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의 코로나 방역과 디지털 장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얘기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만 대표로 파견된다. 과거 올림픽에서도 스포츠 담당 장관이 파견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담당 각료의 공무가 겹쳐 탕씨가 파견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6일 앞두고 개회식 참석 제한으로 취소되었다.#
제2차 냉전이 시작되면서 대중국 포위망의 최전선이 되어버린 대만에서 대륙 공산당 정권의 반인권적 권위주의 통치와 대조되는 자유진영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있다.(연합뉴스)
2022년 8월 27일 출범한 수위발전부 초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2024년 라이칭더 정부 출범하자 자동으로 물러났다.
5. 여담
- 스스로를 개인주의적 아나키스트로 정의했다.
- 2021년 12월 16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주관하는 ‘4차 산업 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에 초청되었으나 어른들의 사정으로 행사 당일 초청 취소 통보를 받았다. 기존 공지 내용 당일 공지 내용 사회 혁신 분야 연사 리스트에서 빠져버렸다. 유일하게 변동이 생긴 일정. 이에 대만은 한국에 외교적으로 항의하였다. # 후일 인터뷰에서 한국인과의 영향은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