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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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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국가신용등급 BB- 2021년, 5등급[1]

1. 개요2. 무역 구조3. 물가4. 관련 문서

1. 개요

요르단은 인산염과 칼륨등의 일부 광물 자원 외 에너지 자원이 존재하지 않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 시리아, 이스라엘, 이란, 쿠웨이트 등 석유와 천연가스가 나오는 근방 중동 나라들과 달리 석유, 천연가스가 하나도 안 나오는 국가이다. 후세인 1세 전 국왕 재위시절에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준 요르단 사막 지역에서 석유가 나와서 요르단 입장에서는 아까울 만도 하지만, 그 대신 이집트,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이용하는 중동의 물류 중심지인 아카바라는 항구도시를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받았기 때문에 밑지는 교환은 아니었다. 실제로 현 OPEC 회원국 중 내륙국은 단 하나도 없고, 요르단만 바다가 없는 내륙국이었다. 또한 석유가 나지 않기 때문에 외세의 위협과 내정간섭으로부터 주변국들에 비해 자유롭기도 하다.

요르단의 주력 산업은 서비스업과 주변국에 비해 쾌적한 기후와 유적을 통한 관광업이다. 서비스업은 요르단 경제에서 80%나 될만큼 굉장히 높다. 관광업의 경우 관광수입이 GDP의 8%~10%를 차지한다. 고대 나바테아인들이 만든 유적과 로마 유적 등 유적지가 상당히 많다. 더불어 기독교 유적지도 매우 많다. 오죽하면 한국 개신교 출판사에서 세계 기독교 성지 여행 가이드 시리즈 책자에서 터키, 이스라엘과 더불어 요르단이 단독으로 나온 바 있다. 참고로 다른 기독교 유적지가 있는 나라들은 2,3개 나라들을 한 책으로 묶어 냈다. 덕분에 성지 여행으로 찾아오는 전세계 기독교도들도 이 나라의 몇 안되는 돈줄이다. 현지인들은 2011년까지 2500원 정도 내면 모두 관람할 수 있지만 관광객은 8만원이 넘는 돈을 내야 볼 수 있고 또 오른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당일치기로 보자면 14만원이 넘는 돈이 든다. 웹툰 미생에서 장그래가 다녀온 국가로 작가가 직접 탐방 여행을 다녀 오기도 했다. 이외에도 쿠웨이트카타르 같은 경우 석유나 자원만 빼면 장점이 없는[2] 무너질 나라인 것과 달리 요르단은 기후가 좋아서 아랍 각지의 부호들이 별장을 다수 매입했고 이들에게 받는 세금이 약간의 수입원이 된다. 해외에 거주하는 요르단인들이 보내는 자금도 국가의 수입원이기도 하다. 게다가 술을 종교적으로 금기하는 이슬람 문화권에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하마드의 후손인 하심 가문이 지배하는 중동의 군주국이면서도 바레인처럼 이슬람 율법에서 금지하는 술이나 돼지고기등을 판매하고 있는 이슬람권 국가이기도 한데 수입산 맥주나 위스키, 와인 뿐만 아니라 아예 필라델피아(Philadelphia)와 페트라(Petra), 카라케일(Carakale) 같은 자국산 맥주 브랜드들도 존재한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바레인처럼 술을 금기하는 사우디아라비아나 쿠웨이트 같은 아랍의 산유국 출신의 갑부들이 이 나라로 여행와서 술도 마시는 등 술 여행을 많이 온다.

물론 석유가 펑펑 터져 나오는 주변의 여러 국가들에 비해 가난한것은 사실이다. 특히 제조업이 취약해서 대부분의 물자를 외국에서 수입으로 대체하는 형편이다. 대외의존도 역시 주변 다른 아랍권 중동 나라와 똑같이 굉장히 높아 요르단이 거래하는 국가들인 미국과 유럽, 중동 국가들의 경제 상황에 요르단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렇게 경제기반이 취약하다보니 요르단은 서방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원조에 의지하는 형편이다. 실업도 심각해서 공식 실업률만 해도 12%나 되고 청년 실업률은 34%나 된다. 특히 소외계층 및 여성의 실업률이 매우 높다.[3] 무엇보다 요르단의 기업들은 저임금으로 일을 시킬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선호하기에 이는 실업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요르단 정부는 기업들에게 자국민의 고용을 장려하며 외국인 노동자 고용비를 인상하는 정책을 실시했다. 하지만 이런 정책에도 요르단의 실업은 개선이 안되어 정부의 골칫거리다.

실업이 심각한만큼 빈곤율도 굉장히 높은데 요르단 정부는 빈곤층을 14.4%로 발표했지만 월드뱅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요르단의 빈곤층은 전체 국민의 1/3이나 된다고 했다. 이렇게 빈곤율이 높다보니 많은 요르단인들이 장사를 하거나 사우디 아라비아나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오만, 아랍에미리트, 유럽 등 해외로 나가서 일하고 있다.

막대한 국방비 또한 요르단 경제의 큰 부담으로 지적받는다. 특히 요르단은 국방비가 미국의 군사 지원에도 GDP에서 6.5%를 차지하여 세계적으로도 GDP 대비 국방비 부담이 높은 국가로 손꼽힌다.[4]

경제난으로 인해 범죄율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요르단 정부에게 큰 골칫거리다.#

2017년에는 경제난이 심각해지면서 담배, 탄산음료, 통신비, 여권발급비 등에 대한 세금인상을 실시했다. 생활보조금 역시 축소했다. 이때문에 생필품의 가격이 급등했다. 그래서 2월 24일에 세금인상을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다.

2. 무역 구조

파일:2021년 요르단 수출 HS17_4 OEC.png
OEC(The Observatory of Economic Complexity)에 따른 2021년 요르단의 수출구조.#
위 트리맵은 2021년 요르단 수출을 2017년도 HS코드에 따라 4단위(호, Heading)까지 분류하였다. 요르단은 화학제품류(Chemical Products), 의류·섬유류(Textiles), 광물제품류(Mineral Products), 농산물(Vegetable Products), 기계류(Machines), 금속류(Metals), 식품류(Foodstuffs), 귀금속류(Precious Metals), 플라스틱·고무류(Plastics and Rubbers), 축·수산물(Animal Products), 종이류(Paper Goods), 수송수단(Transportation), 기타(Miscellaneous), 계기류(Instruments), 석재·유리(Stone and Glass), 동·식물성 농업부산물(Animal and Vegetable Bi-Products), 목재제품류(Wood Products), 천연피혁류(Animal Hides), 신발·모자류(Footwear and Headwear), 예술품·골동품류(Arts and Antiques), 무기류(Weapons) 순으로 많이 수출했다. 요르단은 2021년 125억 달러를 수출했다.
파일:2021년 요르단 수입 HS17_4 OEC.png
OEC에 따른 2021년 요르단의 수입구조.#
위 트리맵은 2021년 요르단 수입을 2017년도 HS코드에 따라 4단위(호, Heading)까지 분류하였다. 요르단은 기계류(Machines), 광물제품류(Mineral Products), 수송수단(Transportation), 화학제품류(Chemical Products), 의류·섬유류(Textiles), 농산물(Vegetable Products), 귀금속류(Precious Metals), 금속류(Metals), 식품류(Foodstuffs), 플라스틱·고무류(Plastics and Rubbers), 축·수산물(Animal Products), 기타(Miscellaneous), 석재·유리(Stone and Glass), 계기류(Instruments), 종이류(Paper Goods), 동·식물성 농업부산물(Animal and Vegetable Bi-Products), 목재제품류(Wood Products), 신발·모자류(Footwear and Headwear), 천연피혁류(Animal Hides), 무기류(Weapons), 예술품·골동품류(Arts and Antiques) 순으로 많이 수입했다. 요르단은 2021년 244억 달러를 수입했다.
OEC에 따르면 2021년 요르단은 125억 달러를 수출하고 244억 달러를 수입, 1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수출한 것은 화학제품류와 의류·섬유류로 이 상품군들은 전체 수출의 62.5%를 차지했다. 제조업이 미숙한데다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다보니 무역역조가 극심하다. 가장 많이 수입한 것은 기계류, 광물제품류, 수송수단, 화학제품류, 의류·섬유류이며 이 상품군들은 전체 수입의 53.3%를 차지했다. 주요 무역 상대국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UAE, 인도, 튀르키예, 이집트, 인도네시아이다.

3. 물가

요르단에 거주한 이들의 글에 의하면 산업 제품은 꽤 비싸며 석유도 비싸다고 한다.[5] 광공업들이 워낙 부실해서 모조리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 농산물이나 과일같이 자국에서 재배되는 것은 그나마 싼 편이다. 물부족이 심한 곳이다 보니 물값도 비싸다.

4. 관련 문서



[1] 참조.[2] 엄청나게 덥고 다른 산업 시설이랑 관광업도 없다.[3] 여성의 실업률이 50%에 달한다. 여성들은 학력이 높아도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처지다.[4] 근데 저 비율이 경제난 때문에 과거에 비하면 많이 줄은것이다. 과거에는 무려 10%나 되었다. 문제는 그럼에도 여전히 높다.[5] 석유의 경우 주로 이라크와 사우디에서 전량수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