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지원가 조합

1. 개요

2. 각 지원가 개요

• 메르시
  힐량: 초당 55
  치유 방식: 치유의 물결[1]
  부가 능력: 증폭의 물결[2], 부활[3][4]
  궁극기: 발키리[5]
  지속 능력: 재생[6][7], 연민의 치유[8]
  공격 수단: 카두세우스 블라스터[9]

• 루시우
  힐량: 평소 초당 16.25, 볼륨업 사용시 46.8[10]
  치유 방식: 치유 음악[11]
  부가 능력: 속도 증폭 음악[12], 볼륨을 높여라![13], 소리 파동[14]
  궁극기: 소리 방벽[15][16]
  지속 능력: 벽타기[17]
  공격 수단: 음파 증폭기[18]

• 젠야타
  힐량: 초당 30
  치유 방식: 조화의 구슬 [19]
  부가 능력: 부조화의 구슬[20]
  궁극기: 초월[21][22][23]
  공격 수단: 파괴의 구슬[24]

• 아나
  힐량: 한 발당 70, 초당 95.9, 장전 시간[25] 고려 시 약 90, 순간 최대 치유 초당 143.85 +100[26], 장전시간 고려 시 135 + 100
  치유 방식: 생체 소총[27][28]
  부가 능력: 생체 수류탄[29], 수면총[30]
  궁극기: 나노 강화제[31]
  공격 수단: 생체 소총[32]

• 모이라
  힐량: 생체 손아귀 초당 최대 65[33], 생체 구슬 + 생체 손아귀 시 최대 125
  치유 방식: 생체 손아귀[34][35]
  부가 능력: 생체 구슬[36], 소멸[37]
  궁극기: 융화[38]
  공격 수단: 생체 손아귀[39]

• 브리기테
  힐량: 초당 15[40], 초당 55[41]
  치유 방식 / 지속 능력: 격려[42]
  부가 능력: 방벽 방패[43], 수리 팩,[44] 도리깨 투척[45],방패 밀쳐내기[46]
  궁극기: 집결[47]
  공격 수단: 로켓 도리깨[48]

• 바티스트
  힐랑: 한 발당 50
  치유 방식: 생체탄 발사기[49], 치유 파동[50]
  부가 능력: 외골격 전투화[51], 불사 장치[52]
  궁극기: 증폭 매트릭스[53]
  공격 수단: 3연발 기관단총[54]

3. 메인힐/서브힐 구분?

4. 시즌 별 지원가 메타 변동

4.1. 프로 대회

4.2. 경쟁전

• 시즌 1
  지원가가 힐링 능력이 없던 시메트라를 제외하고 메르시, 루시우, 젠야타 뿐이었고, 젠야타가 피통이 겨우 150인데다가 초월도 제대로 써먹기 어려운 궁극기였기에 사실상 남은게 메르시, 루시우 뿐이었고 이 당시 메르시는 부활이 굉장히 잘 찼기 때문에 높은 진영유지력을 보여주었으며 루시우 역시 팀원 전원의 기동성을 매우 높여줄 수 있었기에 메르시+루시우 조합이 주 메타가 되었다가, 젠야타가 각종 버프[71]를 받으면서 지원가로 쓰일 여지가 생기면서 메르시의 입지를 조금씩 차지하게 된다. 루시우는 유일무이한 광역힐링+기동성 지원이 가능한 지원가였기에 입지를 유지할 수 있었다.

• 시즌 2
  아나가 출시되기 이전과 출시된 직후에는 여전히 루시우+젠야타 조합이 주류 메타였다. 둘 다 난전시에 가치가 높은 궁극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당시의 부조화 디버프는 정말 막강[72]했기 때문에, 아나가 나노 강화제와 폭발적인 힐량을 자랑하고 있었음에도 묻혀버리게 되었으며 당시 아나는 연구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상태라서 2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젠야타+루시우 조합이 대세였다. 그러다가 아나가 버프를 받고 젠야타가 너프를 받으면서[73] 아나가 득세하고 젠야타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다. 당시 루시우 역시 너프를 먹긴 했지만[74] 아나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지킬 수 있었으며 더욱 막강한 진영유지력을 보여주는 아나가 출시되자 메르시는 젠야타보다도 더 깊은 나락에 떨어지게 된다.

• 시즌 3
  젠야타의 자리를 완전히 꿰찬 아나가 아예 없으면 안되는 필수픽 수준이 되어버리자 블리자드에서는 아나에게 각종 너프[75]를 가했지만 아나의 입지는 여전히 건재했으며 아나의 높은 진영유지력을 토대로 한 3탱 메타가 시작되면서 아나는 결국 정점을 찍게 되어 본격 아나워치가 되어버렸다. 당시 루시우는 3탱 메타에서 부족했던 기동성을 책임지는 서브 힐러로서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젠야타는 간간히 3탱 메타를 카운터치기 위해 루시우 대신 변칙적으로 등장하긴 했으나 여전히 암담했으며 메르시는 이전부터 각종 버프[76]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파르시를 쓸 때를 제외하면 쓰이지 않았기에[77] 사실상 아나+루시우 조합이 주 메타였다.

• 시즌 4
  초중반에는 여전히 3탱 메타가 굳건했기에 아나+루시우 조합이 계속 대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3탱 메타를 카운터치기 위한 일명 돌진 조합이 등장하게 되면서 아나의 입지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돌진 조합이 만들어진 것 자체가 진영 유지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아나를 순식간에 달려가서 죽이기 위함이기도 했고, 돌진 조합의 기동성을 아나가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었으며, 돌진 조합의 특성상 아나의 폭발적인 힐링보다는 젠야타의 부조화의 구슬이 더 잘 맞았기 때문에[78] 후반에는 이전과는 반대로 아나의 지분을 젠야타가 조금씩 가져가게 된다. 아나를 기용하지 않으면서 생기는 힐로스는 당시 리메이크되었던 루시우의 광역힐과 젠야타의 조화의 구슬로 조금씩 보충하는 방식으로 극복해나갔으며 둘 다 난전에 상대적으로 아나보다 강하기 때문에 개판이 자주 만들어지는 돌진 메타에는 젠야타가 아나보다 좋다는게 알려지면서 결국 아나는 조금씩 도태되게 된다. 그리고 돌진 메타가 시작되자 아나 이상으로 생존력이 약했던 메르시는[79] 역대 최악의 암흑기를 찍게 된다.

• 시즌 5
  여전히 돌진 조합이 핵심 메타를 유지하면서 돌진 조합과 가장 합이 잘 맞는 젠야타+루시우 조합이 대세였다. 아나는 가끔씩 거점 수비 한정으로 젠야타 대신 나오는 정도였으며 메르시 역시 파르시를 쓸 때 나오는 정도가 되었고 돌진 메타가 길어지면서 포커싱에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아나와 메르시는 빛을 보지 못 하게 된다.[80] 그러나...

• 시즌 6
  메르시가 극적으로 리메이크를 받으면서 과거 아나 이상의 진영유지력을 보여주면서 원탑 지원가로 군림하게 된다. 이 당시 메르시는 한두 명이 죽어도[81][82] 바로 살려내어 수적 열세를 보이지 않게 하면서 발키리로 광역 힐+광역 딜량 증폭을 하면서 말 그대로 진영유지력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op급 힐러가 되었기에 과거 아나 수준의 필수픽이 되었다. 난전에 약하다는 단점은 발키리와 수호천사 가속도로[83]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었으며 기동성 역시 수호천사가 있었기에 돌진 조합과의 시너지도 훌륭했으며 진영 유지력의 끝판왕을 보이는 만큼 대치 조합과는 돌진 조합 이상으로 시너지가 좋았다. 블리자드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부활 쿨 리셋을 없애고 트레이서처럼 부활을 2스택으로 만드는 식으로 바꿨지만 메르시의 픽률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고, 결국 픽률 96%에 등극했다.
  그리고 이런 메르시를 가장 안정적으로 보조해줌과 동시에 메르시를 기용함으로써 생기는 딜로스를 어느정도 메워줄 수 있는 젠야타가 최강의 서브 힐러가 되며 메르시+젠야타 조합이 매우 흥하게 된다. 이 당시 한 번도 내리막길을 걸어본 적이 없는 루시우는 처음으로 암흑기를 맛보게 되었으며 아나는 메르시를 대신하자니 메르시가 모든 면모에서 우위였다. 그렇다고 서브 힐러로 기용되자니 난전 시에 사용할 수 있는 궁극기가 없고 메르시를 젠야타만큼 보조해주지 못 했으며 그렇다고 힐딜러로 써먹자니 생체 소총 딜량이 겨우 60이라 정말 빼도박도 못 하는 고인이 되었다.

• 시즌 7
  메르시에게 부활 딜레이가[84] 생기고 모이라가 새로이 출시되면서 메르시가 한 풀 꺾이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부활에 대한 리스크가 커진 것일 뿐 그 막강한 진영유지력은 어디가지 않아서 여전한 필수픽이다. 모이라는 아직 역할이 정립되지 않은 연구 단계이고, 젠야타는 여전히 메르시와의 궁합이 잘 맞는 서브 힐러로서 기용이 된다. 하지만 루시우와 아나는 여전히 빛을 보지 못 하고 있는데, 루시우는 메인 힐러로서는 이미 메르시에게 밀려버린지 오래고 서브 힐러로 기용하기에도 너무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은데다가[85] 결정적으로 궁극기가 쓰자마자 0%가 되는 패치[86] 때문에 캔슬되면 궁극기가 싸그리 날라가버리는 사태가 발생해서 루시우를 기용할 여지가 사라졌고, 아나는 메르시와 궁합이 상대적으로 나쁘고 포커싱 메타에서 너무 무력하기 때문이다. 프로나 경쟁전이나 아나와 루시우보다 메르시와 젠야타가 픽률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아나[87]와 루시우[88]는 전략에 따라 조금 나오고 다시 바뀐다.

• 시즌 8
  과도기. 메르시가 대폭 하향먹고[89] OP자리에서 내려오자 다른 지원가들의 서열 싸움이 치열하다. 젠야타는 메르시 너프와는 관계없이 상위권에서 좋은 입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이라와 루시우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고정된 조합 없이 다양한 힐러 조합이 등장하며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돌진 조합에서 젠야타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며, 잠시 흔들리기만 했지 메젠 조합이 다시 부활하였다.[90]

• 시즌 9
  상위권 기준으로는 젠야타가 최상위 지원가로 군림했으며 거의 필수픽이다. 그 바로 아래로 루시우와 모이라가 서로 경쟁하고 있으며 메르시는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기용되는 등 완전한 고인 신세는 면했다. 하지만 아나는 재평가받지 못 하고 픽률과 승률이 계속 하위권에 맴돌고 있다. 나머지 구간은 모든 지원가가 골고루 쓰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메르시와 모이라의 픽률[91]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모이라도 메르시와 루시우와의 조합이 아니라면 전혀 궁합이 맞지 않고 젠야타의 중요도가 올라가며 상위권부터 젠야타를 지켜주기 좀 더 유용한 멜+젠 조합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고, 결국 메르시는 철밥통 힐러로 돌아오게 된다.

• 시즌 10
  탱, 딜, 힐 모두가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영웅인 브리기테가 본섭경쟁전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브리기테는 현 메타의 핵심 딜러인 겐지와 트레이서를 상대로 굉장히 강력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같은 돌진 조합의 핵심 멤버인 윈스턴과 디바에게도 상당히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현재 경쟁전에서는 브리기테 하나 때문에 대치 조합이 돌진 조합을 밀어내기 시작했으며 브리기테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던 둠피스트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등, 브리기테의 등장으로 메타가 완전히 뒤집혀버렸다.
  브리기테의 불안정한 힐량은 보조하고 딜량은 극대화할 수 있는 메젠 조합이 또 다시 대세로 떠오르게 되고, 결국 그나마 회생 가능성이 보이던 루시우나, 이전부터 암흑기를 경험하고 있던 아나는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가치가 더 떨어져버렸다. 결국 메젠워치는 한 시즌을 더 가게 되었다.[92]

• 시즌 11 ~ 12
  시즌 8 이후 가장 안정적인 힐러 밸런스[93]를 유지했던 시즌. 메르시와 브리기테의 너프, 루시우와 아나, 모이라의 버프[94]로 대회에서 루시우+젠야타, 루시우+모이라, 루시우+아나 등 메르시+젠야타가 아닌 조합들도 점점 나오기 시작하고 메르시의 존재 이유인 진영 유지력이 크게 깎여[95] 픽률이 많이 내려가긴 했으나 맵에 따라서 가끔 사용하는 등[96] 밸런스가 상대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도 경쟁전에서 아나가 힐러 픽률 1위, 브리기테가 힐러 픽률 2위[97], 젠야타가 힐러 픽률 3위를 보여주며 하나무라 한정으로 사용하던 2 서브 힐러 조합이 자주 나오고 루시우도 높은 픽률을 보여주고 있다. 메르시와 모이라는 픽률이 힐러 중 가장 낮으나 메르시는 파라의 버프가 예정이 되고 있으며 모이라도 3탱을 한정으로 가끔씩 보인다. 그리고 이 둘은 뛰어난 이동기로 현 메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둠피스트를 상대로 그나마 생존력이 괜찮아 메르시-젠야타 2힐러로 고정된 과거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98]
  다만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데, 일단 메르시의 픽률과 승률이 최하위권으로 떨어져 버렸고[99], 여기에 메르시와 브리기테의 너프로 인해 힐러들간의 안정적인 케어력이 크게 떨어져 안 그래도 강캐였던 둠피스트가 상당한 간접버프를 받아 OP가 되어 날뛰는 결과로 이어졌다.[100] 또한 11시즌 이후 시메트라가 공격군으로 리메이크되었다.

• 시즌 13 ~ 14
  시즌이 13이 되면서 다시 약간의 밸런스 문제가 생겼다. 모이라는 원래 안 썼지만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졌고, 메르시는 버프[101]를 한 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궁창 신세다. 2힐 체제일때는 아나가 필수픽으로 등장하며 3힐로 갈때는 보통 브리기테, 루시우, 젠야타 조합을 가장 많이 쓴다. 특히 시즌 13은 3탱 3힐이 굉장히 많이 쓰인 시즌이라 웬만하면 3힐은 브루젠으로 고정이다. 브리기테는 방밀이 치명적인 너프를 받았지만 아직도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이고 있다.

• 시즌 15 ~ 시즌 17
  바티스트가 출시되었다. 딜러들의 상향평준화로 33이 타격을 입자 아나는 대체 불가능한 필수픽 수준의 힐러로 다시 돌아왔다. 그 아래를 메르시 젠야타 루시우가 지분을 나눠 가지는 중이며, 모이라와 바티스트는 입지가 좋지 않은 상태. 그나마 바티스트는 시즌17에서 호리사가 자주 기용됨에 따라 덩달아 픽률이 오르기 시작했다. 메르시는 브실골과 그마에서 픽률이 높고, 루시우는 플다마에서 픽률이 높다. 브리기테는 픽률은 전체 영웅 중 21위로 나쁜 편이지만 특정 상황과 조합에서 아직까지도 미친듯한 성능을 보여준다. 그에 걸맞게 승률도 무려 56%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는 중.

• 시즌 18
  1힐과 3힐이 금지되고, 2힐만이 사용 가능하게 된다. 시그마가 출시되면서 오리사, 시그마 조합이 메타의 중심을 차지하게 되어 방벽을 부수고 진입하는게 힘들어져 방벽을 무시하고 딜과 힐을 넣을 수 있는 모이라가 자주 나오게 되고, 이에 따라 궁합이 좋은 루시우를 기용해 루시우+모이라가 자주 나온다. 반대로 아나는 모이라와의 궁합이 안 좋아 픽률이 대폭 하락하여 메르시와 비등한 상황이다. 다만 플래티넘 이하 단계에서는 꽤나 픽률이 높은 편이지만, 메타에 맞지가 않다보니 다른 힐러 대비 승률이 처참하다. 그 아래에 위치한 바티스트는 기동성이 적은 영웅에게 힐 주는게 특화 되어 있기 때문인지 가끔 보인다. 젠야타는 2방벽 메타, 카운터인 둠피스트의 날뜀, 모이라와의 안 좋은 궁합 등 여러가지의 악재가 겹쳐 입지가 굉장히 낮아져 암흑기를 맞이했으며, 브리기테와 픽률 최하위를 맴돌고 있다. 브리기테가 승률이 높은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번 시즌 최악의 힐러가 된 셈.

• 시즌 19
  모이라의 힐량이 너프되면서 비슷한 역할을 하던 바티스트가 1티어가 되었고, 바티스트와 궁합이 좋은 편인 젠야타의 픽률이 상승했다. 하지만 모이라도 여전히 높은 픽률을 보여주며 그 외에는 지난 시즌과 비슷하다.

• 시즌 20
  투방벽이 몰락한 이후 아나는 다른 지원가들의 하향평준화로 인해 필수픽이 되었고, 나머지 한 자리를 루시우와 브리기테가 차지하였다. 나머지 힐러들은 너프를 먹은 바티스트를 제외하고는 픽률이 지난 시즌과 비슷한편.

• 시즌 21~22
  크게 두 가지 컨셉의 힐러 조합이 주류가 되었다. 2방벽이 주류 탱커 조합이라, 뚜버기 탱커 케어에 용이한 아나를 우선적으로 기용한다. 2방벽의 단점 중 하나가 순간적인 케어 능력의 부족이라, 아나가 돌격 형 영웅들에 잘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래서 브리를 픽하여, 겐둠 같은 암살자로부터 아나를 지켜준다. 그래도 아나가 계속 잘리거나, 브리가 미숙하다면, 아예 루시우-모이라를 들어 각자 생존은 도모하는 힐러 조합으로 어떻게든 살아 있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기도 한다.

• 시즌 23
  8월 패치 이후 직접 너프로 브리기테는 관짝에 쳐박혔고 로드호그-자리야가 날뛰는 탱커 조합으로 인해 아나가 필수픽이 되었으며 아나와 조합할 나머지 힐러 자리를 메르시, 루시우, 젠야타 등이 경쟁하고 있다. 바티스트는 호그 메타에 완전히 카운터를 먹어 브리기테와 함께 관짝에 못이 박혔고 모이라 역시 관짝까지는 아니지만 위상이 매우 위태로워졌다. 이후 호자 조합이 좀 더 정립된 이후로는 로드호그로 갈고리 킬을 내기 쉽게 해주는 조합인 메르시-아나가 정석이 되어가고 있다.

• 시즌 24
  메르시 메타의 재림. 어느 조합을 사용하든 메르시가 없는 판은 서로 루시우-모이라 미러전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메르시가 득세하고 있으며 그 외의 나머지 한 자리는 너프에서 벗어나지 못한 브리기테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영웅들이 골고루 쓰이고 있다.

5. 모든 모드에서 사용 가능: 2 지원가 조합

5.1. 조합 목록

• 브리기테 [메인] + 아나 [서브]
  루시우+아나 조합과 유사하다. 아나가 전반적인 힐과 스킬을 활용한 변수를 창출하고 브리기테는 그런 아나를 케어해주는 방식. 아나는 안전한 곳에 자리를 잡고 돌격군 위주의 힐을, 브리기테는 아나 옆에서 플랭킹하는 적군을 차단하며 패시브로 아나의 생존을 보장해주고 수리팩은 아군 딜러 위주로 주는 플레이가 정석적이다. 플랭킹하는 돌진 조합을 상대로 매우 취약해지는 아나를 지키는 데에 있어서도, 아군이 돌진 조합일 때 효과적으로 포커싱에 가담하는데에 있어서도 브리기테는 유용하기 때문에 돌진 조합을 상대로, 혹은 돌진 조합에 주로 사용된다. 상대 궁을 직접 받아치기보다는 나노 강화제와 집결을 통해 아군의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서 한타를 이기는 양상이 주로 나온다.

• 브리기테 [메인] + 젠야타 [서브]
  젠야타의 뛰어난 원거리 대응 능력과 브리기테의 뛰어난 근거리 대응 능력을 이용하는 조합이다. 부조화와 방패 밀쳐내기라는 포커싱에 있어 좋은 성능을 가진 기술을 활용해 들어온 적을 녹여버리고, 생존력이 매우 부족한 젠야타를 브리기테가 잘 지켜낼 수 있다. 단, 힐량이 부족하며, 초월의 존재가 매우 중요해 젠야타는 빠르게 초월을 모아야한다.[121]

• 메르시 [메인] + 젠야타 [서브]
  약칭 메젠 조합. 서로 양극점에 있는 지원가가 만나 조화를 이루며 단점은 어느정도 상쇄되고 장점은 증폭되는 시너지를 일으킨다. 메르시 리메이크 전까지만 해도 최악의 힐러 조합으로 유명했으나, 리메이크 이후 최고의 지원가 조합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메르시의 공격력 버프와 젠야타의 부조화를 이용해 적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넣을 수 있고, 메르시의 부활과 젠야타의 초월로 유지력도 포기하지 않은 만능 조합. 당장 급하게 힐이 필요한 전투 중인 영웅은 젠야타가, 당장 급하지는 않지만 체력이 많이 떨어져있는 전투 중이 아닌 영웅은 메르시가 케어하는 전형적인 메인 힐러/서브 힐러 조합을 보여준다. 두 힐러는 힐이 굉장히 안정적이어서 서로가 서로를 케어하기 편하고, 잘 케어해줄 수록 큰 시너지가 발휘된다. 궁극기 조합도 굉장한데 젠야타의 초월은 난전 상황에서 메르시를 반 무적 상태로 만들고 적진에 있는 아군을 살릴 수 있는 찬스까지 만들어준다. 메르시의 발키리 또한 젠야타를 초당 60의 생명력을 회복시켜 자동 회복하는 최종병기 지원가로 둔갑하게 만든다. 12시즌 메르시의 힐랑 너프 이전까지는 사실상 최강/만능 힐러 조합이었으나 너프 이후로는 순간 케어력이 부족한 두 지원가의 특성상 아나+루시우에 비해 힐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현재로서는 포킹 딜러를 위주로 하는 조합에 기용될 수 있으나 젠야타를 더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는 젠브나 포킹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젠바티가 더 선호된다.

• 루시우 [메인] + 아나 [서브]
  약칭 루아 조합. 아나가 탱커들을 위주로 생체 수류탄과 생체 소총을 통한 폭힐을 맡고, 중간중간 힐 밴과 킬 캐치로 변수를 창출한다. 루시우는 아나가 치유하지 못 하는 전방에 위치한 영웅들과 조금씩 모자란 부분의 부가적인 치유, 그리고 아나를 케어하는 역할을 맡는다. 마킹에 가장 취약한 힐러인 아나를 가장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힐러가 루시우이고, 루시우의 미미한 힐량을 보완하기에 가장 좋은 영웅이 아나이며, 공격형 궁극기 하나와 방어형 궁극기 하나로 상대방의 궁극기는 막고 아군의 궁극기는 증폭해서 궁사이클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시너지까지 있는 만능 힐러 조합 2호. 이 조합에서는 필연적으로 아나가 포커싱의 타겟이 되기 때문에 루시우가 아나를 케어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단점으로는 아나를 아예 버리고 공격을 선택하거나, 아나가 위험에 빠졌을 때 아나를 물러 온 영웅들을 카운터치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딜레마가 있는 조합이다.[122]

• 루시우 [메인] + 젠야타 [서브]
  아나 출시 바로 직후 성행했던 조합이고, 돌진 메타의 성행으로 인해 주목받았던 조합. 다만 힐량이 낮은 편이라 신속한 전투 진행을 필요로 한다.[123] 루시우는 기동성과 주 치유를 맡고, 젠야타는 부가적인 단일 치유와 부조화의 구슬을 통한 포커싱 유도를 하는 딜링 지원 역할을 한다. 이 조합의 목적은 정신없는 포커싱 싸움을 유도해 난전에 강한 루시우의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부조화와 젠야타의 딜로 우리가 죽기 전에 상대를 죽이는 것이다. 이 둘의 장점은 난전 시와 한타 시에 막강한 힘을 보여준다는 것으로, 힐링 또는 딜링 하나만 가능한 메르시, 아나와는 다르게 이 둘은 치유와 딜링을 동시에 할 수 있기에 한타 시 기여도가 높은 편이며, 특히 순간적인 피해를 보호막으로 흡수시킬 수 있는 소리 방벽과 지속적인 피해를 치유할 수 있는 초월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소리 방벽을 쓰고 나중에는 초월을 쓰는 등의 순서를 정해 돌아가며 궁극기를 써 아군들을 보호하기 시작하면 적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 단, 이 두 조합을 쓴다는 건 '치유를 받아야 할 만큼의 피해를 받기 전에 부조화 구슬로 적들을 녹이겠다'라는 의미이므로 부조화 포커싱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힐량 부족으로 인해 전선 유지가 힘들어지고, 난전 시 활용도가 높은 두 궁극기를 동시에 써버리게 되면 극심한 손해이므로 주의. 루시우+아나와는 달리 서브 힐러 케어보다는 선공을 전략으로 삼는 매우 공격적인 것이 대부분이다. 현재는 루시우와 젠야타를 기용한 조합의 포커싱 능력보다 상대 팀의 유지력이 더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

• 루시우 [메인] +모이라 [서브]
  222 고정 이전에는 3~4탱 조합과 주로 사용됐고 이후 투방벽 메타 초기에 둠피스트와 리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잠시 기용됐다가 현재는 풀다이브 조합에서만 사용된다. 3탱 조합은 아나의 생존력이라는 약점으로 몰락했는데 그 약점을 생존력이 강한 모이라로 보완한 것. 투방벽 메타까지는 생존력이 부각됐으나 생존력이 가장 강한 대신 생존시 리턴이 매우 적기 때문에 리턴이 큰 아나나 젠야타를 디바, 자리야와 함께 바티스트나 브리기테가 케어해주며 버티는게 생존의 주 전략이 되면서 현재는 루모 조합의 낮은 성능으로 인해 거의 사용되지 않고 풀다이브 조합에서만 이속을 통한 템포 조절과 그 빠른 템포를 따라가 광역힐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유일한 힐러 조합이라는 이유로 기용된다.

• 바티스트 [메인] + 젠야타 [서브]
  힐러 조합 중 가장 포킹이 강한 조합으로 투방벽 조합에서 주로 사용된다. 젠야타의 부족한 힐량은 바티스트가 감당할 수 있으며, 둘 다 불사장치와 초월이라는 상대의 공격을 잘 받아칠 수 있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아군의 전선 유지도 어렵지 않다. 특히 두 힐러가 모두 포킹 능력을 가지고 있고, 바티스트의 궁극기를 통해 뒷라인의 화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장점.

• 브리기테 [메인] + 바티스트 [서브]
  투방벽 조합의 근접 난전에 약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브리기테가 들어간 조합이다. 바티스트 젠야타 조합으로는 상대 다이브를 버티기 힘들 때 유지력을 위해 사용한다. 공격보다는 수비 상황에서, 윈스턴 또는 레킹볼을 상대로 극한의 유지력을 보여주는 조합으로, 똑같은 투방벽 끼리의 싸움이나[124], 라인하르트를 위시한 러쉬 조합을 상대로는 영 좋지 않다.

• 루시우 [메인] + 바티스트 [서브]
  러쉬 조합에 자주 사용되는 힐러 조합이다.

• 메르시 [메인] +아나 [서브]
  아나의 불안정한 힐링 능력은 메르시가 메꿔주고, 메르시의 공격 능력의 부재를 아나가 메꾸어주는 조합. 루시우나 젠야타처럼 수비궁이 없기 때문에 적팀이 궁극기로 한꺼번에 들이닥치면 몰살을 피하기 어렵다. 예전에는 이 몰살을 메르시의 궁극기인 다인 부활로 커버할 수 있었으나 리메이크 되어 다인 부활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평가가 크게 떨어진 조합이다. 힐과 딜을 동시에 할 수 없어 실질적인 공격력이 가장 약한 두 힐러이고, 힐 외에 한타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힐 밴 뿐이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력에 압도당하기 매우 쉽다. 따라서 보통 파르시, 겐르시나 위르시 등 메르시가 특정 딜러에게 힘을 실어주고 아나가 본대에 집중하는 식으로 아예 맡을 아군을 분담하고 메르시의 케어를 받는 딜러에게 변수 창출을 맡기는 경우가 많다. 수비궁이 없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팀원이 몰살 당하더라도 부담이 적은 공격이나 쟁탈전에서 기용된다. 빠대와 골드~플래티넘 경쟁전에서 유독 많이 보이는 조합이다.[125]

• 모이라 [메인] + 젠야타 [서브]
  젠야타는 오버워치의 모든 영웅들 중 가장 생존력이 떨어지고, 모이라는 페어 힐러를 지키는 능력이 가장 떨어진다. 이 때문에 젠야타가 크게 고통받게 된다. 포지션부터 젠야타는 적들이 물러 오기 힘든 최후방, 모이라는 앞라인 케어와 딜을 통한 힐 게이지 보충이 용이한 전방이라 크게 어긋난다. 모이라의 한계 때문에 젠야타를 보호하려면 젠야타를 노리는 적 암살자를 부패 구슬과 흡혈로 말려죽이거나 쫒아내는 극단적인 방법밖에 없다.[126] 상대 조합중 젠야타를 가까이서 견제해서 젠야타의 생존을 위협받지 않아서 젠야타가 편하게 게임을 한다는 전제에 젠야타 입장에선 부조화의 구슬로 모이라가 힐 게이지를 채우는 동안 킬까지 낼 수 있게 만들어주고 수비궁이 없다는 모이라의 단점을 상쇄해 줄 수 있으나 그마저도 특출난 시너지는 아니다. 오히려 단점이 장점과 시너지를 죄다 깎아먹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 모이라 [메인] + 아나 [서브]
  지원가 중에서도 힐량이 가장 높은 투톱 지원가들의 조합이기에 케어 능력은 우위이다.하지만 모이라는 스킬셋상 필연적으로 최전선에 있을 수밖에 없고 아나는 주로 극후방에서 저격 모드를 통해 힐을 하기 때문에 붕 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경쟁전에서는 이론상 힐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하라는 치유는 안 하기로 악명 높은 두 힐러들의 조합이기 때문에 많은 지탄을 받는 편이다. 사실상 지원가간의 상성보다는 공격군과 돌격군과의 상성 때문에 까다로운 조합이다. 그리고 둘 다 궁 성능이 단독으로 사용하기엔 애매하다 보니 궁 싸움으로 가서도 그리 녹록지 않으므로, 사실상 아나+루시우 다운그레이드에 가깝다.

• 메르시 [메인] + 브리기테 [서브]
  브리기테는 탱커들과 함께 전방 라인을 구축하면서 후방에서 메르시가 부활과 치유로 전선의 안정성을 높이는 조합. 브리기테의 불안정한 힐링을 메르시가 보완하고 암살자들의 위협으로부터 메르시를 브리기테가 지켜줄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서로의 단점을 메꿔줄 수 있어서 힐돕힐에는 특화된 조합이다. 하지만 수비궁도 없고 폭힐 능력도 부재해 중력자탄 등의 위협적인 궁극기에 취약하다.

• 아나 [메인] +젠야타 [서브]
  재밌다는 이유로 경쟁전에서는 메타 상관없이 자주 나오는 조합이지만 상위권으로 갈 수록 팀원 억장 무너지는 조합. 각각의 힐러가 변수 창출 능력도 뛰어나지만 최악의 생존력을 가진 두 힐러이기 때문에 뒷라인이 터지기 매우 쉽다. 정커 타운처럼 맵이 아주 넓은 맵에서는 서브 힐러를 물러 다이브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보니 가끔 기용 가능하나, 일반적으로는 궁합이 좋은 편은 아니다.

• 루시우 [메인] + 브리기테 [서브]
  돌진 조합에서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젠야타나 위도우메이커 등의 뒷라인을 포기하느냐, 아니면 지키느냐인데, 11시즌 초에 젠야타 대신 브리기테를 넣고 뒷라인을 아예 없애버리고 6명 모두 앞라인에 참여하는 신흥 돌진 조합이 등장했다. 이렇게 하면 루시우와 브리기테 모두 지원 거리가 짧은 편이라는 단점도 무의미해지고, 근거리 난전에서 극도로 강한 브리기테의 장점을 돌진 조합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같이 나오는 영웅은 윈스턴, 트레이서를 기본으로 D.Va, 솔저, 리퍼, 겐지, 솜브라 등을 쓴다. 하지만 절대적인 유지력은 좋지 않기 때문에 힐이 필요해지기 전에 적들을 빠르게 제압하는 식으로 써야 한다. 다만 정커퀸과는 궁합이 좋은 편인데, 지휘의 외침과 루시우의 볼륨업을 통해 순식간에 적의 진영에 파고들고 빠질 수 있는데다, 루시우와 브리기테의 범위 짤힐이 뭉쳐다니는 팀원들에게 모두 적용되어 적을 제압하기 위한 최소한의 유지력은 확보할 수 있다.[127]

• 루시우 [메인] + 메르시 [서브]
  루시우에게 부족한 단힐 힐량은 메르시가, 메르시에게 부족한 생존력과 자체 기동성은 루시우가 도와주는 조합이다. 메르시는 높은 HPS로 팀원들의 체력을 단일적으로 책임지는 메인 힐러 역할을 하고 루시우는 광역적으로 체력을 조금씩 회복시켜주는 서브 힐러 역할을 한다. 두 힐러 모두 기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암살자들이 이들을 물러온다면 루시우는 밀쳐내고 도망가고, 메르시는 다른 팀원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는 방식으로 암살의 위협을 피할 수 있다. 그리고 둘 다 전장 재합류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빠른 전선 재구축이 가능하고, 둘 다 지속적인 자가 치유가 있기 때문에[128] 전선의 안정감이 증폭되는 것은 덤. 이렇게만 보면 좋아보이지만 문제는 메인 힐러만 둘이라서 서브 힐러가 제공하는 변수 창출 능력을 오로지 메르시의 공 버프와 부활 하나로만 메워야 한다. 또한 루시우는 모여 있는 아군을 케어할 때, 메르시는 흩어진 아군을 오가면서 케어할 때 진가를 발휘하는 영웅이기 때문에 아군이 어떤 포메이션을 잡아도 시원하게 맞아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이 조합이 실전적으로 쓰일 때는 대부분 파르시를 기용할 때. 파라를 메르시가 전담 마크하고, 지상을 최대한 루시우가 커버하며 지상이 위험하다 싶으면 메르시가 잠깐잠깐씩 보조하는 식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다.

• 바티스트 [메인] + 아나 [서브]
  불사장치는 아나를 지키기에 좋다. 둘의 높은 힐량와 상위권의 딜량을 활용해 유지력을 중심으로 화력도 놓치지 않는 조합이다. 아나를 기용하는 상황에서 불사나 광역 폭힐이 필요할 때 사용한다. 다만 아나와 바티스트를 모두 기용해야 할 정도로 높은 힐량이 필요한 경우는 드물다보니 자주 사용하는 조합은 아니다.

• 메르시 [메인] + 바티스트 [서브]
  바스티온을 기용하는 알박기 조합에서 주목받는 힐러 조합이다. 알박기 조합의 단점인 적들의 한방을 불사장치를 통해 방어해내기 좋고, 정적으로 똘똘 뭉친 조합이다보니 광역힐인 바티스트의 힐 공급이 매우 효율적이다. 바스티온 올인 조합이다보니 메르시의 지속적인 공버프가 매우 위력적이며, 혹시 바스티온이나 오리사(혹은 주로 방벽을 제공할 탱커) 한명이 죽으면 구멍이 큰 알박기 조합 특성상 즉시 부활을 시도할 수 있는 점도 장점.

• 브리기테 [메인] + 모이라 [서브]
  2021 오버워치 리그 5월 토너먼트에서 잠깐 등장한 조합으로, 루시우+모이라와 브리기테+젠야타의 특징을 반반 섞어 놓았다. 우선 각자 생존하기 좋고, 융화를 통해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은 루모를, 빠른 템포를 잡기는 힘들지만 다이브용 궁극기가 존재하고 힐돕힐 효율이 높다는 것은 브젠 조합과 유사하다. 다만 이후 메타가 루모로 굳어졌고, 6월 토너먼트부터는 아예 모이라가 사장되면서 약간의 가능성만을 보여준 조합.

6. 자유 역할 모드에서 사용 가능

6.1. 단독 지원가

• 메르시
  가장 좋은 1힐 체제
  리메이크 이후 메르시의 생존력과 진영 유지력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가장 뛰어난 1지원가로서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메르시가 가장 좋은 1힐 체제라고 할 수 있는 것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메르시는 자신이 마킹 당하더라도 힐로스가 거의 없어서 진영 유지에 큰 지장이 없다. 즉 1초 동안 피격받지 않을 시 초당 20만큼의 체력을 자체적으로 회복하기 때문에 오로지 아군 케어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것. 반면 아나의 경우 자힐을 하기 위해서는 힐팩을 먹거나 그 귀중한 수류탄을 써야되고 한 번 물리기 시작하면 힐을 제대로 줄 수가 없다.
  둘째로 메르시의 힐은 다른 지원가처럼 적의 방벽, 방어 매트릭스에 힐이 막히지 않는다. 그리고 힐을 주면서도 동시에 이동기를 써서 생존을 도모할 수 있는 낮은 힐 난이도 덕분에 진형 유지력이 안정적이다.
  셋째로 1지원가이기 때문에 궁극기인 발키리가 매우 빨리 차고, 발키리를 사용할 경우 지원가 2~3인분의 힐량을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핵심이다. 화룡점정으로 메르시에게는 부활이라는 부가 능력도 있어서 진영 유지력이 모든 힐러 통틀어서 가장 낫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2시즌 때 힐량이 60에서 50으로 너프당한 이 후로는 유지력이 떨어졌다. 55로 상향이 되었지만 약간 부족해서 발키리까지 써야한다. 애초애 지원가 혼자서 모든 팀원을 케어할 수 있는게 사기라고 할 수 있는데 적절히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 모이라
  나쁘지는 않지만 메르시 만은 못한 1힐 체제
  이론상 힐량이 가장 높은 힐러이기 때문에 임시방편 정도로 고려해볼만하다. 모이라는 높은 힐량과 광역 치유가 장점이라서 팀원들이 뭉쳐다닌다는 가정 하에는 평소 단일 치유만 가능한 메르시보다도 더 높은 힐량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치유에 게이지가 있다는 점이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하는데, 2힐 조합일 경우에 전투 중이 아닌 전력 등 중요도가 떨어지는 치유 대상은 다른 힐러에게 맡기고 치유 게이지를 아낄 수 있는 반면 모이라 단일 힐러일 경우에는 이런 대상에게까지 치유 게이지를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가 배로 힘들어지고 중요한 때에 힐 공급을 못 하는 일이 많아진다. 또한 모이라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2층이나 공중에 있는 아군 지원이 어려운 점도 수호천사로 여기저기 날아다니며 힐을 꽂아줄 수 있는 메르시보다 아쉬운 점이다.

• 루시우
  루시우는 지원가 중에 최고의 생존력을 자랑하며 거점이나 화물을 비빌 때 유용한 지원가이다. 광역힐을 제공하고 수비궁이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서로 붙어다니는 성향의 조합이 아닐 때는 누군가에게는 힐이 안 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힘들어진다. 공격을 재빨리 성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할 때는 적합할 수 있으나, 그 외엔 메르시 1힐만 못하다.

• 아나
  2, 3시즌에 가끔 기용됐던 단일 힐러이다. 생체 수류탄을 적군에게 쓰는 것을 포기하고 오로지 치유에만 집중할 경우에는 꽤 높은 힐량을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나를 단일 힐러로 쓰는 경우에는 솔저가 옆에 붙어서 생체장을 써주면서 케어해주며 D.Va가 매트릭스를 켜주러 날아오곤 했다. 그리고 프로 경기에서는 A거점 수비에서는 리메이크 이전 토르비욘이나 시메트라를 아나와 함께 쓰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는 이 당시 아나를 공략한다는 개념이 부족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며, 4시즌 이후 아나의 생존력이 낮다는 점을 공략하는 돌진 조합이 등장하고서부터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아나 1힐임을 확인한 적팀은 다른 목표를 모두 제쳐두고 일단 아나를 공략하는데, 물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케어 없이는 죽을 수밖에 없는 특성상 1힐 조합에서 아나가 이 포커싱을 버티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나 1힐은 폭힐을 가끔 넣어줄 수 있을지언정 안정성 측면에서 루시우 1힐만도 못하다.

6.2. 3 지원가 조합

• 브리기테+메르시+젠야타
  10시즌 이후 브리기테가 메타를 지배하게 되자 새롭게 생겨난 조합. 하이브리드적인 모습을 보이던 브리기테지만 유일하게 치유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 단점을 메르시가 완벽하게 메꿔줄 수 있었으며 브리기테의 다소 애매했던 딜량을 젠야타의 부조화의 구슬로 보조하는 동시에 궁극기로 밀고 들어올 때에는 초월 혹은 발키리로 카운터치는 등 브리기테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두 지원가를 브리기테와 함께 기용하는 조합이다. 메르시와 젠야타 입장에서도 암살자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었고 셋 다 상호간의 케어가 괜찮게 되는 편이며 힐량도 메르시의 발키리를 통한 광역 힐이나 브리기테의 순간적인 폭힐 덕에 전혀 낮지 않은 수준이고 메르시의 공격력 증폭과 젠야타의 부조화의 구슬 덕에 딜량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훌륭했던 조합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힐량을 뚫고 원샷원킬을 낼 수 있는 위도우메이커와 한조를 동시에 기용하는 일명 투스나 조합이 떠오르자 브메젠 조합은 투스나 조합에 밀려버렸다.

• 브리기테+루시우+모이라or아나
  3탱 3힐의 핵심. 보통 브리기테와 루시우는 고정이고, 취향에 따라 광역 폭힐이 가능한 모이라를 기용하거나 힐밴, 수면총, 나노 강화제등 다양한 변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아나를 기용한다. 브리기테의 역할은 상술된 브메젠 조합과 비슷하다. 거기에 더불어 3탱의 부족한 기동성은 루시우의 이속 증가 버프로, 브리기테와 루시우가 가지고 있지 않은 높은 치유 능력은 모이라나 아나가 맡는다. 메르시는 패치 이후 돌격군 세 명의 체력을 책임지기엔 힐량이 많이 부족하기에 기용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3탱 3힐을 참조.

• 브리기테+루시우+젠야타
  리그에서 가장 오래 나왔던 3탱 3힐의 완성형. 모이라나 아나 대신 젠야타를 기용하는것이 특징인데, 고츠의 핵심 영웅인 디바가 생체구슬과 생체수류탄을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132] 극도의 설계와 포커싱으로 운영하는 리그에서는 젠야타의 부조화가 굉장한 변수를 만들기 때문에 33끼리의 대결에서 한쪽이 먼저 터진다면 그것은 높은 확률로 부조화 포커싱에 녹아 내린것이라고 보면 된다. 더군다나 초월이라는 수비궁을 하나 더 챙길 수도 있다. 높은 힐량이 요구되기 전에 먼저 한타에서 우위를 점하고 싶을 때, 즉 기존 고츠 조합에서 유지력을 다소 포기하고 포커싱 능력을 강화시키고 싶을 때 사용하며 위의 정통적인 고츠 조합과는 달리 힐량이 굉장히 부족하게 되므로 속전속결을 어느정도 요구한다. 이 역시 자세한 내용은 3탱 3힐을 참조.

7. 관련 문서

• 222 조합
• 3탱 조합
• 돌진 조합
• 파르시(오버워치)
• 토리사
• 바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