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오오이시 쿠라우도 |
일어표기 | 大石 蔵人 |
좋아하는 것 | 술, 담배, 마작, 바니걸 |
싫어하는 것 | 범죄, 표고버섯[1] |
나이 | 55세로 추정 |
혈액형 | O형 |
생일 | 11월 15일[2] |
별자리 | 전갈자리 |
성우 | 챠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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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 차는 에어컨이 잘 나오거든요. 그곳에서 이야기하죠."
쓰르라미 울 적에의 등장인물.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을 추적하고 있는 베테랑 형사. 소노자키 가문과 앙숙으로 삼대 가문을 의심 중이다.
2. 캐릭터 정보
2.1. 역대 이미지
원작 | 컨슈머판 |
모바일판[3] |
설정화 |
쓰르라미 울 적에 해 |
스팀 발매판 |
쓰르라미 울 적에 업 |
2.2. 전용 테마곡
2.2.1. 소문의 사건부 ABC
대표 테마곡은 마에바라 케이이치와의 듀엣곡 '소문의 사건부 ABC'.3. 특징
오키노미야 경찰서의 형사로 조금 뚱뚱한 중년의 남성이다.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히나미자와를 자주 출입하는데 모종의 이유로 주민들에게 미움을 받고있다.계급은 원작에서 명시되지 않았지만 츠미호로보시 편에서 오오타카 경부보다는 계급이 낮은 묘사가 있다. 콘솔판 TIPS '레나의 과거'에서 오오이시가 경부 승진을 앞두고 있는 미나이 토모에에게 '이제부턴 자기보다 상급자'라고 발언한 점으로 미루어 경부보(한국으로 치면 경위)로 추측된다. 사실 30년 동안이나 형사를 하고있는데 신참내기보다 계급이 낮은건 말이 안된다. 오오이시 스스로가 계급 승진을 거부하고 있는 듯.[4][5]
상부에서 5년간 벌어지고 있는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을 우연적으로 발생한 사건으로 결론지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결과에 불복하며 사건을 파헤치고 있다. 특히 댐 전쟁을 일으켰던 당시 오니가후치 사수 동맹의 핵심 파벌인 소노자키가를 진범으로 의심하고 있다. 괴사 사건이 일어날 즈음마다 마을에 나타나기에, 마을주민들에게는 역으로 그가 나타나는 날에는 반드시 신벌이 일어난다고 하여 '오야시로님의 사자'라 불리고 있다.
베테랑답게 인맥이 풍부하다. 외압을 당한 서장이 오오이시가 하고 있는 일에 각 처부와 조정을 핑계로 질질 끄는 모습을 보이자 관련 처부 인물을 거론하며 "요 옆 마작장에서 만나는 게 빠른 사람들이네요."라고 말하며 서장의 핑계를 단박에 잘라버린다.
힘든 어린시절을 보낸 듯하다. 타타리고로시 편에서 시체를 묻었던 땅을 파내다 멈춘 케이이치에게 계속 하라고 등을 걷어차며 "내가 당신만한 나이에는 철권 제재가 보통이었죠."라고 하거나, 과거 회상에서 식량 부족으로 쌀을 구하러 다니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작중 배경은 쇼와 58년(1983년)이며 오오이시의 작중 나이는 불명이지만 작중 시점에서 정년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55살이라고 어림짐작해도 쇼와 3년생(1928년생)으로 추정 가능하다.[6] 케이이치만한 나이면 쇼와 19년쯤이라는 소리다. 쇼와 20년은 2차대전 종전(1945년)이므로 일본이 아직 일본 제국이었을 당시 태어난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온다.[7] 2차 대전 종전 직후 일본에서는 식량난이 가장 큰 문제여서 이 시절 청소년기를 보냈다고 볼 수 있다.
미니게임에서 토미타케 지로와 함께 소울 브라더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름은 클라우드(クラウド)[8]
그가 이렇게까지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에 집착하는 이유는 첫번째 희생자인 건설감독과 아주 각별한 사이였기 때문이다. 2차대전 공습으로 아버지를 일찍 여읜 오오이시에게 있어 두번째 아버지이자, 형님이자, 친구같은 존재가 되어줬던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다고. 그렇기에 그는 정년이 다되는 순간까지 각자의 사건으로 종결된 연속 괴사사건에 매달리고 있다.
4. 쓰르라미 데이브레이크
자세한 내용은 오오이시 쿠라우도/쓰르라미 데이브레이크 문서 참고하십시오.5. 작중 행적
5.1. 본편
문제편에서는 외부인에 가까운 케이이치에게 협력을 부탁한다. 츠미호로보시 편에선 전학생임에도 이미 아이들의 중심이 된 케이이치보다 아이들 무리와 떨어져 있는 레나에게 협력을 구한다. 사실 모든 루트를 보면 오오이시가 협력자의 발병을 유발하고 있는데, 협력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면서 자신의 말하는 정보는 친구들한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해서 오해를 해결할 소통의 여지를 막아버리고 의심을 부추긴다. 거기에 연속괴사사건의 사건해결에만 맹목적이고 협력자 보호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악역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연속 괴사 사건에 히나미자와 전체가 연루되었다고 생각하는 관계로 히나미자와 사람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그래서 와타나가시 편에서는 미온[9]을 현장에서 체포하기 위해 케이이치를 미끼로 이용하고 레나에게 "비열한 놈"이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타타리고로시 편에선 자신에게 협조하지 않는 케이이치의 어깨를 꽉 잡아 상처가 남지않는 폭력을 가하거나, 살인자라는 정황을 물자 노골적인 폭력을 섞어 수사를 하기도 한다.연속 괴사 사건의 범인으로 삼대 가문을 의심하고 있으며 특히 소노자키 家를 범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후루데 家도 자신의 적으로 보고 있다. 모든 루트에서 소노자키 家를 항상 의심하기에 미온과 만나면 항상 으르렁거린다. 반대로 시온과는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 해결'[10]이라는 이해관계가 일치하기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오오이시라는 인물의 존재는 여러 세계들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본인의 오해로 실제 소노자키 家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을 소노자키 家와 무리하게 엮으려 드는데, 하필 베테랑 경찰이라는 위치가 발언에 묘한 신빙성을 주는 탓에 의심암귀에 빠진 주변 인물에게도 "흑막은 소노자키 家"라는 고정관념을 심어주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츠미호로보시 편 이후부터 많이 달라지는 인물. 츠미호로보시 편의 지붕 위의 농성 장면에서 생각에 잠긴 오오이시의 독백이 나오며 그 영향으로 그도 의심암귀에서 벗어난다.
대부분의 인물이 전 세계의 영향을 단편적으로 받는 미나고로시 편에선 오오이시 역시 다른 세계의 영향으로 소노자키 家를 비롯한 삼대 가문을 더 이상 의심하지 않게 된다. 미온과 관계가 크게 개선되어 친근하게 인사하면서 서로 친지로린 게임을 할 정도로 관계가 바뀌었다. 이후 사토코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케이이치를 긍정적으로 보았고, 호죠 텟페이를 체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덕분에 리카하고도 사이가 많이 좋아졌다.
이에 리카가 오오이시에게 타카노와 토미타케의 죽음을 알리며[11] 도움을 구했고 오오이시는 오히려 리카를 의심하려 했으나 생각을 고치고 의심을 그만두었다 한다. 분명 이전 세계까지만 해도 리카가 경찰의 도움을 구하기만 해도 오오이시는 의심을 품고 적대자가 되어서 귀찮을 정도로 달라붙었다고 한다. 리카의 아군으로 리카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해주기에 리카가 원하는 만큼 경찰의 호위를 제공해주며 타카노 미요의 죽음이 위장이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하지만 후루데 리카에게 가던 중 야마이누가 전화선을 끊는것을 발견하는 바람에 야마이누의 저격을 맞아 살해당하고 만다.[12]
마츠리바야시 편에선 과거를 기억해내지 못하므로 소노자키가를 범인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리카, 토미타케, 이리에의 비밀이야기를 훔쳐들어 진상을 눈치채게 된다.[13] 동시에 타카노가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사건의 흑막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14] 이리에로부터 모든 것이 끝나면 괴사사건의 전모를 밝히겠다는 다짐을 받은 것과 동시에,[15] 리카로부터 소노자키가는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확언을 듣게된다. 결국 히나미자와 연쇄 괴사사건은 하나의 사건이 아닌 각기 다른 별개의 사건들이 뭉쳐져서 만들어진 사건이며, 자신이 그토록 찾고 싶어한 '공사감독의 죽음의 진상'이란 건 없으며 감독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자신이 만들어낸 것임을 깨닫는다. 또한 소노자키가가 사실 감독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겨, 매년 기일 전 날[16]이면 감독의 묘에 찾아와 오료가 직접 만든 떡[17]을 공양하며 그를 추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것으로 소노자키가에 대한 모든 의심에서 해방된다.[18]
그후 부활동 멤버들이 제안한 48시간 작전[19]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20] 후루데 리카의 사망을 위장해 타카노 미요와 야마이누에게 혼란을 초래해 야마이누들을 끌어낸다.
동시에 그토록 토미타케가 말하던 오키노미야 서 내부에 있는 타카노 그리고 도쿄 쪽 야마이누의 스파이이자 히나미자와 사건 재해를 외부에 못 나가게 막던 범인도 찾았는데 바로 현경본부 소속의 파견 경찰인 오오타카였었고, 48시간 작전이 터지자 오키노미야 서로 리카의 감식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쳐들어왔다. 이를 오오이시가 제지하는데 이 때 오오타카를 제지하면서 이 대사를 날리며 해당 이야기가 해답편이라는 걸 확실하게 알려주었다..[21][22]이에 오오타카가 공무집행방해라면서 반격하자 오오이시가 다시 "그럼 당신은 대량학살살인사건의 공범죄야!"라고 말하며 그를 엎어치기로 제압했다. 이에 오오타카가 비장의 술수를 꺼냈는데 바로 소노자키 의원하고의 연줄이 있다는 걸 밝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제지당하며[23] 오오이시는 그 동안 십장의 복수에 눈 먼 채 저질러온 죄악에서 해방되게 된다.
오니카쿠시 편에서 케이이치의 메모를 찢은 범인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도 쪽지를 찢은 인물은 오오이시라고 결론난 분위기다. 자세한 사항은 츠미호로보시 항목 참고.
웨이트리스 유니폼이 예쁜 엔젤모트에도 출입하는 듯 하다. 외전 드라마 CD에서는 완전 개그 오야지. 벌칙 게임으로 입고 나온 네코미미와 하의 부르마는 드라마 CD임에도 엄청난 시각 테러를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레나는 이 모습이 귀엽다고 오모치카에리 해버린다.
마츠리바야시 편에서 신념과 퇴직금 문제로 갈등하는 오오이시의 묘사는 상당히 현실적인 어른의 갈등을 보여준다.
5.2. 쓰르라미 울 적에 업
- 오니다마시
와타나가시 축제가 끝난 후 케이이치에게 찾아와서 토미타케와 타카노의 실종을 알려주면서, 오니카쿠시에서 토미타케와 타카노가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에 대해 알려준 반면, 오니다마시에서는 오오이시가 직접 가르쳐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케이이치에게 병문안을 왔다.
- 와타다마시
첫 등장은 와타나가시와 동일하게 불량배들을 잡아가는 모습이었으며, 와타나가시 축제 날 집 앞에서 집으로 들어가려던 케이이치에게 말을 걸더니 제구전에 간 것을 안다고 언급하며, 토미타케와 타카노가 실종되었다고 한다.
리카가 실종된 후 홀로 미온을 찾아갔다가 감옥에 갇혀 기절해있던 케이이치를 구출하는데, 그가 경찰들과 함께 소노자키가 근방에 잠복해있었기 때문이다. 왜 잠복해있었는지는 밝혀진 것이 별로 없다. 케이이치가 회복하자 그와 만나 미온, 시온, 오료 등 소노자키가 3인과 리카, 사토코, 키미요시 촌장이 사망했음을 알려준 후 자리를 떠난다. - 타타리다마시
이번편에도 첫 등장은 타타리고로시와 동일하게, 케이이치에게 사토코의 행방을 물으며 접근한다. 이후에, 케이이치의 사토코 구출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을 것이라면서 이런 것을 할 수 있다는 노력이 보여서 알게모르게 돕는다. 소노자키 오료의 협력으로 더 많은 인력이 모이기 시작할 무렵에는 케이이치 일행 앞에 나타나 도발을 걸어대면서 방해하는 듯 보였지만[24], 막상 적극적인 제지는 하지 않고 지켜보는 태도를 보인다. 거기에 소노자키 가로부터 의원에 변호사까지 동원되자 물러나는가 싶더니, 오료의 압력으로 결국 상담소에서 호죠네 집을 살펴본다는 결정이 떨어지자 동행 후 호죠 텟페이를 연행하는 등 도움을 주게 되었다. 그렇게 타타리고로시 때와는 달리 좋게좋게 끝나는가 싶었으나, 와타나가시 축제날 갑자기 총을 난사해 케이이치와 레나를 제외한 부활동 멤버 전부[25]를 죽여버린다. 정황상 히나미자와 증후군이 발병한 것으로 추측되었다.
- 네코다마시
- 타타리다마시의 와타나가시 축제 당일
- 6월 13일
초반에 타타리다마시에서의 행적이 드러나는데, 타타리다마시의 텟페이처럼 갑자기 야구방망이를 들고 나타나더니[26] 다짜고짜 리카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리카를 히나미자와의 흑막이라고 확정지은 그는 당장 자백하라며 다그쳤고, 히나미자와 전체도 한 패로 몰아갔다. 뿐만 아니라 그걸 말리려는 마을 사람들은 물론 미온, 시온까지 권총으로 무차별 사살해버린다. 여기서 가렵다고 피가 나도록 목을 긁는 모습을 보여 히나미자와 증후군에 걸렸다는 것을 확정지었다. 이 사태는 리카조차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고, 그 광경에 단념해버린 리카도 그대로 방망이로 때려죽였다.[27]
히나미자와 부원들이 들른 장난감 가게에서 점심 시간 때 가게에 들러 마작판에서 고난이도의 속임수 기술인 츠바메가에시를 선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 남은 마작판에서 사토코가 츠바메가에시를 시도하다 실패한 직후, 마작 매트를 새로 사려고 다시 나타나면서 히나미자와 부원들을 만나고는 기술 전수를 부탁하는 케이이치에게 직접 실력을 선보인다. 이 루프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사이좋게 마작으로 노는 모습을 보며 리카는 잠시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여기서는 미나고로시 때 처럼 아카사카 마모루를 데리고 나타났는데, 해당 루프와는 달리 이후 아카사카가 히나미자와 증후군이 발병하는 바람에 리카를 집으로 납치하면서 집 앞에서 경찰을 출동시키고 협상을 시도한다. 이후 건물 안으로 무작정 뛰어들려는 케이이치를 뜯어말리다가 아카사카에 의해 집이 불길에 휩싸이는 것을 보게 되면서 구출에 실패한다.
5.3. 쓰르라미 울 적에 졸
- 와타아카시
와타다마시에서 케이이치가 의심한 작업복을 입은 인물들이 오오이시가 동원한 경찰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키미요시 촌장이 실종되면서 소노자키 가에 연락을 받고 갔다는 말에 소노자키 가를 의심하고 관찰하고 있었다. 그러다 케이이치가 들어가고 사토코가 들어가는 것을 관찰하고 이후 와타다마시 편과 같은 행보를 보인다.
- 타타리아카시
아동상담소에 온 케이이치 일행을 발견한 후, 소노자키가와 후루데가의 당주가 왜 아동상담소에 왔는지를 조사한다. 그래서 텟페이가 히나미자와에 왔다는 것을 알게 된 오오이시는 텟페이가 무슨 사고를 친 게 분명하다고 생각하고 추궁하려 한다. 하지만 왜인지 도움을 청하는 텟페이를 따라 호죠가에 온 오오이시는 텟페이의 학대 따위는 없으며, 또한 호죠가가 마을로부터 이지메당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후 수면제 먹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토코로부터 H-173을 주사받게 된다. 증후군이 발병한 오오이시는 오히려 마을 사람들을 만나 텟페이를 모함하고, 오야시로상을 모독하고는 텟페이에게 뒤집어 씌우는 등, 텟페이를 오야시로 저주의 대상자로 만들어서 흑막을 낚으려는 작전을 실행한다. 한편 케이이치가 데모하는 것을 보고 케이이치는 아무것도 모르고 마을 사람들에게 속고 있다고 생각하고는 상당소 직원을 데려가 학대 사실이 없음을 보여주고 자신이 호죠 가문의 경호를 맡기로 한다.[28] 그 후 점점 증후군이 심해가던 도중에, 호죠 가 근처에 잠복근무를 하다가 케이이치와 사토코가 호죠 가에 들어가는 걸 보고 수상하게 여기다가 사토코의 비명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는데, 그 곳에는 피범벅이 된 케이이치와 텟페이가 있었고, 피범벅이 된 사토코를 보고 어떻게 된 건지 상황을 묻는다. 리카가 흑막이라는 사토코의 거짓말을 듣고 결국 증후군이 레벨 5까지 급증해서 말 그대로 축제를 피비린내 나는 지옥으로 만들어버리고 만다. 그리고는 마지막에 가서야 사토코야말로 히나미자와 참극의 진정한 배후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결국 사토코에 의해 총살당하고 만다.
5.4. 쓰르라미 울 적에 명
6. 평가
무려 30년 동안이나 형사로 근무한 베테랑 형사다. 그렇기 때문에 지위와는 상관없이 윗분들에게도 서슴없이 대하며 경찰총장과도 인연이 있다.[29] 오키노미야 경찰서에서는 가장 계급이 높은 경찰관 중 하나이며 대부분의 경찰관들이 오오이시를 존경하고 있다. 몇십 년 동안이나 형사를 해온 덕에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는지의 여부를 단번에 눈치챌 수 있으며 자료 몇 개만으로 단번에 범인을 추측하기도 하는 등 형사로서의 입지는 탄탄한 편이다. 또한 힘도 상당해서 온몸이 근육+지방[30]이라는 언급도 있고 상당한 운동신경을 지닌 케이이치조차 오오이시가 어깨를 잡고 놓아주지 않자 아무런 반항도 하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었다.[31][32]그러나 유능한 만큼 집요하게 사람들을 심문하며, 상대방을 떠보거나 미끼를 뿌리기 위해 수사 관계자도 아닌 인물들에게 각종 정보들을 뿌리고 다니다 보니 이게 히나미자와 증후군이라는 특수한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해 히나미자와 주민들의 멘탈을 악화시켰고, 본의 아니게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는데 크게 일조했다.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타카노 미요와 함께 룰 X의 화신으로 표현되는데, 타카노 미요는 애초에 흑막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실질적인 룰 X의 화신은 오오이시라고 할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이 그를 오야시로의 사자라고 비하하던 것이 완전히 잘못된 것만은 아니었던 셈. 오니카쿠시의 케이이치, 와타나가시와 메아카시의 시온[33], 와타나가시의 케이이치[34], 츠미호로보시의 레나가 오오이시의 수사에 의해 멘탈이 크게 악화되어 히나미자와 증후군이 L5로 발병되어 파국이 일어났다. 물론 오오이시는 형사로서 수사를 철저히 한 것일 뿐이고, 히나미자와 증후군이라는 병이 있다는 것을 그 누구도 상상할 수도 없었으니 오오이시 입장에서도 억울하지만 히나미자와를 계속 휘젓고 다니며 수많은 주민들, 특히 무고한 학생들조차도 심적으로 크게 괴롭혔다는 점은 잘못이다. 사건 수사에는 진심이지만, 사건을 해결할 수만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이들조차도 이용하는 사람이기에 마냥 정의롭다고 할 수는 없는 인물이라는 것. 레나도 이런 오오이시를 혐오해서 와타나가시에서는 면전에서 대놓고 비열한 어른이라고 욕할 정도. 본편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리카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도 정작 리카를 도와주지 않았다면서 리카에게도 무시당한다. 경찰로서는 유능할지언정, 아이들을 이끌고 보살펴야 할 책임감은 전무하기 때문에 어른으로서는 최악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7. 기타
- 마에바라 케이이치를 ‘마에바라상(마에바라 씨)’라고 부르는데 담당 성우 챠후린의 특유의 늘어뜨린 발음이 묘한 느낌을 주어서 밈이 되었다. Maebara-saaaaan!
- 닛산 세드릭 6세대 모델을 암행 경찰차로 몰고 다니다가 최근 리메이크판에서는 토요타 크라운을 암행 순찰차로 몰고 다닌다.
- 싫어하는 것이 표고버섯인데 이는 숙적인 소노자키가의 소노자키 아카네 또한 마찬가지이다. 결국 이들이 오해를 풀고 사건을 해결한다는 암시로 볼 수 있다.
[1] 공식 자료 참고[2] 작가가 공식으로 지정한 생일이다.[3] 업/졸의 그림체에 맞춰졌다.[4] 실제로 계급이 높아지면 이동에 제한이 걸리고 사건현장에 직접 출동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많다. 오오이시 같은 경우는 이런 점을 좋아하지 않는다.[5] 다만 경위부터도 이미 경찰간부니 높은 자리는 맞다. 당장 경찰관 3명을 데리고 케이이치를 협박하기도 했다.[6] 1994년 이전의 일본에서는 보통 55살이 정년이었다.[7] 참고로 아돌프 히틀러가 나치 독일 수상으로 취임한 것이 쇼와 8년(1933년)이다.[8] 파이널 판타지 7의 주인공한테서 따왔다. 케이이치의 "기억을 잃어버린 솔져같은 이름"이라는 대사를 통해 확인사실된다. 반면 소울 브라더인 토미타케 지로와 서로 토미, 클라우드라고 부르는 장면은 GTA 시리즈에서 따왔다고 추정된다. 클라우드는 Grand Theft Auto III의 주인공, 토미는 Grand Theft Auto: Vice City의 주인공이다.[9] 사실은 미온인척하는 시온[10] 사실 시온은 네 번째 사건인 사토시 실종사건에만 관심이 있지만.[11] 어떤 사람들이 토미타케, 타카노 암살 음모를 꾸미는것을 우연히 들었다고 둘러댔다.[12] 정황상 타타리고로시에서 행방불명의 원인도 야마이누라고 추정된다.[13] 그리고 아카사카를 데리고 오면서 본의 아니게 리카 쪽 전력을 높여주었었다.[14] 이 때 리카로부터 타카노를 강제로 체포할 수는 없냐는 질문을 받자 퇴직금이 날라가겠지만 못할 것도 없다라고 답했었다. 하지만 토미타케가 이미 오오이시가 있는 오키노미야 서에도 도쿄의 스파이가 있을것이기에 금방 제지하기 위해 쳐들어올 거라고 말했었다. 그러던 중 아카사카가 오오이시에게 이번 일에 손을 떼는 게 나을 거라고 말했었는데 이는 오오이시가 이제 퇴직을 얼마 앞둔 정년인데다 같은 경찰이다보니 경찰로서 고생한 댓가인 퇴직금을 헛되이 하게 할 수가 없어서였었다. 뒤이어 토미타케도 아카사카의 의견에 동조했는데 대충 토미타케도 어쨌든 군인이고 공무원이다보니 오오이시의 처지를 이해하고 말한 듯 싶다. 이 말을 들은 오오이시는 자조 섞은 웃음소리를 내며 젊은 분들이 자기 걱정해주냐면서 퇴직금 받으면 사교댄스 배우면서 편하게 여생이나 보내려고 했다는 말을 하며 퇴직금이 날라가는 게 아쉽기는 했다라는 뉘앙스를 보인 것과 동시에 자신이 이제는 뭘하든 히나미자와에서 죽은 공사감독의 원한조차 풀 수 없는 처지라고 한탄섞은 말을 했었다.[15] 다만 이리에 본인은 히나미자와의 질병에 대해서는 괴사사건의 전모는 몰랐고 자신은 그저 그 질병을 낫게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었지 부정적인 행위는 일체한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확실히 선을 그었었다.[16] 기일 당일은 와타나가시 축제라 바빠서 전날 찾아온다. 오오이시 역시 마찬가지이다.[17] 오니카쿠시, 츠미호로보시에서 케이이치가 먹은 그 오하기이다.[18] 이 때 아카네가 오오이시에게 오료의 말이라면서 싸움이 끝나면 그걸로 원한을 더 잡지 말아야한다라며 전언을 보냈었다.[19] 리카랑 사토코, 하뉴를 소노자키 가에 머물게 하고 사토코네 집에는 아카사카가 머물면서 수상한 이들을 감시하다가 48시간이 지나고 난 후 오오이시를 통해서 리카의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시신의 상태가 48시간이 지난 상태였다라는 거짓소문을 퍼트려 타카노 일행에 혼란을 주는 작전이었다.[20] 다만 바로 협조에 응하지는 않았는데 이유는 이 작전을 하게 된다면 오오이시 본인의 주변 인물들인 오키노미야 서의 감식반 영감님과 자신의 부하 형사들인 쿠마가이나 코미야마 형사까지 위험에 엮일 가능성이 생기다보니 아무라 타카노를 잡기 위해서라고는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본인 지인들을 위험에 몰아넣는 일을 오오이시가 혼자서 멋대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였었다. 그렇기에 그들에게 먼저 할 의향을 묻고 답해주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좋다고 협력했다. 감식반 영감은 어차피 본인도 곧 퇴직인데 마지막으로 화려하게 불태워보겠다는 이유를 댔고 쿠마가이나 코미야마는 아카사카의 행동을 보고 자신도 경찰인데 거대한 악에 맞서는 경찰다운 일을 해보고 싶어서라고 답했다.[21] "잘들어 풋내기 양반, 난 말야 지금 몇 십만의 히나미자와 사람들의 목숨을 어깨에 짋어지고 있어. 당신 위에 상관이 지금 터무니없는 일을 벌이고 있어. 그 몇 십만 명이 아무런 의미도 없이 개죽음을 당할지 모를 터무없는 일을 말이야!.[22] 이 대사는 오오이시에게 있어서 변화의 상징과도 같은 대사인데 그 동안 공사감독의 죽음과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에 집착에 빠져서 경찰로서는 유능할지언정 어른으로서는 못마땅한 모습만 보이던 오오이시가 그 집착에서 벗어나 진짜 경찰이자 마을에서 타카노를 상대하기위해 맞서려는 아이들을 지키기는 어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모습이기 때문이다.[23] 이 때 오키노미야서로 미온, 시온 자매의 어머니인 아카네랑 한 남자가 같이 들어오는데 아카네가 오오타카에게 "정말 소노자키 의원이랑 연줄 있는 거 맞아? 그 비서가 아니고?"라고 묻자 오오타카가 자신은 소노자키 의원과 막역한 사이라고 말하며 아카네의 질문에 답했다. 이에 아카네랑 같이 온 남자가 "너 누구냐?"라고 답했고 이에 오오이시가 웃고 아카네와 남자도 웃자 오오타카가 화가나 뭐하자는 짓이냐고 화를 냈다. 이에 아카네가 "아까까지 그렇게 떠들었으면서 그 쪽이야말로 뭐하는 거냐?"라고 답하고 남자역시 "자네가 말하지 않았나? 자네와 난 막역한 사이라고?"라고 답하며 오오이시가 두 사람의 정체를 밝혀며 오오타카를 완전히 제압하게 되었다.[24] 쿠마가이의 말에 따르면 이번의 경우는 대충 나서는 것으로, 본래는 본격적으로 나갈 경우 강경하게 밀어붙이는 타입이라는 듯 하다.[25] 시온 포함[26] 정황상 이미 누군가를 살해했는지 배트에 이미 피가 묻어있다.[27] 용기사07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이후 히나미자와 증후군 증세인 가려움증으로 인해 목을 긁다가 사망했다고 한다.[28] 사토코는 케이이치와 리카에게 오오이시가 텟페이를 연행했다고 말했지만 그건 거짓말이었다.[29] 사실 경찰관들도 경력이 몇십 년이나 쌓이다 보면 지위와는 상관없이 상관들과 반말을 하며 농담을 하거나 사적인 이야기를 꺼내는 경우도 많다. 오히려 상관이 부하보다 경찰 복무 기간이 더 짧으면 상관이 부하에게 존대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근데 이런 일은 거의 생길 수가 없는 것이 오오이시처럼 30년 정도를 형사로 지내면 경찰총장에 버금가는 위치에 있을 것이다. 오오이시는 스스로 승급을 거부한 특수 케이스라 그런 거고....[30] 말 그대로 근육돼지. 마동석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31] 이때 당시 오오이시가 힘을 너무 줘서 케이이치의 한쪽 어깨가 탈골될 뻔했으며 한동안 어깨에 치료를 받아야 했다.[32] 더 무서운 점은 외상이 남지 않아서 학대의 증거마저 없다는 점.[33] 정확히는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히나미자와 증후군을 심하게 앓고 있던 사건 당시는 아니고 1년 전의 시온의 멘탈을 크게 악화시켰다. 와타나가시 및 메아카시의 사건에 오오이시는 시온에게 관여하지 않았으나 1년 전의 사건으로 입은 상처가 곪아 터져서 발생한 사건인 만큼 1년 전에 시온의 멘탈을 크게 악화시킨 오오이시의 잘못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숙모 살해 사건 때 사토시를 취조하는 건 어쩔 수 없었다지만 사토시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던 시온에게 사토시가 실종되었다고 알려주는 것을 넘어 자신의 억측(결국 실제로도 완전한 오판이었다)을 시온에게 끊임없이 이야기해 시온의 멘탈을 악화시킨 것은 오오이시의 실책이었다. 사토시는 살인 사건의 용의자이기는 했지만 결국 진범이라는 게 확정되지는 않았기에 실종 사건의 피해자이기도 한데 실종 사건 피해자의 관계자에게 망언을 일삼은 것은 경찰로서는 해서는 안될 짓이다. 오오이시 본인도 무례한 발언이라는 걸 알고는 있는지 진정하고 들어달라고는 했지만 이때 오오이시의 망언에 의해 입은 내상은 결국 1년 후의 비극의 단초가 된다. 물론 오오이시가 망언을 하지 않았어도 시온의 멘탈이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오오이시의 망언이 이를 더욱 가속화시켰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34] 병원에서 요양 중이던 케이이치에게 오오이시가 수사 내용에 관해 전부 알려줘 불안감을 부추긴 결과 증후군이 가속화되었고 미쳐서 급성심부전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