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왕립 데드파이어 회사는 로아타이 정부가 소유한 상회입니다. 직원 대부분이 로아타이의 거대한 해군 소속이거나 소속이었던 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원이 부족한 로아타이는 본토에 식품과 생필품을 수출하곤 합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Royal Deadfire Company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에 나오는 조직. 로아타이 정부가 데드파이어 군도의 식민지 건설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본사는 데드파이어가 아니라 로아타이에 있다.
2. 배경
바위 지역에 세워진 국가 로아타이는 광물 자원은 풍부하지만, 농업에는 무척이나 불리한 지역이었다. 정복 활동을 통해 영토를 확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식량과 생필품은 항상 부족했다. 로아타이의 지도자 란가 누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드파이어 군도로 눈을 돌렸고, 데드파이어에 식량 전초기지를 건설하여 본토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려한다. 로아타이 정부는 식민지 건설의 임무를 담당 할 새로운 조직을 창설한다. 그렇게 전·현직 해군들로 구성된 왕립 데드파이어 회사가 설립되었고 새로이 편성된 함대는 데드파이어 군도로 향한다.함대를 이끌고 데드파이어에 도착한 회사는 식민지 개척을 시작했지만 곧장 저항에 부딛히게 된다. 로아타이보다 군도에 먼저 진출한 베일리아 무역 회사는 이미 마제 섬에 첫 번째 식민지 마제 항구를 세웠으며, 데드파이어의 주류 민족인 후아나는 더 이상 새로운 세력을 원하지 않았고, 외세에 저항하기 위해 네케타카의 카한가 부족을 중심으로 뭉치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식민지를 건설하는 선원들이 바다의 종족인 나가에게 습격당하는 일도 속출하였다. 함대는 숙련된 해군과 압도적인 화력으로 나가를 물리칠 수 있었으나, 나가에 이어 후아나의 공격까지 받게된다. AI 2758년 후아나의 부족 중에서 가장 호전적인 와하키 부족이 자신들의 영토를 침범한 함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와하키의 습격에 함대는 대포로 응수하였고 와하키는 궤멸적인 피해를 입게된다. 로아타이와 후아나 사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이 전투는 '나카로 환초 전투'로 불리게 되었다. 와하키의 피해를 보고받은 카한가 왕족은 곧바로 보복을 가하였다. 물 형성자들을 파견하여 회사 함대의 귀중한 함선인 '철의 율법 호'(The Tenets of Iron)를 침몰시킨다.
귀중한 자산을 잃은 회사는 더 이상의 피해를 원치 않았고, 후아나 역시 로아타이와의 전면전을 바라지 않았다. 결국 후아나의 정부와 협상을 하였고, 후아나 정부는 이를 받아들여 네케타카의 황동 성채에 회사의 지부를 건설하는 것을 허가해준다. 로아타이 역시 후아나와의 대립을 피해 그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섬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이후 하송고의 나가를 몰아내고 본국으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받아 데드파이어의 첫 번째 전초기지 하송고를 건설한다.
3. 조직
이름은 회사지만 대부분이 해군 출신으로 구성되어서 군대에 더 가깝다. 정크선 함대는 로아타이의 최신 대포로 무장하고 있으며, 뛰어난 사격술을 보유한 해병들이 함선을 보호하고 있다. 지도자의 직함은 '하자 누이'(Hazanui)로 부르는데, 이는 로아타이 해군의 직함과 똑같다.4.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네케타카에 있는 황동 성채에 회사의 지부가 있다. 말이 교역소지 대포가 가득한 요새로 만들어놨다. 2편 시점에서는 하자누이 카루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후아나의 저항세력을 와해시키기 위해 몰래 지도자를 암살하기도 하며,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카이조로 가기 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세력 중 하나로 등장한다. 주시자에게 후아나의 지도자인 오네카자 여왕의 암살을 의뢰한다. 의뢰를 완수하면 로아타이의 최신 잠수함인 타코와의 칼날 호를 준다.5. 기타
- 영문판에서는 약어인 'RDC'로 표기한다. 하얀 산맥의 공식 번역에서는 이 약어가 쓰였지만, 2편의 공식 번역에서는 이 약어가 쓰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