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6:54:31

Only in Ohio

오하이오 밈에서 넘어옴


[1]

1. 개요2. 현실3. Only In Oklahoma4. 관련 문서

1. 개요

Can't even ○○○ in Ohio 💀
오하이오 주에서는 ○○○도 못해 XP[2]
It's only in Ohio
오하이오에서만
Most normal ○○○ in Ohio
오하이오 주에서 가장 평범한 ○○[3]
SWAG LIKE OHIO[4]
Average ○○○ in Ohio
오하이오 평균 ○○○
Made in Ohio[5]
오하이오산
유독 오하이오 주에서만 이상한 일이 터진다는 내용의 지역드립 인터넷 밈이다. 위의 영상처럼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온통 도시괴담크리피파스타로 도배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단기간에 폭발적 인기를 끄는 밈들이 으레 그렇듯 아무 영상에서나 남용되어 2023년 1월 이후로는 죽은 밈이 되었다. Brainrot 유행어로는 아직 남아있다.

다만 Swag Like Ohio 음악 자체의 인기는 남았기 때문에 오하이오주 출신 트리피 레드가 릴 비와 함께 Swag Like Ohio pt.2를 만들었다.

2023년 2월 화학물질을 실은 화물열차의 탈선 사고로 독가스가 유출되는 대형사고가 터지면서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유명한 밈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밈을 영상에 지나치게 인용해서 2023년 하반기 기준 유행이 지나버려 억지 밈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2022년을 들썩인 또다른 밈인 Mr. Incredible Becoming Uncanny랑 비슷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2023년 하반기 기준 사용되는 예는 보통 Ohio, Rizz, Gyatt 등등 Z세대들이 쓸만한 온갖 유행어를 섞어서 일부러 유치하게 만드는 것이다. 즉 인식이 '그저 또다른 억지 밈' 으로 자리잡아 버린 것. 사용하더라도 '억지 밈이기에 일부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6] 2023년 중반에 뭔가 '유치한데 웃긴' 용례로 이 밈을 처음 접한사람도 꽤 될 것이다. Ohio chess

2. 현실

원래 오하이오는 미국에서 가장 재미없는 주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주로, 미국 남부나 중서부처럼 독창적인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도시 지역을 제외하면[7] 특출난 산업 없이 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동네다. 즉, 오하이오가 특출나게 이상한 주라서 이런 밈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마치 한국의 대전광역시처럼 따지고 보면 크게 특별할 것도 없는 주이기 때문에 역으로 뒤집어서 놀림감이 된 것이다. 오히려 밈 속 오하이오 마냥 이상함으로 유명한 주는 플로리다Florida Man이라는 별개의 밈이 존재할 정도이다. 플로리다주는 주로 자연재해 계열 드립으로 쓰인다. 거대 토네이도나 폭풍이 휘몰아치는 모습을 두고 'normal rain in Florida'로 부르는 등.


하지만 가뜩이나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많고, 피자게이트같은 허무맹랑한 정치공세조차 먹히는 데가 미국이라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하이오가 결국 도마 위에 올랐다. 오하이오스프링필드에 이주한 아이티계 이민자 집단이 표적이 되어 이들이 개와 고양이를 잡아먹는다는 주장을 부통령 후보 J. D. 밴스가 끌어올렸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공개 TV토론에서 발언한 것. 이로 인해 시는 극우 집단의 폭탄테러 위협까지 받는 등 난장판이 되었다.

3. Only In Oklahoma

다른 O로 시작하는 주인 오클라호마 주에서 이상한 일이 매일 생긴다는 파생격 밈으로 비슷한 맥락의 밈이다. Only in Ohio가 죽은 밈으로 취급된 2023년 1월에 잠시 주목받았다. 그리고 얼마 안돼 다시 묻혔다.

4. 관련 문서


[1] 마인크래프트 오하이오 밈은 원곡을 빠르게 재생시킨 걸 주로 쓴다. 영상은 마인크래프트 유튜버 Not Safe의 WAIT WHAT 시리즈 중 아무거나 하나를 집어 빠르게 재생시킨다.[2] ○○○ 안에는 낮잠이나 워터슬라이드 같은 여러가지 일상적인 단어가 들어간다. 이의 의미는 오하이오주에서 이걸 못한다는 뜻이 아니라 이걸 하고 싶어도 맘놓고 못한다는 의미이다. 주로 뒤에 해골 이모지를 붙힌다. 이를 스컬 리액션이라고 하는데, 2022년 들어 유행을 타기 시작한 이모티콘으로 '죽을 만큼 웃기다.’ 정도의 의미다.[3] 주로 괴상한 사진이나 영상에 달리는 댓글이다. 한국 커뮤니티의 "XX(지역명)에서는 일상이야"드립과 일맥상통한다.[4] Lil B의 곡으로 이 밈의 테마곡 수준으로 쓰인다. 이 밈의 인기 때문에 Lil B 곡 스포티파이 청취수 1위를 차지했다.[5] 틱톡에 Ohio final boss라고만 쳐도 나온다.[6] 다만 어몽어스나 상술한 Gyatt 등 또한 원래 의미로서의 사용보다는 억지 밈이기 때문에 일부러 사용하는 것에 가까운데, 이런 식으로라도 사용이 된다면 밈이 아직도 살아있는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어찌되었든 비꼬는 의미로라도 사용하면 웃기고, 그 덕분에 단어 자체에 인기가 여전히 있기 때문.[7] 일단 전국구 대도시가 있어 인구밀도 자체는 미국치고 높은 편이다.[8] 본래 오하이오 밈의 패러디 영상이 시초이다.[9] 스키비디 토일렛에 토일렛 진형의 최초 출연지가 오하이오 주이다[10] 이 게임의 영어 번역명이 Way to school in Ohio다. 이 게임도 오하이오 밈처럼 범상치 않은 일들이 많이 발생한다.[11] 아이쇼스피드가 사는 곳이 오하이오기 때문에 이걸로 팬들에게 종종 놀림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