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3:10:04

와파 두푸르

<colbgcolor=#c68977><colcolor=#ffffff> 와파 두푸르
Wafah Dufour | وفه دوفور
파일:740full-wafah-dufour.jpg
출생명 와파 빈 라덴
Wafah bin Ladin
출생 1975년 5월 23일 ([age(1975-05-23)]세)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
[[스위스|]][[틀:국기|]][[틀:국기|]]
학력 제네바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석사)
직업 싱어송라이터, 모델

1. 개요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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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싱어송라이터이자 모델이다. 재벌가인 라덴 가문의 창업자 무함마드 빈 라덴의 손녀이자 예슬람 빈 라딘[1]의 딸로 2001년 9월 11일 이후 테러리스트로 악명높은 오사마 빈 라덴의 이복 조카로 유명하다. 허나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처자식을 제외하면 나머지 라덴 가문 전체는 오사마 빈 라덴과 달리 친미 가문으로, 오사마 빈 라덴을 가문에서 쫓아냈다.

원래 성씨는 빈 라덴이었지만 9.11 테러 이후로 어머니의 혼전 성씨인 두푸르로 변경했다. 그녀 뿐만 아니라 라덴 가문 자체가 라딘으로 표기를 바꾸고, 오사마를 호적에서 파 버렸다. 사실 영어 철자만 바뀌었을 뿐, 아랍어 철자는 그대로다.[2]

2006년에 GQ 매거진에 모델로 출연했다. 그 이후로 싱어송라이터로 살고 있는데 오사마 빈 라덴과 연관짓는 것은 꺼리고 있다. 사실 미국을 비롯한 서양권은 연좌제에 매우 부정적이기 때문에 범죄자(오사마 빈 라덴)의 가족이라고 범죄자와 동일시하는 것을 크게 경계하고 있다. 연좌제가 아직도 작용하고 있는 비서구권 국가에서 살았다면 불이익을 받았을 수도 있지만[3] 미국에서 나고 자란 미국인/스위스인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불이익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4]

2. 여담

  • 한국 언론에서 2005년과 2011년에 오사마 빈 라덴과 연관지어 출연한 적이 있었으며 기사 내용은 대개 그가 자행한 테러 때문에 생긴 고충과 그녀의 모델 활동 이야기이다.


[1] 1950~, 2001년에 스위스로 귀화하였으며, 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와파의 어머니인 카르멘과는 2006년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르멘의 모친과 마찬가지로, 예슬람의 모친 역시 이란계라고 한다.[2] 두푸르(Dufour)는 어머니의 혼전 성씨이다. 그녀의 어머니는 스위스 태생인데, 스위스인 아버지와 이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의 영향인지 와파 두푸르 본인은 영어 외에 프랑스어페르시아어도 구사할 수 있다고 하는데, 구사하는 언어 가운데 아랍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정작 사우디아라비아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3] 미야자키 츠토무의 범죄 행각으로 그의 부모와 여동생들은 물론이고 아무 죄없는 그의 숙부/고모/사촌들까지 사회생활에서 크나큰 불이익을 받았고, 미야자키 츠토무의 아버지와 카토 토모히로의 남동생은 각각 아들/형의 범죄로 인한 연좌제를 못 견디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4] 빈 라덴의 친아들은 아예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