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한문명 : 尾久崎 晶 성우 : 코바야시 사나에 나이 : 13세 키 : 149cm 체중 : 38kg 혈액형 : A 생일 : 5월 12일 별자리 : 황소자리 스리 사이즈 : 70/53/69 차일드 : 겐나이 |
마이히메의 등장인물.
코바야시 사나에 씨가 예전에 맡았던 캐릭터 중 히카루의 바둑의 토우야 아키라가 있었고 목소리도 거의 똑같고 머리 색까지 똑같은 걸 생각하니 노리고 캐스팅한 것 같다.
2. 마이히메 TV판
토키하 타쿠미의 룸메이트로 조용하고 과묵한 타입이다. 다만 룸메이트인 타쿠미에게는 쌀쌀맞게 대하는 면도 적잖아 있으며 낯가림이 상당히 심하다. 마이가 타쿠미의 옷을 벗기는 모습을 보고는 갑자기 얼굴을 붉히기까지 한다.취미는 그림 그리기이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자신의 취미가 드러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초반에는 타쿠미에게 별 감정이 없어 보였으나 왠지 타쿠미와 오래 지내게 되면서 정이 싹트게 되고, 차후 BL전개가 예상되기도 했다.
결정적인 순간은 타쿠미가 누나인 토키하 마이의 케이크를 가지고 가다가 오펀들에게 쫓겨 힘을 잃었을 때. 아무렇지 않게 비밀의 닌자로 갑툭튀하여 오펀을 퇴치해 준다. 반쯤 눈치를 챈 타쿠미가 '아키라 군' 이라고 말하자 둘러대긴 하지만 얼굴이 토마토가 되어 버린다(…).
그리고 기숙사로 조용히 돌아오는데, 여기서 아키라의 정체가 발각되었다.
세 번째 장면에서 아키라가 하는 말은 "아…십라 또 커졌네..."이다.
하여간 나중에도 타쿠미 몰래 비밀의 닌자(인 히메)로서 활약을 하다가, 타쿠미한테 자신의 비밀을 들켰을 때[1]죽여버리고자 하기도 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단념하기로 한다. 이전에 소위 흔들다리 효과 덕택에 커플링 플래그가 꽂혀서 그런 듯.
이쯤에서 아키라의 해당 모에 속성을 정리하자면, 대략 츤데레+보이쉬+남장 여자+오레온[2] 되시겠다. 그리고 아키라의 차일드는 두꺼비의 모습을 한 겐나이.
이후로도 타쿠미가 '수술을 받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 아키라가 이를 다그치고 타이르는 등 타쿠미의 의지를 북돋아 주는 데도 어느 정도 보탬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 오펀 퇴치가 끝나고, 흑요의 계획에 의해 히메들의 싸움이 시작되었을 때 겐나이가 소멸하고, 동시에 마음 속에 두고 있었던 타쿠미마저 죽어 버린다. 이로써 아키라는 쓸쓸히 공기……가 될 뻔했는데,
마지막 화에서 수정의 히메인 카자하나 마시로의 힘에 의해 타쿠미가 되살아나고, 겐나이도 되돌아온다.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난 뒤엔 미국으로 수술을 받으러 간 타쿠미의 보호자로 동행한다. 사실상 타쿠미×아키라 커플링이 확실시(…).
마이히메 코믹스판에서는 타쿠미와 연애 관계는 전혀 없는 남자 친구처럼 나오며 클래스의 반장을 맡고 있다. 20화를 계기로 미코토과 사이가 좋아지며 차일드가 없다. 아버지가 주게 된 임무때문인지 흑요의 부활을 막기 위해 본디 타쿠미가 흑요로 각성시 타쿠미를 죽이는 역할을 맡고 있었으며 부활전의 흑요를 찾아 쓰러뜨리려고 하다가 도리어 당하다. 최종화에서는 미코토, 나오와 같은 3-G반 교실에서 세일러복을 얼굴을 붉히며 입었고 나오에게 놀림받고 있다.
게임판인 운명의 계통수에서는 그냥 리타이어당했다고만 언급된다.
3. 마이오토메
빈트브룸과 가르데로베를 방문한 지팡구(일본)의 왕자. 아오이 세노가 "저 왕자 어쩐지 무섭단 말이에요, 특히 눈이!"라고 겁에 질릴 정도로 과묵하고 고압적인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다. 안 그래도 '지팡구의 왕자는 미소년이라던데'라고 소문이 나 있으며 가르데로베의 어린 오토메들도 그를 향해 너무 귀엽다, 잘생겼다고 꺅꺅 거릴 정도로 미모도 빼어나다. 아무튼 여러모로 기품이 넘치는 왕자...
...는 훼이크고, 진짜 왕자인 토키하 타쿠미가 중간에 행방불명 된 덕분에 대리를 맡은 것. 사실은 왕자의 호위닌자다. 여담이지만 닌자복이 꽤나...
게다가 여기까지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이번에도 남장여자 기믹을 취하고 있다. 근데 지팡구인이 아닌 다른 사람은 아키라가 여자인 걸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시즈루 비올라는 한눈에 간파해버렸다. 응?... 도대체 어떻게? 이때 시즈루 비올라가 아키라를 붙잡으면서 "역시 여자였군요. 다른 사람은 속여도 저는 못속여요."라고 한 부분이 꽤나 인상적이다(…).
이번에도 타쿠미와의 커플링은 건재하다 못해 타오른다. 예고편에서도 토키하 타쿠미가 아키라보고 "나는 언제나 아키라군의 포로니까"라고 한다. 우왕 굳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