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9:35:46

옴니버스 시뮬레이터

Oriolus Software 개발 게임
OMSI[a] LOTUS
[a] Oriolus Software의 전신인 MR Software에서 제작함
Der Omnibussimulator
파일:9PNFJyR.jpg
개발 MR Software
배급 Aerosoft
출시 2011년 2월 18일 (1버전)
2013년 12월 12일 (2버전)
플랫폼 Microsoft Windows
엔진 자체 개발, Open Dynamics Engine 사용
장르 버스 시뮬레이션
게임 모드 싱글 플레이
조작 수단 마우스, 키보드, 스티어링 휠
플랫폼 DVD-ROM, Aerosoft 자체 다운로드, 스팀
최소 사양[1] Windows 7 / 8 / 8.1 / 10
2.6 GHz 이상의 프로세서
2 GB 이상의 램
512MB 이상의 그래픽 카드
4 GB 이상의 하드디스크 여유 공간[2]
기타 스팀 계정 필요[3]
일부 시스템 로캘 변경 필요[4]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공식 포럼[5]
WebDisk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특징
3.1. 유저 개발
3.1.1. 현대3.1.2. 기아3.1.3. 대우3.1.4. 맵
3.2. 운전석 커스텀
4. 버전별 상세정보
4.1. 1.X버전
4.1.1. 1.00버전4.1.2. 1.01버전4.1.3. 1.02버전4.1.4. 1.03, 04버전4.1.5. 1.05, 06버전
4.2. 2.X버전
4.2.1. 2.00버전4.2.2. 2.1버전4.2.3. 2.2버전4.2.4. 2.3버전
5. DLC6. 노선 일람7. 평가
7.1. 긍정적7.2. 부정적
8. 기타

1. 개요

독일의 MR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하고 에어로소프트에서 발매한 버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옴니버스의 뜻은 다양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짬뽕해놓았다는 뜻이 아니라 버스의 어원을 뜻하는 사륜마차이다. 말 그대로 가상의 버스기사가 되어 승객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2007년, 이전에도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시너리와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오던 독일의 Marcel Kuhnt가 과거 자주 이용하던 1989년의 베를린 슈판다우 지역의 버스 노선을 구현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한 버스 시뮬레이터이다. 특징으로는 그 당시 독일 상황을 고려해서 동/서독에 의해 분단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으며, 당시의 버스들과 풍경, 지나가는 차량들이 구현되어 있다.

현재 가장 활성화된 버스 시뮬레이터 게임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미드타운 매드니스 2로부터의 세대교체를 바라는 이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고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이전에는 버스게임이 mm2 말고는 존재감이 없었고 괜찮은 게임이라고 해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6] 그나마 2010년대 들어 나온 'Citybus Simulator'가 있는데, 퀄리티가 매우 좋은 게임이라는 평을 받지만 사용자가 직접 맵과 차량을 추가할수 없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를 만든 SCS Software에서 만든 버스 시뮬레이션 게임인 버스 드라이버는 망하지는 않았고 괜찮은 게임이지만 현실성이 떨어지고, 한국 차량을 추가할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단 유로트럭에 버스모드가 있으므로 이걸로 플레이하면 된다.) 이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20년이 넘은 mm2가 불과 201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현역이었던걸 보면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버스 게임의 세대교체를 기다리고 있었는지 알수있다. 국내에는 2010년대에 mm2의 대항마라고 소개되었으며, 유로트럭처럼 입소문을 타고 퍼졌다. 2013년 4~5월경에 옴시 카페 등을 통해서 옴시1 비공식 한글 패치를 개발/공개했다. 옴시2는 한글화를 포기한건지 소식이 없다.

처음에는 조작법 등 외우고 익숙해야 할 점이 많아 초보자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으나, 익히고 보면 버스 기사가 된 기분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colbgcolor=#f99c1c><colcolor=#fff>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 구분 공식 최소 사양 공식 권장 사양 실제 권장 사양
CPU 2.6 GHz 이상의 프로세서 2.8 GHz 이상의 프로세서 Intel Core i3 이상
RAM 2 GB 4 GB 8GB
여유 저장 공간 HDD 4GB 이상 SSD 16GB 이상 SSD 16GB[7]
그래픽 카드 512MB 이상의 그래픽 카드 1024MB 이상의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730[8][9]
운영체제 Windows 7, 8, 10 (x86 32bit 또는 x64) Windows 10 (32bit) Windows 10 (32bit 또는 x64)

3. 특징

매우 높은 수준의 현실성을 자랑한다. 차량의 단말기에서 번호, 노선 등을 지정해주어야 승객이 탑승한다. 차량의 계기판, 실내, 외부, 차량의 소리 또한 실제와 똑같이 꾸며져 있으며 맵 또한 정교하게 꾸며져 있다. 옴시2 출시 이후부터 모드들이나 DLC의 수준이 비약적으로 상승해서 차량의 경우에는 그 정교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며 맵 또한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구현한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맵들이 많다. 시뮬레이션 게임 중에서는 그 현실성이 가장 우수한 편이다.

쳇바퀴 돌아가듯이 반복되는 근무표를 따라 두세시간씩만 해봐도 버스 기사들의 고단함과 비애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승객들에 대한 서비스도 신경써야 하고, 시간표에 대한 강박관념이 생길 수도 있다. 실제처럼 스케줄에 따라 다른 AI 버스들도 운행되는 것도 특징이다. 이처럼 게임성보다는 현실성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며 여타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미션이나 도전 과제, 경쟁이나 금전적인 요소는 일체 없어서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이색적으로 보일 수 있다.

물리 엔진의 경우 이 게임의 자랑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현실적인데, 기어를 넣으면 액셀러레이터를 밟지 않아도 차가 앞으로 나아가는 등등의 묘사가 있으며, 특히 계기 버튼들에 관해선 유로트럭,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못지 많은 사실성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자면 시동을 수동으로 거는데 키를 돌리는 정도에 따라서 계기판에 불만 들어오거나 하게 할 수 있다. 핸드브레이크 또한 수동 조작해 주어야하며, 기어를 제대로 넣지 않으면 차가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또 이런 모든 기능을 버튼이 아닌 마우스커서로 콕핏시점에서 조작해 볼 수 있다.

맵과 차량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만들 수 있고 특히 기능 구현이 모두 스크립트로 되어 있어 능력만 되면 구현하고 싶은 거의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C++언어를 다뤄본 사람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수동 기어의 경우 발매분에는 구현되어 있지 않지만(기본 등장차량들은 전부 오토매틱이다.) 나중에 유저들이 추가 애드온으로 개발한 경우이다. 이런 특성 때문인지 비행시뮬 유저들처럼 별도의 게임패드를 제작하는 유저들이 있다.

3.1. 유저 개발

이 게임의 백미. 이 게임의 생명은 유저 개발이다. 당장 공식 포럼만 가도 수백개의 유저 개발 애드온이 널려있다. 한국 차량과 맵도 많이 나왔고, 개발 중이다. 참고로 초기 한국 애드온들은 차량과 맵 개발자 모두 부울경 출신 개발자였던지라, 부울경 지역을 바탕으로 한 가상맵과 버스도색들이 많이 나왔지만 현재는 다른 지역을 바탕으로 한 실존맵, 가상맵, 버스도색 모두 많이 개발되고 있다. 그리고 도시형 모델밖에 없어서 고속형 차량을 몰고 싶은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해 여전히 울며 겨자먹기로 MM2가 인기가 있었으나 현대 유니버스를 필두로 기아 그랜버드와 대우 FX 시리즈 같은 고속형 차량들도 개발되면서 세대 교체가 진행 중이다.

실제로 기본 상태로 하면 맵이 두개밖에 없는데다가 하나는 사실상 테스트 맵이고, 하나는 노선은 길지만 어느 정도 하면 질린다. 그래서 기본 상태로 플레이하는 사람은 없고, 많게는 몇백개씩 유저 개발 애드온을 넣는다.

유저 개발에 매우 열려 있는 게임의 특성과 자유로운 모딩을 보장해 주는 환경, 그리고 제대로 된 버스 시뮬레이션이라는 특성이 있어 세계 각국의 사용자들이 맵과 차량 등등 각종 모드들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기본 게임에는 없는 기능을 만들고, 자체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해 새로운 정보들을 공유하고, 기본 차량과 맵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모드들을 내놓는 등 유저 개발이 고도로 발달된 게임이며 그 수준 역시 매우 높은 편이다.

DLC들 역시 공식 개발 팀이 아닌 다른 모더들이 제작해 판매하는 경우이니 이 게임은 현존하는 게임 중 가장 유저 개발이 활발한 게임이라고 할 만하다. 독일 밖의 세계 여러 국가들에서도 포럼들이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맵 설치 과정은 복잡한데, 맵 메인 폴더, 오브젝트, 도로 오브젝트 폴더와 차량 폴더가 각각 따로 있기 때문. 영어가 되면 이곳 한국에서 찾는 것보다 유튜브 등지에 가서 검색해보자. 어떻게 설치하는지 동영상으로 설명해 준다. 거기다가 저작권 문제로 대부분 맵들은 오브젝트/도로 객체를 하나 이상씩 맵과 별개로 따로 다운로드해야 한다. 이럴 경우, 맵 압축 파일 안에 안내서가 있으니 읽어봐야 한다. 거기에 무엇을 따로 다운로드해서 적용해야 하는지 나온다. 아니면 맵 다운로드 게시글에 있으니 유심히 잘 살펴보자.

도시/차량 제작은 자체적인 에디터가 내장되어 있으며, 오브젝트 생성은 오픈소스블렌더나 기타 등등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X파일 등으로 내보내거나 변환하는 식으로 제작을 하고 있으나 조금 복잡한것이 사실이다. 게임이나 에디터나 최적화가 잘되어 있지 않은 편이다.

만약 기본맵/차량으로만 플레이하거나 다운로드한 맵과 차량에 질렸다면 아래 사이트들에 들어가 보자. 무궁무진한 차량과 맵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다운로드나 게시글 열람시 회원가입이 필요한 사이트들이 있다. 그 사이트는 *로 표시.

3.1.1. 현대

파일:글로벌 900.jpg
파일:현대 그린시티 (개선형).jpg
글로벌 900 그린시티
파일:현대뉴슈퍼 2006.jpg
파일:2007 에어로시티.jpg
뉴 슈퍼 에어로시티(무냉방) 뉴 슈퍼 에어로시티
파일:K-1348.png
파일:뉴슈퍼 개선형.jpg
뉴 슈퍼 에어로시티(F/L) 뉴 슈퍼 에어로시티(2차 F/L)
파일:현대저상버스구.jpg
저상 슈퍼 에어로시티
파일:현대저상버스.jpg
파일:저상버스개선형.jpg
뉴 슈퍼 에어로시티 초저상(F/L) 뉴 슈퍼 에어로시티 초저상(2차 F/L)
파일:Elec43E.png
일렉시티
파일:현대 유니버스.jpg
파일:유니버스 엘레강스 페이스리프트.jpg
유니버스(엘레강스)

이외에도 카운티, 블루시티, 유니시티가 있다.

3.1.2. 기아

콤비와 그랜버드가 있다.

3.1.3. 대우

파일:자일대우 BS106.jpg
가장 최초로 나온 애드온인 BS시리즈. 이게 있기에 현재의 한국 버스차량 애드온들이 나온 것이다.[10]
파일:BS0901.jpg
파일:BS090 08.jpg
파일:NEWBS090.png
BS090 로얄미디 BS090 로얄미디(F/L) NEW BS090
파일:bs106g.png
파일:BS106FL.png
파일:BS106 18.jpg
BS106 로얄시티 BS106 로얄시티(F/L) NEW BS106
파일:BS110CN.png
파일:BS110FL1.png
BS110CN BS110CN(F/L)
파일:2462.png
파일:110전기.png
NEW BS110 NEW BS110 전기
파일:FX120CS.png
파일:FX120ACE.png
FX시리즈(fx120)

이외에도 레스타, bm090, bx212가 있다.

3.1.4.

한국 맵으로는 가상 지역을 기반으로 한 남천,[11] C&C(청진, 청원), 율천,[12] 안락&문산, 금산, 세강 등이 있으며, 실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인천,[13] 인터시티 경남, 진주, 청주가 있다.

3.2. 운전석 커스텀

소프트웨어적인 유저 제작뿐만 아니라 실제 스티어링 휠 등을 이용해 아예 운전석을 만드는 고인물 유저들도 있다.


게임상에 등장하는 MAN SD202 차량과 유사하게 꾸민 양덕후.


한국에서 만든 사람들도 있다. 위 영상은 실제 대시보드 모양과는 관계없는 한국식이다. 이전 영상과 달리 수동 기어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본체를 봐선 베이스 기반은 드라이빙 포스 프로의 것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역시 한국에서 만든 레이싱휠이다. 슈퍼 에어로시티의 대시보드와 BM090의 스티어링 휠로 제작했다.

이외에도 유튜브 등지에 찾아보면 각양각색의 운전석을 구현한 사람들이 많으니 보고 싶은 사람은 찾아보면 된다.

4. 버전별 상세정보

2016년 11월 2.3버전의 공개 이후 더 이상의 버전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아예 개발자가 더 이상의 패치는 없을 것이라고 공지했다.

4.1. 1.X버전

4.1.1. 1.00버전

2011년 1월 18일에 공개된 최초의 버전이다. 맵은 베를린 슈판다우 맵과 Grundorf 맵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었으며, 차량은 MAN의 SD202(2층버스 차량이다.) 1977~1992년형이 기본으로 제공되었다.

4.1.2. 1.01버전

2011년 3월 18일에 공개된 버전이다. 여러 버그 수정를 수정했으며 국내에서는 아직도 이 버전을 하는 사람들이 조금 있는 모양이다. 되도록 2버전이나 못해도 1.04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것이 좋다.

4.1.3. 1.02버전

2011년 10월 24일에 공개된 버전이다. 스페인어와 프랑스어가 추가되었다고 한다.

4.1.4. 1.03, 04버전

2013년 5월 23일에 공개된 버전이다. 여러 버그들이 수정되었고,백미러와 야간 운행시의 시야를 개선했다고 한다. 몇몇 기능이 추가되기도 했다. 이때부터 Aerosoft Launcher에 시리얼 키 인증을 받아야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1.02버전과 마찬가지로 존재감이 없는 업데이트. 1.04버전에서 한 업데이트라고 알려진 것들은 1.03에서 업데이트 된것들이다.

2013년 5월 27일에 공개된 1.04버전에서는 이전 버전을 설치할때 발생하는 오류를 수정했다고 한다.

4.1.5. 1.05, 06버전

2013년 7월 24일에 공개된 버전이다. O305애드온 관련 버그가 수정되었다고 한다.

2013년 7월 26일에 공개된 1.06버전은 유료 애드온 설치과정을 개선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1.XX대 버전 중에서 가장 최신버전이다

4.2. 2.X버전

4.2.1. 2.00버전

2013년 12월 12일에 공개된 버전이다. 2013년 초부터 2버전이 나올 것이라고 공지했는데, 그 해 겨울에 출시되었다. 전작과의 차이점은 인터페이스가 변경되었고 기존 상단에 위치해있던 각종 메뉴들이 오른족 하단으로 옮겨졌다. 이 메뉴들이 거슬린다면 Alt키로 숨기는것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거나 게임에서 나갈 때에는 Esc버튼을 눌러야 한다. 그리고 이전 버전에서는 맵 전체를 한번에 불러왔다면, 이번에는 부분적으로 로딩하는 방식이라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렉이 자주 발생한다. 이 버전부터 스팀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차량이나 맵에서도 변화가 있었는데, MAN의 NG272 굴절버스와 NL202 저상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기존 베를린 맵을 확장하였다. 굴절버스 스크립트가 추가되어 굴절버스를 추가하여 운행할수 있다.

노인과 어린이 승객이 추가되었으며, 따라서 어린이와 노인 전용 티켓도 추가되었다. 버스가 정류소에 접근할때 승객들이 미리 대기해주기도 한다.

멀티 스레딩 기능이 추가되어 멀티코어(2개까지)를 지원하는 게임이 되었다. 게임의 최적화가 개선되었다.

하지만 이 버전을 구매한 일부 사용자들은 혹평을 했다. 지난 버전보다 프레임 저하는 기본이요, 잦은 오류에다가 개적화까지 합세하여 그야말로 최악인 버전이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스팀의 시리얼 키 인증이 꼭 필요하다. 불법 복제를 막으려는 대책.

4.2.2. 2.1버전

2014년 5월 5일에 공개된 버전. 많은 버그가 개선되었고, 프레임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또한 현재 상황(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저장하는 기능 등등 몇몇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4.2.3. 2.2버전

2015년 3월 2일에 공개된 버전. 빠른 저장 기능의 완성과 오류창 활성화, 그 밖에도 몇몇 기능의 추가와 불필요한 부분의 제거, 많은 오류 수정이 이루어졌다. 또, 2.2.027 버전과 2.2.032 버전이 있는데, 버그나 기본맵에 있던 오류들을 고친것 빼고는 변화가 전혀 없다.

4.2.4. 2.3버전

2016년 9월 19일에 공개된 사실상 최종버전. 날씨 시스템을 개선하였으며(햇빛 시야 가림 개선, 현실적인 날씨 설정 개선, 날씨 시스템 개량), 게임 최적화, 사람 AI 개선, 차후 출시될 DLC 'Van Hool AGG 300'의 지원을 위한 기틀을 다져놓았다. 현재 최신 버전은 2.3.004 버전이며 2.3.004 버전을 끝으로 개발사로 부터의 2버전의 사후지원은 먼저 나가버린 전직 개발자와의 법적 문제로 인해 더는 손을 댈 수가 없어 사실상 종료되었다.

5. DLC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옴니버스 시뮬레이터/DLC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노선 일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옴니버스 시뮬레이터/버스 노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없음 유저 점수 6.3

전체적인 평가는 좋으나, 자잘구레한 오류가 있고 최적화가 덜 되었다는 평이 다수다.

7.1. 긍정적

현재 가장 유명하고 인지도 있는 버스 관련 게임이다.

일단 자유롭게 유저가 맵이나 차량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최강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 게임이 활발한 가장 큰 이유이며, 오브젝트나 도로 객체를 만들어 자신만의 오브젝트를 만들 수 있고, 맵도 자체 에디터로 적절히 배치해 주고, 차량도 어렵지만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크립트로 원하는 기능을 자유자재로 추가할 수 있으며, 플러그인 기능으로 자신만의 스티어링 휠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또한 사실적인 물리 효과도 강점이다. 말 그대로 묵직한 버스를 운행하는 감이 딱 온다. 거기다가 위의 자유로운 게임 수정이나 애드온 추가와 맞물려 보다 사실적인 물리 효과를 유저들이 구현해냈다. 그 밖에도 제작자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차량의 다양한 기능(창문을 열고 닫는다든지, 라이트를 켜고, 메인 배터리를 켜고 끄며, 실내등 조작과 승객들에게 표 발급 등)과 계기판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여러 의견들을 종합해 보면 많은 장점과 특색이 있는 게임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이 게임의 어느 팬은 게임이 아니라 순수한 의미의 시뮬레이션이라고 할 정도로.

무엇보다도 버스 시뮬레이터 21 , 더 버스 등등 본작을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을거라 기대받았던 후속작들이 완성도 부분에서 심각하다는 악평을 받았기에 본작의 수명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다.

7.2. 부정적

그러나 이 게임을 가장 발목 잡는 것은 전형적인 발적화이다. 극단적인 예시로 웬만한 게임들 다 풀옵션으로 돌릴 사양인데도 OMSI는 버벅거린다고 하니 말 다했다.[14] 그래서 저 최소 사양을 절대 믿으면 안 된다. 저것보다 높게 잡아야 한다. 일단 발적화 사유를 정리해 보자면 이렇다.
  • 자체 게임 엔진이나 유명한 게임 엔진을 쓰지 않았다.[15] 개발자도 단둘에다가 개발자가 원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애드온이나 간단한 프로그램만 만들던 그들이 처음 게임을 만들어 보는 상황에서 게임 엔진을 만들어 낸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 컴퓨터 리소스의 활용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이는 저 둘이 처음으로 만들어 본 게임에다가 기본 구조는 이미 2007년에서 2009년 사이 완성된 게임이라 그 당시 컴퓨터 사양을 생각해 본다면 아주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CPU 활용도는 기형적으로 높고 그래픽 카드의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는 것은 지적받는 대목이다.
  • 텍스처에 절대 의존하는 게임이다. 텍스처를 불러올 때는 필연적으로 불러올 시간이 필요한데, 이 텍스처 의존도가 너무 높아 가끔 해상도가 높은 텍스처가 적용된 오브젝트를 불러올 때 심한 버벅거림이 걸릴 때도 있다.
  • 오브젝트/도로 파일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파일 하나를 불러올 때보다, 같은 용량이더라도 파일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으면 처리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
  • 유저 개발 가이드라인이 부족하다는 것도 단점이 된다. 자체적으로 만든 가이드라인이 부족해 유저들은 자기의 방식대로 차량이나 맵 그리고 객체를 만든다. 그러다 보니 권장 사양이나 로딩 속도, 최적화가 천차만별이 되는 것이다.
  • 게임이 출시된 날짜가 2011년임을 감안해도 인게임 그래픽이 상당히 뒤떨어진다.[16] 물론 눈에 거슬릴 정도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주변 텍스처가 전부 평면으로만 되어있고 AI들의 움직임도 매우 어색한 편이다. 유저 모드를 통해서 그래픽을 어느 정도 보강할 수 있다곤 하지만 게임 시스템의 한계로 일정 수준 이상의 그래픽 개선이 불가능한게 현실이다. 게다가 32비트 기반으로 개발되다 보니 시스템 자원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것도 치명적.

일단 이 게임은 게임을 만들어본 적 없는 개발자가 처음으로 만들어 본 게임에다가 단 두 명만 만드는 게임이 획기적인 최적화가 이루어질 수도 없다. 거기다가 게임 개발자는 자신이 만든 기본 맵과 차량에만 관여할 수 있다. 유저가 아무리 중구난방으로 최적화를 해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

그 밖에도 아무 이유 없이 뜨는 오류, 복잡한 파일 구조에서 나오는 버그나 오류, 게임 자체의 버그 등등이 많은 편이다. 물론 상당수는 시간이 없거나, 게임 자체가 워낙 복잡하거나 해서 모더들이 버그나 오류들을 잡지 못해서 생기는 것들이지만 기본 제공 맵들에서도 이런저런 버그나 오류가 뜨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이유 없이 뜨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을 환장하게 만들었다던 오류들은 잡았지만 아직 자질구레한 오류들이 조금 잡힌다. 대부분 무시할 수준이기는 하지만, 신경 쓰이는게 사실이다. 개발자도 이를 당연히 인지하고 있으며 꾸준히 수정 중이었다. 2014년 이후에는 그래도 초창기보단 할 만하다는게 중론이다.

더욱이 게임 기본 구조 자체가, 또한 구성 요소들이나 파일들이 매우 중구난방이고 복잡하며 매우 오래되었다. 오래된 것 자체야 게임의 개발 역사가 오래되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수만 개의 파일들이 규칙성은 있지만 여기저기 흐트러져 있고 또 이를 관리하기도 매우 복잡하다. 또한 어떻게 코딩이 되어있는지는 불명이나 게임의 인터페이스나 기능들이 매우 복잡하게 비효율적으로 얽혀있다. 위에서 언급한 사소한 버그들도 이런 대목에서 나오는 것일 수 있다. 초보자들은 너무 복잡한 인터페이스나 파일 관리나 모드 설치 때문에 종종 뒷목을 잡는다고. 모드 개발도 위에서 언급한 이유 때문에 매우 복잡하며 신경쓸게 많고, 중도에 포기하는 모더들도 심심찮게 있다.

초보자에게는 매우 불친절한 게임으로도 꼽히는데, 게임성보다는 시뮬레이션에 주안점을 두어서 그런지 튜토리얼은 있으나 마나 하고 무엇을 한다 해도 제대로 알려주는게 없다. 거기에 매우 기능이 많고 복잡한 게임 특성상 초보자들은 대부분 혼란스러워한다.

사실 위의 이유도 있지만 개발자들이 비판받던 사항들은 초기에 OMSI 2가 매우 불안정했던 상태에서 출시가 되었기 때문인데 그게 심각한 오류에 정상적인 구동이 불가능했던 것 등등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었다. 그 당시 오죽 욕을 먹었는지 스팀에서 부정적인 평의 글들의 60%가량이 출시 직후 쓴 글들이다. 거금을 들여 게임을 구매했던 충성심 많은 유저들에게 부족하고 미흡한 상태로 출시했으면서 사과도 그냥저냥 대충 끝내버린 개발자들의 태도가 비판받았던 것.

그러나 2014년 개발사인 MR 소프트웨어가 개발자 간의 갈등으로 해체되면서 더 이상의 기능이나 버그 수정 업데이트는 이뤄지지 않는 상태이다. 아무리 유저들이 지적하거나 비판해도 개발사가 없어졌으니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개발에서 손을 뗀 Rüdiger Hülsmann에게도 OMSI 2 개발에 관한 저작권이 걸려 있어 다른 한 사람이 비록 개발을 주도했을지라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고 거의 수정을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게임을 버리고 새로운 LOTUS라는 게임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AI 인공지능이 바보 같다는 지적이 많다.

추가 차량/맵의 관리성이 좋지 않다. 이것저것 깔다 보면 서로 충돌이 일어나 멀쩡한 파일도 안 나오거나 제대로 안 보일 때도 있다. 이럴 때는 스팀 - 캐시 무결성 검사를 해보는게 좋고, 이래도 안 되면 문제가 되는 오브젝트나 도로 객체를 찾아 인터넷에서 원본을 다운로드하는 수밖에 없다. 설치하거나 파일들을 덮어쓸 시에는 맵 출시일이 오래된 것부터 먼저 설치하고, 최근 나온 맵일수록 나중에 설치하는게 좋다.

8. 기타

  • 기본 맵/차량만 플레이한다면 상관없지만 모드, DLC 맵이나 차량들을 사용하게 된다면 4GB Patch라는게 필수이다. 다만 32비트 시스템인 이 게임의 한계상 아무리 늘려봤자 최대 가용 용량은 4GB가 한계이다.
  • 설정을 자신에게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설정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며 오류나 버그가 확연히 덜 발생하는게 보인다. 설정을 맞추는 것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스팀 커뮤니티 허브 등지에 잘 나와 있다.
  • 2014년 초반까지는 1 버전이 2 버전보다 할 수 있는 맵도 많고 차량도 많았지만, 2014년 이후로 2 버전이 정착하면서 OMSI 2 전용 맵과 차량이 늘어나더니 이제는 OMSI 2용 맵과 차량 수가 OMSI 1시절 맵과 차량들 수를 압도한다. 거기에 OMSI 1 시절에 나온 차량은 차량은 2 버전에서도 그냥 넣거나 약간만 만져주기만 해도 원활히 돌아가고, 양적에서나 질적에서나 OMSI 2가 절대적으로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1 버전용으로 제작된 맵을 2 버전에 맞게 수정할 수 있다. 맵의 경우는 에디터에서 변환을 거쳐서 2 버전에서 실행되게끔 할 수 있는데, 절차 등등 여러모로 까다로운 편이다.
  •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다. 따라서 영어가 아닌 유럽권 언어들에서 쓰는 문자들(다이어크리틱, 에스체트 등등)을 유니코드가 아닌 인코딩으로는 정상적으로 표출할 수 없는 윈도우 환경(한국어 윈도우 등등)에서는 일부 맵들이나 차량을 정상적으로 실행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해당 맵들이나 차량들을 구성하는 파일에 비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문자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는 시스템 로캘을 바꿔야만 한다. AppLocale을 쓰는 편법도 있었지만 Windows 10 이후로는 쓸 수 없는 방법이다. 모드들을 설치할 때도 오류가 뜨거나 제대로 압축이 풀어지지 않는다면 저 방법을 써야 한다.
  • 게임적인 재미 요소가 하나도 없고 현실감에 집중한 게임이라 여러모로 복잡하고 어려운 게임이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골수 마니아층이 탄탄한 편이며 동시 접속자 수도 의외로 많다. 애초에 수많은 버스 시뮬레이션 게임 중 가장 유명하고 평가가 좋은 게임이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엑스플레인, p3d와 여러모로 겹쳐 보이는 게임. 유로트럭하고도 비슷하다.
  • 위에서 말했듯 2014년 8월에 개발진, 그러니까 MR 소프트웨어가 해체되었다. OMSI는 원래 Marcel Kuhnt과 Rüdiger Hülsmann 두 사람이 만든 게임이다. 이 두 사람의 이름 맨 앞글자를 따와서 MR 소프트웨어가 된 것인데, 이 둘이 갈라서게 된 것. 들리는 말로는 OMSI 2 출시 직후 수익금 문제로 인해 마찰이 일어났다든지, 법정까지 갈 정도로 심각했던 문제라고는 하지만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아니다. Rüdiger 씨는 결국 떠났으며, 공식 포럼에서 탈퇴 처리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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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믿을 것이 못된다. 이 사양으론 정말 게임이 '켜지는 것'까지만 된다.[2] DLC나 애드온을 설치하면 할수록 용량은 눈덩이마냥 불어난다.[3] 2버전만 해당.[4] DLC나 애드온마다 상이하며, 제어판>시계, 언어 및 국가별 옵션>국가 및 언어>관리자 옵션>시스템 및 로캘 변경에 들어가서 현재 시스템 로캘을 독일어나 영어로 바꾸면 된다. 아니면 아예 Locale Emulator같은 프로그램을 쓰자.[5] 사실상 공식 포럼이 공식 홈페이지 역할을 하고 있다.[6] 사실 엄밀히 따지면 MM2는 레이싱 게임이지, 버스 시뮬레이터라고 할 수도 없다. 자세한 내용은 미드타운 매드니스 2 문서 참고.[7] 한국맵과 한국 버스 설치시 50GB 이상 필요[8] I3-4160, 8GB 램, GT730으로 한국맵을 플레이하면 20~40FPS가 나온다[9] 원활한 플레이는 NVIDIA GeForce GTX 970 이상 필요[10] 수출형 하이파워가 그 전신. 시작은 러시아 유저이며, 해당 유저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모 한국인 유저에게 모든 저작권이 양도되었다.[11] 부산을 기반으로 했다.[12] 경기도를 기반으로 한 도시이다.[13] 과거 인천 검단신도시 맵을 계승한 맵이다.[14] CPU가 좋고(클럭 높고 코어 갯수, 캐시가 많을수록 유리) 램 클럭도 높고(국민오버 정도) 최신 규격의 고성능 SSD(980 PRO나 Platinum P41 정도) 사용시 버벅거림이 줄어들기는 한다.[15] 다만,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자체 개발 엔진이라고 해서 꼭 최적화가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체 개발 엔진은 개발자들의 엔진 개발력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체 개발 엔진을 쓰고도 상용 물리엔진에 뒤쳐지는 최적화 수준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최적화 자체에 결함이 있는 언리얼 엔진의 경우도 존재한다.[16] 2007년도에 출시한 하드트럭3 보다 그래픽이 뒤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