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17:59:17

운벨 지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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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1. 개요2. 작중 행적3. 재등장 가능성?

1. 개요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지마 류이치

2. 작중 행적

10권부터 등장하는 사등작가 귀족으로 늘 라이오스랑 세트로 붙어 다닌다. 라이오스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썩어빠진 귀족. 11권에서 자기 보좌연사인 프레니카에게 수치스러운 일을 시켜서[1] 로니에와 티제가 항의하러 오게 만들었고, 재결권 행사 대상이 된 둘을 강간하려다가 금기를 어긴 유지오에 의해 팔 하나를 베였다. 이후 라이오스의 상처를 지혈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본의 아니게 라이오스의 죽음에 간접적으로 일조하게 된다. 죽지는 않았으나 라이오스가 죽은 걸 보고 기겁을 하며 방을 뛰쳐나간 이후의 행적은 불명.

웹 연재본에서는 살아서 도망치는 역할은 라디노라는 녀석이 담당하고 운벨은 팔이 잘린 라이오스의 강압에 기가 죽어서 천명 셔틀을 하다가 유지오가 라이오스를 한 번 더 썰어버리면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어 죽어버리지만 문고본으로 오면서 라디노가 삭제되고 전개가 바뀌면서 살게 되었다.

그 뒤에 티제와 로니에가 운벨에게 해코지 같은 것을 당한 묘사가 없는 것을 보면 수검학원 측에서 티제와 로니에를 어떻게든 보호를 해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왕이 된 키리토가 상급귀족들의 권한을 없애버린 만큼 비참한 인생을 보냈을 것으로 보인다.

2.1.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행적은 리코리스에서도 동일한데, 거기에 더해 사실상 자퇴하는 게 나을 정도가 되었다.[2]
이후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DLC 고대의 사도에서 뜬금없이 재등장한다. 강간 미수 사건이 벌어진 뒤 벌로써 서제국의 변방에 유배 보낸 아버지에게 원한을 가지고 아버지를 죽이는 패륜까지 저지른다.[3] 잘린 팔은 다시 복구했지만 볼 때마다 유지오에게 당한게 생각나서 계속 복수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후 키리토와 유지오, 티제를 덮치지만 운벨에게 빙의한 금기기사의 힘 덕분에 간신히 버티는 수준이었고 결국 금기기사가 운벨의 몸에서 빠져나가자 쓰러진다. 이후에 등장은 커녕 언급도 없는 것을 봐서는 사망한 모양이다. 사망하기 직전 라이오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한 행동들이나 자기를 모욕한 놈에게 벌을 준게 악이냐며 자긴 그저 그런 교육을 받고 거기에 맞춰 살아온 것 뿐이라며 자기합리화하는 모습을 보면 처음부터 답이 없던 놈인 셈.

3. 재등장 가능성?

논란과 별개로 당시 비중이 그닥 없었던 2부의 야나이 3부의 카나모토 아츠시가 4부에서 그랬던 것처럼[4][5] 5부 유니탈 링이나 그 이후 시리즈에서 무언가 크게 한방 터트리는 일을 할지도 모른다.
소아온 대부분의 악역들이 감옥에 수감되거나 사망 또는 근황이 누군가의 입으로 언급된 것과는 달리 운벨만은 유일하게 그 무엇도 행적 자체나 그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드미니스레이터를 쓰러트리게 된 계기가 유지오가 그의 팔을 잘라 금기목록을 위반하여 센트럴 커시드럴로 연행된 것이 원인이었고 애니판 10화의 논란으로 작가가 티제와 로니에의 성우한테 사과까지 할 만큼 작가가 운벨을 잊어버렸을 리가 없다. 1부에서 등장했다가 5부가 되어서야 재등장한 캐릭터가 있는 만큼 운벨도 그러지 않을 거란 보장은 없다.
4제국 대란이 상세히 나오지도 않았고 여기에 가장 분노할 캐릭터이며 이런 캐릭터가 아무러 저항도 하지 않고 이대로 묻히는 것도 이상하고 무었보다 상급귀족들의 질나쁜 귀족의식이 스고우 노부유키의 부하인 야나이가 저지른 것으로 생겼고 어드미니스테이터가 방치했었던 만큼 이를 해결하는 것도 키리토가 언더월에서 해결해야할 과제 중 하나나 마찬가지다.

무었보다 키리토가 라이오스를 살해한 것을 눈앞에 본 탓에 운벨 입장에서 키리토는 여전히 금기목록을 위반한 죄인인에다 그 죄인이 반란으로 나라를 먹은 놈으로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코드 871이 발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
티제,로니에,세르카가 천명을 동결시키는 것으로 200년 동안 살아있었으니 운벨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설사 운벨이 천명을 다해 자연사 해도 그 전에 증오의 심의를 통해 그 의식을 남겨놓는 방법도 있다. 유지오와 자주 붙이쳤고 팔까지 잘린 적이 있는 만큼 유지오를 닮은 캐릭터와 접점도 생길 여지가 있다.


[1] 속옷 차림으로 마사지를 시켰다.[2] 자기가 늘 무시하던 키리토, 유지오, 메디나와, 항의하러 왔다가 봉변당한 로니에와 티제는 대책 본부 소속으로 들어오며, 일등작사 귀족보다 고위층인 정합기사들과 같이 다니고 있다. 거기다 대책 본부 사령부는 수검학원 마당에 설치되어 있다. 인과응보이지만 사리 쏟아질 듯[3] 물론 이 아버지도 제정신이 아닌게 운벨 하나 진정시키겠다고 키리토와 유지오를 끌어들여 죽이려고 했고 그동안은 다른 사람들을 죽이게 했다. 하지만 진정되기는 커녕 살의만 더 높여주고 자기자신마저 살해당한다.[4] 야나이는 언더월드의 상급귀족들의 질나쁜 귀족의식의 근원이며 코드 871를 심어 프로젝트 엘리시제이션를 지연 시켰고 카나모토 아츠시는 키리토를 죽기 직전으로 만들어 치료를 위해 언더월드에 가게 되었다.[5] 둘다 시리즈가 연재 당시 각각 스고우 노부유키와 신카와 형제에게 비중이 초점에 맞춰져 얼굴도 나오지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