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13:23:06

원피스 하트 오브 골드

파일:Heart of Gold.jpg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밀짚모자 해적단3.2. 오리지널 캐릭터
3.2.1. 미스키나 일가3.2.2. 트레저 해적단3.2.3. 테소로 일당
3.3. 기타
4. 기타

1. 개요

ONE PIECE ハートオブゴールド / ONE PIECE Heart of Gold

2016년 7월 16일 방영된 원피스의 TV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시점은 원피스 필름 골드 바로 전날이다. 감독은 나가미네 타츠야. 캐릭터 디자인은 이치카와 케이이치.

2. 줄거리

해군은 천룡인마저 탐내는 전설적인 보물 퓨어골드가 있는 알케미 섬의 위치를 알고 있는 소녀 미스키나 오르가를 데리고 성지 마리조아로 향한다. 하지만 도중에 매드 트레저라는 트레저 헌터에게 습격 당하고 오르가는 혼란을 틈타 탈출한다. 탈출한 뒤 바다를 헤매던 도중 루피 일행을 만나게 되는데... 이후 줄거리는 미스키나 오르가 문서를 참조하길 바란다.

3. 등장인물

3.1. 밀짚모자 해적단

3.2. 오리지널 캐릭터

3.2.1. 미스키나 일가

  • 미스키나 아시에(ミスキナ・アシエ/Myskina Acier)
    성우는 시부카와 키요히코 / 김기흥[2]
    오르가의 아버지. 천재 과학자. 200년 전, 오로지 '사우스 블루 황제열'이라는 불치병 걸린 오르가를 구하기 위해서 금기를 깨고 소유자에게 불로불사의 효능을 발휘하는 퓨어 골드를 만들었다. 아시에는 오르가에게 "내가 병에 걸린 탓에 아버지가 금기를 깼다."는 죄책감을 안기기 싫어서 퓨어 골드를 만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그런데 퓨어 골드를 노린 해적이 리비아를 살해당하는 사건을 터지면서 오르가는 아시에의 욕심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며 원망하기 시작했다. 이후 오르가와 함께 퓨어 골드의 기척을 느끼고 나타난 본보리에게 먹혔다.

    오르가는 아시에가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살아있었다. 공룡 옷을 입고 본보리의 뱃속에서 살고 있는 공룡들의 동료인 척 연기를 하면서 장장 200년을 버텼다. 이 과정에서 쵸파 마냥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능력을 습득했다(...) 또 죄다 육식공룡이라서 고기만 먹은 탓에 오동통한 체형이 되었다. 아무튼 그렇게 살던 중에 본보리의 뱃속에 들어온 루피를 돕다가 200년 만에 딸과 재회하고 서로 오해를 풀었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다음 200년 사이에 발명된 황제열의 치료제를 맞고 씻은 듯이 나은 오르가와 어느 섬에 정착, 효과가 좋은 다이어트 약을 발명해서 돈방석에 앉았다.
  • 리비아 (リビア/Livia)
    오르가의 어머니. 아시에가 만든 퓨어 골드를 노리는 해적에게 살해당했다. 오르가는 아시에가 퓨어 골드를 만들지 않았다면 어머니가 죽을 일이 없었다는 생각에 아버지를 멀리하게 되었다.

3.2.2. 트레저 해적단

  • 매드 트레저(マッド・トレジャー / Mad Treasure)
    성우는 오구리 슌 / 소정환[3]
    트레저 해적단의 선장. 한번 타켓으로 삼은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흉악한 트레저 헌터. 간부가 아닌 부하들은 동료가 아니라 1회용 도구 정도로만 생각한다. 보물 그 자체가 아니라 보물을 손에 넣었을 때만 느낄 수 있는 그 찰나의 쾌락을 추구한다. 그 때문에 일단 손에 넣은 보물에는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옛날에 자신의 보물을 훔치려고 했던 나미를 적당히 손만 보고 풀어주었다.[4] 악마의 열매 짤랑짤랑 열매를 먹은 '사슬 인간'으로 온몸에서 쇠사슬 뿜어낸다. 기어 4를 사용하지 않는 루피에게도 밀리지만 선전하며 겨룰 수 있는 실력자다.[5] 웃음소리는 능력 이름과 똑같은 '쟈라쟈라(ジャラジャラ)'.

    길드 테소로의 의뢰를 받고 퓨어 골드의 열쇠를 쥐고 있는 미스키나 오르가를 후송 중인 해군 군함을 습격했다. 하지만 오르가는 트레저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던 CP0 요원과 교전 중에 군함을 탈출해서 우연히 인근 해역을 지나가고 있었던 밀짚모자 일당에게 퓨어 골드의 비밀을 알려주는 대신 자신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트레저 해적단과 밀짚모자 일당의 싸움이 시작되려는 순간에 퓨어 골드의 냄새를 맡고 나타난 터무니없이 거대한 초랑아귀 '본보리'가 양측을 모두 삼켜버렸다. 트레저는 본보리에게 삼켜지는 과정에서 루피, 조로, 상디와 헤어진 나머지 일당을 구속해서 각자의 특기를 퓨어 골드를 찾는 '도구'로 사용한다.

    나미와 로빈을 콕 찝어서 야시시한 무희 복장을 입힌 것은 덤이다. 트레저의 능력이 사슬 조종이라서 분위기가 참 야릇하다. 아무튼 거침없이 관문을 돌파한 끝에 퓨어 골드를 손에 넣고 영원한 트레저 헌터가 될 수 있다는 기쁨에 몸을 떨다가 뒤늦게 나타난 루피와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동료를 지키고자 하는 루피의 기세에 밀려서 패배, 본보리의 위액으로 추락하면서 사망...하지는 않았고 엔딩 크레딧에서 사이코 P, 나오미 드렁크와 본보리 위장에서 오손도손(?) 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 매드 트레저의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매드 앵커(マッド・アンカー / Mad Anchor)
        여러 개의 굵은 사슬로 대상을 포박하는 기술. 미스키나 오르가를 호위하는 해병들에게 사용하였다.
      • 체인 해머(チェーン・ハンマー / Chain Hammer)
        쇠사슬을 휘감은 주먹으로 펀치를 날리는 기술. 미스키나 오르가를 호위하는 CP0 첩보부원에게 처음 사용하였다.
      • 체인 록(チェーン・ロック / Chain Lock)
        상대를 쇠사슬로 구속하고 고문하는 기술. 밀짚모자 일당에게 사용하였다.
      • 매드 체인(マッド・チェーン / Mad Chain)
        대량의 사슬을 상대에게 발사하는 기술.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 기간티아(ジガンティア / Gigantea)
          쇠사슬을 갑옷처럼 두르는 것으로 몸을 보호하는 기술. 루피를 상대로 사용하였다.}}}


  • 사이코 P(サイコ・P / Psycho P)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 이호산[6][7]
    트레저 해적단의 간부. 흑인으로 언제나 랩을 하는 것처럼 말한다. 노스 블루 출신이다. 초인계 악마의 열매 색깔색깔 열매를 먹은 '카모플라쥬 인간'으로 사람이나 사물에 특수한 컬러 스프레이를 뿌려서 주변 풍경과 동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색깔색깔 열매의 능력으로 보호색을 얻는 사람 또는 사물은 견문색 패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감지할 수 없다. 본보리 몸속에서 상디와 충돌했다. 분명 위협적인 능력이지만 상대가 견문색의 고수에 무엇보다 이런 투명화 계통 능력은 죄다 꾀고 있는 상디여서 탈탈 털렸다.(...) 이후 트레저, 나오미와 함께 본보리 뱃속에 완전 고립된다. 여담으로 훗날 상디가 손에 넣은 투명화 능력이 색깔색깔 열매의 메커니즘이 완전히 같다.

    • 사이코 P의 기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카모플라 페인트(カモフラペイント / Camouflapaint)
        자기 몸에 스프레이를 뿌려 투명해지는 기술. '천인베기' 유키무라를 상대로 처음 사용하였다.
      • 카피 페인트(コピーペイント / Copy Paint)
        다른 사람에게 스프레이를 뿌려 변장시키는 기술. 루피를 상대로 사용하였다. 얼굴이랑 목소리만 바뀌기 때문에 진짜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루피만 빼고.(...)[8]}}}


  • 나오미 드렁크(ナオミ・ドランク / Naomi Drunk)
    성우는 미즈하라 키코 / 정유미
    트레저 해적단의 간부. 수렵민족 풍 복장을 한 여성. 애주가로 이름대로 언제나 취한 상태이다. 원피스 필름 Z에서 등장한 다이나 스톤이 부착된(!) 화살과 활을 무기로 사용한다. 본보리 몸속에서 조로에게 간단하게 패배했다.

3.2.3. 테소로 일당

3.3. 기타

  • 로브 루치
  • 지스몬다
    성우는 스즈키 카츠미 / 손수호
    CP-0 첩보요원. 드레스로자 편에서 등장한 붉은 가면을 쓴 인물이다. 루치의 지시를 받고 세상물정 모르고 무전취식을 하면서 돌아다니던 오르가를 체포해서 마리조아로 연행하는 임무를 맡았다. 퓨어 골드의 위치를 말하라고 위협하나 오르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때 테소로의 사주를 받은 트레저 해적단이 군함을 습격, 사이코 P의 능력에 3척의 호위선이 반격 한번도 못한 채 파괴되면서 군함은 순식간에 함락당하고 만다. 이에 오르가를 데리고 피신를 시도했으나, 미리 행동을 읽은 매드 트레저와 충돌한다.

    일개 해적에 불과한 매드 트레져가 오르가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는 것에 의구심을 느끼고 질문을 던지나 트레저는 후원자가 있다고만 답했다. 누구냐고 묻는 요원의 말에 "대답해줄 의리는 없어!"라며 오르가를 낚아채려 하지만 도리어 요원의 반격으로 밀린다. 이에 트레저가 "CP-이지스 제로까지 나올 줄은 몰랐다며 천룡인들도 퓨어골드를 갖기위해 혈안인거냐!"라며 빈정거리며 말하자, "대답할 필요가 없다!"라 말하며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치열한 공방이 진행되던 중 오르가는 냅다 도망친다. 요원은 오르가 쪽에 신경 쓰다가, 트레저에게 연속 공격을 허용하고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다. 직후, 매드 트레저의 '체인 해머'라는 기술에 맞고 비틀거리다가 가면에 제대로 정권을 맞고 계단에 쓰러져 패한다. 이후 자력으로 트레저의 결박을 풀고 이때까지의 상황을 루치에게 보고한다. 끝까지 파괴되지 않은 가면이 압권 그 뒤 다시 루치에게 퓨어 골드와 매드 트레저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다고 보고했다. 대체 어떻게 안 건지는 과정이 아예 나오질 않는다... 매드 트레저에게 퓨어 골드의 정보를 준 후원자가 테소로일 가능성이 높다는 상관의 말에 동의하는 장면을 끝으로 막이 오른다.

4. 기타

  • 캐릭터 성우로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1 #2


[1] 전문 성우가 아닌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니코 로빈의 아역을 맡았던 나가이 안즈의 연기력만큼이나 완전히 따로 노는 퀄리티.[2] 본편에서 파울리 역을 맡았다.[3] 투니버스 더빙에서 센고쿠를 맡았다.[4] 풀어준 이유는 카리나 문서 참조.[5] 루피와 첫 충돌 당시 밀리자 루피의 동료들을 붙잡은 것을 보여주며 인질극으로 루피를 쓰러트렸다.[6] 본편에서 카쿠를 맡았다.[7] 오버워치에서 루시우를 맡았다. 이쪽의 더빙이 좀 더 빨랐으므로 신동식 PD가 사이코 P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캐스팅 한 듯.[8] 얼굴도 아트아트 열매 수준의 추상화로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