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3:04:35

왕립 마법도서관


유희왕/OCG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마력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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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王立魔法図書館.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왕립 마법도서관,
일어판명칭=<ruby>王立魔法図書館<rp>(</rp><rt>おうりつまほうとしょかん</rt></rp></ruby>,
영어판명칭=Royal Magical Library,
속성=빛,
레벨=4,
공격력=0,
수비력=2000,
종족=마법사족,
효과1=①: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 또는 상대가 마법 카드를 발동할 때마다\, 이 카드에 마력 카운터를 1개 놓는다(최대 3개까지).,
효과2=②: 이 카드의 마력 카운터를 3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
마법이 발동될 때마다 자신에게 마력 카운터를 놓는 지속효과, 마력 카운터를 3개 제거하는 것으로 덱에서 드로우하는 기동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마법 카드 3장을 발동하는 것으로 카드를 1장 드로우할 수 있다. 일반적인 마법사 덱에서는 드로우 하나를 위해서 필요한 밑준비가 너무 많다는 단점 때문에 거의 안 쓰이고, 사실상 엑조디아 덱 전용 카드이다.

한 때 나비의 단검-엘마철의 기사 기어프리드의 조합으로 무한 드로우의 진수를 보여줬던 카드. 지금은 나비의 단검이 금지를 먹어서 불가능하지만, 간간히 도서관엑조디아매지컬 익스플로전을 이용한 덱에서 마법도시 엔디미온과의 조합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그밖에도 툰 목차갑부 고블린, 암즈 홀[1] 등으로 광속 드로우도 가능하다.

공격력이 0이라서 피리 레이스의 지도, 샤이닝 엔젤, 크리터, 리미트 리버스같은 걸로 은근슬쩍 리크루트나 서치, 소생도 된다. 수비력도 나름 좋아서 웬만한 하급 어태커 따위는 범접할 수 없는 수준. 포톤 스래셔사이버 드래곤이 무섭고 레벨 4라서 견습 마술사로는 서치가 안 되는게 아쉽지만.

다만 선공에 이걸 소환했는데 이펙트 뵐러, 무한포영 등의 패 트랩이 날아오면 망한다. 하지만 치킨게임이 등장하면서 치킨게임, 테라포밍, 유사공간, 생명 단축의 패로 신나게 덱을 줄여 높은 확률로 승리 콤보를 뽑아낸다. 이걸 완전히 막을 수 있는 카드는 드롤 & 로크 버드. 드로우 원턴킬 콤보의 드로우 자체를 원천봉쇄하기 때문에 시원하게 망한다.

마법 카드의 '효과의 발동'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펜듈럼 존에 놓여있는 카드의 펜듈럼 효과 발동 시에도 마찬가지.

의외로 이 카드로 시작하는 드로우 원턴킬 콤보가 많은데, 콤보 카드들은 줄기차게 금제를 먹었지만 신기하게도 이 카드 자체는 금지당한 적이 없다. 마법 카드의 발동을 전제로 하는 효과 때문에 콤보가 아니면 효과를 쓰기 어려워서 그렇다.

이후 나온 TG 하이퍼 라이브러리언을 생각나게 하는 면이 있다. 둘 다 마법사족인데다가, 카드를 드로하는 효과라는 점도 동일. 마법'도서관'과 '사서'라는 관계도 있고. 좀더 엄밀히는 유희왕에서 카드를 '마도서' 취급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카드나 사서나 똑같이 그것을 따랐기 때문일 것이다.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의 원본이 된 매직 더 개더링에서 덱을 '라이브러리'라고 표현하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만죠메 쥰이 맏형 만죠메 쵸사쿠와의 듀얼 아카데미아 매수가 걸린 듀얼에서 덱에 투입한 카드로 등장하며, 고통의 선택의 효과로 묘지로 보내졌다. 이후 카오스 네크로맨서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발동했을 때는 묘지의 몬스터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연출되는데, 이 카드의 경우에는 일러스트에 나와있던 인물들이 실체화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름은 도서관인데 어째선지 몬스터 카드다. 필드마법에 어울리는 케이스. 이 컨셉은 또 다른 도서관인 No.78 넘버즈 아카이브가 이어받는다. 그리고 이후 전설의 결투장이라는 카드도 나왔다.

고대 카드지만, 브레인즈 세대까지 다다른 유희왕 듀얼링크스에는 아직도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아무래도 듀얼링크스의 덱 장수가 기본 20장이라 OCG보다 엑조디아 모으기 수월한 점 때문에 출시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듀얼링크스에선 20장 덱에서의 엑조디아의 흉악함과 그래도 내지 않을 수 없는 상징성 때문에 '시작할 때 엑조디아 파츠를 1장씩 덱에 넣는다'란 스킬로 출시하여 밸런스를 맞췄지만[2], 그래도 왕립 마법도서관과 함께 쓰이면 흉악하리라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1] 죽도명경지수의 마음, 마법사족이라서 드로우를 땡겨올 수 있는 원더 원드 같은 카드와 잘 어울린다.[2] 최소 덱 25장으로 시작 + 상대에게 엑조디아 덱이란 걸 알리고 시작 + 다른 뛰어난 스킬과 조합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