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1:10:33

왕좌의 감시자와 왕좌의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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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지역 갈망의 왕좌
보상 68,000소울
왕좌의 감시자의 소울

왕좌의 수호자의 소울 {{{#!folding [ 2 주차 ]
BGM - Throne Watcher and Throne Defender

1. 개요2. 보스전
2.1. 낙사 유도
3. 이후4. 고유 소울
4.1. 왕좌의 감시자4.2. 왕좌의 수호자
5. 기타

[Clearfix]

1. 개요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게임 다크 소울 2의 보스. 왕도 드랭글레이그에서 왕의 문을 통해 갈 수 있는 갈망의 왕좌를 지키고 있다. 감시자는 흰색의 여성적인 느낌을 보이며 수호자는 수염이 있는 남성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1]

보스전에 진입하기 전에 백령 우고의 반호르트와 뱅갈의 머리를 소환할 수 있다. 우고의 반호르트는 그와 관련된 이벤트를 했을때 소환이 가능하며, 뱅갈의 머리의 경우 몸통을 쓰러트린 후 뱅갈의 머리와 이야기를 해야한다. 스콜라에서는 고병 브래들리를 추가로 소환할 수 있는데 진 최종보스 등장 조건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2. 보스전

스콜라판 왕좌의 감시자 & 왕좌의 수호자 보스전.
HP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5주차 6주차 7주차 8주차
6,670 8,004 - - - - - 15,208[2]
감소율
왕좌의 감시자
속성 타격 관통 참격 마법 벼락 화염 어둠
- 낮음 낮음 낮음 50% 15% 30% 30%
왕좌의 수호자
속성 타격 관통 참격 마법 벼락 화염 어둠
- 보통 보통 보통 30% 15% 30% 30%

왕좌의 감시자와 수호자는 2명이 동시에 나타나서 싸우게 되므로 가급적 하나 이상의 백령을 소환하는 것이 용이하다.

감시자는 빠른 움직임을 이용하는 편이고, 수호자는 약간 더 육중한 느낌이다. 두 보스는 단순히 2인1조 수준이 아니라 어느정도 상호보완적인 전투를 하는 편인데, 수호자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감시자가 높은 확률로 측면으로 흘러들어가 옆에서 돌격을 해 온다. 두 보스의 위치를 철저하게 파악해서 둘 다 시야에 두는것이 좋다. 두 보스 다 각각 체력이 50% 이하로 줄어들면 칼에 버프를 걸고 공격해온다.

이런 보스의 정석은 한놈부터 처리하고 나머지 하나를 처리하는 것이지만, 이 보스는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다. 감시자와 수호자 중 어느 한 쪽을 먼저 쓰러트리면 일정 시간 이후 다른 한 쪽이 쓰러뜨린 쪽의 시체에게로 달려가 주문을 사용해 체력 100%인 상태로 다시 부활시킨다. 달려가는 시간은 보스전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30초 정도 지나면 달려가며, 달려가고 부활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려 한 보스를 잡고 다른 보스를 잡는데 시간이 꽤 넉넉한 편이지만 시간을 끄는 건 절대 좋지 않다. 참고로 부활시킬 때 경직도를 가능한 한 많이 먹이면, 경직 때문에 부활 주문 캐스팅이 끊기는 경우도 있다는 보고가 있다.

쉽게 처리하는 방법 중 하나는 체력이 많고 방패를 들어 딜타임이 많지 않은 수호자를 먼저 처리하고, 체력이 더 낮은 감시자를 나중에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최고회차라 하더라도 수호자의 체력은 6293으로 상당히 낮기 때문에 특별한 제약 플레이를 하는게 아닌 이상 부활 전에 넉넉하게 잡을 수 있다. 다수를 상대하는 난전에서의 기본 전법인 한 놈을 최대한 빨리 잡아서 머릿수를 줄인다는 전법이 통하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효과적으로 통한다고 볼 수 있는 셈.

그 외에 둘의 체력 비슷하게 깎는 방법도 있지만, 동시에 어그로 끌리는 경우도 많고 체력이 일정 수준 깎이면 둘다 무기에 버프를 두르기에 마냥 쉽지 않다. 다만 제약 플레이로 인해 DPS가 극단적으로 낮은 경우라면 어쩔 수 없이 둘을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보스의 약점은 번개 속성으로, 번개 인첸트를 사용하거나 기적을 활용하여 빠르기 잡을 수 있다.

초회차에서는 딜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 꾸역꾸역 맞딜이 가능하고 뒤에 최종보스 2연전이 존재해 무시하기 쉬우나, 고회차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보스로 악명이 높아진다. 고회차의 악명이 많이 알려져 있진 않으나, 다크 소울 2의 고회차를 경험한 유저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 중 가장 어려운 보스를 꼽을 때 다크 소울 2는 물론 소울 시리즈 통틀어서도 최상위권에 군림하는 경우가 많다.[3] 고회차에선 거의 용사냥꾼 온슈타인처형자 스모우의 재림급으로 난도가 미친 듯이 상승하는 편이다.

마법사라면 고회차에서도 멀리 도망가면서 결정창 한대씩만 날려주는 식으로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두대 이상 쏘면 돌격기에 맞으므로 거리가 떨어졌다고 욕심부리지 말고 한대씩만 쏘는 것이 무난하다. 보스의 걷고 뛰는 모션이 느릿느릿하고 굼뜬데 비해 이동속도와의 미스매칭으로 거리를 좁히는 능력 자체는 높고 대쉬 공격모션도 발동이 빠른 찌르기라 결정창 연타가 힘들다.

초고렙캐에 최고회차라면 멀리서 혼돈의 대화염구를 한대씩 던져주면서 뒤로 굴러서 거리를 벌리는 것을 반복하면 비교적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결정창보다 스태미너 소모가 덜하고 누적뎀 포함 데미지가 더 잘 들어가며 내성면에서 이득을 본다.

1편에서 악명 높았고 포지션도 비슷한 온슈모우와 비교해 보자면, 온슈모우전은 온슈타인의 기동성이 매우 빨라 멀리 있어도 언제 치고 들어올지 모르며, 스모우의 거대한 판정을 지닌 돌진, 쓰러뜨려도 2페이즈에서 더 강화된 상태로 싸운다는 난점이 있다. 하지만 필드가 넓고 엄폐물 역할을 해줄 기둥이 많으며 온슈타인의 어그로가 잘 끌려 둘이 떨어뜨려 놓는 것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둘 중 하나만 잡아도 2페로 넘어가기 때문에 어떻게든 한 놈만 죽어라 패면 된다는 핵심 공략 포인트가 존재한다. 2페이즈는 1대 1로 싸우고 구작이라 그런지 패턴도 단순해 빠졌으니 오히려 2페이즈가 더 쉽다고 평가받으며, 난전에 익숙하면 속전속결로 끝낼 수 있다.

감시자 수호자 듀오는 부활이 있지만 보스들의 HP가 상당히 낮아 대놓고 방치해서 시간을 끄는게 아니라면 부활하는 걸 보기 어렵다. 패턴의 경우 온슈타인과 슈모우에 비해 단순하지만, 온슈모우전보다 좁고, 엄폐물도 하나도 없고, 낙사 포인트가 존재해 둘을 떨어트리는 것이 어렵다.[4]

거기에 ai가 따로 작동하는 온슈모우와 달리 둘은 앞서 말했 듯 상호보완적으로 움직이기에[5] 둘을 떨어뜨려 놓기도 쉽지 않다. 보통 난전 보스들은 한 마리를 상대하면 남은 개체들은 호전성이 낮아지는 등 합리적인 부분을 구성하지만 감시자 수호자 듀오는 초창기 보스라 그런 점도 없다.[6]

2.1. 낙사 유도

다행스럽게도 꼼수가 하나 있다. 보스전에 돌입하자마자 왼쪽 낙사지점 끝에서 가드를 유지하고[7] 대기하면 감시자가 먼저 때리는데 이 때 살짝 위치를 틀어서 감시자를 낙사지점 쪽으로 유도하면 감시자가 백스텝을 하거나 공격 중에 알아서 떨어져 죽는다. 그렇게 하면 남은 수호자만 1대1로 편하게 잡을 수 있다. 수호자의 경우는 느려서 형식적으론 가능하나 감시자보단 성공 확률이 적다. 본래 이들은 낙사방지가 되어 있지만 왼쪽 끝은 그 방지가 미흡한지 떨어지기 쉽다. 물론 말이 쉽지 여러번 연습하지 않으면 타이밍을 알지 못해 낙사는 커녕 본인이 낙사당하거나 불손한 꼼수의 대가로 썰려 죽을 수 있다.

3. 이후

소울 보상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5주차 6주차 7주차 8주차
68,000 136,000 170,000 187,000 204,000 221,000 238,000 272,000
2 주차나 화톳불의 탐구자를 사용한다면 사안의 반지+2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클리어 후 감시자와 수호자의 소울 둘 다 얻을 수 있으며 이후 보스 방어구도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방어구, 무기, 소울 설명이 "왕좌를 지키고 있으며 그게 옳은 일일까? 바램은 이루어졌을까?"라는 의문문 한 줄로 성의없게 적혀있다. 그래서 이들의 배경에 대해서 무엇 하나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있다. 감시자와 수호자의 소울이 벨스태드 마냥 어둠에 잠식되어 있다는 것. 갈망의 왕좌로 가는 길 앞을 지키는 이 둘의 소울이 심연으로 보이는 어둠에 뒤덮인 것은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하지만 이것도 폐기된 설정의 잔재일지도 모르는 것이, 원래 왕좌 듀오는 벨스태드와 함께 보스였을 예정이였다. 만약 벨스태드와 함께 등장했다면 이들에 대한 의문도 게임 상에서 제대로 설명됐을 듯. 초기에는 이 세 명이 벤드릭을 수호하는 기사들이란 컨셉으로 만들었으나 그 컨셉은 벨스테드만이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벤드릭이 준비했던 왕좌를 수호하는 역할의 설정만이 수호기사였던 과거 설정의 잔재라고 하면 잔재.

4. 고유 소울

특이하게도 2 주차나 화톳불의 탐구자로 소울을 추가로 얻는 형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이 보스전은 연성가능한 소울을 두 개나 드랍한다. 각각 왕좌의 감시자의 소울, 왕좌의 수호자의 소울이다. 둘 다 왕의 방패 벨스태드와 같이 심연에 절여진 소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4.1. 왕좌의 감시자

파일:Ds2 soul type2.png
오르니펙스로부터 감시자의 대검감시자의 소형 방패를 연성할 수 있다.

4.2. 왕좌의 수호자

파일:Ds2 soul type2.png
오르니펙스로부투 수호자의 대검수호자의 방패를 연성할 수 있다.

5. 기타

파일:앰뒤.jpg
파일:커플.jpg
컨셉아트

[1] 다만 감시자 역시 영문판 툴팁에서는 he로 칭해지므로 둘 다 남성이라고 할 수 있다.[2] 감시자 6293(=6292+1), 수호자 8915(=8914+1)[3] 이는 저회차와 반대로 고회차로 갈수록 스펙이 높은 대신 패턴이 일정한 보스들이 쉬워지고, 스펙이 낮은 대신 패턴이 변칙적이거나 기믹이 난해한 보스들이 급격하게 어려워진다는 점에 기인한다. 세간에 유명한 어둠을 먹는 미디르, 이름 없는 왕 등이 전자, 4인의 공왕, 3편의 최종보스 등이 후자에 속하는 대표적인 보스들이다. 감시자와 수호자도 후자에 해당되는 것.[4] 엄폐물의 중요성은 블러드본야남의 그림자에서도 느낄 수 있다. 여긴 무려 3대 1이고 개개인의 전투력이 낮은 것도 아닌데 중간에 커다란 엄폐물이 존재해 1대 1 상황 만들기가 어렵지 않기 때문.[5] 이 둘의 ai가 서로를 보완하는 건 코옵 플레이를 하면 확실히 알 수 있다. DS2에 다대일 보스전은 많지만 다른 보스들은 유저 여럿이 어그로를 분산할 수 있는데 반해 이 둘은 무조건 단 한 명을 특정해서 둘이 같이 덤빈다.[6] 전자의 대표적인 예시들로 다크 소울 3데몬의 왕자, 세키로목 없는 사자원숭이가 존재하며, 반대로 후자의 예시로 다크 소울용사냥꾼 온슈타인 & 처형자 스모우, 같은 게임의 왕의 펫 러드 & 자렌, 사르바 3인조, 엘든 링의 다인전 보스들이 있으며, 모두 보스전의 평가에서 좋은 소리를 듣지 못 한다..[7] 대형방패는 튕긴다. 튕기지 않고 버티는 중방패 이하를 권장[8] 당연하겠지만 레임은 연기의 기사가 아닌 과거 검방술을 사용하던 레임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