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5:36:51

올드 벤

1. 개요2. 설명3. 인생사

1. 개요

Old Ben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인물.

2. 설명

프리사이드 내부의 스트립의 정문에 다가가면 근처에서 서성이고 있다가 다가와 말을 건다. 배달부에게 프리사이드 남부의 스트립으로 가는 관문은 항시 시큐리트론들이 고객의 원활한 유흥과 서비스를 위해 전용 여권이나 자본금 2000캡 이상이 없으면 들여보내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3. 인생사

선택지를 통해 배달부, 정육점 주인, 보디가드, 호객꾼, 창부 등 지금껏 다양한 일을 해오며 상당히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왔단 것을 알 수 있다. 그 덕분에 쌓아둔 말빨이 끝내주는지 아토믹 랭글러에서 제시한 산티아고와 함께 '말 잘하는 창부'에 부합하는 NPC이다. 다만 창부 일에서 별로 좋은 경험을 못했다는 이유로 거절하기 때문에 화술 50으로 설득을 하거나 독신남/요부 퍽을 이용해서 꼬실 필요가 있다.
  • 배달부 일은 온갖 음흉한 것들의 비밀스러운 물건을 전달해야하는게 싫어서 때려쳐버렸다. "저도 머리에 총을 맞기 전까진 배달부였죠."란 주인공의 말에 자기도 그래서 배달부를 그만뒀다며 적극적으로 공감한다.
  • 아버지와 함께 프리사이드에서 정육점을 창업했다. 처음에는 상당히 잘나갔으나, 어떤 놈이 맞은편에 또다른 정육점을 세워 이상한 고기를 반값에 팔기 시작해버려, 망해버리고 아버지는 이때의 실패로 충격을 받고 사망한다. 근데 그 고기를 먹은 사람들이 미쳐서 죽어버리기 시작했고, 나중에 그 정육점 주인의 집의 은밀한 곳에서 고기로 쓴 듯한 사람의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내가 말했잖아..." 라고 말하려다가 말았다고.
  • 스트립에서 호객꾼 노릇을 할 때는 카지노의 여직원이 작업을 걸어왔는데, 그 여직원은 하필 일하던 카지노 매니저의 여친이었고 그것을 아니꼽게 본 매니저의 방해로 볼트 21 내부의 물건을 훔친 죄를 뒤집어쓰고 쫓겨났다.
  • 에스코트, 즉 창부 노릇은 위에서 누명 쓰고 쫓겨난 것 때문에 평판이 바닥을 치게 되자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었는데 더치 와이프나, 고기 바이브로 다뤄지는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때려쳐버렸다.
  • 창부일을 해 번 돈으로 총을 사 보디가드 일을 했는데, 이 일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구하고 다시 떳떳한 사내로서 인정받고 상당한 명성과 자금을 챙겨 은퇴했다.

그를 아토믹 랭글러의 창부로 고용하면 제임스가 "그 전설적인 사람이 아직도 살아있었다니?" 하고 놀라는 반응을 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과거에는 꽤나 이름 날리는 사람이었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