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17:38:37

오로라괴인 카난 성인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파일:Ailen Cannan.png
신장 : 1.8m
체중 : 62kg
출신지 : 카난 성
무기 : 레이저 총, 로켓, 기계에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오로라 광선

울트라 세븐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24화.

2. 작중 행적

2.1. 울트라 세븐

파일:카난 성인.png

북극에서 기괴한 비행기 추락이 일어나자 울트라 경비대는 이 문제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조사하기 위해 자신의 전투기 중 하나를 보냈고 카난 성인들은 오로라를 생성하기 위해 등대처럼 생긴 우주선을 사용하고 여객기를 장악했다.

울트라 기지의 전투기도 사고가 날 뻔 했으나, 단이 상황을 ​​돕기 위해 보내졌다. 카난 댄 겁 레이저를 사용하지만 작동하지 않았고 단은 그들 쪽으로 계속 이동했다. 그 시점에서 카난 성인을 조사하기 위해 윈담을 보내지만 윈담이 최면 빔을 맞는 바람에(...) 자기 상관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에 단이 세븐으로 변신, 윈담에게 걸린 최면을 깨우기 위해 윈담을 지치게 한 뒤[1] 에메리움 광선으로 정신 차리게 한 뒤 카난 성인에게 보내지만 그들이 쏜 광선을 맞고 쓰러지고 윈담은 회수, 그 사이 카난 성인들이 우주로 탈출하려고 하나 세븐의 와이드 샷을 맞고 기지 째로 끔살당한다.

북극으로 침략한 이유는 자신들이 열에 약한 체질인 데다 자신의 고향 행성의 환경과 유사했기 때문이다.

2.2. 울트라맨 블레이자

파일:블레이자 카난 성인.webp

6화에서 허비와 로비라는 이름의 두 개체가 등장.[2] 울트라 세븐 이후 55년만에 재등장했다.

소데가자키 해안에 위치한 풍력발전기로 위장한 우주선 내에 상주하면서 지구 침략의 테스트를 위해 오로라를 생성하여 주위의 자동차와 비행기를 오작동냈으며, 그 후 허비는 코인 세탁소에서 태연하게 건조해 둔 옷을 꺼내고는 이 모습에 놀란 반도 야스노부에게 진정하라며 해칠 의사가 없음을 밝히면서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건낸다. 자신의 이름을 안다는 것에 야스노부가 의문을 던지자 야스노부에 관한 거라면 뭐든지 알고 있다며 그에 관한 정보들을 읊고는 오로라 광선을 발사해 야스노부가 코인 세탁소에서 마음에 들어 하는 건조기 '쿠루루'[3]를 조종한다. 이를 보고 당황해하는 야스노부에게 기계에도 감정, 그 중에서도 부정적인 감정이 존재한다는 카난 성의 정의를 알려주며 이렇게 인간들에게 혹사당하기만 하는 전세계의 기계들을 오로라 광선으로 조종해 반란을 일으켜 지구를 침략하려는 계획을 알린다.

야스노부가 자신에게 접근한 이유에 대해 추궁하자 일련의 일을 말해주는데, 지구 참략 계획에 대비해 SKaRD를 사전에 조사하는 과정에서 23식 특수전술기갑수 어스 가론의 전투력이 지상 제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눈여겨보았고 산괴수 도르고와 대치하던 어스 가론에게 오로라 광선을 쏘아 조종할 준비를 마친 뒤, 어스 가론의 성능을 100%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평소 기계를 좋아하던 야스노부가 필요했기에 접근한 것임을 밝힌다. 그러고는 야스노부에게 본인들의 옷을 보여주며 그에게 협력할 것을 요청하지만 야스노부가 이를 거절하자 짐을 챙기고 아쉽다는 말을 전하며 건조기 '쿠루루'로 포탈을 열어 우주선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감독님과 조우한 야스노부

파일:블레이자 스틸컷 (13).jpg

이후, 우주선에 도착한 허비는 로비와 함께 오로라 광선을 최대 출력으로 방출하려 준비하고[4] 준비 과정에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우주선의 호위 목적으로 어스 가론을 부른다. 그러나, 건조기 '쿠루루'와 화해하여 똑같이 포탈을 열고 우주선으로 온 야스노부가 총을 겨누자 이에 허비는 거듭된 전쟁으로 황폐해진 고향인 카난 성을 보여주며 야스노부에게 지구 침략의 이유와 심정을 알려준다. 이에 방심한 야스노부를 로비가 총으로 죽이려 하지만 역으로 죽고 말고 혼자 남은 허비는 야스노부의 뒤로 접근해 그를 제압하여 어스 가론이 SKaRD의 멤버들을 죽이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때, 울트라맨 블레이자가 등장해 이를 막자 어스 가론에게 블레이자를 해치우라고 명령하고, 블래이자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어스 가론의 모습에 감탄하다가 야스노부를 놓치고 만다. 제발 그만하라는 야스노부의 간절한 외침에 어스 가론이 원상태로 돌아오며 기능이 정지되는 것을 보고 다시 싸우라고 명령하지만, 블레이자가 우주선을 향해 고개를 돌리자 우주선을 띄워 도망치려다 블레이자가 날린 스파이럴 버레이드에 의해 우주선과 함께 폭사하고 만다.

여담으로 6화의 타이틀 이미지는 울트라 세븐의 오프닝 이미지를 오마주했다.

3. 기타

  • 등장한 개체들이 여성 개체라 남자가 있는 지는 불명이다.
  • 울트라 세븐 24화도 예산을 아끼기 위한 에피소드 중 하나인데 세트도 황량하고 적도 윈담을 재탕함으로서 예산을 아꼈다. 하지만 명각본가 이치카와 신이치가 각본을 담당했으며 후루하시 시게루를 메인으로 인간 드라마를 전개해 평가는 매우 높은 명작 에피소드다.

[1] 이 부분은 거의 슬랩스틱 코미디다.[2] 허비의 성우타케우치 아야코.[3] '빙글빙글'이라는 뜻의 의성어 '쿠루쿠루'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4] 그들의 대화에 따르면 30분 후에 오로라 광선을 방출하면 2시간 만에 일본 전역을 뒤덮고 28시간 후에는 전 세계로 확산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