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코벌 | |
학명 | Bembix niponica F. Smith, 1873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강 | 곤충강(Insecta) |
목 | 벌목(Hymenoptera) |
과 | 은주둥이벌과(Crabronidae) |
속 | 벰빅스속(Bembix) |
종 | 왜코벌(B. niponica) |
1. 개요
은주둥이벌과에 속하는 벌의 일종.2. 생태
벌집을 짓고 살지 않는 벌이다. 모래밭에 터널을 만들어 구멍을 파고 알을 낳은 다음 파리를 사냥해 애벌레에게 먹인다. 먹이를 마취시키지 않고 매번 신선한 파리를 죽여서 잡아온다. 파리만 공급할 수 있다면 애벌레를 인간이 기를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녀석에 기생하는 파리도 있다. 왜코벌이 집으로 들어갈 때 먹이에 슬쩍 알을 낳으면 기생파리는 벌이 잡아온 파리 먹이와 벌 애벌레를 먹어치운다. 왜코벌 성체도 기생파리를 두려워하며 기생파리가 집 앞에서 얼씬거리면 먹이를 버리고 도망가는 일도 잦다. 기생파리보다 한참 덩치가 큰데도 왜 이런 태도를 보이는지는 불명.엄연히 벌인만큼 건드리면 독침을 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