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3:54:45

요한 요아힘 빙켈만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빙켈만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네덜란드의 군인에 대한 내용은 헨리 빙켈만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람보르기니의 CEO에 대한 내용은 슈테판 빙켈만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00><colcolor=#fff,#ddd> 요한 요아힘 빙켈만
Johann Joachim Winckelmann
파일:Johann Joachim Winckelmann.jpg
출생 1717년 12월 9일
신성 로마 제국 브란덴부르크 후작령 슈텐달
사망 1768년 6월 8일 (향년 51세)
합스부르크 제국 트리에스테
모교 할레대학교
직업 미술사학자, 고고학자

1. 개요2. 생애3. 주요 저서4. 여담

[clearfix]

1. 개요

독일고고학자. 양식에 따라 작품을 분류하는 현대 미술사학을 정립한 인물이다.

2. 생애

빙켈만은 북부 독일의 작은 도시 슈켄달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구두 수선공이었으나, 빙켈만은 아버지와는 달리 학문에 뜻을 두었다. 18세에 쾰른 고등학교에 입학하였는데, 그는 여기서 호메로스, 헤시오도스, 에우리피데스 등의 그리스 문학을 접할 수 있었다. 1년 뒤 빙켈만은 잘츠베델에 있는 프란체스코 교단의 신학교에 입학하였고, 여기에서 그리스 문학을 더욱더 파고들었다.

21살에 할레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해서 고대 경전을 연구하면서 히브리어, 아라비아어 등을 익혔고, 2년 뒤 졸업을 했다. 24살에 예나대학교에 입학했으나 1년 정도 하다가 그만두고, 이후 5년간 제하우젠의 라틴어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한다.

31살에 제하우젠을 떠나, 드레스덴 근방(뇌테니츠)의 뷔나우 백작 도서관 사서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에서 보낸 6년의 시간은 빙켈만이 자신의 미술사관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된다. 그는 도서관에서 사료를 정리하고 문헌을 수집하며 장서목록을 작성하면서, 수많은 책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었으며, 때로는 드레스덴으로 가서 미술관을 방문하거나 화가, 미술연구가, 수집가 등 미술계 지식인들과 교유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빙켈만은 38살(1755년)에 여기 드레스덴 미술계에서 그의 기념비적 저작인 『그리스 미술 모방론』을 집필했다. 그리스 미술이 '고귀한 단순과 고요한 위대'를 보여주고 있다는 이 책은 출판 직후 상당한 명성을 얻었다. 빙켈만은 『그리스 미술 모방론』의 호평에 힘입어 왕실로부터 연금을 받아 이탈리아로 가서 많은 사람들과 교유하며 본격적으로 미술을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탈리아에서 빙켈만은 수많은 예술작품을 직접보고 유명한 예술가들과 사겼다. 이 시기에 그는 『슈토슈 남작이 소장한 조각작품에 대한 기술』, 『벨베데레의 토르소의 기술』, 『예술작품의 관조에 관한 회고』, 『미술작품에서의 우미에 관하여』, 『피렌체 슈토슈 박물관에 관한 보고』, 『고대 건축에 관한 주석』, 『예술미의 감각능력과 그 교육에 관한 논문』 등의 논문을 작성했다. 이와 같은 착실한 연구를 통하여 빙켈만은 체계적인 미술사관을 형성하였고, 이를 토대로 그는 자신의 대표작인 『고대미술사』를 드디어 집필하기 시작한다.

1764년에 출간한 『고대미술사』는 몽테스키외의 순환론적 역사관에 입각하여 그리스 미술의 번영과 쇠퇴의 원인을 밝히고 있다. 빙켈만은 그리스 미술이 거칠고 딱딱한 '고대양식'에서 위대함을 지닌 '숭고양식'을 거쳐, 절정의 단계인 '아름다운 양식'을 지나, 결국 쇠퇴하여 몰락하는 양식인 '모방자의 양식'에 이른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미술사라는 학문에 관한 최초의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독일인들은 미술사의 규범이 되는 체계적 연구가 바로 이 위대한 독일인의 힘으로 이룩되었다는 사실에 격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1767년, 50살이 되는 나이에 빙켈만은 그의 업적의 총화라고 할 수 있는 저서, 『고대미술사에 관한 주석』을 출간했다. 『고대미술사에 관한 주석』은 『고대미술사』의 3차 개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빙켈만은 또 이 책을 프랑스어로 써서 베를린에서 출판할 예정이었으나, 불행히도 이 일이 완성되기 전에 그는 1768년 호텔에서 동료 손님에게 살해당했다. 어떤 이유 때문에 살해당했는지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았다.

3. 주요 저서

제목 발간 연도
<colbgcolor=#fff,#1f2023> 그리스 미술 모방론
Gedanken über die Nachahmung der griechischen Werke in der Malerei und Bildhauerkunst
<colbgcolor=#fff,#1f2023> 1755년
고대미술사
Geschichte der Kunst des Alterthums
1764년
이 밖에 많은 논문을 저술했지만, 빙켈만의 대표적인 주저는 위의 두 책이다. 한국에서 『그리스 미술 모방론』은 번역되어 있으나 절판된 지 오래이고, 『고대미술사』는 아쉽게도 한국어로 번역된 적이 없다.

4.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