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03:18

오레기온

オーレギオン/ O-LEGION

1. 개요2. 소개
2.1. 작중 행적2.2. 미젤 오레기온


파일:attachment/O-LEGION.jpg

파일:골전오레기온.jpg

1. 개요

골판지 전기 시리즈의 등장 기체. 야마노 반의 아버지인 야마노 쥰이치로 박사의 기술의 정수를 모아서 만들어진 궁극의 LBX. 프레임은 오딘과 아킬레스와 동일한 나이트 프레임. 무장은 레기온 랜스와 레기온 실드.

2. 소개

스펙 상 성능으로는 최강을 자랑하는 궁극의 LBX.

미젤에 대항하기 위해 궁극의 프로토타입 LBX인 AX-000을 베이스로[1], 전작에도 언급되었던 영구기관인 이터널 사이클러를 동력원으로 탑재한뒤 아킬레스, 오딘, 헌터, 하카이오 등의 각종 LBX의 장점들을 조합해서 야마노 쥰이치로 박사가 만들어낸 LBX.[2]

헌터의 스팅거 미사일, 하카이오(파괴왕)의 가오 캐논(파괴 캐논), 오딘의 비행형태로의 가변과 JET 스트라이커와 궁니르를 구사할수 있으며, 이터널 사이클러에 의해 출력도 대폭 업.[3] 첫 등장시에도 벡터 군단을 상대로 필살 펑션을 난사하며 무쌍을 펼쳤다.[4] 이후 야마노 반의 소유가 되어 미젤에 대한 대항마로 떠오르게 된다.

2.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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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그랬는데, 역으로 미젤이 바이러스로 이 녀석을 차지해버리는 사태가 발생. 타이니 오비트 사의 시큐리티 시스템은 그에게 있어 언제든지 자동문 따위로 전락시키는게 가능해서 언제든지 돌파가 가능했지만, 야마노 쥰이치로가 만든 그 최강의 LBX가 갖고 싶어서 일부러 기다려준 것이라고 하며, 그 덕분에 미젤의 소유가 되어 아군의 최종 병기에서 파괴활동을 일삼는 적으로 변하게 된다.

안 그래도 스펙 상 최강이라 맞서려면 같은 타입의 오레기온으로 대항할 수밖에 없는데, 새로운 오레기온을 만들려고 해도 이터널 사이클러의 출력을 버틸 수 있는 레어 메탈인 스턴필 주괴가 미젤에게 강탈당한 오레기온을 만들때 다 써먹은 데다가, 남은 재고도 여러 이유 덕분에 입수 불가.[5] 덕분에 낙담에 빠지는 일행이었지만, 세계의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스턴필 주괴와 여러 전투 데이터가 모여 오딘 Mk-2와 아킬레스 D9이 만들어지게 된다.[6]

이후 여러 파괴활동을 통해 이카로스 포스를 반파시키지만, 갓 완성된 아킬레스 D9과 대결에서 패배.[7] 미젤은 계획 변경을 시도하여 그 과정에서 기존의 안드로이드 바디를 버리고 오레기온에 자신의 의식 데이터를 이식한다.

W중반 이후부터 시작된 골판지 전기 시리즈 급격한 파워 인플레의 정점격인 기체로 스펙상으론 역대 최강의 기체인것을 넘어 아예 LBX의 범주조차 벗어난 수준이다. 미사일 폭격을 맞아도 상처하나 없는것은 물론 단독으로 함대를 괴멸시켜 버릴 수 있을 정도이다. 오레기온을 얻기 이전부터 미젤은 초고성능 AI로써의 성능과 범지구적인 범위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덕분에 전세계적인 위협이었으나, 오레기온을 손에 넣은 후론 아예 전세계의 군대를 괴멸상태에 가깝게 만들어 무력만으로도 사실상 인류정복에 가까운 상황을 만들어냈다.

장갑소녀 전기에서는 오레기온을 고양이형 안드로이드였던 시타가 인간형 안드로이드로 업그레이드 되며 장착하게 된다. 다만 전투데이터가 없어서 장비빨에 실력없는 뉴비 수준이라 전투력이 낮은 축인 레드 리본이 적당히 상대하는 싸움에도 처참히 털린다. 그래도 출력 만큼은 오레기온이라서 그런지 넘사벽이다.[8]

2.2. 미젤 오레기온

파일:attachment/MIZEL-O-LEGION.jpg

골판지 전기 W의 진 최종보스로 오레기온에 미젤의 의식 데이터를 이식함으로서 탄생한 오레기온의 '또다른 모습'[9]이자 골판지 전기 W 2부의 최종 보스 기체 기존의 오레기온과 다르게 얼굴에서 부터 날개, 무기 등 전체가 완전히 새로 변한 모습이다. 더구나 미젤의 의식 데이터가 직접 컨트롤하다 보니 오레기온을 더 능숙히 다룰 수 있게 되었다고.[10]

무장은 기존의 레기온 랜스 & 실드에서 레기온 세이버 & 레기온 컷터로 변경되어 좀 더 날렵해지는 전투를 보여준다.

애니메이션 55화 후반부에 미젤이 오딘 Mk-2와 아킬레스 D9의 등장으로 인해 계획 변경을 하게 되면서 등장하게 되며, 토키오시티에서 미젤 트라우저를 내세우며 반 일행을 협박하나 전 세계 LBX 플레이어 및 그랜드 스피어를 대항마로 내세운 반 일행과 대치한다. 58화에 미젤 트라우저에 칩입한 반, 히로, 란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미네르바 카이를 완파시키는 등 일행을 몰아 붙이나, 오딘 Mk-2와 아킬레스 D9의 맹공에 점차 기체가 손상을 입게되고 최후에 오딘 Mk-2와 아킬레스 D9의 합체 필살 펑션 '더블 레이 윙'을 맞고 완전히 파괴된다.[11][12]

정말 징글징글할 정도로 강했던 LBX로, 아킬레스D9, 오딘MK-2, 미네르바 카이를 동시에 압도하는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줬다.[13] 결국 반과 히로의 다구리에 밀려 패배하기는 했으나 같은 시기의 최강의 LBX인 아킬레스D9과 오딘MK-2가 둘이 동시에 덤벼야 겨우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였으며 1대1로 싸웠다면 절대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 애초에 오레기온의 성능자체가 세계관 최강의 기체이면서도 웬만한 병기들보다 강하다.

이 기체의 컬러 배리에이션은 장갑소녀 전기에 나오는 블랙 미젤 오레기온이 있다.

[1] 성능과 그 기체의 능력은 미지수였지만 당시 이 기체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없어서 중단되었다고 한다. AX-00가 이 기체의 다운그레이드라곤 해도 당시 엄청난 LBX라고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하고(반의 컨트롤 실력도 있었지만) 여러모로 버프먹은 기체 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대단한 기술인지 알 수 있다.[2] 궁극의 프로토타입이라는 이름의 걸맞게 모든 LBX의 필살펑션을 구사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 물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범용성 중심의 나이트 프레임을 채택했지만 이터널 사이클러를 탑재한 만큼 기동성, 파워 전반이 굉장히 우수하고 필살 펑션도 연속으로 쓸 수 있다. 또한 다른 LBX와는 달리 특수 모드가 무려 3가지(나이트 모드, 스트라이크 모드, 버닝 모드)까지 탑재되어 있어 전투 중에도 모드를 자유자재로 바꿈으로서 어느 전투 환경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3] 스팅거 미사일의 위력은 헌터에 탑재된 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위력을 가지며, 가오 캐논은 초가오 캐논 이상의 파괴력을 가졌고, JET 스트라이커와 궁니르 역시 오딘보다 몇 배는 빠르고 강하며 비행속도 역시 오딘의 음속을 넘어선 초음속이다.[4] 벡터들이 오레기온에 속도에 따라오질 못해 고스트 잭과 같은 행위도 전혀 시전하지를 못했고 나이트 프레임인데도 랜스에 찔리거나 두동강난 벡터의 파츠가 공중으로 뛰어오를쯤에 순식간에 소체를 변형, JET 스트라이커로 파츠 하나하나 남기지 않고 전부 로스트시킬 수준.[5] 원산지인 중국의 갱도는 하나사키 란이 벡터와 벡터에게 세뇌당한 LBX 부대를 막기 위해 박살낸데다가 이미 있는 재고도 벡터 측이 싹 다 쓸어갔다.[6] 이때 키리토가 말하길 "카탈로그 스펙 정도로 최강이라 주절대도 말이지..." 그리고 LBX의 성능보다 플레이어의 경험이 중요하다는 말에 오딘 Mk-2와 아킬레스 D9에 세계 LBX 플레이어들의 모든 전투 데이터가 기록되었기에 순수 스펙 자체는 오레기온에 미치진 못해도, 배틀 부분에서는 오레기온과 비견되거나 우위를 점할 정도로 범용성 면에서는 성능이 올라간다. 통상 LBX에 만족하지 않고 거듭해서 개조와 개량을 거듭한 키리토만이 할수 있는 어드바이스였고, 이는 후속작인 골판지 전기 워즈의 후일담에서 제대로 묘사된다.[14][7] 순수 성능 자체로는 오레기온이 우위이지만(근거리, 원거리, 비행, 출력, 내구성 등등 LBX의 완전한 이상향이며 이터널 사이클러 탑재로 무한 기동과 연속 어택 펑션 난타, 3가지 모드(나이트 모드, 스트라이크 모드, 버닝 모드)가 있다.), 상술했다시피 아킬레스 D9에는 이터널 사이클러는 물론 전세계 모든 LBX 플레이어의 전투 데이터가 기록되어있어 전투적인 면에 한해선 오레기온을 능가하는 적응 능력과 범용성을 지녔기 때문이다.[8] 전력으로 달리자 주변의 장갑소녀들이 날라가고 본인은 어느새 강 건너에서 손을 흔드는 수준[9] 미젤과 오레기온이 융합하여 더이상 LBX가 아닌 살아있는 기체라고도 볼 수 있다.[10] 오레기온의 부족한 점이었던 전투데이터나 경험등을 미젤 본인이 되어 사실상 완벽한 LBX로 재탄생하게 된것이다.아이고 우린 이제 다 죽었어.[11] 이때 오딘 Mk-2는 더블 익스트림(WX)모드로, 아킬레스 D9은 더블 브이(WV)모드로 특수모드 상태에 들어가 미젤 오레기온에 비해 떨어졌던 성능을 따라잡고, 여러번의 공방으로 인해 결국 오레기온에게 타격을 입히게 된다. 이후 특수모드 상태의 필살펑션에 의해 미젤 오레기온의 부품들이 파괴되고 손상되어 나가떨어지자, 마침 특수모드가 해제되면서 반 불구상태의 미젤 오레기온에게 더블필살펑션인 더블 레이 윙으로 막타를 먹여 결국 완전히 파괴(로스트)시킨다.[12] 이후 wars 특별편에서 파괴되었던 아킬레스오딘이 재등장하는것 으로 보아 이녀석도 새로 만들어졌을듯 할....수도 있지만 오레기온은 앞의 두 기체랑은 차원이 다른 것을 넘어 아예 군사병기로 쓰일 수 있는 수준이라(무려 미사일에 직격당해도 파괴되지 않았다(!!) 악용될 경우에는 위험성이 매우 높은데다 이 기체의 제작의 주 재료인 스턴필 주괴는 가공이 엄청 어렵고 매우 귀한 금속이라 유지보수 비용도 엄청날테니 재생산된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는 용도로 1~2기 정도의 소수 생산만 될 것으로 보인다.[13] 참고로 오딘 MK-2와 아킬레스 D-9은 기체 기본 성능은 오레기온보다 부족하나 전 세계 lbx들의 전투 데이터가 쌓인 궁극의 기체로 배틀에서는 둘 다 오레기온을 능가한다. 즉 사실상 본인을 제외한 전 세계의 lbx들을 모아와도 상대가 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