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샷의 스팀판에서 추가된 2회 차의 진행에 대한 문서.구버전은 엔딩을 보고 나면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었지만 스팀판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면서 1회 차 후에도 게임을 계속할 수 있는 방법이 추가되었다.
2. 진입 방법
1회 차 엔딩을 보고 나면 문서\\My Games\\Oneshot 폴더가 생성되는데, 폴더 안의 클로버 파일을 더블 클릭 하면 게임을 리셋하는 방법을 쓴 편지를 볼 수 있다.편지에 나온 방법대로 폴더 내의 세이브 파일을 지우면 게임이 처음으로 돌아온다. 사실 이는 세이브 파일이 아닌 2회 차 시작을 위한 장치이기 때문에 진짜로 리셋한 게 아니며, 일부 캐릭터들이 리셋 상황을 인지하고, 기존과는 내용이 일부 바뀐다.
이후 내용은 2회 차의 전개를 설명하고 있으며, 중대한 스포일러가 가득하기 때문에,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서 스스로 경험하고 싶다면 이 밑을 절대 읽지 말 것.
3. 추가 등장인물
3.1. 프로토타입(Prototype)
난... 네 눈의 빛을 보면 알 수 있어...
불모지 깊숙한 광산 안에 머물고 있는 로봇. 겉모습을 보았을 때 '예언봇'과 많이 닮았다. '실버'가 버려진 광산으로 돌아가겠다고 고집 부리던 로봇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로봇이 바로 이 로봇인 듯하다.3.2. 세드릭(Cedric)
오... 드디어-만났네!... 아니다 잠깐. 드디어 이렇게 만나게 돼서 정말 기뻐 니코.
하늘을 나는 기계[1]를 운영하고 있는 비행 조종사. '알룰라'와 '칼라무스'가 이야기한 자신들이 죽으면 묻히는 성스러운 땅으로 하늘을 나는 기계로 태워주던 친구가 있다고 하는데, 그 친구는 자기는 아니고 자신의 아버지를 말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3.3. 루(Rue)
여기 있었구나. 니코!
Solstice 루트에서 본모습으로 등장해 준 여우. 니코를 다시 만나게 되어 기뻐한다. 어린 왕자의 여우의 대사를 패러디한 대사를 주로 한다.4. 추가 아이템
4.1. 빛나는 일지(★)
<rowcolor=#ffc71f,#ffc71f> 아이콘 | 활성화법 | 플레이버 텍스트 |
2회 차 시작 시 습득 이후 특정한 장소에서 자동 활성화 | 지금 빛나는 건가...? |
언제든 당신이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어요.
- Solstice 루트에서 얻은 '이상한 일지' 내용 속 중 하나.
- Solstice 루트에서 얻은 '이상한 일지' 내용 속 중 하나.
4.2. 메모리 디스크
<rowcolor=#ffc71f,#ffc71f> 아이콘 | 아이템 주는 인물 | 플레이버 텍스트 |
'프로토타입' | 플로피 디스크다. |
4.3. 메모리 디스크(백업)
<rowcolor=#ffc71f,#ffc71f> 아이콘 | 활성화법 | 플레이버 텍스트 |
'프로토타입' 방 안의 컴퓨터로 보안을 푸는 것을 성공 시 | 백업 파일이 들어 있는 플로피 디스크다. |
4.4. 오르골
<rowcolor=#ffc71f,#ffc71f> 아이콘 | 아이템 주는 인물 | 플레이버 텍스트 |
'멕파이'[2] | 태엽으로 작동하는 오르골. |
4.5. 충전된 배터리(협곡)
<rowcolor=#ffc71f,#ffc71f> 아이콘 | 드랍 장소 | 플레이버 텍스트 |
'연구 시설' | 작동하는 충전지. |
5. 진행 과정
5.1. 도입부
처음 니코가 방에서 깨어나는 장면에서 무의식적으로 플레이어의 이름을 부르고 의아해하는 장면이 추가되며, 불모지의 잠긴 상자에서 찾았던 책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으며, 컴퓨터의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다.힌트에 적힌 대로 내 문서에 가면 4개의 이미지 파일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미지에 적힌 글귀 중 대문자로 적힌 영어를 합치면 SOLSTICE라는 단어가 만들어진다.[3]
이 단어를 입력하면 컴퓨터의 잠금이 풀리고 존재가 반응하는데, 마지막에 이게 처음이 아니라는 걸 알아채고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이후 불모지 진입까지는 1회 차와 동일.
이미지 파일에 적힌 글귀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후의 선택에 따라 1회 차에서 했던 대로 진행할 수도 있고 SOLSTICE 루트로 진행할 수도 있다.
5.2. 불모지
예언봇과 만나면 1회 차에서 "컴퓨터에 대해"였던 질문이 "[플레이어 이름]에 대해"로 바뀌어 있다.해당 질문을 선택하면 니코가 깨어났을 때 불렀던 이름이 누구인지 물어보고, 예언봇은 그 이름은 자신이 설명해 줘야 했던 건데 어떻게 알고 있냐며 놀란다.
그리고 니코는 역시 예언봇이 아직 말하지 않은 소통하는 방법을 언급하고는 눈을 감고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어 우리가 알고 있는 사이냐고 질문한다. 그 외의 나머지 질문은 1회 차와 같다.
이후 실버와 조우하고 폐광산으로 들어가 오른쪽 끝에 가면 1회 차의 여우와 비슷하게 생긴 노란빛을 내는 실루엣이 잠시 화면에 나타나고, 들고 있던 책을 확인하면 노란빛을 낸다.
책을 펼쳐보면 광산을 묘사한 듯한 그림이 나오는데, 그림에 수레가 그려져 있다. 여기서 책을 무시하고 나가면 1회 차처럼 진행할 수 있지만, 검은 클로버가 있는 자리에서 책을 확인하면 그림이 장소와 완전히 겹치며, 아까까진 없었던 수레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 수레를 타고 가다 보면 존재가 여기로 가면 안 된다고 하는데, 선로 끝까지 가지 않았다면 실버와 대화한 뒤 선택지로 돌아가는 걸 선택할 수 있다.
만약 그대로 선로 끝까지 가면 그 이후로는 SOLSTICE 루트로 고정된다. 원래대로 진행하고 싶어도 운항봇한테 사각형이 붙어서 진행할 수가 없게 된다.
수레를 타고 실버와 함께 광산 안으로 들어가면 작동하지 않는 단말기가 가득한 공간에 도착한다. 갑자기 단말기 하나가 작동하고, 실버가 단말기를 확인하는 동안 오른쪽의 문으로 들어가면 예언봇과 비슷하게 생긴, 아까 나온 실루엣과 일치하는 외형의 파란 로봇을 만날 수 있다.
로봇은 니코를 보고는 의미불명의 말을 하고는 자신의 메모리 디스크를 넘겨주고 정보를 복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방의 벽에 표시된 건물과 안의 배치를 맞춰야 하는데, 해당 건물은 불모지 북쪽의 거주 지역과 일치한다.
답[정답]을 맞추고, 오른쪽 기계에 메모리 디스크를 끼우면 정보가 복구되고, 이것을 로봇에게 돌려주면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파란 로봇의 이름은 "Prototype(프로토타입)"으로, 바깥에서 만났던 붉은 예언봇은 사실 2.0이고 자신이 먼저 만들어진 예언봇이라고 한다. 바깥의 예언봇은 자신을 단순화시킨 모델이고, 자신은 진짜 세계가 끝나기 전에 만들어졌고, 옛 세계의 구원자를 맞이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한다.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니코에게 결말을 기억하냐고 묻고는 유리로 만든 방을 상상하도록 해서 1회 차의 기억을 약간 되살린다. 그 후 이 세계는 하나의 프로그램이며, 플레이어의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세상 기계일 뿐이고, 이 세계에서 진짜 사람은 니코뿐이라는 진실을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니코는 자신이 여기서 하는 모든 게 무슨 의미가 있으며, 왜 플레이어가 어차피 멸망할 세상을 만들어 자신을 붙잡아 두는 거냐고 화를 내지만, 프로토타입이 플레이어는 이 세상을 직접 만든 게 아니며, 어디까지나 다른 사람이 만들어낸, 이 세상을 생성하는 기계를 가지고 있을 뿐이라고 정정한다.
그 후 이 프로그램은 많은 곳이 망가져서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중이고, 제작자가 세상을 고치기 위해 마지막 노력을 하는 중이라며, 그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독려한다.
이후, 방으로 들어온 실버와 마주친 프로토타입은 호박석 목걸이를 보고 실버에게 니코의 여정을 도와주라고 하지만, 돌아가려는 순간 존재가 폭주하는 바람에 수레를 사각형이 덮어버려서 나갈 수 없게 된다.
그 대신 방 안쪽에 숨겨진 다른 통로를 통해 밖으로 나가려던 차 존재가 더욱 상태가 안 좋아진 말투로 니코를 지키려고 했다고 말함과 동시에 통로가 무너지고, 실버가 무너진 천장을 받아냈지만, 그 상태로 사각형에 뒤덮여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니코와 프로토타입만 계속 나아간다.
그러나 사각형이 바로 뒤까지 쫓아오고, 결국 프로토타입은 자신의 메모리 디스크를 니코한테 넘기고, 세드릭이라는 사람을 찾으라는 말을 남긴 뒤 사각형에 뒤덮이고 만다.
결국 니코 혼자만 남게 되어버리고, 현실에 절망한 니코가 수레 안에 쭈그려 앉은 채로 가만히 있는 동안 수레는 혼자 굴러가 협곡에 도달한다.
5.3. 협곡
협곡에 도착하면 니코가 1회 차의 엔딩의 기억을 되살린다. 밖으로 나오면 협곡은 상당히 무너졌고, 일부 지역은 덩굴을 넘어서 건너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다다른 걸 볼 수 있다.폐허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로봇 하나가 수호자 로봇과의 연결이 끊어져서 확인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확인하러 가보면 수호자 로봇과 도시로 가는 길이 사각형에 뒤덮여 있는 걸 볼 수 있다. 가서 체크한 뒤 로봇에게 알려주면 폐허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는데, 안쪽도 대부분 무너져 있거나 사각형이 막고 있다.
그나마 메이즈가 있는 구역과 알룰라와 칼라무스가 사는 곳으로 가는 길은 열려있는데, 두 새 인간이 사는 곳으로 가서 사각형을 체크하면 1회 차와 똑같은 말을 하다가 그때 일을 떠올리고는 스스로 사각형을 걷어차서 길을 연다.
더 나아가면 집이 사각형에 뒤덮여서 들어갈 수 없게 된 두 명의 모습이 보이고, 니코는 그 둘에게 바깥 상황을 설명하고 비밀 통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쪽이 유일한 단서니 알려달라고 부탁하고 둘의 안내를 따라간다.
물로 덮힌 통로 끝에 가면 이번에도 광산 때처럼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책이 반응한다. 전과 마찬가지로 클로버가 있는 자리에서 책을 확인하면 그림이 장소와 정확히 일치하면서 갑자기 배가 나타나고, 세 명은 그 배를 타고 묘지까지 간다.
묘지에 도착해서 오른쪽 아래로 가면 비행기와 텐트가 있고 거기에 사람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 사람은 니코를 알아채고는 반가워하며, 자신이 세드릭이라고 소개하고는 프로토타입이 메시지를 보내서 데리러 오던 중에 하늘을 나는 기계가 망가져서 불시착했고, 고치려면 배터리와 기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편 프로토를 찾는데, 니코가 사정을 설명하고 디스크를 보여주자 이거면 프로토를 살릴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안도하고는 큰 문에 들어가기 위해선 셋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제 하늘을 나는 기계를 고쳐야 하는데, 불모지에서 배터리를 챙겨서 왔다면 그걸 바로 건네줘서 하나를 해결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협곡의 시설에서 배터리를 빼와야 한다.
그 경우 당연히 협곡의 로봇들 전부가 작동을 중지한다. 그리고 기어를 얻기 위해선 마을의 교역상을 찾아야 하는데, 마을 쪽으로 가는 길이 끊어져 있어서 갈 수가 없다. 가기 위해선 길이 없는 걸 확인한 뒤 메이즈를 찾아가 길을 연결해 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이 루트의 메이즈는 협곡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라 전구를 거부하고, 니코가 길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면 길을 연결하기 위해선 자기 힘을 다 써야 하지만 가능하다고 말하고는 니코를 물러서게 한 뒤 순식간에 덩굴을 자라나게 한다.
하지만 그를 위해 모든 힘을 쓴 탓에 결국 메이즈는 그대로 죽고 만다. 메이즈를 뒤로 하고 연결된 길을 넘어 마을 쪽으로 가면 원래 마을이 있던 곳은 이미 완전히 무너진 데다 사각형이 막고 있고, 그 아래쪽에 모두 모여있는 걸 볼 수 있다.
교역상에게 말을 걸면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구원자에게 공짜로 주겠다며 오르골을 넘겨준다. 불모지에서 배터리를 챙겨 오지 않았을 경우, 아래쪽으로 가서 연구 시설의 배터리도 챙겨 와야 한다.
두 아이템을 모두 획득해서 세드릭에게 건네주면 수리를 시작하며, 세드릭은 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 동안 니코에게 이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주고, 니코가 회의감을 표하자 이 세계의 제작자와 세상 기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자신, 프로토, 루, 아버지는 모두 옛 세상의 진짜 사람이었으며, 진짜 세상은 오래전에 파괴되었고, 아버지가 모든 재산을 털어 세상 기계를 만들어내 사람들을 코드로 변환해서 보존했지만, 세상 기계를 실행하기 위해선 사람의 정신 능력이 필요하며, 그렇게 만들어낸 공간도 점차 무너지는 중이고, 세상 기계는 공간을 떠돌며 하드웨어에 설치해 줄 사람을 기다리던 중에 플레이어에게 발견되었다는 것.
잠시 후 수리가 끝나고, 세드릭은 니코에게 아버지는 니코를 포함해서 모두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이해해 달라고 부탁하고는 출발을 준비하던 차에 알룰라와 칼라무스가 와서는 사각형이 배를 없애고, 묘지에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비보를 알린다.
그나마 사각형의 진행이 느린 걸 확인한 세드릭은 우선 니코를 먼저 도시에 데려다주는 게 우선이고, 그 후에 둘을 데리러 오는 것으로 결정한다. 그래서 둘이 먼저 비행기를 타고 도시에 도착하는데, 니코는 비행기를 탄 게 평생 최고로 멋진 경험이었다며 세드릭에게 고마워한다.
그러나 세드릭이 나머지 둘을 데리러 가려던 찰나 사각형이 비행기를 덮어버려서 돌아갈 수 없게 되고, 결국 세드릭은 계획을 바꿔 바로 연구소로 향해 프로토타입을 부활시키러 가고, 니코는 마지막 한 명을 찾은 뒤 큰 시계 아래에 있는 문을 찾기로 하고 서로 갈라진다.
5.4. 난민 지구
엘리베이터 구역으로 가면 1회 차와 마찬가지로 엘리베이터 문을 두들기고 있는 플라잇을 볼 수 있다. 말을 걸어보면 이전과는 달리 아파트 구역에 사각형이 출몰해서 모두 카페로 대피했다고 하고, 그 말에 니코가 아파트가 아닌 다른 곳에서 재료를 찾아야겠다고 난감해하던 차에 엘리베이터 자체가 사각형으로 뒤덮여 버린다.결국 내려가기 위해선 세드릭이 말했던 큰 시계 밑에 있는 방을 찾아야 하는 상황.
1회 차에서 존재와 대화했던 그 방의 중앙으로 가면 시계와 문에 불이 들어와 있는 걸 볼 수 있다. 문을 체크하면 비밀번호 입력이 뜨는데, 이번에도 SOLSTICE를 입력하면 문이 열린다.
안에는 3색의 작은 빛과 위의 큰 빛, 그리고 좌우 통로 안쪽에 각각 엘리베이터가 있는 큰 방이 나온다. 왼쪽 엘리베이터는 다른 층에 멈춰있고, 오른쪽 엘리베이터는 니코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이에 레버가 있다. 그 레버를 작동시키기 위해 플라잇을 불러오면 자신도 키가 닿지는 않지만 일하는 데 쓰는 도구로 작동시키는 데 성공하고, 둘이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내려보면 탑의 뒤쪽으로 나오게 되는데, 플라잇은 위쪽 사람들을 데려오려고 한다. 하지만 다시 올라가려던 순간 그 엘리베이터에도 사각형이 출몰해서 플라잇이 그대로 갇히고 만다.
니코는 다시 혼자 남아 마지막 사람을 찾으러 가는데, 오른쪽 길은 막혀있어서 왼쪽으로 나가보면 연구실로 급히 뛰어가는 세드릭과 그 뒤를 쫓다가 사각형 때문에 막혀버린 실버포인트 박사의 모습을 보게 된다. 박사는 니코가 있는 걸 알아채고는 니코를 데리고 도서관으로 향한다.
도서관에서 조지와 만나고, 조지는 세드릭이 로봇 제조법 책을 하나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그 직후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고, 창밖을 내다보자 연구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니코는 세드릭을 찾으러 가려고 하지만 조지와 박사가 니코를 저지한다. 니코는 구원자의 사명은 어쩌냐고 따지지만, 바깥 상황이 이 모양인데 탑이라고 멀쩡할 거 같지 않고 구원자에게 일이라도 터지는 건 볼 수 없고, 자신들의 신념 때문에 구원자라고는 해도 길 잃은 아이일 뿐이라는 걸 모른 척했다며 사과한다.
...아주 오래전... 제가 처음 여기 왔을 때...
...그땐 그냥 집에 가고 싶을 뿐이었어요.
[플레이어 이름] 님... 기억나요?
이 세상에서는 얼마나 오래전인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나중에는... 사실 정말 그런지 모르겠더라고요.
...정말 집에 가고 싶은지요.
이 세상이 언젠가 파멸한다는 걸 알면서도...
저는... 여기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랐어요...
그래서... (태양을 되돌려 놓으라고/집으로 돌아가라고) 했을 때, 그때는...
(심지어...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았어요.../저는... 확신이.. 없었어요... 하지만 저는 당신을 더 믿었어요, [플레이어 이름] 님...)
...그런데 저는 왠지... 다시 돌아왔죠.[5]
그때... 전 세상이 이런 처지인 걸 알게 되었어요... 하아...
프로토타입은 제게 자기가 말한 것을 잊으라고 했어요... 그리고 세드릭은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라고 했어요. 하지만... 저는...
당신에게 화를 내서 미안해요... 광산에서...
...당신이 이걸 알면서도 계속 이러는 게...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그때 전 뭔가 깨달았어요...
당신은 정말로 세상과 나를 다 구하려고 했다는 걸요.
하지만 마지막에는 하나만 선택해야 했어요. 그렇죠?
당신에게도... 그게 그렇게 어려운 선택인가요?
하긴... 어렵겠죠...
...세상이 망가지지 않았더라도... 그런 선택이 필요할까요?
...그래도...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나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전... 진심으로 이 세상을 구하고 싶어요, [플레이어 이름] 님.
설령 이번에는 훨씬 더 위험하다 해도...
설령 이곳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이... 모두...
[플레이어 이름] 님... 전... 이제 두렵지 않아요.... *훌쩍*
그게 바로... 절 보내줘야 하는 이유에요...
괜찮을 거라... 약속할게요...
...부탁이에요.
니코
하지만 니코는 장문의 설득으로 둘의 마음을 돌려놓고 다시금 나아간다. 이제 1회 차에서 여우를 만났던 뒷골목의 나무 방으로 가면 루가 온전히 모습을 드러내서 니코를 반기고는 시계 방으로 돌아가자고 한다....그땐 그냥 집에 가고 싶을 뿐이었어요.
[플레이어 이름] 님... 기억나요?
이 세상에서는 얼마나 오래전인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나중에는... 사실 정말 그런지 모르겠더라고요.
...정말 집에 가고 싶은지요.
이 세상이 언젠가 파멸한다는 걸 알면서도...
저는... 여기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랐어요...
그래서... (태양을 되돌려 놓으라고/집으로 돌아가라고) 했을 때, 그때는...
(심지어...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았어요.../저는... 확신이.. 없었어요... 하지만 저는 당신을 더 믿었어요, [플레이어 이름] 님...)
...그런데 저는 왠지... 다시 돌아왔죠.[5]
그때... 전 세상이 이런 처지인 걸 알게 되었어요... 하아...
프로토타입은 제게 자기가 말한 것을 잊으라고 했어요... 그리고 세드릭은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라고 했어요. 하지만... 저는...
당신에게 화를 내서 미안해요... 광산에서...
...당신이 이걸 알면서도 계속 이러는 게...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그때 전 뭔가 깨달았어요...
당신은 정말로 세상과 나를 다 구하려고 했다는 걸요.
하지만 마지막에는 하나만 선택해야 했어요. 그렇죠?
당신에게도... 그게 그렇게 어려운 선택인가요?
하긴... 어렵겠죠...
...세상이 망가지지 않았더라도... 그런 선택이 필요할까요?
...그래도...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나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전... 진심으로 이 세상을 구하고 싶어요, [플레이어 이름] 님.
설령 이번에는 훨씬 더 위험하다 해도...
설령 이곳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이... 모두...
[플레이어 이름] 님... 전... 이제 두렵지 않아요.... *훌쩍*
그게 바로... 절 보내줘야 하는 이유에요...
괜찮을 거라... 약속할게요...
...부탁이에요.
니코
시계 방에 돌아가면 루가 다른 둘을 찾지만, 니코가 프로토타입의 몸이 망가지고, 세드릭이 살리려던 차에 연구실이 무너졌음을 알리자 마지막 기회가 사라졌다며 절망하고는 마지막으로 건물 위층으로 가고 싶다고 요청한다. 위층으로 가면 둘은 난간에 기대어 마지막이 될 이야기를 나눈다.
원래 세상 기계는 다른 사람의 정신 능력으로 구동되도록 설계되어있기에 자신만의 정신이 생겨나면 안 됐지만 그렇게 되어버렸고, 그 세상 기계는 니코가 오기를 원치 않았지만 올 수밖에 없었고, 프로그램이 망가지면서 결국 니코가 갇히게 되었다고 한다.
시뮬레이션 자체는 행복한 결말이어야 마땅하지만, 세상 기계는 그것을 몰랐고, 생명을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대원칙을 지키기 위해선 망가져 가고, 실제도 아닌 세상에 살아있는 생명을 불러와야만 하는 모순 때문에 자기 충돌이 일어나 연쇄적인 파괴를 일으켜 사각형이 속출하게 되었으며, 창조자는 그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채로 시뮬레이션을 반복한 탓에 진실을 파악했을 땐 진짜 세상이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세상 기계를 고치려고도 해봤지만, 세상 기계는 이 세상의 주민들을 그 누구도 진짜라고 인식하지 않아서 길들이는 게 불가능했다고 하는데, 니코는 이 '길들인다'는 게 뭔지 물어본다.
그에 대한 루의 설명은, 로봇은 코드에 얽매여서 절대 자신이 살아있는 존재라고 착각하지 않지만 그게 무엇보다 큰 제약이었고, 코드에 복종하지 않는 로봇을 만드는 건 불가능했지만 로봇과 특별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건 가능하며, 관계의 힘이 충분히 강하면 로봇의 정신 능력이 프로그래밍 범위를 넘어 발달하고, 자신이 실제로 살아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
그 외에도 창조자가 소스 코드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길을 이어서 다른 둘을 만나게 할 수 있었지만, 그 새로운 코드가 세상 기계를 혼란시켜서 붕괴하게 만들어버렸다는 설명도 한다.
이후 둘의 주변에도 사각형이 출몰하고, 방법이 더 남지 않아 터덜터덜 내려가던 둘의 앞에 죽은 줄만 알았던 세드릭이 프로토타입을 대동하고 나타난다. 다행히도 로봇 조립실이 튼튼해서 프로토타입이 다시 만들어지는 동안 버틸 수 있었고, 그렇게 셋이 모두 모여서 계획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시계 방으로 가면 중앙의 빛나는 차원문에 대해 프로토타입과 세드릭이 설명하려고 하지만, 너무 어려워서 니코가 혼란스러워하는 탓에[6] 루에게 설명을 맡긴다.
루가 설명하기를 각각의 차원문은 플레이어의 기계에 존재하는 물리적인 위치를 나타내고, 세 명이 차원문에 서면 그곳으로 이동하게 되며 이번에는 플레이어가 직접 퍼즐을 옮겨야 한다고 한다.
이야기를 듣고 나면 이번에도 일지가 빛나는데, 확인해 보면 이전처럼 내 문서의 원샷 폴더 주소가 적힌 걸 볼 수 있다.
세 캐릭터를 각각 차원문에 배치하면 각 게이트에 캐릭터 파일이 생기는데, 이미지 파일은 무관하고 같이 생긴 텍스트 파일을 셋 모두 큰 게이트 폴더로 옮기면[7] 뒤의 차원문에 셋이 모여서 문을 형성한다.
그 안으로 들어가면 '아버지'의 작업실이 나오고, 다른 셋도 안으로 들어온다. 모니터가 가득한 벽의 구멍으로 들어가면 탑에서 봤던 것처럼 바닥에 X가 그려진 방이 나오고,[8] 그때처럼 창 모드에서 종료 버튼을 누르면 경고 메시지 없이 게임이 꺼진다.
만약 일반 루트대로 2회 차를 진행했다면 보안 장치 방에 침대가 하나 생기는데, 이곳에서 자면 처음으로 돌아간다. Solstice 루트 진입 시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5.5. 최종장
이후 게임을 다시 켜면 탑 진입 때와 비슷한 연출이 나오지만, 마지막 장면에 모니터가 잔뜩 추가되어 있다.도착한 곳은 모니터가 가득한 공간. 화살표를 따라 쭉 진행하면 커다란 모니터 앞에 멈추게 되고, 지나온 길을 사각형이 가득 메운다.
한편 모니터에 니코가 비치지만, 모니터 속 니코는 진짜 니코와는 달리 전구를 들고 있는데... 사실 모니터 속 니코는 세상 기계가 니코와 직접 대화하기 위해 니코의 모습을 빌린 것이었다.
세상 기계는 니코에게 자기가 평화롭게 끝을 맺기 위해 나가달라고 하지만, 이미 사각형이 길을 막고 있어서 불가능하고, 세상 기계는 니코를 위험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지금 있는 공간은 세상 기계의 중심부였고, 세상 기계는 이번 세션에서 벌어진 일들은 자신의 프로토콜에 없던 일이고, 그 때문에 아무것도 보지 못한 채로 유일하게 니코의 화난 감정만 느낄 수 있어서 혼란에 빠졌다고 한다.
거기다 동굴이 무너질 때 니코가 다친 줄 알아서 자신의 전원을 꺼버렸다며, 자기는 결함 많은 기계라고 자조한다.
자신은 니코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것만을 바랐지만 마음대로 안 된다고 하는데, 니코는 이 세상을 진짜로 구하지 못하면 집에 갈 수 없으니 문제가 있는 로봇, 즉 세상 기계를 고쳐야 한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처음에 창조자가 입력한 행복한 결말을 떠올리게 한 뒤, 이 세계의 사람들은 그냥 코드일 뿐이라는 세상 기계의 말에 그렇다면 세상 기계가 꺼져 있는 동안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움직였냐고 반문하고는 가짜라고 생각할지는 몰라도 그들에게는 진실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기에 모든 게 세상 기계의 프로그래밍의 확장일 뿐이면 스스로 모르는 부분도 있을 거고, 자신도 플레이어도 세상 기계가 진짜라고 믿고 있으며, 플레이어가 몇 번이고 프로그램을 다시 실행해서 결말을 반복하는가의 대한 나름의 대답을 내놓고 아까 말했던 결말로 보내달라고 요청한다.
니코의 확고한 의지에 세상 기계는 결국 니코를 믿고 전구를 건네주고는 어떻게든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한다.
니코는 사각형이 가득한 길로 향하는데, 니코가 사각형에 닿자 사각형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플레이어 이름]... 일이 맞아 들어가는 것 같아.
...니코 말이 맞았어.
내가... 길들여질 수 있을지도 몰라.
난...
이제 코드가 원래 뭐였는지 기억이 나...
부분 부분이지만 기억이 나...
또... 빈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어...
그리고... 바로 지금도 원래의 결말을 복원하고 있어.
제작진 정보의 끝에서 니코는 탑의 정상에 도달할 수 있을 거야.
니코는 태양을 바꾼 후에 모든 것이 시작된 곳으로 돌아갈 테고.
그런 다음... 니코는 그곳에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
하지만... ...이건 영구적이야.
니코가 다시 집에서 깨어나고 나면... 이 세상은 기억으로만 남을 거야.
니코에겐 그냥 꿈으로 남을 거야.
수천 가지 꿈 중 하나로.
네겐 이야기로 남을 거야.
수천 가지 이야기 중 하나로.
하지만... 니코가 이곳을 기억하는 한,
네가 이곳을 기억하는 한.
그래도... 괜찮아.
나는... 다른 요소들도 복원해 냈어.
캐릭터들... 니코의 여정에서 사라진 사람들.
그들이 모두 옆방에 있어.
내가 그들을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 보낼 수도 있겠지만...
그건 나중에.
...우선 니코가 다시 만나 봐야 해.
...나 대신 니코에게 작별 인사를 해 줘.
세상 기계의 마지막 말을 하고 다음 방으로 가면 엔딩 크레딧이 바닥에 깔린 방이 나오고, 쭉 내려가면 여정 중에 만났던 모두를 볼 수 있다. 실버, 운항봇, 메이즈, 협곡 수호자 로봇, 알룰라와 칼라무스,[9] 도시 수호자 로봇, 플라잇을 모두 지나고 나면 맨 밑의 나가는 문 앞에 프로토타입, 세드릭, 루가 서있다....니코 말이 맞았어.
내가... 길들여질 수 있을지도 몰라.
난...
이제 코드가 원래 뭐였는지 기억이 나...
부분 부분이지만 기억이 나...
또... 빈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어...
그리고... 바로 지금도 원래의 결말을 복원하고 있어.
제작진 정보의 끝에서 니코는 탑의 정상에 도달할 수 있을 거야.
니코는 태양을 바꾼 후에 모든 것이 시작된 곳으로 돌아갈 테고.
그런 다음... 니코는 그곳에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
하지만... ...이건 영구적이야.
니코가 다시 집에서 깨어나고 나면... 이 세상은 기억으로만 남을 거야.
니코에겐 그냥 꿈으로 남을 거야.
수천 가지 꿈 중 하나로.
네겐 이야기로 남을 거야.
수천 가지 이야기 중 하나로.
하지만... 니코가 이곳을 기억하는 한,
네가 이곳을 기억하는 한.
그래도... 괜찮아.
나는... 다른 요소들도 복원해 냈어.
캐릭터들... 니코의 여정에서 사라진 사람들.
그들이 모두 옆방에 있어.
내가 그들을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 보낼 수도 있겠지만...
그건 나중에.
...우선 니코가 다시 만나 봐야 해.
...나 대신 니코에게 작별 인사를 해 줘.
셋으로부터 마지막 작별 인사를 받고 차원문으로 들어가면 탑의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10]
프로그래밍 범위를 뛰어넘어, 오류의 결과로서가 아니라 기계가 내린 의식적인 선택의 결과로서...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것.
그게 바로... 길들여지는 거야.
- 프로토타입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것.
그게 바로... 길들여지는 거야.
- 프로토타입
5.6. 진 엔딩
탑의 정상에 도착한 니코는 전구를 제 위치에 놓고, 전구가 밝게 빛나면서 세상에 가득 깔려있던 사각형들이 천천히 사라지는 모습이 나온다.[11]
모든 장면이 지나간 뒤 맨 처음 시작했던 방이 나오는데, 빛이 돌아와서 밝은 모습이며 잠시 후 니코가 그 방에 나타난다. 니코는 성공한 것 같다며 기뻐하고는 집에 돌아갈 방법을 찾으려다 문쪽이 사실 차원문인 걸 알아채고, 그 반대쪽으로 자신이 살던 곳의 밀밭과 마을이 보이고, 자신을 찾는 엄마의 목소리도 듣는다.
니코는 떠나기 전에 이 세계는 어떻게 될지 염려하지만, 언제까지나 존재할 것이며, 서로의 기억 속에 있을 거라는 플레이어의 말에 절대 모든 것도 플레이어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고는 마지막이 될 작별 인사를 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것으로 게임이 종료된다.
이때 창 모드로 엔딩을 보게 되면 니코가 원래 세계로 돌아갈 때 게임 창 바깥으로 나간다.[12]
6. 그 후
진 엔딩 후에는 게임을 켜서 시작을 해도 마지막의 빈방의 모습만 나오고 아무 키나 입력하면 게임이 꺼진다.한편 메인 화면 최하단에 ... 항목이 생기는데, 이걸 선택하면 세상 기계의 중심부가 나오고, 니코의 모습을 빌린 세상 기계가 나와서 니코는 떠났으며, 세계는 복구되었지만, 더 이상 이 세상에 개입할 수는 없다고 한다.
그래도 원한다면 니코의 기억을 이용해서 다시 하는 건 가능하다고 하는데, '예'를 선택하면 1회 차 플레이를 다시 할 수 있다.
하지만 니코는 이미 떠났고, 어디까지나 기억을 이용할 뿐이기에 캐릭터는 세상 기계가 빌린 니코의 반영과 같은 모습이고, 2회 차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실질적으로는 도전 과제만이라도 깰 수 있도록 해준 부분.
위에서 말한 '예'를 누른 뒤 게임을 재시작하게 되면 니코의 모습이 '복사된 니코'의 모습으로 되어있다.[13]
만약 정말로 제대로 처음부터 다시 하고 싶다면, 스팀에서 클라우드 동기화를 해제한 다음 윈도우 실행에서 %appdata%OneShot을 입력하여 폴더를 연 후, 안에 있는 진짜 세이브 파일들을 전부 삭제해야 한다. 영상
[1] 니코가 비행기라고 할 때마다 하늘을 나는 기계라고 정정한다.[2] '교역상'으로만 불렸던 사람의 이름이다.[3] 한국어판에선 문자 체계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원래의 내용과는 별개로 각 이미지마다 2글자가 적혀있는데, 이게 필기체라서 알아보기가 힘들다.[정답] 왼쪽부터 순서대로 로봇-없음-십자-로봇-없음-전기.[5] 만일 비 Solstice 루트 엔딩을 두 번 이상 보았거나 태양을 돌려놓는다/집으로 돌아간다 선택지를 모두 보았을 경우, 추가 대사가 있다.[6] 이때 니코가 혼란스러워하는 고양이 소리를 낸다고 나온다.[7] 복사도 가능하다.[8] 탑에서와 달리 윤곽으로만 되어있다.[9] 이 둘과 대화하면 알룰라가 지옥에 떨어진 거냐는 질문에 칼라무스랑 니코가 당황하고, 플레이어의 말로 겨우 안심시키는 만담이 나온다.[10] 여기서 프로토타입한테 두 번째로 말을 걸면 니코가 로봇으로서 사는 건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이 질문에 대해 세드릭이랑 루도 대답한다. 그렇다는 건.......[11] 1회차의 태양을 돌려놓는 엔딩과 유사하지만 BGM이 다르고 훨씬 밝으며, 이미 전의 방에 나왔기 때문인지 크레딧이 빠져 있다.[12] 아쉽게도 이 연출은 macOS에서는 구현되어 있지 않다.[13] 복사된 니코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게임 파일을 뜯어서 복제된 니코의 파일명을 복사한 다음 파일을 삭제하고 본래 니코의 파일명을 복제된 니코의 파일명으로 바꾸면 일반 니코로 스프라이트가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