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르티네즈 그룹 Martinez' Group | ||
구성원 | ||
피트 | 미치 | 알리샤 |
리더를 맡은 마르티네즈가 그럭저럭 잘 이끌던 그룹이었으나, 이후 모종의 사정으로 인한 리더 교체 및 시즌 4의 사건을 거치면서 사실상 전멸당하고 만다.
2. 미치 돌젠
미치 돌젠 Mitch Dolgen |
"What we want is what you got. Period. Time for you to leave, asshole!
당신이 가진 걸 뺏는 게 우리가 원하는 거다. 그것 뿐이야. 떠날 시간이 된 거야, 개자식아.
배우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1] 조지프 "조" 토이 역을 맡았던 커크 아세베도 (Kirk Acevedo).당신이 가진 걸 뺏는 게 우리가 원하는 거다. 그것 뿐이야. 떠날 시간이 된 거야, 개자식아.
시즌4 7화에서 등장. 피트와는 형제지간으로 육군 출신. 그보다 전에는 아이스크림 트럭 운전사였다.
우연히 발견한 생존자 그룹의 물자를 약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른 약탈자 그룹에게 털리고 난 뒤 그룹이 몰살당한 것보다 약탈당한 보급품에만 신경쓰는 등 생존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의향이 있는 인물. 그렇기 때문에 회유당할 가능성이 0에 가까워 살해당한 동생 피트와 달리 가버너의 새로운 오른팔이 되어 교도소 습격의 사전 작업 돕기를 발벗고 나서기도 한다.
시즌 4의 교도소 습격에서 탱크를 몰고 쳐들어왔지만 대릴의 수류탄으로 탱크가 기동 불능에 빠지고, 탱크를 버리고 탈출했으나 나오자마자 대릴의 석궁에 급소를 맞고 죽었다.
3. 피트 돌젠
피트 돌젠 Pete Dolgen |
마티네즈가 가버너에게 사망한 뒤 그룹의 질서를 잡기 위해 자신이 리더가 되기를 자처한다. 동생과는 달리 약탈이나 살인 등 부도덕적인 행위를 꺼리는 선한 인물로[2], 사냥을 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다른 생존자 그룹의 물자를 약탈하자는 동생 미치의 말을 듣지 않고 지나친다. 피트가 리더로 있는 한 그룹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 가버너에게 살해당하며[3] 발에 추가 매달린채 저수지 밑바닥으로 가라앉는다. 가버너는 이후 종종 이 저수지를 찾아와 밑바닥에 가라앉아 워커화된 채로 자신을 향해 허우적거리는 피트를 바라보는데, 우드버리의 본인 방에 있던 머리들과 마찬가지로 도덕심을 버리기 위한 장치 같은 것으로 보인다.
4. 알리샤
알리샤 Alisha |
육군 출신 예비역으로 타라와 잠시 사귀었던 여성. 진짜 프로였었던 자기 앞에서 가당치도 않은 허세를 어설프게 부리는 타라가 귀여웠던지, 빠르게도 연애에 골인하게 된 모양. 가버너가 마르티네즈를 죽인 뒤 챔블러 일가를 이끌고 그룹을 떠날 때에도 타라와 껴안고 그 여정을 함께 했었다. 교도소 습격시 타라가 멘붕에 빠지자 총을 쏘라고 침착하게 말하고 실제로 사격도 매우 열심히 했다. 교도소 내부로 진입한 뒤 2:1이긴 했지만 타이리스를 몰아붙여 죽이기 일보직전 까지 갔으나, 리지에게 헤드샷을 당해 사망했다. 정황상 아직 어린 소녀인 리지 등이 총을 들고 옆에 선 동료를 쏜 것을 보고는 얼이 빠져 쏘지 않고 있던 사이에 사망.
[1] 워킹데드의 에이브러햄의 배우인 마이클 커들리츠도 출연한 작품이다.[2] 오죽하면 가버너가 찾아왔을 때도 미치의 폭력적이고 생명 경시하는 태도에 대해 따지러 온 줄 알고 대신 사과하려 할 정도였다.[3] 원래 가버너는 가족들과 함께 그냥 떠나려 했으나 워커천지인 바깥도 만만치 않음을 실감하고 돌아와, 그 다음 날 아침에 바로 피티를 처리한 후 그룹을 점거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