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4101b><colcolor=#fff> 워커 브라더스 The Walker Brothers | ||||
▲왼쪽부터 스콧, 존, 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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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 1964년 |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 ||||
전 멤버 | 스콧 워커 존 워커 게리 워커 | |||
장르 | 팝 | |||
활동 | 1964년 ~ 1968년 1975년 ~ 1978년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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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음악 그룹. 1960년대 영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이들은 실제론 형제가 아니었다.2. 역사
2.1. 첫 결성
본래 스콧 워커[1]와 존 워커[2]는 알 슈나이더 (Al Schneider) 와 워커 브라더스 트리오 (The Walker Brothers Trio) 로 활동했다. 그러다 1년 후 알이 트리오를 떠났고 이후 게리 워커[3]가 트리오를 결성하자고 제안했다. 1964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하고, 얼마 안 가 게리가 런던으로 가자고 둘을 설득했고 그들은 그렇게 했다.[A][B][6]2.2. 활동
게리의 아버지가 비행기 비용과 생활비 총 10,000달러를 줬고[A], 1965년 2월에 그룹은 런던에 도착했다.[8] 도착 후 존 워커가 리드 싱어로 나온 'Pretty Girls Everywhere'가 발매됐으나 이는 실패로 끝났다. 이후 스콧 워커가 리드 싱어로 나선 에벌리 브라더스의 'Love Her' 커버 버전이 영국 차트 20위에 오르며 13주를 차트에 머무는 성공을 거뒀다.[C] 그 뒤론 스콧이 리드 싱어가 되고 존은 프론트맨이 되었다.[10]이후 'Make It Easy on Yourself', 'My Ship Is Comin' In''이 인기를 얻었으며 첫 앨범 'Take It Easy with the Walker Brothers'도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프랭키 발리의 곡 The Sun Ain't Gonna Shine Anymore를 커버한 것은 그들 최고의 히트곡이 되었는데, 이 곡은 미국에서도 빌보드 핫 100 1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공과, 실제 형제는 아니었으나 형제처럼 보이면서 준수한 외모를 갖추었기에 그룹은 비틀즈 못지 않은 큰 인기를 누렸다.[11][12] 심지어 비틀즈 팬덤보다 워커 브라더스의 팬덤이 더 컸다고 한다. 그러나 큰 인기만큼 멤버들은 피해를 보기도 했다. 존 워커는 십대 소녀팬들이 그의 스웨터를 찢으려 한 것 때문에 목이 졸려 기절하기도 했고, 계단에서 팬들에게 쫒겨 내려오다 넘어져 머리 부상을 입기도 했다. 게리도 비슷한 피해를 받았고, 특히 스콧은 피가 난 채로 집에 돌아오고 팬들이 창문을 두드리는 것에 진절머리가 나서 변장을 하고 다녔다.[D]
2.3. 해체
그러나 1967년 들어 갑자기 그룹의 인기는 줄어들기 시작했고, 스콧은 새로운 음악적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어했다.[B][C] 결국 앨범 'Images'를 마지막으로 그룹은 해체됐다. 1967년 5월에 언론은 워커 브라더스의 해체를 보도했다.[D]이후 1968년에 일본 투어를 위해 잠깐 재결성됐다가 다시 해체했다.[17]
2.4. 솔로 활동
해체 이후 모두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존 워커는 'Woman' 등의 곡들을 내놓았고, 게리 워커는 본인의 밴드 '게리 워커 & 더 레인 (Gary Walker & the Rain)'으로 앨범을 발매했다. 스콧 워커는 4개의 앨범이 모두 성공을 거뒀으나 Scott 4가 실패한 후로는 계속 실패를 거두었다.2.5. 재결성과 이후
그들은 1975년에 재결합했으나[C] 전성기 때의 인기를 모두 잃어버린 상태였다.[19] 복귀 싱글 'No Regrets'는 성공을 거뒀으나 동명의 앨범은 영국 차트 49위에 그쳤다. 이후 앨범 'Lines'가 발표됐으나 실패했다. 이 앨범은 녹음 당시 분위기가 안 좋았는지 세션을 마치고 돌아오며 존 워커는 "당신이 죽고싶을 때 가는 곳이에요."라고 말하기도 했다.[20] 이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 Nite Flights의 실패를 마지막으로 그룹은 다시 해체됐다.다시 해체한 후 존 워커는 음악적 활동을 이어나갔고, 스콧 워커는 우여곡절 끝에 1990년대 재평가를 받으며 활동을 재개했다. 존과 게리는 2009년에 공동 자서전인 'The Walker Brothers: No Regrets—Our Story'를 발간했다.
2011년 5월 7일, 존 워커가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향년 67세로 사망했다.[21]
2019년 3월 22일, 스콧 워커가 런던에서 암으로 향년 76세로 사망했다.[22]
3. 디스코그래피
3.1. 정규 앨범
- 1965년
- Take It Easy with the Walker Brothers
- Introducing The Walker Brothers
- 1966년
- 1967년
- Images
- 1975년
- No Regrets
- 1976년
- Lines
- 1978년
[1] 본명은 노엘 스콧 엥겔 (Noel Scott Engel).[2] 본명은 존 조셉 마우스 (John Joseph Maus).[3] 본명은 게리 리즈 (Gary Leeds).[A] "John Walker: Bio", john-walker.org, 2022년 10월 17일 확인[B] Richie Unterberger, "The Walker Brothers: Biography", 올뮤직, 2022년 10월 17일 확인[6] Ben Beaumont-Thomas, "Scott Walker, experimental pop hero, dies aged 76", 「더 가디언」, 2019.3.25., 2022년 10월 3일 확인[A] [8] Alexis Petridis, "This article is more than 3 years old Pop's great adventurer: how Scott Walker reached the heart of darkness", 「더 가디언」, 2019.3.25., 2022년 10월 17일 확인[C] uDiscover Team, "The Walker Brothers", 「uDiscoverMusic」, 2020.4.27., 2022년 10월 17일 확인[10] Adam Sweeting, "Scott Walker obituary", 「더 가디언」, 2019.3.25., 2022년 10월 17일 확인[11] "The Sun Ain’t Gonna Shine Any More", 네이버 지식백과, 2022년 10월 17일 확인[12] Emily Zemler, "Experimental Singer-Songwriter Scott Walker Dies at 76", 「롤링 스톤」, 2019.3.25., 2022년 10월 3일 확인[D] Rob Hughes, "The rise of the Walker Brothers and the terrifying reality of pop mania", 「Classic Rock Magazine」, 2021.2.25., 2022년 10월 17일 확인[B] [C] [D] [17] "Everything Under the Sun - Osaka, Japan 1968", roughtrade.com, 2022년 10월 3일 확인[C] [19] Dave Thompson, "No Regrets", 올뮤직, 2022년 10월 30일 확인[20] Dave Thompson, "Lines", 올뮤직, 2022년 10월 30일 확인[21] "John Walker of The Walker Brothers dies aged 67", 「BBC」, 2011.5.8., 2022년 10월 17일 확인[22] Otis Hart, "Scott Walker, Pop Idol Turned Avant Auteur, Dies At 76", 「NPR」, 2019.3.25., 2022년 10월 30일 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