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2 23:46:38

왕의 펫 러드 & 자렌

다크 소울 2 보스 목록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다크 소울 2 본편 보스 목록
필수 * 선택
최후의 거인 주박자 허무의 위병** 잊혀진 죄인 <colbgcolor=#787878,#878787> 오래된 용 사냥꾼
용기병 유배된 집행자 종을 지키는 가고일
스켈레톤의 왕 탐욕 데몬 독의 여왕 미다 철의 옛 왕 형 집행자의 채리엇
용철 데몬
전갈의 나지카 방황하는 술사와 신심자들 공작의 프레이자 생쥐 왕의 시련
썩은 자 생쥐 왕의 첨병
쌍둥이 용기병 거울의 기사 노래하는 데몬 왕의 방패 벨스태드 어둠의 잠복자
수호룡 거인의 왕 왕좌의 감시자와 왕좌의 수호자 오래된 용
???? ???***
??? ??? ? ?
* 네 개의 그레이트 소울을 전부 모을 경우
** 용기병과 유배된 집행자를 잡을 경우 스킵할 수도 있다.
*** 진 최종보스를 보려면 필수로 잡아야 한다.
다크 소울 2 DLC 보스 목록
<colbgcolor=#eeeeee,#2d2f34> 가라앉은 왕의 왕관 추악한 엘레나 잠자는 용 신드래곤 <colbgcolor=#787878,#878787> 사르바 3인조
철의 옛 왕의 왕관 연기의 기사 기사 아론 푸른 용철 데몬
백왕의 왕관 왕의 펫 아바 불에 탄 백왕 왕의 펫 러드 & 자렌

}}}}}}}}} ||

파일:DY4iSoS.jpg
왕의 펫 러드 & 자렌
일어명 王の仔ラド・王の仔ザレン
영문명 Lud & Zallen, the King's Pet
BGM - Lud & Zallen, the King's Pet

1. 개요2. 공략3. 기타

1. 개요

속성마법벼락화염어둠
감소율27%30%23%30%
다크 소울 2의 세번째이자 마지막 DLC인 백왕의 왕관의 챌린지 코스인 벽 밖의 설원을 담당하는 최종 보스들. 아바와는 달리 흑호들이다. 또한 자렌은 검치가 하나 부러져 있다. 이들에게 주어진 사명은 추방자들[1]에게 자비로운 죽음을 내리는 것이다.

2. 공략

스콜라판 보스 전투 영상

기본적으로 원본격인 아바와 패턴이 똑같다. 다른건 방어속성 정도. 그러나 문제는 2마리라는 것.

처음엔 러드가 먼저 덤비고 러드의 체력이 일정 이상 달 경우 자렌이 내려오는 형식이다. 종의 가고일과 비슷한 형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때 백령의 수에 따라 자렌이 내려오는 타이밍이 달라지는데, 백령이 3명일 경우 러드의 체력이 80%일때 내려오고, 2명일 경우엔 66%, 1명일 경우엔 60%, 솔플일 경우에는 33%일때 내려온다. 활을 쓰는 백령은 데리고 들어가지 않길 바란다. 위에서 잘 자고 있는 자렌을 공격하여 트롤짓을 벌이기도 한다!

자렌이 내려온 후에는 최대한 빨리 체력이 깎인 러드를 죽여야 한다.말은 쉽지 그렇지 않으면 한쪽은 근접해서 공격을 해오고 다른 한쪽은 유도 결정창으로 견제하는 막장스러운 난이도의 전투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또한 러드가 죽고 자렌의 체력이 20~30% 정도 남았을때 체력을 지속적으로 회복하는 버프를 쓰는데, 이 타이밍엔 데미지도 잘 안 들어가고, 물리 데미지가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난다. 다만 지속시간이 있어서 대략 30초 뒤에 끊기는데 그 뒤로는 다시 버프를 걸지 않으므로 가급적 그 동안엔 그냥 피하다가 버프가 풀리면 공격하는게 좋다. 버프를 걸어도 패턴 자체가 변하지는 않아서 회피에 자신이 있다면 버프 중에도 과감히 굴러 공격할 수도 있다.

벽 밖의 설원 입구 부근에서 NPC 백령으로 뱅갈의 머리와 수행자 피바를, 그리고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는 추가로 사냥꾼 오하라를 데려올 수 있는데, 피바는 뇌창시리즈가 너프를 먹어서 데미지를 기대하기 힘들다. 그냥 대회복을 쓰는 장기적인 탱커라고 생각하는게 더 좋다. 다만 백령이 두명 이상이면 자렌이 너무 빨리 내려오고, 보스 체력도 늘어나므로 감안하고 데려갈것.

30% 남은 러드를 빠르게 처리하는게 힘들다면 백령을 꽉 채워서 풀파티로 가는것도 좋은 방법.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전통적으로 2인조 보스가 강력한 이유는 2대1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서로를 보완하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때문에 데미지 딜링이나 회복을 할 틈이 없어지는게 문제. 백령들이 많으면 어그로가 그 쪽에 튀기 때문에 여유가 많이 생긴다. 물론 이 경우 앞서 설명된 난점들이 부각되기 때문에 다소 주의해서 플레이할 것이 요구된다. 자렌이 굉장히 빨리 내려오기 때문에 러드 체력에 신경쓰지 말고 그냥 처음부터 2인조 보스를 상대하는 감각으로 하면 된다. 다만 이들의 AI는 보통 둘이 각각 1명의 영체에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고 2명이 모두 파티 1명에게 어그로가 끌려 달려들게끔 설계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다만 풀파티로 갈 경우 보스방까지 가는 길이 오히려 험난해진다. 혼자 갈 경우 달려드는 기린을 돌의반지+대룡아 강공격으로 눕혀서 안전하게 잡을 수 있지만, 백령 풀파티와 함께 갈 경우 강인도가 추가돼서 돌의반지+대룡아 강공격으로도 눕힐 수가 없다. 에스트를 아끼려면 백령들이 어그로를 끌어줄 동안 기린 뒤꽁무니나 찔러주자.

최고회차 기준 백령없이 1:2를 한다면 어떻게든 자렌이 내려오기 전에 러드를 빨리 죽여야 되는데, 1회차처럼 폭딜로 금방 잡기가 쉽지 않다. 33%가 되기 전, 40%정도쯤까지 피를 깎아놓고 나서 중거리를 유지하고 송진을 간간히 쓰면서 회피만 하면서 간을 보다가, 딜타임이 그나마 긴 유도 소울 결정체 패턴이 나오면 옆으로 달려가서 뒷다리를 여러대 찔러주자. 자검 기준 많아야 세대쯤 찌를 수 있는데, 자렌 러드 상대로 최고의 DPS를 뽑는 혼돈의 자검+화염송진+광충 조합으로도 만렙 스탯에서 두세대로 킬은 어림도 없지만 33%이하가 된 후 자렌이 내려와서 공격을 시작하기 전 까지 5~6초쯤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 사이에 어떻게든 러드를 잡아야된다. 완전히 잡지는 못했다고 해도 체력을 많이 깎아놓았으면 어떻게든 굴러가면서 한대씩만 치고 또 구르고 하다보면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구르고 나서 극딜을 하고 또 구를 스태미너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무게는 되도록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자렌만 남았다면 아바전과 똑같으니 할만하다. 체력이 낮아지면 버프를 쓰면서 회복을 하는데 패턴 자체는 똑같고 회복이 영원히 지속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체력이 많다고 생각하면 된다. 최고회차라도 딜타임마다 자검으로 한두대씩 꾸준히 찌르다보면 언젠가는 잡히게 되어있다. 대신 버프중에는 맞으면 웬만해선 사망하니 욕심부리지말고 한대씩만 때리는게 정산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딱히 약점 속성이 없던 아바와 달리 화염에 약하므로 송진과 화속성 무기를 이용하면 비교적 준수한 딜을 넣을 수 있다. 대신 다른 속성 저항이 죄다 우수한 탓에 암술이나 기적이 잘 안먹힌다는 단점이 존재. 거리를 적절히 벌리면 돌진패턴이 나오는데, 이 돌진패턴을 앞으로 굴러서 피하고 러드와 자렌의 후딜 사이에 송진을 바른 화속성 무기로 공격을 해주는게 가장 쉽고 안전한 딜타임이다. 무섭다고 옆이나 뒤로 구르면 특유의 엇박자와 넓은 공격 범위 때문에 맞고 에스트 빨다가 또 맞고 화톳불로 사출되는 경우가 빈번하니 꼭 앞으로 피해주자. 자렌러드의 옆이나 뒤로 굴러가면 자렌과 러드는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단이 없어서 뒤로 빠지거나 주변의 땅을 터뜨리는 패턴만 사용하니 대응하기 쉽다. 품으로 굴러가면 자검으로 두대쯤 치고 빠질 딜타임은 확실히 나온다. 세대 이상 욕심 부려서 칠 타이밍은 거의 안나온다. 패턴을 익히기 힘들다면 아바 화톳불에서 탐구자를 태우며 연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러드 자렌은 리트라이 하는 길이 너무 짜증나고 거리도 지나치게 멀기 때문에 일단 아바 패턴을 전부 숙지하고 노데미지로 클리어할 정도가 된 후에 도전하면 그나마 수월할 것이다.

주술은 데미지가 잘 들어갈 것 같지만 DLC 특유의 계산식 때문에 순수 속성 데미지는 잡몹 보스 모두 잘 안들어간다. 무변질 혼돈의 자검에 송진바르고 패는게 그나마 제일 딜이 잘들어간다. 또한 아바와 동일하게 러드 자렌을 때린 무기의 내구도가 미친듯이 깎이니 수리분말이 필수이다. 수리분말을 쓰는 동안 딜타임을 놓치는게 싫다면 봉괴의 너클링+2를 차고 혼돈의 자검을 세자루 풀강해서 셋 다 차고 망가질 때 마다 갈아끼면 된다. 화염송진 만렙 기준 최고회차에서도 두자루째가 망가지기 전에 클리어가 가능하다. 마침 혼돈의 자검은 펠킨이 무한히 팔고 무게도 가벼우므로 둘 다 차봤자 3.0으로 롱소드 정도의 무게니 부담이 없다.

소울 사용 시 각각 16,000 소울. 오르니펙스에게 가져가면 러드의 소울은 로이스의 대검과, 자렌의 소울은 로이스의 방패와 교환 할 수 있다. 로이스 셋의 일부이기 때문인지 보스 소울 교환 무기임에도 빛쐐 강화인 점이 특이점. 방패의 성능은 잉여롭지만 로이스의 대검의 경우 모션이 좋고[2] 룩 또한 멋지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이 꽤 되는 편.

3. 기타

역시 챌린지 코스 보스답게 우려먹기긴 하지만 불에 탄 백왕 보다 훨씬 힘든데다가 오는 길도 굉장히 어렵다. 사실 난이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게 기린보스룸 가는 길이 어렵다는 것이다. 태양빛이 보이는 곳을 북쪽으로 봤을 때 서쪽으로 계속 가야 하지만 눈보라가 계속 쳐서 시야를 가로막다가 가끔 한 5~10초 가량만 시야가 밝아지곤 한다. 눈보라가 몰아칠때 높은 확률로 말발굽 소리가 들려오며 멀리서부터 번개를 쏘는 흰 말처럼 생긴 기린이 공격해오는데, 체력, 공격력도 높고 패턴도 상당히 번거롭다. 그런데 재수가 없으면 2마리 이상이 동시에 나오기도 해서, 어느정도 패턴을 숙지하고 도전하는게 편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위에서 말한 NPC 백령을 소환해서 가급적 쉽게 돌파해 입구에서 돌려보내는 것. 아니면 칠색석의 아이템 설명처럼 도표로 만들어 가는수도있다 너무 어렵다면 보스룸 앞에서 세이브 파일을 백업해놓는 방법도 존재한다.

그놈의 얼음말을 좀 편하게 잡고 싶다면 양날검을 추천한다. 풀히트가 잘돼서 한 두번 칼질에 죽일수 있는 편. 또한 돌의 반지+대룡아 조합도 좋다. 말인거 자랑이라도 하듯이 이리저리 촐랑대는 녀석들을 양손 강공으로 바닥에 눕혀줄 수 있다. 바닥에 쓰러진 녀석이 머리를 흔들며 일어나려 할 때 한번 더 후려치면 끝. 풀히트가 힘든 양날검보다 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대룡아가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대형 무기+돌의 반지면 양잡 강공 히트시 경직에 걸려서 경직 타이밍에 기린을 순삭시킬 수 있다.


[1] 벽 밖의 설원으로 가는 썰매가 있는곳의 화톳불 이름이 '추방의 공간'인 것으로 보아 백왕이 통치하던 시절에 엘리움 로이스에서 추방된 자들을 의미하는 것 같다.[2] 양손잡기를 할 경우 직검 모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