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1:53:30

우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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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2.3. 리버스 - 더 라이프 테이커
3. 비판

1. 개요

만화, 웹툰 리버스 - 더 루나틱 테이커의 주인공. 1994년 5월 28일생. 일본명은 타치바나 레이지(橘 怜治).

2. 작중 행적

2.1. 시즌 1

고등학교 1학년생. 정의롭고 올곧은 성격을 지닌 모범생. 길거리에서 한 쌍의 팔찌를 주운 뒤 소매치기에게 찔려 살해당하고, 테이커가 되어 살아난다. 쌍단검 형태의 마도기 타우로스를 손에 넣고 테이커들의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테이커 랭크는 안티소셜 히스테리. 이승재의 보호 아래 누나와 함께 지내며 여러 가지 정보를 체득한다. 어려울 때 도와준 정이 있어서인지 이승재가 위독할 때 그의 곁을 떠날 수는 없다며 누나와 갈등을 빚었다. 사망 직전 죽음을 두려워한 이승재에게 습격당해 살해당할 위기에 놓였으나 채영의 모습에서 죽은 세라를 본 승재가 공격을 멈추고 산화해 목숨을 건졌다.

2.2. 시즌 2

이승재가 죽은 뒤 누나와 지내다가 미국에서 귀국한 소꿉친구 나여름이 집에 머물도록 했지만 채영이 사사건건 여름과 갈등하더니 급기야는 테이커가 된 여름을 죽이려고 덤비는 걸 보고 누나가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다. 채영과 여름이 싸우면서 테이커들의 조직인 라이프 INC에게 기척이 들켜 사장인 위선웅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고민하던 중 유지란을 제거해달라는 조건을 들은 채영이 나섰다가 실패하고 도리어 라이프 INC에 쫓기게 된다. 그 와중에도 자신을 향한 채영의 집착[1]이 계속되자 견디다 못해 라이프 INC에 연락해서 누나를 붙잡히게 했다. 이게 다 사이코패스인 누나를 구제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되뇌이지만 자신의 안전을 위해 누나를 팔아넘겼다는 현실을 깨닫고 자포자기 하던 중, 자신과 여름을 구하려고 위선웅 사장이 제안한 내기에 따라 소형 천사를 필사적으로 공격하는 누나를 보며 그동안 남동생만을 위해 누나가 여러 가지 희생을 감내해왔음을 이제서야 자각한다.

마지막에는 3년의 시간동안 나여름과 함께 자신의 뜻에 찬성하는 동지들을 모아 라이프 INC를 공격하며, 라이프 INC의 최상위급 테이커도 일격에 쓰러뜨릴 정도로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2.3. 리버스 - 더 라이프 테이커

그리고 대망의 정식 후속작 리버스 - 더 라이프 테이커에서 첫등장했는데, 라이프를 독점한 위선웅의 회사에 동료들과 쳐들어갔다.라이프를 탈취하려는 여자 동료에게 위선웅의 부하가 라이프는 모두의 것이다!라고 간절하게 외치자 갑자기 나타나서 그 소중한 걸 왜 독점하고있지?라이프는 아무의 것도 아니야...내 것이라고 말하면서 머리를 깨버린다. 이건 무슨 애 성격이 180도 수준이 아니라 270도 달라졌다....[2]
타우로스의 아지트를 알아내기위해 일부러 붙잡힌 강희연이 나여름과 부하들과 싸우려는 찰나 등장 자신이 싸우겠다 말하며 다른 사람들을 물린다. 그리고 왜 무의미한 싸움을 계속하냐는 강희연의 질문에 라이프를 모두에게 평등하게 하겠다는 대의는 명분일 뿐 그의 목적은 그저 위선웅을 죽일 뿐이라고 완전히 흑화한 모습응 보여준다. 이에 강희연이 수많은 팬텀스킬로 강화해서 공격하려는 순간 손을 들어올리더니 스킬을 발동 아무런 어려움 없이 그녀를 피떡으로 만들어버린다. 이에 강희연이 의아해하자 이유를 알려주는데 팬텀 킬러는 훨씬 강화해 원래 한가지 팬텀스킬만을 무효로 하고 빼았을 수 있던 이전에 비해 이젠 복수의 팬텀스킬을 한번에 전부 탈취하고 빼앗은 갯수에 비례해 추가로 데미지까지 주는 충공깽 스러운 사기 스킬로 변화되었다.[3] 이후 강희연이 자살특공으로 공격하자 마도기를 진화시키더니[4] 그대로 단 한합으로 강희연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살려는 줄테니 위선웅에게 가서 이제 어른이 된것 같으니 자신이 찾아가겠다고 전하라고 말하곤 아지트를 벗어난다.

3. 비판

프리징이나 불꽃의 인페르노, 유령왕의 주인공과는 달리 주인공답지 않게 약해빠졌다든가[5] 이 웹툰이 올라오는 날이면 내용 자체에 대한 감상보다는 남주인공 안티 댓글을 더 많이 볼 수 있으며 심지어는 아예 얘를 먼저 죽여버리라는 소리까지 나온다(…). 다만 영민의 클래스가 사이코패스의 대척점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즉 이쪽은 사이코패스와는 정반대 방향으로 미쳤다.

하지만 결국 흑화했는지 후속작에서는 위와는 반대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같은 안티소셜 히스테리였으나 타락한 위선웅의 행보를 그대로 따르고 있는지도...?

가면라이더 류우키키도 신지에 해당하는 포지션이라 할 수 있겠지만, 신지는 적어도 이 녀석만큼 약하거나 답답하지는 않았다.


[1] 자기 몸으로라도 위로해주겠다며 영민을 유혹하려 했다.[2] 외형도 검은색 롱코트에 얼굴은 눈 아래론 핼골 마스크를 쓰고 가리고 있어 분위기는 말그대로 최종보스급.[3] 이에 강희연은 지금 우영민 현존하는 모든 테이커를 무효화 시킬수 있는 괴물이라 표현했다.[4] 단검수준이던 마도기가 순식간에 우영민의 키만한 쌍날검으로 변한다.[5] 다만 랭크는 안티 소셜 히스테리로 사이코패스와 정반대 성질을 가진 엄연한 최강 클래스다. 아직은 가지고 있는 재능을 개화하지 못해 약한 것이며, 설정상으로도 팬텀(사이코패스)의 확실한 대항마. 어째서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사이코패스의 대척점이냐고 따지면 지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