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플레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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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플레인 테크트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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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고 사 항 ※ | |||||||
기총과 폭장은 "Synchronized(S-엔진), Cowling-Mounted(C-동체), Wing-mounted(W-날개), Hub-mounted(H-허브), Outboard(O-외부)"의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 |||||||
기총과 폭장은 1정(또는 1개)의 성능과 가격으로 표시되며 기총은 구경별 무장 갯수에 DPS를 곱한 값의 총합이 전체 화력이 됩니다. | |||||||
엔진은 엔진 1개의 성능과 가격으로 표시됩니다. 따라서 엔진 갯수에 카탈로그 성능을 곱한 값이 전체 성능이 됩니다. | |||||||
후방 기총은 총좌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기총 수에 상관없이 하나로 취급합니다. | |||||||
각 기종의 성능은 서버별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현재 별도의 업데이트 서술이 없는 내용들은 모두 Ver. 1.9.11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기총 구경 표기는 미터법으로 표준화되었지만, 영국의 기관총 구경은 인치법으로 표기합니다. | |||
구경 | 인치법 | 미터법 | |
.303 | 0.303 inch | 7.7 mm | |
.50 | 0.5 inch | 12.7 mm | }}} |
1. 개요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일본 '다목적 전투기' 트리.2016년 7월 1.9.5 기준 1.6 업데이트로 옮겨온 1티어 기본 기체와 고티어 J7W 신덴 시리즈만 존재한다.
2. 기본 기체
2.1. Nakajima Type 91 - 1티어
舊 일본 육군의 요청으로 프랑스와 공동개발한 전투기입니다. |
왕복 엔진 | 출력(마력)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Jupiter VI (공랭식) | 450 | 330 | 1티어 | 스톡 | 0 | 0 |
Jupiter VIIF.P (공랭식) | 520 | 330 | 1티어 | 125 | 1,500 | |
Kotobuki 2 (공랭식) | 580 | 350 | 2티어 | 최종 | 140 | 2,200 |
엔진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7.7mm Vickers-J (S) 2정 | 17 | 500 | 400 m | 0.8 | 30 | 1티어 | 스톡 | 0 | 0 |
7.7mm Type-89 (S) 2정 | 19 | 700 | 400 m | 0.8 | 30 | 2티어 | 최종 | 110 | 2,000 |
외부 장착 무기 | 공격력 | 폭발 반경 | 분산도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스톡 | 0 | 0 | |
30kg 2발 | 800 | 35 m | 5 | 2티어 | 최종 | 170 | 10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Nakajima NC | 60 | 1,150 | 1티어 | 스톡 | 0 | 0 |
Nakajima Type 91 | 70 | 1,150 | 2티어 | 최종 | 50 | 1,200 |
게임 시작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체 |
장비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전문가 |
소모품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전문가 |
이 항목은 현재 2.1.3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일본 트리의 근본이 되는 기종으로, 舊 일본군의 요청으로 프랑스 설계자와 함께 만든 비행기이다.
7.7mm 빅커스 기관총 2정이 기본 무장으로, 조금 더 센 89식 기관총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특징이라면 게임 내의 기본 기체 중 유일하게 단엽기이며, 날개가 파라솔 윙 형식이다. 부스트시간은 5초.
무장은 다소 아쉬운 면이 많지만 엔진이나 선회력 모두 우수하므로 저속 선회전을 자주 걸어주자. 다만 헤드온 등의 상황에선 밀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초반에 교전할 때 적을 끌어들여 선회전으로 꼬리를 잡아내는 기술이 필요하다. 어차피 이 기술은 일본 전투기 트리를 탈거라면 주야장천 써먹을 기술이므로 잘 익혀두자.
폭장으로 30kg 폭탄을 쓰는데, 대미지가 좀 낮아서 폭장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다.[1] 재장전 시간은 40초.
여기서 선택지가 존재한다.
최종 기총인 7.7mm Type 89에서 A4N를 연구해서 1차 전투기/다목적기 트리로 넘어갈 수 있고, Ki-10을 연구해서 2차 전투기 트리로 넘어갈 수 있다. 7.7mm Type 89에서 A4N으로 넘어가는 경로에 폭탄이 끼어있는 걸 기술 계통도에서 볼 수 있으나, 실제로는 폭탄이 다음 티어 연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3. 1차 전투기/다목적기 트리 (Kyushu 계통)
1.6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일반 전투기들로 분류되었던 J7W 신덴 계열 기종들이 폭탄을 지급받으며 다목적 전투기로 변경되었다.2.0 이전까지의 신덴은 몰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대역죄인으로 취급될 정도로 매우 나쁜 처지였으나, 2.0 업데이트 이후에는 주요 전투공역이 거점이라는 일정 공간 내에서 형성되고, 고고도에는 주로 중전투기와 폭격기, 저고도에는 주로 다목적 전투기와 공격기가 집중되는 형태를 띠면서 중전투기의 간섭을 상대적으로 덜 받고, 신덴 시리즈를 (전투기만큼은 아니어도) 마음껏 활용할 여지가 생겼다.
30mm 4문으로 알 수 있는 강력학 기총 화력과, 다목적기 치고 준수한 기동성으로 거점 방어만큼은 절륜하다. 선회력 너프로 인해 전투기와는 맞붙기 힘들지만,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여러 번에 걸쳐 바뀌면서 공방 내 전투기 숫자가 적어져 마주칠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고, 다목적 전투기들이 많기 때문에 기동전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 폭격기를 요격하지 못한다는 건 꽤나 뼈아픈 문제지만, 호출 폭격기 편대를 박살내는 건 매우 잘한다. 공격기야,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 들어왔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라는 걸 몸소 가르쳐줄 수 있다. 다만 속도가 느리고 중기관포라서 사거리도 짧기 때문에 적기를 사정권 내에 집어넣는 건 꽤나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다.
폭장은 타국에서는 최소 3티어 Skua부터 사용하는 250kg급 폭탄 2발만이 달리는데, 타 국가의 고티어 250kg 폭탄은 저티어의 물건보다 발당 대미지가 오른 개량형일 때, 신덴의 폭탄은 6티어 A6M5가 사용하던 물건을 그대로 가져온거라 고탑방의 지상타겟 파괴용으로도 낙제점.
그러나 30mm 4문으로 일관하그 때문에 기총 화력이 워낙에 강해서 경장갑 타겟 정도는 기총 소사로도 처리할 수 있다. 기총 소사로 경장갑 타겟을 치우고 폭탄을 투하하는 방식으로는 30점 타겟까지 공략할 수 있다. 중장갑 건물이 없는 경장갑 타겟은 아예 공격기마냥 기총 소사만으로도 다 해결할 수 있어 거점 장악력 자체는 군사기지와 플랜트를 제외하면 상위급 수준이다.
3.1. Kyushu J7W1 Shinden - 8티어
미국의 일본 본토 폭격 공습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국지전투기지만 시제기 2대만 종전 직전에 만들어졌습니다. |
왕복 엔진 | 출력(마력)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MK9D (공랭식) | 2,300 | 1,080 | 8티어 | 스톡 | 0 | 0 |
MK9F (공랭식) | 2,500 | 1,240 | 9티어 | 17,200 | 162,000 | |
MK10B (공랭식) | 3,100 | 1,520 | 9티어 | 최종 | 23,400 | 179,000 |
동체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0mm Type-99-2 Model 5 (C) 4문 | 110 | 400 | 740 m | 0.55 | 90 | 7티어 | 스톡 | 0 | 0 |
30mm Type 2 (C) 4문 | 200 | 160 | 580 m | 0.7 | 120 | 8티어 | 20,000 | 75,250 | |
30mm Type 5 (C) 4문 | 220 | 170 | 580 m | 0.7 | 120 | 9티어 | 최종 | 35,400 | 80,500 |
외부 장착 무기 | 공격력 | 폭발 반경 | 분산도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스톡 | 0 | 0 | |
250kg 2발 | 4,400 | 75 m | 7 | 6티어 | 최종 | 3,500 | 1,20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
J7W1 Model | 400 | 3,575 | 8티어 |
요구 경험치 | 가격 | |
A7M | Ki-93 | 2,540,000 크레딧 |
97,500 x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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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전문가 | ||
전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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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이 항목은 현재 2.1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열도의 공격기 극상성의 시작점
소싯적에 오락실을 들락거리거나 게임 타이틀 좀 모아봤다면 굉장히 낯익을 기종으로, 기존에는 1차 전투기 트리의 A7M에서 연구해야만 해금할 수 있었으나, 2.0.4 업데이트로 2차 전투기 트리의 Ki-94-II에서도 옆그레이드로 넘어올 수 있게 되었는데 이후 중전투기 트리가 등장하면서 Ki-94-II에서 넘어오는 루트가 삭제되었고, 대신 Ki-93에서 연구해서 넘어올 수 있게 되었다.
이제부터 카나드가 적용된 푸셔타입 항공기인 신덴 시리즈가 시작된다. 기존의 제로센 시리즈는 일반 전투기 트리였지만, 이제부터 다목적 전투기로 방향이 바뀌었다. 폭장만 빼면 남는 건 엔진과 무장 뿐인데, 일단 스톡 무장인 20mm 99-2식 5형은 일반 전투기로서는 꽤나 준수한 무장이라는 점도 있고, 사거리가 짧은 30mm를 쓰려면 그걸 뒷받침할 속도성능이 필요하므로 일단은 엔진을 먼저 연구한 뒤 무장을 연구해주자. 물론, 렛푸 때도 20mm 기관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경험치를 모으자마자 2식 기관포를 연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장점>
- 어쨌든 강한 화력
무장은 스톡이 20mm Type-99-2 Model 5 4문으로, 렛푸에서 사용하던 무장과 동일하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그럭저럭 무난한 무장. 다행히 분산도가 작아 명중률은 준수하고 영국의 Hispano Mk.V에 비해서는 잘 식는다. 그리고 1업만 해도 30mm 4문이라는, 동티어 경전투기 또는 다목적기들과 비교해보면 심히 괴랄한 무장이 달린다. MK-108(1944)에 비해서 연사력이 다소 낮고 유효사거리도 조금 짧다는 게 흠이지만, 이론상으로는 독일의 8티어 중전투기인 Me 262의 MK-108(1944) 4문과 동급의 DPS를 자랑한다. 거기다 8티어 다목적기는 보통 만날 일이 없는 기총 장비 슬롯을 활용할 수 있다.
- 단 한가지 빼고 많이 준수해진 생존성
내구도가 400이며, 동체 장비 슬롯이 2개라서 기동성 걱정없이 내구도를 더 키울 수도 있다. 8티어 전투기 평균이 330 정도임을 생각하면 꽤 높은 값이다. 물론 커세어만한 사이즈로 곤란하게 만들던 렛푸와는 다르게 피탄면적도 다시 작아진 건 덤.
<단점>
- 여전히 부실한 엔진 성능
일본트리의 만악의 근원. 엔진 부스트시간이 12초로 전투기 트리 시절에 비해 길어진 건 맞지만 그걸 다 써도 고고도에 발 들이기 힘든 건 여전하다.[2] 그 외에는 엔진이 뒤쪽에 달려있다보니, 상대에게 꼬리를 잡힌다면 꼬리날개 대신 주 날개와 엔진이 자주 터져나간다. 물론 선회력 하나는 최강자인 신덴답게 꼬리를 잡히는 일은 같은 저고도 선회기와의 선회전이 아닌 이상 흔하지는 않으나, 안 그래도 부스트시간과 엔진출력이 부족하다보니 아쉬운 부분. 고고도 성능이 심히 구려 적 고고도기와의 고고도 공중전이 불가능하므로 잘 쳐줘도 적 저고도기와의 교전을 벌이고, 일반적으로는 적 공격기만 때려잡게 될 텐데, 고티어 중심으로 돌아갔던 옛날보다는 나아졌다지만, 그래도 La-9는 풀업 한정으로 꽁무니에 로켓 엔진을 달고, Yak-15도 기본 컨셉은 저고도 선회기지만, 제트 엔진을 탑재해 가끔 뜬금없이 고고도기를 추격해서 적에게 난감함을 선사하는 히든 카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매우 안타까운 점이다. 30mm 자체의 화력은 독일의 MK-108이 그렇듯 맞추기만 하면 출중한 수준이지만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인 그걸 제대로 활용할 만한 엔진성능이 없어서 문제다. 그리고...
- 명중률 개판
Bf 109 G의 한숨만 나오는 MK-108(1942) 1문 수준만하겠느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MK-108(1942)보다도 심각하게 탄이 많이 샌다.[3] 2식이든 5식이든 분산도가 '0.7'[4]0.75였다.]로 명중률이 심각하게 개판인 것도 모자라, 30mm를 선회전 도중에 쏴야 하는데 30mm는 급기동을 굉장히 자주 하는 저속선회기에게 적합한 무장이 아니다. 딜안정성은 20mm Type-99-2쪽이 30mm Type 2/5보다 확실히 낫지만 20mm를 달고 게임을 돌리기에는 기체의 다른 성능 자체가 총체적 난국이라 결국 30mm Type-2/5를 달고 게임을 하게 되므로...
- 생존성에서 단 한가지 문제점은 불이야!
원래 일본 해군 트리가 불이 잘 붙긴 했지만, 신덴은 불이 정말 잘 붙는다. "자동 방루 연료 탱크"[5] 장비가 강제되었으나 이젠 그것마저도 소모품 슬롯으로 바뀌고 동체 소모품과 경쟁하는 처지가 되면서 채택률이 낮아져 장착하지 않은 경우에는 한 판에 2번은 기본으로 붙고 3번도 붙는다. 불이 한 번만 붙는게 아니다보니 소화기를 챙겨가도 소용이 없으며, 성냥개비마냥 스치기만 해도 바로 불이 붙어서 적이 더 때리지 않아도 자멸하는 신덴을 보고 있으면 렛푸까지 이어져온 암덩어리가 더 커질 지경이다. 그로 인해 신덴은다른 일본 기종들도 그랬지만아예 안 맞고 일방적으로 때리는 운용을 해야만 하며, 재수 없으면 7티어 전투기가 붐앤줌으로 지나가면서 잠깐 긁었던 기관총에 불이 붙어 난감할 수도 있다.
- 빈약한 폭장
10티어까지 티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는 단점. 250kg 폭탄 2발을 달 수 있지만, 폭탄의 화력이 약하다. 폭탄의 대미지가 4,400인데, 이 정도 화력은 다른 국가의 7티어, 심지어는 같은 일본의 7티어 센덴, 영국 3티어 스쿠아와 폴란드 3티어 P.38 같은 데서도 쓰는 중, 저티어용 폭탄이다. 8티어부터는 100kg짜리 폭탄을 들고 다니는 NC 1070과 IL-10M, RB-17을 제외하면[6] 대미지 5,000대의 고티어용 개량형을 쓰는 게 기본이고, 아예 더 나아가 중량을 더 늘리기도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신덴 시리즈의 폭탄은 티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약한 축에 든다. 그렇다고 재장전 시간이 짧으냐면 그것도 아닌데, 재장전 시간이 2분이나 된다. 폭장 관련 장비/소모품 슬롯도 없다는 게 문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공격기만 잡는 일이다. 답없이 느린 속도로 거점에 도착하면 이미 거점이 누군가의 것이 되기 일쑤고, 설령 점령되기 전에 도착하더라도 지상 타겟은 지상 타겟대로 공격기와 폭격기한테 모두 뺏기고, 방공 전투기는 방공 전투기대로 전투기/중전투기들한테 모두 뺏긴다. 그 중에서 그나마 만만한 상대가 공격기인데, 공격기의 후방 기총이 8티어 즈음부터는 이가 바득바득 갈릴 정도로 아프며, 독일 공격기인 Me 329는 기총 화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대신 속도성능이 좋아 부스트 써가며 회피기동을 이리저리 하면 30mm를 샥샥 피하거나 아예 거리를 벌려대니 공격기 사냥도 난처하겠지만, 2.0 업데이트 이후로 지상 타겟들은 거점을 중심으로 옹기종기 모이면서 공격기들이 감속하는 상황이 많아져 상대가 AI라서 회피기동을 안 하거나, 유저인데 지상타겟 파밍에 정신팔렸다면 격추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적당히 잘하는 신덴이 공격기가 주로 몰리는 거점, 특히 공격기나 폭격기로만 점령할 수 있는 플랜트(또는 요새)에서 버티고 앉아있는 경우 난처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건 공격기 얘기고, 폭격기를 처치할 수단이 없다면 그냥 절망하면 된다. 8티어인 J7W1은 동티어 폭격기로 프리미엄 제트 폭격기인 RB-17이 있어, 봇이든 플레이어든 폭격기를 거의 필연적으로 만나게 된다. 봇은 중전투기도 귀찮을 정도의 고고도에 짱박고, 플레이어는 그 외에도 제트엔진의 가속력을 살려 중저고도에서 고속으로 쏟아붓고 꼬리를 물리기 전에 도망가는 플레이를 종종 펼치는 편인데, 어느 쪽이든 느리고 고도성능이 낮은 신덴에게는 버겁다.
여기 트리가 다른 건 다 버리고 선회 하나를 극단적으로 강화시킨 만큼 선회는 평균 선회시간이 10.8초로 표시되는 것과는 달리 저속위주 세팅으로 선회반경이 작은 편이지만, 어쨌든 소련의 라보츠킨 트리 8티어인 La-9나 그것의 마이너카피인 프리미엄 기체 La-11, 그리고 야코블레프 트리의 Yak-15에 비해 소폭 떨어진다. La-11은 그나마 La-7스러운 성능이 특징이라, 제대로 패면 그냥 죽지만, 정규트리의 두 기종은 신덴이 먼저 꼬리를 잡고 적이 이탈하기 전에 30mm로 순삭을 내버리지 않으면 둘 다 로켓이나 제트엔진이 있기에 도주해버리는 건 물론이고 시간 끌다 역으로 뒤잡히는 것도 흠.
1업 엔진인 MK9F에서 다음 티어인 J7W2 신덴 카이(改)를 연구할 수 있다. J7W2 신덴 카이(改)는 제트기라서 엔진 자체가 호환이 안되므로 최종 엔진은 연구 안하고 넘어갈 수 있으며, 30mm 기관포 중 최종 무장인 Type-5는 J7W2에서 사용하지만 원한다면 연구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있다. 물론 그렇게 되면 다음 티어 스톡도 20mm Type-99-2 Model 5 4문이므로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푸셔 타입 엔진이라는 기이한 생김새로 인해, 다른 제트기/프롭기와는 다른 독자적인 상태표시 아이콘을 받았다.[7] J7W1 신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상태표시 아이콘은 다른 기체들의 아이콘처럼 잘 작동하지만, 한 가지 잘못 작동하는게, 이상하게도 꼬리 날개가 터졌다는 신호가 카나드가 아니라 플랩 부분에 적신호가 켜진다는 것이다. 물론 수직 꼬리날개가 뒤에 있으니 적신호가 뒤에서 켜질 수 있다지만, 정작 승강타 역할을 하는 카나드는 멀쩡하게 나온다.
3.2. Kyushu J7W2 Shinden Kai - 9티어
제트 엔진을 장착한 J7W의 개량형으로, 일본 항복 후 청사진으로만 존재합니다. |
제트 엔진 | 추력(kgf)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Ne-130 | 1,000 | 600 | 9티어 | 스톡 | 0 | 0 |
Ne-230 | 1,390 | 640 | 9티어 | 22,000 | 180,000 | |
Ne-330 | 1,500 | 660 | 10티어 | 최종 | 29,300 | 230,000 |
동체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0mm Type-99-2 Model 5 (C) 4문 | 110 | 400 | 740 m | 0.55 | 90 | 7티어 | 스톡 | 0 | 0 |
30mm Type 5 (C) 4문 | 220 | 170 | 580 m | 0.7 | 120 | 9티어 | 35,400 | 80,500 | |
30mm Type 17 (C) 4문 | 300 | 200 | 640 m | 0.7 | 120 | 10티어 | 최종 | 43,100 | 85,000 |
외부 장착 무기 | 공격력 | 폭발 반경 | 분산도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스톡 | 0 | 0 | |
250kg 2발 | 4,400 | 75 m | 7 | 6티어 | 최종 | 3,500 | 1,20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
J7W2 Model | 450 | 3,970 | 9티어 |
요구 경험치 | 가격 |
137,000 xp | 3,500,000 크레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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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전문가 | ||
전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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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이 항목은 현재 2.0.12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37mm같은 30mm
청사진으로만 남은 신덴의 제트 전투기 사양이다.
스톡 무장은 이전 티어에서도 사용하던 20mm Type-99-2 Model 5 4문으로, 7티어에서나 쓸 만하지, 9티어의 스톡 무장으로서는 완전히 낙제 수준이다. 물론, 다른 9티어들도 20mm에서 멈춘 기종들이 있지만 신덴은 20mm의 애매모호한 성능을 커버칠 만한 속도나 고도성능이 전혀 없으므로 영 좋지 않다. 그 때문인지 1.9.2 업데이트 당시 20mm Model 5만 약간의 화력 버프를 얻었는데, 1업 무장인 30mm Type-5는 전 티어 신덴의 최종 무장이라서 전 티어에서 엔진만 연구하고 온 게 아닌 이상 처음부터 30mm 달고 시작하므로
참고로 J7W2 이외에 20mm 기관포를 사용하는 기종들은 [BV P.212.03, Ta 183, F6U, F-94D, Me P.1092, Me 262 HG II, F2H, P.228, 어태커]로 총 9종이 있는데, 이 중 저고도 선회기는 단 한 대도 없다. 언급된 기종들 중 어태커와 Ta 183을 제외한 나머지 7종은 상위 무장으로 연사력이 높은 속사형 기관포를 장비하며, 30mm ADEN을 쓰는 대신 20mm 속사형 기관포가 없는 P.228을 제외하더라도 6종이나 되는 만큼, J7W2에서 20mm 기관포를 써서 얻는 이점 같은 건 전혀 없는 셈이다. 만약 J7W1부터 30mm 기관포가 마음에 안 들었다면, 다음 티어 J7W3에서는 아예 20mm 기관포 선택지 자체가 남지 않으므로 A7M 렛푸로 내려가거나, 아니면
연구할 부품은 30mm 2종과 엔진 2종이지만, 이 중에서 30mm 5식 기관포는 전 티어에서 가져올 수 있으니 남는 건 3가지 뿐이다. 하지만 나머지 부품들도 결코 만만치 않은데, 엔진을 연구하려면 약 7만에 달하는 경험치가 필요하고, 30mm 17식 기관포는 혼자서 경험치를 6만 가까이 퍼먹는 하마이기 때문이다. 위에서도 강조했지만 30mm 5식을 연구하지 않는 것만큼 훌륭한 자해행위도 없으므로 반드시 챙겨가자. 불행 중 다행이라면 2차 전투기 트리가 등장하면서 9티어 Ki-162에도 동일한 엔진들이 탑재되므로 호환성이 생겼다. 뭐.. 2차 전투기 트리쪽도 무장의 성능들이 전체적으로 티어대비 구린 편이라 엔진은 어느쪽에서 더 오래 고통받을지 양자택일하는 쪽에 가깝긴 하지만...
신덴 라인업인 만큼 8티어 신덴의 장단점을 참고해서 운용하자. 여기서는 8티어 신덴 이외의 장단점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장점>
- 중전투기 뺨치는 화력
최종 무장은 같은 30mm 구경의 17식 기관포를 쓴다. 연사력은 여전히 MK-108과 친구하는 수준이지만, 그만큼 발당 화력이 올랐기 때문에, 4문의 카탈로그상 DPS는 1,200으로, 일반 전투기들의 화력은 그대로 비웃어줄 수 있고, 중전투기도 F2H 밴시(170*4=680)는 이기고, Me 262 HG II(340*4=1,360)이나 P.228(330*4=1,320)과 비슷한 DPS를 낸다.
8티어 공격기는죄다 빗나가지 않는다면원턴킬로 그냥 잡을 수 있고, 사격한 기관포탄이 전탄 명중했다는 전제 하에는 일제사격 한 턴 내로 IL-40조차 내구도 장비를 끼지 않았다면 최대 내구도(2,000)에서도 원턴킬로 즉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공격기조차 저렇게 부숴지는 판국에 물론 전투기나 중전투기는 제대로 직격을 몇번 넣으면 당연히 박살난다. 가끔가다 멋모르고 신덴 상대로 헤드온을 걸었다가 역으로 털려나가는 상황을 볼 수도 있다. 발당 대미지가 무지막지하게 오른 만큼 9티어 다목적기들 중에서 유일하게 순항속도로 비행하면서 경장갑 타겟을 기총 소사만으로 원턴킬을 낼 수 있다.
<단점>
- 티어대비 구려진 엔진 성능
대다수의 트리가 9티어에서 제트엔진을 다는 만큼 일본트리도 드디어 제트엔진을 탑재했다. 일단 카탈로그상 성능은 독일 트리의 Jumo 004 E보다는 좋은 성능을 뿜지만, 실질적인 제트엔진의 성능은 부스트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문제는 심각하게 낮은 부스트 가속력으로 인해 적기 추격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잦다. J7W1과 J7W2 둘 다 티어대비 엔진성능이 나쁘긴 하나, 프롭기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7티어 투성이의 8탑방에 주로 가는 J7W1 신덴에 비해, 자기 자신을 포함한 모든 기종이 제트기인 9티어 투성이의 9~10탑방에 주로 끌려가는 J7W2 신덴쪽이 엔진성능의 부족을 더 크게 체감할 수 있다. 거기다 같은 엔진을 쓰는 Ki-162보다도 무거워서 추중비가 떨어지는 건 덤. 이로 인해, 제트엔진조차 없는 J7W1때보다야 낫지만, J7W2쪽도 적을 30mm 기관포의 사선에 넣는 일이 굉장히 어렵다. 나보다 선회가 구린 놈은 사거리에 들어오질 않은채 도망다니고, 나보다 선회가 좋은 기종은 대놓고 선회로 피하면서 내 뒤통수를 노리니...
- 명중률 개판인 30mm 중기관포
중전투기급 화력이 공중전에서 체감이 되지 않는 이유, 당연히 J7W1을 탔거나, 신덴 항목을 읽고 왔다면 알고 있겠지만, 중기관포는 급기동을 굉장히 자주 하는 저속선회기에게 적합한 무장이 아니다. 그렇다고 ADEN처럼 17식이 연사력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그냥 많이 쏴서 맞추는 것도 힘들다. 17식 기관포는 일반형 중기관포에서 발당 대미지만 오른거라 풀업을 해도 여전히 일반형 기관포로 분류되며, 사거리도 ADEN같이 길고 쓸만한 800m도, MG-213/30 수준인 700m도 아닌, 8티어 수준인 640m에, 분산도는 2식이든 5식이든 17식이든 죄다 0.7로 여전히 중기관포 최악의 명중률을 자랑한다.[8] 안정성은 20mm Type-99-2쪽이 30mm Type 5/17보다 확실히 낫지만 20mm를 달고 게임을 돌리기에는 기체의 다른 성능 자체가 총체적 난국이라 결국 30mm Type 5/17을 달고 게임을 하게 되므로... 계속 암에 걸리게 된다. 이론상 DPS는 굉장히 높지만, 무장이 대놓고 빗나가며 플레이어를 엿먹인다. 카탈로그상 유효사거리도 짧지만, 실제 유효사거리는 분산도 감안하면 농담삼아 200m라고 봐야 할 수준. 이 단점은 10티어 J7W3에서도 30mm Type-17을 사용하므로 10티어 뽑는다고 탈출할 수 있는 지옥도 아니다. 다행히 10티어 J7W3에서는 10티어라서 그런지, Type-17의 분산도가 중기관포 평균 수준으로 나아지므로 조금은 편해지겠지만...
9티어쯤 되면 유저들도 같은 신덴이거나 Ki-162, 또는 Yak 시리즈가 아닌 이상 미련하게 선회전 돌입하느니 그냥 일격이탈이 답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헤드온을 피하거나 선회로 뒤잡아봤자 부스터켜고 튀는 적을 쫒아가지 못하는 신덴은 슬픔에 몸부림치게 된다.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면서 이쪽은 30mm를 꽂을 기회조차 잡기 쉽지 않기 때문. 화력이 아무리 좋더라도 적에게 꽂아넣을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폭장은 전 티어 신덴에서 쓰던 그 250kg 폭탄 2발만 장착하며, 재장전 시간도 전 티어와 동일하게 2분이다. 방공포대를 공략하겠다면 기총소사로 방공포를 잡아주고 폭탄을 떨구자. 30mm 17식 기관포가 일반형 30mm답게 중장갑 목표에는 잘 안듣는 편이라..
J7W1 신덴/J7W3도 그렇고,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양 팀의 다목적 전투기 숫자를 맞춰주는 MM에 의해 적 팀에도 다목적 전투기가 배정되는데, 지금은 거의 완벽한 미러전으로 MM을 만들지만, 유저가 소수인데 병과 비율이 서로 다르다면 상대방의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봇이 무작위로 채워진다. 적으로 만나는 유저 또는 빈칸을 채우는 봇도 똑같이 J7W2 신덴 改가 배치되거나, FJ-1 퓨리와 유사한 느낌의 F-84B 썬더제트, 대구경포가 빗나가면 바보가 되는 I-211, 또는 무장 업그레이드를 못해 20mm M3를 쓰는 스톡 F-94D[9]가 배치된다면 그나마 좀 나은 상황이지만, 가장 전투기같은 느낌의 BV P.212.03, 무장 업그레이드를 끝마쳐서 M61 벌컨과, 유저 한정으로 FFAR을 가지고 다니면서 중전투기와 (호출) 폭격기를 썰어버리고 다니는 풀업 F-94D가 적 팀에 배치되면, 그 판은 사령부가 붙어있는 이상 어지간해서는 졌다고 봐야 한다. 아군에 다른 9티어 전투기/중전투기 플레이어가 존재해서 F-94D를 잡아내지 않는 이상 눈뜨고 팀이 지는 순간을 지켜보기만 해야 한다. 추가로, F-94D는 아군 중전투기 플레이어를 격추하는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덜한 반면, J7W2는 적 중전투기 상대로 BnZ을 회피하다 회피하다 떨어지는 것 말고는 할 게 없다는 암울한 상황을 밥 먹듯 겪는다.
최종 무장인 30mm Type-17 기관포에서 다음 티어이자 트리의 마지막인 J7W3을 연구할 수 있다.
외형상으로 J7W2의 Ne-330은 1차 연소 이펙트가 바뀌지 않았다.[10] 그런데 J7W2의 엔진이 터지면 신형 이펙트로 바뀌는 버그가 있다. 2.0 업데이트 이후에는 같은 이펙트를 쓰는 JL-1A-37과 동일하게 이펙트 크기가 작아졌다.
신덴에 이어 커나드익 제트 전투기라는 독자적인 형태라서 독자적인 상태표시 아이콘을 쓰는 게 맞지만,
3.3. Kyushu J7W3 - 10티어
청사진으로만 존재하는 J7W의 개량형으로, 일본의 항복으로 프로젝트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
제트 엔진 | 추력(kgf) | 무게(kg) | 티어 |
Ne-440 | 1,800 | 1,200 | 10티어 |
동체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30mm Type 17 (C) 4문 | 300 | 200 | 640 m | 0.6 | 120 | 10티어 |
외부 장착 무기 | 공격력 | 폭발 반경 | 분산도 | 티어 | 비고 | 가격 |
없음 | 0 | 0 | 0 | 스톡 | 0 | |
250kg 2발 | 4,400 | 75 m | 7 | 6티어 | 최종 | 1,20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
J7W3 | 600 | 4,100 | 10티어 |
요구 경험치 | 가격 |
163,200 xp | 6,000,000 크레딧 |
장비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소모품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이 항목은 현재 2.0.12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신덴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최종 티어. 세간에서는 J7W2의 연장선으로 인식하는 듯하다. 참고
설계안이 존재하는 페이퍼 플랜이지만, Ne-440은 실존 엔진이 아니라서 Me P.1102 B 또는 월오쉽의 하쿠류와 비슷하게 워게이밍의 창작을 더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J7W2에서 J7W3으로 번호도 바꾸고 티어도 1티어 올랐으나, 엔진이 Ne-330에서 Ne-440으로 변경되고, 버블 캐노피가 적용된 것 말고는 큰 차이점이 없으며, 그로 인한 변경점은 티어 상승으로 인한 내구도 상승과, 속도와 기동성의 소폭 증가 정도에서 그쳤다...는 건 2.0 이전 시절의 이야기고, 실제로는 부스트시간을 제외한 모든 성능이 전 티어에 비해 자잘하게 오른 것이 시너지를 일으켜 9티어까지의 신덴과는 전혀 다른 면모를 보인다.
내구도는 2.0 이전 시절에는 490으로 10티어 전투기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으나, 2.0 업데이트 이후 600으로 오르면서 튼튼해졌다. 물론 불이 붙기 쉽다는 특성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소방관' 스킬로 완화할 수 있는 부분이고, 특히 방공포화에 노출된 상황에서 이러한 내구도 향상이 큰 도움이 된다. 전 티어 J7W2의 내구도가 450인데, 보통 9티어 전투기 평균값이 420 정도여서 내구도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J7W3의 내구도는 10티어 전투기 평균(약 500)을 한참 웃도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평균 선회시간도 10.8초에서 10.3초로 줄어들었는데, 선회시간상으로 J7W3을 앞서는 기종은 La-15, Ki-162-III, F-86A, Yak-30뿐이며, 넷 중에 Yak-30을 제외한 나머지 기종들 상대로도 플랩 열고 방향타 컨트롤까지 하면 의외로 선회전에서 이기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롤링 속도도 110º/s로 10% 향상되면서 조향성도 약간이나마 좋아졌다.
무장은 전 티어의 30mm Type 17 4문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티어 보정이라도 받은 덕에 그나마 분산도가 0.7에서 중기관포 평균 수준인 0.6으로 줄었다. 공격 기회를 제대로 잡으면 한 번만 맞아도 빈사지경이 될 수 있고, 공격기를 상대로도 원턴킬을 낼 기회가 늘어난다. 물론 사거리가 여전히 짧다는 게 흠이지만, 후술할 비행성능의 향상으로 인해 이 단점은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어쨌든 전 티어 생각하고 J7W3를 상대로 헤드온을 벌였다간 전투기는 리스폰 대기 직행, 중전투기라도 엄청난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기총 소사를 이용한 공대지 능력도 Me P.1102 B에 거의 근접한 수준인데, 경장갑 유닛은 사격 2번으로 그냥 부수고 지나가며, 중장갑 유닛도 집중사격하면 거의 부술 정도는 된다.
폭장은 여전히 신덴시리즈가 애용하는 250kg 폭탄 2발이며, 이 폭탄은 전 티어에서 연구하지 않았더라도 10티어에서 자동으로 연구된다. 재장전 시간도 여전히 2분인데, 어차피 경장갑 타겟은 기총 소사로도 처리할 수준이기 때문에 기총 소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유저라면 딱히 큰 문제는 없지만, 폭탄만 떨구고 튀어야 하거나, 기총 소사를 잘 하지 않는 유저라면 여전히 폭탄의 낮은 대미지는 불편한 요소일 뿐이다.
비행성능 면에서도 부스트시간만 12초로 같지, 나머지는 확실하게 더 상향되었다. 기본 상승률도 폭장 기준 67.5m/s에 부스트를 포함한 전체 상승률이 127.6m/s에서 148m/s로 크게 오르면서 의외로 준수한 부스트성능을 얻어 700kph를 찍는 일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그 덕분에 실용상승한도가 1,600m임에도 불구하고 2,000m~2,500m에서의 교전도 제한적이나마 가능하다. 전 티어보다 호출 폭격기를 요격하기 쉬워졌다는 건 덤.
그리고 2.0.5 이후로 등장한 특성으로, 월오플의 모든 정규 트리들 중에서 유일하게 기본 상태에서 장비 슬롯이 4칸이 열린다. 8~10티어에 해당하는 구간 3에서는 기본 상태에서 장비 슬롯이 3칸만 열린다는 걸 생각하면, 전문가 단계와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기종들과 비교할 때, 추가로 열리는 부분이 기총 슬롯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화력을 극단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각 부문별 성능을 약간씩 향상시킨 결과가 기총 소사를 통한 근접항공지원, 공격기와 호출폭격기 집중요격, 비행성능을 활용한 공중전 지원 등을 두루 잘 해내는,
2.0 이전에는 화력 하나는 정말 출중하지만, 그걸 제대로 활용할 만한 엔진 성능도 고도 성능도 전혀 마련되어있지 않아 실질적으로는 화력과 내구도만 늘어난 9티어 J7W2 신덴 카이, 아니 8티어 J7W1 신덴이라고 봐도 될 수준으로, 시작부터 타국에게 뒤쳐지는 스타트를 찍은 일본 1차 전투기 트리답게 끝까지 타국에게 뒤떨어지는 느낌이었으나, 2.0 업데이트로 대격변을 맞이하면서 내부 상승요인과 외부 변인이 결합되어 중전투기와 선회기형 전투기에게 취약하다는 조건을 받은 대신 다른 부분에서 다목적기가 할 건 웬만해선 다 하는, 그야말로 백조가 된 미운오리처럼 화려한 끝맺음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다른 기종들은 특출난 장점이 한 가지씩 드러나는 편이지만, J7W3은 상대적으로 그런 특출난 장점보다는 골고루 적당히 무난한 느낌인 기종이라, 성능을 한계까지 끌어내지 못하면 다른 기체보다 구리다고 느낄 여지는 존재한다. 특히 2.0.9.5 업데이트 이후 등장한 호커 헌터가 맞수로 등장하면서 유저의 실력이 늘수록 헌터가 신덴의 상위호환이 되어 신덴의 입지는 다시 좁아진 편이다.
[1] 골드핀치의 20파운드 2발들이와 효율이 같다.[2] 실제로 신덴의 엔진은 공랭식에 푸셔타입으로, 일반적인 배치로는 트랙터식의 프로펠러 바람이 없어 이륙시 과열이 매우 심했다. 그래서 과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제흡기 터보팬을 장착했는데, 이 때문에 고고도로 가기 위해 써먹어야할 터보차저를 장착하지 못했다. 워게이가 이런 이상한 부분까지 고증에 충실했다는 대표적인 사례.[3] 그리고 그 MK-108도 2.0에서 연사력과 과열시간이 늘었고 후속 패치에서 명중률까지 버프되었다.[4] 그나마도 2.0 업데이트 이전에는[5] Self Sealing Fuel Tank. 2.0.5 이전 장비로 화재 발생 확률 50% 감소, 화재 대미지 50% 감소[6] 그나마도 전자의 둘은 공격기인 데다 중장갑 타겟에도 어느 정도 딜이 들어가는 23mm 이상급을 쓰기 때문에 폭장의 화력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후자는 폭격기라 6발 묶음폭격을 한다.[7] 8~10티어 신덴 시리즈와, 과거에 7티어 자리에 박혀있던 프리미엄 기체인 J4M 센덴, 그 외에 XP-55와 뱀파이어에 적용된다.[8] 같은 30mm인 Ho-155-III는 2문만 장착한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분산도가 9티어 기준 0.55다.[9] 유저 한정[10] 정작 같은 엔진을 쓰는 Ki-162-I의 Ne-330은 신형 이펙트를 쓴다.[11] 이건 10티어 J7W3까지 이어진다. 단 하나뿐인 3발 엔진 기종인 Me P.1102 B를 위해 독자적인 아이콘을 만들어준 것과는 크게 대비된다.[12] 지상 타겟을 열심히 파밍하다보면 방공 전투기가 알아서 찾아오는데, 이 때 잡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