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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리더 Lea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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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새뮤얼 스턴스 Samuel Sterns |
이명 | 미스터 블루 Mr.Blue 리더 Leader |
종족 | 인간 (강화인간) |
국적 | 미국 |
성별 | 남성 |
소속 | 그레이번 대학교 (이전) 서펀트 소사이어티 (협력) |
직책 | 그레이번 대학교 세포생물학 교수 (이전) |
등장 영화 | 〈인크레더블 헐크〉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
등장 게임 | 〈인크레더블 헐크〉 |
등장 코믹스 | 《어벤져스 서막: 퓨리의 숨가쁜 일주일》 |
담당 배우 | 팀 블레이크 넬슨 |
더빙판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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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리더.2. 작중 행적
2.1. 인크레더블 헐크
초반에 배너 박사의 협력자로 나온 '미스터 블루'가 바로 스턴스다. 설정이 변경되어서 학자로 등장.헐크로 변이하는 것을 치료해준다 했는데, 결국에는 실패. 헐크를 보고 대단하다며 이걸 응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배너와 의견 차이가 생기고, 그가 군인들에게 잡혀간 후에는 힘을 요구하는 블론스키를 어보미네이션으로 만들었다. 이후 어보미네이션에게 밀쳐져 쓰러지면서 머리에 상처가 났는데 하필 그 상처 위로 배너 박사의 혈액이 떨어진다. 결국 머리가 커지며 변이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이며,[3] 차후 빌런으로 복귀할 것임이 암시한다.
2.2. 퓨리의 숨가쁜 일주일 코믹스
이후 블랙 위도우가 발견하고 쉴드에게 회수된다. 그리고 프로젝트 MR.BLUE가 진행된다고 한다.다만 후술할 캡틴 아메리카 4에서의 얘기와 다소 다른 것을 보면 쉴드가 아닌 썬더볼트 로스가 직접 회수한 걸로 설정이 변경된 듯 하다.
2.3.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썬더볼트 로스와 더불어 본작의 최종 보스로, 인크레더블 헐크 당시 머리가 커지며 변이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인 후 무려 17년 만에 메인 빌런으로 스크린에 복귀하였다.
과거 할렘에서 헐크가 어보미네이션과 맞붙은 자리를 썬더볼트 로스 휘하의 부대가 정리할 때 회수되었다. 헐크의 피가 두뇌에 섞이면서 양자컴퓨터에 맞먹는 지능을 갖게 되자 썬더볼트 로스는 이를 이용하기로 했고, 감옥에 가둔 채 10년을 넘게 개인 연구소로 이용했다. 그렇게 얻은 결과물로 로스는 정치적 신임을 얻어 장군에서 장관으로, 이후 대통령으로까지 출세한다. 그러나 이 와중에 스턴스를 출소시켜준다 해놓고는 감옥에서 계속 있게 했다.[4]
하지만 스턴스 역시 가만히 이용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로스가 심장병으로 쓰러지자[5] 이를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약을 제조했다. 약은 로스의 심장병을 치료해주지만 그 안에는 감마선이 들어있어 꾸준히 복용하게 하면서 피에 점점 스며들게 된다.
또한 이사야 브래들리를 비롯한 몇몇 인원들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부합하는 광반응성 유전자 보유자들에게 스마트폰의 정면 플래시에서 세뇌코드가 나오는 해킹 메세지를 보내고, 특정 음악[6]이 흘러나오면 세뇌 코드대로 행동하게 만들었다.
서펀트 소사이어티를 뒤에서 고용한 것도 리더이며[7], 전화로만 나오다가 샘이 자신을 찾기 위해서 군사 기지로 왔을 때 모습을 완전히 드러낸다. 교수 시절에 강의하는 동영상을 보는 샘에게 "나 잘생겼었지?" 라는 농담을 하면서 등장. 자신의 목적을 밝히며 샘을 음파 병기로 제압하고는, 세뇌를 시킨 군인들을 대신 상대시킨다.[8]
캠프 에코 원에서 일하던 워든 쿠퍼(warden)라는 이름의 군인이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었는데, 리더가 나타나 쿠퍼를 뒤에서 총격으로 죽인다.
이후 로스를 폭주시키기 위해 해군 제독의 집으로 가서 가족들을 사살하고, 티아무트로 접근중인 미 해군 F-18E 슈퍼 호넷 파일럿 2명을 세뇌시켜 강제로 근처 일본 해상자위대함을 공격하게 한다. 자칫 잘못하면 국가간의 전쟁으로 번질 수 있는 찰나, 로스는 점점 평정심을 잃고 레드 헐크가 되기 직전까지 가나 샘 윌슨이 이를 저지한 덕에 사태는 해결되고, 로스의 분노도 어느 정도 가라앉자 다음 수단을 택한다.[9][10]
먼저 샘이 찾아낸 알약을 분석해내고 결과를 보고하려는 군인을 균형기관과 심장을 멎게 만드는 초음파로 기습해 정보 전달을 차단한다. 그리고 백악관으로 가서 거기 있던 샘에게 자수한 뒤 로스와 자신이 나눈 통화 내용을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모조리 폭로하여 로스가 숨긴 진실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이로 인해 가뜩이나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 있던 로스는 이걸 계기로 내면의 분노가 폭발, 레드 헐크로 변하게 된다. 비록 스탠스 본인은 결국 체포당하고 로스의 정책을 막는 데에도 실패했지만, 로스가 숨기고자 하던 걸 모두 드러내고 끝내 대통령 자리에서 끌어내려 본인이랑 똑같이 래프트에 갇힌 신세로 만들었으니 어느 정도는 성공했다 볼 수 있다. 본인도 잡혀가면서 딱히 아쉬워하지 않았던걸 보면 로스의 몰락만으로 충분했던 모양.[11]
네가 목숨 바쳐 구하려는 이 세상?얼마 안 남았어.
확률이 그래. 불 보듯 뻔하다고.
세계를 지키는 히어로들…
너희만 있을까?여기가 유일한 세계일까?
다른 세계로부터 지켜낼 일이 생기면 알게 되겠지.
쿠키 영상에서 다시 등장. 래프트에 수감되었으며, 자신을 보러 온 샘에게 멀티버스의 위협[12]에 대해 알려준다.확률이 그래. 불 보듯 뻔하다고.
세계를 지키는 히어로들…
너희만 있을까?여기가 유일한 세계일까?
다른 세계로부터 지켜낼 일이 생기면 알게 되겠지.
3. 능력
원작과 다르게 텔레파시와 염동력, 감마선 조종 등의 초능력이 없으며 신체적인 능력도 전혀 없다.[13] 기술을 쓰지 않으면 쉽게 군인들에게 무력화가 되는 일반인 수준. 본인도 그걸 알아서 작중 대부분의 장면에서 정면 대결은 하지 않고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계획이나 도구를 미리 준비해둔다.[14]헐크의 피가 머릿속 상처로 스며들면서 안 그래도 고학력자였던 양반이 초지능까지 얻게 되어 위협적인 빌런이 되었다. 로스가 출세할 수 있었던 것도 리더의 계산 능력 덕분이며, 작중에서 헬무트 제모처럼 뒤에서 사람들을 세뇌, 이간질해서 서로 싸우게 만들었다. 심지어 쿠키 영상에서는 감옥 내 연구만으로 멀티버스의 존재와 다른 우주의 위협까지 알아낸 모습을 보인다.
원작처럼 뇌가 과하게 커졌는데 묘사를 보면 두개골을 뚫고 나온 듯하다. 작중에서는 머리 피부가 뇌주름 모양으로 부풀어 올라 일그러졌다. 그러면서 지능도 양자컴퓨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좋아졌다. 대부분의 상황을 %로 따지며 성공 확률과 실패할 확률을 모두 염두에 두고 움직이며 설령 예상이 빗나가더라도 빗나간 부분에 대한 대비책을 또 겹겹이 준비해두기 때문에 사실상 실패가 없는 수준. 왼쪽 눈은 실명된 상태인데,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변이가 시작된 부분이 머리 왼쪽이었기에 그 부분을 중심으로 뇌가 커지면서 시신경을 압박해 실명하게 된 듯하다.
여담으로 원작의 완전 녹색이 된 피부와 달리 살색이 어느 정도 유지되면서 여기저기 녹색으로 물든 부분이 있는 형태라 빌런이 되었다기 보단 어딘가 아픈 사람으로 보인다. 에코 원 기지에 갇혀지낸 영향인지 인크레더블 헐크 시절보다 더 홀쭉해진 것은 덤.
4. 평가
2008년 첫 등장 이후 16년 지나도록 영화는 물론 드라마에도 얼굴 한번 비친 적이 없었기에 한동안은 "사실상 미회수 떡밥이 된 것이 아니냐?"면서 캐릭터에 대한 기대치는 바닥을 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통해 재등장하며 그간의 한을 제대로 풀게됐다.과거 캡틴 아메리카 스티븐 로저스 3부작의 아르님 졸라나 알렉산더 피어스, 제모 남작이 그렇듯, 강한 힘보다는 치밀한 두뇌로 승부하는 빌런으로 볼 수가 있다. 더군다나 그가 행한 계략들은 하마타면 제3차 세계 대전을 일으킬 뻔했으며, 끝내 자신이 그토록 증오하는 로스의 레드 헐크화를 이끌어내고 그에 따라 세계 최강대국의 지도자를 날려버리는 목적을 이루고야 만다. 사실상 제모 남작과 네이머, 에릭 킬몽거, 미스테리오, 고르와 더불어 자신의 목적을 이루어낸 몇 안 되는 빌런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거기에다가 미합중국의 심장 격인 백악관을 날려버린 건 덤.
거기다가 서사적으로도 썬더볼트 로스에 의해 《인크레더블 헐크》에서의 사태들을 모조리 뒤집어써 10년 넘게 감금되어 이용당해왔다는 점에서 납득할 만한 동기를 보여준다. 애초에《인크레더블 헐크》에서 첫 등장할 때 딱히 큰 악행을 저지르지 않은걸 감안하면 가해자가 된 피해자 내지 타락한 인물로 볼 여지가 있는 셈.
다만 특이하게도 엄연히 캡틴 아메리카 솔로 영화인 본작에서 캡틴 아메리카에겐 약간의 흥미만 표할 뿐, 별다른 관심도 없고 실질적으론 썬더볼트 로스와만 대립하기에 캡틴 아메리카의 적수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캡틴에겐 아무런 악감정도 없을 뿐더러, 딱히 죽이려고도 안하는데다, 심지어 레드 헐크와 싸우면 죽을거라면서 경고까지 해준다. 실질적으로 캡틴 아메리카를 적대하는 빌런은 사인드와인더가 있기도 하고, 캡틴 아메리카의 영화에 나온 헐크의 빌런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듯 하다. 사실 빌런이 레드 헐크와 많이 연관되어 있어서 그렇지,《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벌처와 피터가 별 관계가 없을 경우 발생할 만한 전개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메인 빌런임에도 분량이 그렇게까지 많은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잖은 활약상 등으로 빌런으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줬기에[15] 괜찮은 평가를 받는다.
5. 기타
- 10년이 넘도록 MR.BLUE 프로젝트 근황은 커녕 본인의 출연과 언급도 없었다. 그러나 로스 장군과 어보미네이션이 다른 영화에서 오랜만에 출연했기 때문에 이쪽도 배우 변경이 없는 한 재등장할 가능성이 존재했다.[16] 그러던 중 헐크 관련 영화의 빌런이 아닌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메인 빌런으로 확정되었다. 무려 17년만에 리더로 복귀한 것이다.[17]
- 로난[18], 에고 더 리빙 플래닛[19], 고스트[20], 어둠의 드웰러[21], 웬우[22]에 이은, 원래 얽히는 히어로가 아닌 다른 히어로의 솔로 영화에서 메인 빌런이 된 케이스다.
- 인크레더블 헐크 당시에는 리액션도 크고, 목소리도 꽤 하이톤이었다. 그런데 로스 때문에 16년간 사실상 감금당하다 시피 해서인지 브레이브 뉴 월드에선 하이톤이던 목소리를 꽤 낮게 깔았고, 큰 리액션을 보이지도 않는다.
- 프로모션 아트와 펀코팝 피규어에 반영된 초기 디자인은 코믹스에서처럼 피부색이 전신 녹색이었으며, 머리가 세로로 길쭉한 모습에 머리털과 수염을 기른 모습이었다. 예고편에선 엉클 샘 모자를 쓰고 군중 속에 숨어든 모습과 스타크 인더스트리 직원들을 살해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재촬영과 후반 작업에서 전부 편집되고 디자인도 완전히 달라졌다.
[1] 인크레더블 헐크에서는 까메오로 등장하는 토니 스타크, 성우 박일의 별세 후에는 행크 핌과 동일 성우다.[2] 중복의 제왕답게 이 세계관에서는 욘-로그, 저스틴 해머, 에버렛 로스를 모두 맡고 있다.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도 유지.[3] 본인의 변이를 느끼며 씨익 웃는다.[4] 그러나 이것은 스턴스를 풀어주면 후술할 심장병 약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었다.[5] 시빌워에서 심장병을 앓았다는 언급이 나온다.[6] The Fleetwoods의 Mr Blue. 영상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배너와 채팅할 때 사용한 코드네임을 차용한 듯하다.[7] 오자키 총리가 로스에게 일본의 아다만티움을 훔쳐가고 서펀트 소사이어티를 고용한 흑막이 CIA라고 극대노하는데, 이걸 봐서는 아다만티움 도난 사건 자체가 리더의 수작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8] 이 때 모습이 드러나는데, 배너의 피를 맞아 눈동자는 초록색으로 변하고 머리가 뇌 모양으로 쭈글쭈글해진 그로테스크한 모습이다.[9] 이 때 작중 처음으로 리더가 분노해서 소리를 내지르는데, 로스의 파멸이 목전까지 온 상황에서 빗나간 나머지 속이 터졌던 모양.[10] 여담으로 로스가 이 때 레드 헐크로 변했으면 구조요청이 힘든 바다 한복판에서 일어난 사태라 수습조차 불가능할 만큼 커졌을 것이다. 다만 결과적으론 언론의 이목을 훨씬 더 끌 수 있는 백악관에서 폭주하게 되며 더 크게 효과를 보았기에 스탠스 입장에선 득이 되었다.[11] 이 때 굳이 잡힐 필요가 있냐는 반응도 많은데 어차피 목표 자체는 로스고 자신이 원한 만큼 시간을 끈데다가 자신의 말에 '신뢰성' 을 부여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단순히 도주중인 범죄자가 하는 말과 자수한 범죄자는 증언의 신뢰도가 다르기 때문.[12] 팬들은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관련한 떡밥으로 추측하고 있다.[13] 한쪽 눈을 실명한 데다 오랜 기간의 수감생활 때문에 오히려 신체능력은 일반적인 성인 남성 평균보다 떨어지는 모양인지 작중 내내 모든 행동이 느리고 일반 경찰에게도 쉽게 제압을 당하지만, 오히려 그 느릿느릿한 움직임이 더 소름끼치게 보이기도 한다.[14] 주로 군인들을 세뇌시키거나 아이언맨 1편에서 오베디아 스탠이 사용했던 것과 유사한 음파 병기를 사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편. 그리고 총으로 해국 제독을 기습해서 죽이기도 한다.[15] 미일 충돌 직전까지만 해도 그가 세운 판 안이었으며 해당 판이 망가졌을 때도 곧바로 최적의 판을 세워 로스를 몰아붙인걸 보면 확실히 유능하다. 로스가 조금이나마 변했고 샘도 그 변한 로스를 조금이나마 믿었으니 해당 결과가 나왔지 로스가 변하지 않았거나 샘이 그런 로스를 믿지 않았다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었다.[16] 때문에 한때 〈썬더볼츠*〉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었다.[17] 이 캐릭터마저 재출연이 확정되면서 이제 인크레더블 헐크 이후 실사 작품에서 재출연하지 못한 캐릭터는 최종적으로 레너드 샘슨(닥 샘슨)만이 남게 되었다.[18] 원작에서의 주 적은 판타스틱 포나 노바로 이때문에 캡틴마블에서도 등장했다. 다만 가모라와 적대관계였던 적은 있긴하다.[19] 원작에서의 주 적은 판타스틱 포, 토르 등이다.[20] 본래 적은 아이언맨. 다만 원작에서도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직원으로 근무하던 스콧과도 충돌한 적이 있다.[21] 본래 적은 닥터 스트레인지. 정확히는 샹치 영화 스토리를 따온 아이언맨 드래곤 시드 사가에서 핀 팡 품이 해당 역할을 했는데 인종차별 문제로 이름을 쓸 수 없어서 닥터 스트레인지 빌런인 드웰러 인 다크니스를 가져다 쓴 것이다.[22] 웬우라는 이름은 새로 창작된 것이고, 만다린의 원작에서의 주적은 아이언맨이다. 다만 시크릿 워즈에서는 본인이 샹치의 아버지로 나와서 관련없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