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왕국 5대 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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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Oldtown of House Hightower) |
1. 소개
웨스테로스에서 가장 부유하면서 오래된 도시이자 두번째로 큰 도시이다. 인구는 킹스랜딩 다음으로 많다.[1] 칠왕국의 수도인 킹스 랜딩이 세워지기 전까지 웨스테로스에서 가장 큰 도시였다. 리치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영주는 하이타워 가문.마에스터의 총본산이자 교육 기관인 시타델이 이곳에 있으며, 한때 칠신교의 본부였던 별빛 성소[2]가 위치하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올드타운은 사실상 도시국가 급의 자치권을 가지고 있다.
모델은 파리와 알렉산드리아로 보인다.
2. 구조
올드타운은 길이 복잡하고 이곳저곳에 시장이 위치하고 있어 구조가 미로 같다. 대부분이 돌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에는 매우 미끄러우며 대부분의 다리도 돌로 이루어져 있다. 거대한 성벽이 도시를 보호하고 있으며 내부 도시는 아름답고, 귀족 부인의 향수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한다. 여름에는 낮에 푹푹 찌지만 밤에 도시가 살아나 시장이 열린다고 한다.올트타운의 주변에는 여러 섬이 있는데 4권 프롤로그가 이 섬 중 하나인 허니와인 섬에서 시작한다. 시타델은 허니와인 섬보다 조금 도시의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강을 따라 도시로 더 들어가면 별빛 대셉트가 자리잡고 있으며 그 주변에는 일곱개의 작은 셉트들이 있다. 항해사의 셉트, 영주의 셉트 등이 있으며, 침묵의 수녀회도 이곳에 있다. 여름 군도 사람들과 를로르 신자들은 항구쪽에 위치해있다.
도시를 상징하는 하이타워는 허니와인 강에 있는 전투의 섬 위에 검은 돌로 만들어져 있으며, 도시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데 성의 높이가 장벽보다 높으며 꼭대기에 불을 지펴 등대 역할을 할 수도 있다. 하이타워는 로마스 롱스트라이더가 선정한 인간이 만든 9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3. 역사 및 현황
여명기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영웅들의 시대에는 해적들의 소굴이었던 적도 있었다.하이타워 가문이 하이타워를 짓고 점점 부유해지자 여러 침략자들에게 노려졌고 한 세기에 왕 3명에게 털린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오토 2세 때 막강한 돌 벽을 세운 뒤로 침략을 받지 않게 되었다. 원래 옛날에는 도시국가였으나 훗날 가드너 왕조의 갈랜드 2세 치세에 라이몬드 하이타워와 가드너 공주의 결혼 동맹으로 리치 왕국에 편입되었다.
안달족의 침공 당시 안달족을 평화롭게 받아들였으며, 머지 않아 칠신교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렇게 올드타운은 웨스테로스의 지식과 신앙의 중심지가 동시에 되었다.
아에곤의 정복 당시에는 하이 셉톤의 설득으로 정복왕 아에곤을 순순히 들여보내줬으며 이곳에서 칠왕국의 왕으로 정식 임명받았다. 용들의 춤 당시에는 녹색파를 지지하는 하이타워 가문을 따라 군대를 보냈다. 봄의 대역병에서는 킹스 랜딩 다음으로 사상자가 많았으며 이후에는 회색 역병이라는 질병이 돌아 격리 조치로 막아내야 했다고 한다.
4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장식한 곳이며, 5부에서 샘웰 탈리와 길리가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무대가 되기 시작한다. 아직 전쟁에 휘말린 적은 없지만 현재 유론 그레이조이가 여길 노리고 있고 방어막 역할을 하는 방패 군도와 아버가 차례차례 돌파당했으니 상당히 위험하다.
4. 위치
- 하이타워
- 시타델
- 별빛 성소(Starry Sept)
바엘로르 대성소가 세워지기 전까지 최대 규모의 성소이자 칠신교의 중심이었다. 초대 최고성사 로베슨이 죽자 그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1] 드라마 위키에서는 인구가 50만명으로 수도인 킹스 랜딩과 비슷하다. 다만 드라마 시즌 7에선 킹스랜딩의 인구가 딱 그 2배인 100만이라는 언급도 나온지라 원작과 설정이 같을지는 미지수다.[2] 현재 칠신교의 중심은 킹스랜딩의 바엘로르 대성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