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슈프림 인텔리전스 Supreme Intelligence | |
| 본명 | 슈프림 인텔리전스 Supreme Intelligence |
| 종류 | 인공지능 |
| 국적 | 크리 제국 |
| 등장 영화 | 〈캡틴 마블〉 |
| 담당 배우 | 아네트 베닝[1] 주드 로[2] |
| 더빙판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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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슈프림 인텔리전스. 원작과 마찬가지로 크리 제국을 지배하는 A.I다.만화 원작에선 수조에 담긴 거대한 머리로 등장했지만, MCU의 슈프림 인텔리전스는 크리의 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컴퓨터로, 접속한 상대방의 무의식을 읽어내 상대가 가장 경애하거나 존경하는 대상의 홀로그램을 생성해 대화한다.[3]
2. 작중 행적
2.1. 캡틴 마블
본작에서는 비어스의 과거 기억 속 모습과 슈프림 인텔리전스에 접속해서 대화하는 장면으로만 등장한다. 비어스가 접속할 때는 어떤 중년 여성 모습의 아바타로 등장하는데, 기억을 잃은 비어스는 이 아바타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혼란스러워 한다.그런 비어스에게 의심은 너를 약하게 만든다면서 의심을 버리라고 조언하고, 자신은 준비가 되었다면서 크리족을 위해 싸우게 해달라고 하는 비어스에게 처음으로 출격을 허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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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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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방영
- [ 기타 ]
- ||<-3><width=9999><tablecolor=#373a3c,#ddd><rowbgcolor=#ec1d23>웹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슬링샷
(2016)빅터 라몬 애니메이션 왓 이프...? 시즌 1
(2021)왓 이프...? 시즌 2
(2023)왓 이프...? 시즌 3
(2024)인피니티 울트론
왕 킬몽거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스페셜 프리젠테이션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
(2022)베루사 블러드스톤
비어스가 보던 슈프림 인텔리전스의 아바타는 그가 미 공군에 복무하던 시절의 은사 웬디 로슨 박사인데, 로슨 박사는 사실 크리에게 등을 돌리고 스크럴을 돕다가 사망한 크리족 과학자 마-벨이었다.
크리족은 긍지 높은 수호자가 아니라 다른 종족을 학살하고 지배하는 제국주의 종족이었으며, 따라서 크리의 지도자인 슈프림 인텔리전스 또한 제국주의와 선민사상에 물든 A.I였다. 마-벨은 이를 보다못해 크리에게 등을 돌린 것이었는데, 그 크리의 지도자인 슈프림 인텔리전스가 작중에서는 오직 마-벨의 모습으로만 등장한다는 것은 하나의 아이러니인 셈.
후반에 캐럴을 포박한 스타포스가 그녀의 힘을 빼앗기 위해서 간이 장치를 이용해서 강제로 슈프림 인텔리전스에 접속시키면서 재등장. 캐럴이 이제껏 속은 것에 대해 분노를 터뜨리며 공격해오지만, 어차피 슈프림 인텔리전스의 가상 현실 속이기 때문에 공간을 조작해서 가볍게 제압하고, 캐럴이 과거 지구에서 차별받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면서 자신들이 캐럴에게 힘을 주고 구원해준 것이라고 말하면서 "너는 우리가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야."라고 말한다. 그러나 캐럴이 "너는 원래 너였어."라는 마리아 램보의 말을 떠올리며 제어장치를 파괴하고 본연의 힘을 발휘하자 순식간에 밀리고, 캐럴을 포박 중이던 장치가 파괴됨으로써 접속이 끊어지면서 슈프림 인텔리전스의 등장은 종료된다.
캐럴이 스타포스 팀과 로난의 함대를 전부 물리친 뒤, 자신이 곧 찾아가서 모든 것을 끝내겠다고 슈프림 인텔리전스에게 전하라면서 욘-로그를 전투기에 태워 크리로 강제 소환시키면서 한 번 더 언급된다.
2.2. 더 마블스
과거 회상에서 혼자서 할라를 침공한 캡틴 마블에게 파괴되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4][5] 이에 할라의 관리자가 갑작스레 사라지자 크리인끼리 서로 파벌이 갈라져 내전이 벌어지고 행성의 자원을 갉아먹어 멸망 직전에 이르는 계기가 된다.
3. 기타
- 일반적으로 캡틴 마블의 메인 빌런은 욘-로그로 여겨지지만, 캡틴 마블의 흑막은 크리 제국 자체이므로 제국의 지배자인 슈프림 인텔리전스를 메인 빌런으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캐럴과 사상의 대립을 보여준 것도 슈프림 인텔리전스고, 마지막에 캐럴은 욘 로그의 승부 신청은 개무시했으면서 슈프림 인텔리전스에게는 당당하게 선전포고를 전함으로써, 욘-로그보다 슈프림 인텔리전스를 자신의 진정한 적으로 여기는 분위기를 풍겼다. 하지만 슈프림 인텔리전스의 등장이 너무 적고 캐럴과 확실히 승부를 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일을 지휘했고 캐럴과 확실하게 승부를 본 욘-로그가 일반적으로 메인 빌런으로 여겨진다. 만약 캡틴 마블 시리즈가 계속 이어진다면 슈프림 인텔리전스는 시리즈 전체의 흑막이고 욘 로그는 캡틴 마블 1편 한정 보스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 그러나, 캡틴 마블 실사영화 시리즈 전체의 최종 보스가 될거라는 예측과 달리 더 마블스에서 파괴된것이 밝혀서 결국엔 1회성 악역으로 끝나고 말았다.
- 자신이 존경하거나 경애하는 상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특성 때문에 본의 아니게 자기 계획을 망치고 말았다. 탈로스의 실험에 의해 떠올린 일부 기억에서 슈프림 인텔리전스의 아바타와 똑같은 모습의 로슨 박사를 보고 의문을 느낀 비어스가 욘-로그에게 이를 질문했지만 얼버무리는 대답만 돌아오자 본격적으로 크리를 의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존경하거나 경애하는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자신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 일단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시점까지도 우주에서 싸우고 있는 것을 보면 아직 캡틴 마블에게 제거되거나 하지는 않고 여전히 크리족을 지배하고 있을 가능성은 높다. 한편으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호전적인 크리족이 노바 제국측과 평화 협정을 체결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것이 슈프림 인텔리전스의 의지라고 한다면 그 사이에 무력 점령하는 방침이 바뀐 건지 아니면 현실적인 문제를 인정하고 일시적으로 타협한 건지는 불명. 하지만 잔다르를 멸하려는 로난의 독단 행동을 크리 상층부가 그리 적극적으로 막지 않는 것으로 볼 때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호전적이고 자기중심적인 A.I라도 현실감각은 있을 테니. 하지만 더 마블스 시점에서 언제인지는 불명이나 캡틴 마블에게 파괴됐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가능성이 생기는 상황은 이후 내전으로 인해 노바 제국과 더 이상 싸울 여력이 되지 않았고, 이에 로난이 반발을 하여 독자행동을 한 것이며, 크리 측에서 제지하지 않은 것은 자기네들 내전 때문에 바빴기 때문이라는 것이 된다.
[1] 후술할 이유로 인해 웬디 로슨과 같다.[2] 삭제 영상에서 등장.[3] 완전히 그대로 재현하는 것은 아니고, 크리 고유의 색상을 따라 머리가 하얗고 눈은 에메랄드 색을 띄고 있다.[4] 캡틴 마블 1편(1995년)에서 캡틴 마블이 욘-로그에게 곧 슈프림 인텔리전스를 파괴하러 가겠다고 선전포고하고 그 직후에 바로 단신으로 할라를 공격했다. 해외에서 언급하는 시점은 1995년과 97년 사이. 1편 결말 때만 해도 다른 작품의 최종보스가 되겠거니 했지만, 정신세계에서만 강력할 뿐 본체는 물리력을 행사할 수 없는 컴퓨터란 게 약점이었기에 어이없을 정도로 싱거운 최후를 맞았다.[5] 이때 슈프림 인텔리전스의 본체가 나오는데, 원작 속 슈프림 인텔리전스의 모습과 매우 유사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