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7 15:56:48

올 이즈 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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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조난극
상영 시간 106분
개봉일 2013.11.07.
감독 J.C. 챈더
출연 로버트 레드포드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편집상 후보작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4. 읽을거리

1. 개요



마진콜베를린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던 J.C.챈더의 2013년 영화. 마진 콜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재커리 퀸토[1]가 제작에 참여했다.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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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에서 항해하던 한 남자의 요트에 표류하던 컨테이너가 충돌하여 사고가 난다. 처음에는 침수된 물을 빼고 마감재를 덧씌워 어떻게든 항해를 계속했으나 폭풍우를 만나고 재차 침수되면서 요트를 포기하게 된다. 구명보트에 옮겨 타고 마실 물을 구하는 등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다 지나가는 선박에게 두번이나 구조를 요청하지만 한번은 낮이라 플레어가 안보여, 다른 한번은 밤이었지만 배가 무시해 계속 실패하고 만다. 깜깜한 밤 불빛을 보고 다시 한번 구조를 요청하던 노인은 구조요청용 횃불로 불을 피우다 그만 구명보트에 불이 붙고 만다.[2] 결국 남자는 불타는 구명보트에서 탈출, 삶을 포기하고 바닷속으로 가라 앉는다. 하지만 남자의 구조요청 횃불을 본 배가 다가와 살피는 걸 보고 다시 헤엄쳐 올라오며 영화가 끝난다.

3. 등장인물

4. 읽을거리

  • 초반부의 나레이션과 구조 요청, 그리고 후반부의 "Fuck!"을 제외하면 대사라고 할 만한 내용이 없다. 등장인물도 로버트 레드포드가 연기하는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얼굴조차 나오지 않는다.
  • 2013년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는데 1회차에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 관객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온 바 있다.
  • 로버트 레드포드가 노익장을 발휘해 혼신의 연기를 펼쳤지만 평론가들의 예상과 달리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노미네이트 되지 못했다.
  • 항해에 대해 지식이 없는 관객 입장에선 주인공이 생존을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한 게 사실이다. 다만 교신용 라디오의 기판에 물을 뿌리는(…) 행동을 한 건 실수였다는 지적도 있다.[3]
  • 중간 대처 방식은 올바르나 처음부터 대처 방법이 틀렸다. 해당 상황에서 대처 방법은 배터리를 살리기 위해 침수 되기전(물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 후) 자동 배수 장치를 먼저 가동시켰어야 했다.
  • 2014년 2월 11일 미국에서 블루레이가 발매되었다.
  • 적은 예산을 들였지만 흥행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다고....


[1] 히어로즈의 사일러, 스타트렉 시리즈의 스팍으로 유명한 배우.[2] 급히 불을 피우느라 플라스틱 말통에 종이를 넣고 태웠는데 플라스틱이 녹으면서 구명보트에도 불이 붙었다.[3] 실수가 아니라 올바른 처치 방법이다. 바다물에 침수 된 기기는 민물로 세척을 하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