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패치로 추가된 트리로, 처칠 건 캐리어가 먼저 추가된 뒤, 1차 구축 트리가 구현되었다. 트리 전반의 특징은 4티어는 물장 저격 구축전차이나 5티어부터는 고연사 떡장갑 중구축전차가 된다. 해치가 크고 약점이 뚜렷해서 뭐만 하면 맞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 특성은 9티어까지 이어지다가 10티어에선 멸적의 한방을 갖춘 직사 자주포로 변모한다. 1차 구축트리는 난이도가 미칠 듯이 높아서 뉴비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트리이다. 2차 구축 트리는 중형전차 트리의 셔먼 파이어플라이를 무조건 통해야 갈 수 있다.
특징으로는 9티어 컨웨이를 제외한 모든 전차가 대부분의 고폭에도 관통당하는 물장갑의 소유자들이다.[1] 독일 2차 구축 8-10티어보다는 괜찮은 장갑이지만 사실상 다 뚫리므로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장갑이다. 7-8티어는 낮은 알파뎀[2]과 애매하게 높은 DPM의 포들을 사용하나 트리 자체의 관통력이 매우 좋아 마음 편히 딜을 넣기 좋다. 소련 중전에서도 가장 단단한 부위 아니면 맘 편히 쏴도 전부 뚫을 정도다. 9티어 컨웨이는 고폭에는 버티는 장갑을 얻고 사용하기에 따라 최종포보다도 성능이 좋다는 400뎀 120mm구경 스톡포에 600뎀 최종포를 달 수 있지만 선회와 속도가 크게 내려가 양상이 변한다. 10티어 FV4005는 PC의 183mm가 아닌 123mm 4발 클립포를 달고 장갑이 바닥을 찍어 4면 전부 14mm 두께의 거대한 포탑은 독일 2차 구축마냥 모든 탄에 구경우세로 각도 무시 관통된다.[3]
전반적으로 스톡포들의 관통이(7티어 챌린저의 스톡포 관통력이 175mm인것을 제외하면) 높아 고통스러운 정도는 덜하나 7-8티어의 물뎀 스톡포들은 마치 1차 구축 트리마냥 말뚝딜이 필요한데 물장갑이 발목을 잡는, 한마디로 싱크가 맞지 않아 어정쩡한 플레이를 강요하니 되도록 빨리 최종포를 달아주는 게 좋다. 어쨋든 트리가 대체적으로전부 좋은 포를 달고 있으며 높은 기동, 물장갑, 회전포탑(10티어 FV4005는 좌우 90도)을 특징으로 들 수 있다. 따라서 숙련자들에겐 소련 기동형 중전, 트리 이상의 사기성을 지닌 트리로도 평가받는다.
통칭 알렉토. 스톡포인 6파운더는 적절한 연사력과 높은 관통력으로 저격에 유리하다. 전차 장갑이 방향 할거없이 10mm 로 얇고 위가 개방형이라 발견되면 4,5티어들의 고폭탄이 날아온다... 최종포인 25파운더, 즉 87mm는 관통력이 일반 철갑탄이 92mm, 프리미엄 철갑탄이 115mm인데 4탑방 치고는 포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고폭탄 관통력이 44mm로 비교적 괜찮으니 4탑 물장이나 5탑 고폭 찜질을 위해 몇발 챙기자. 6파운더를 쓰든지 25파운더를 쓰든지 본인 취향에 맞춰 살면 된다. 기동의 경우 추중비가 20을 넘기므로 동티어 경전차와 비슷하거나 더 빠르다. 궤도 회전속도가 나쁘지 않아서 어슬프게 뺑뺑이 돌리려는 적 전차는 한두방에 날릴 수 있다. 기동을 살려서 위치를 선점하고 저격하다 발각되면 빠르게 이탈하고, 위치를 재선정해 저격을 반복하면 적 입장에선 여간 성가실수가 없다.
특이하게 은탄, 골탄 모두 일본마냥 일반 철갑탄이다. 5.6 업데이트로 3.7인치 주포가 사라지고 6파운더와 25파운더만 남았다. 관통력은 25파운더가 약간 상향됐고 데미지 너프로 4티어 25파운더 데미지가 5티어 17파운더보다 낮은(...)상황이다.
전면이 무려 203mm로서 7티어 포르쉐 티거, 8티어 페르디난트와 비슷한 장갑이다! 5티어 주제에... 병투 고폭도 막아낸다. 7탑의 악마 스매셔 고폭도 높은 확률로 막는다. 큐폴라가 약점인데 제초하러 온 고수들이 아니면 대다수 뉴비들이 그걸 알리나 있나... 그나마 있는 약점도 모조리 물경 101mm 원형이라 명중이 어렵고 저관통 똥포들은 도탄나는 경우가 많다. 언덕에서 기습해서 내려오며 공격하면 어떨까 장난 아니고 AT 2는 근접할 경우 큐폴라를 맞추기 쉽고, 더럽게 느리기에 근접전에 취약하다. 앗투가 한바퀴 돌 때 경전은 강강술래만 두세바퀴 돌며 농락한다 또다른 약점으로 포방패가 있는데, 그냥 보면 전부 빨간색이라 큐폴라만 때리겠지만 포방패와 포탑이 겹치지 않는 부분은 포방패 하나만 있기 때문에 정면에서 마주한다면 맞추기 어려운 큐폴라 대신 주포를 쏴서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포방패는 전차의 중심이라 블리츠의 자동조준 상태라면 훨씬 조준하기 쉽다. 피를 깎지 않아도 주포에 맞추면 명중률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여전히 이득. 또다른 약점으로는 궤도인데, 사실 뉴비들은 큼지막하고 빨갛지 않은 궤도에 많이 쏘지만 씹히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하지만 잘 쏘면 경전차한테도 뚫린다.측면을 쏴라
장점
정신나간 떡장갑 5티어 주제에 전면이 203mm이다. 그런 탓에 앗투는 트리 내에서 티어대비 방어력이 1위이다.[4] 덕분에 100미리조차 뚫기도 힘든 5탑에선 땅땅 막히는 소리와 철벽훈장은 따놓은 당상. 저티어 탄은 기본이고, 동티어, 심지어는 웬만한 6티어 사골 철갑탄(!!)까지 모조리 튕겨내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다. 무려 239mm라는 관통력을 가진 7티어 명품 주포 17파운더를 단 토그 골탄만이 넉넉하게 뚫을 수 있는 수치다. 솔직히 203mm면 골탄 아니고선 7탑방 가도 답이 없는 장갑이기에...구축불러 게다가 측후면 장갑도 매우 강해, 중형전차가 뺑뺑이를 돌리러 와도 차체에 각을 주면 엉덩이로도 튕겨내는 앗둘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5탑방 제초기 4호 전차마저도 각을 준 측후면을 뚫지 못해 7티어 판터의 주포를 들고온 슈말투름 4호나 6티어로 내려온 판터인 브르타뉴 판터/푸델은 돼야 관통을 기대할 만한 정도. 가히 5탑방 마우스 수준이다. 관통력 높은 티거나 티거 131이 천적이었으나 2.9업데이트로 MM값이 +-1로 변경되어 6티어랑 소대맺었다가 관통력 250mm짜리 골탄을 갖고 있는 SU-152나 스매셔가 돌아다니는 7탑에 끌려가는 참사가 아니면 정면 한정으로 뚫을수 있는 전차가 몇 없다. 아 물론 해치는 잠시 논외로 하죠그 해치마저도 둥글어서 튕기기 쉽다 다만 관통력이 220mm 언저리에 노는 일부 구축들의 골탄이나, 17파운더 장포신용 골탄을 들고 오면 뚫을 수도 있다. 처건캐 최종포 은탄 관통 214mm이다처건캐만 있나? ARL 44도 뚫는다 병일과 3돌 역시 스프로킷을 잡히면 까다로워진다. 같은 앗투끼리는 큐폴라를 노리기 위해 애쓴다.
연사력 바늘포 구축전차답게 높은 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방딜이 낮다는 점을 연사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 3.64초마다 90데미지 포를 한발씩 날려대기 때문에 맞는 사람에겐 엄청난 심리적 압박으로 다가오며, 이를 이용해 상대가 여유롭게 AT 2의 약점을 여유롭게 조준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단점
아름다운 속도 최고속도가 끔직하게도 20km/h이다.[5] 하지만 여기서 적응 못하면 183은 영원히 못먹는다. 이 저질스러운 속도를 9티어까지 가지고 가기 때문. 선회마저 느려서 뺑뺑이가 들어오면 대응할 방법이 생기지 않는다. 전장까지 이동하던 중 혼자 뒤에 남겨지다 후방에서 몰려온 적 경중형 전차들에게 다굴맞아 터지는 건 반쯤 일상이고, 전선에 도착했을 때 이미 아군이 라인을 다 밀어버려서 손가락만 빨다 0딜 우승으로 끝나거나, 아님 반대로 나혼자 살아서 몰려오는 적들을 상대로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해야 한다. 가끔가다 보면 중전차들에게도 뺑뻉이당해 터진다. 시 ㅡ 발 그게 탱크냐 달팽이지깊은 빡침이 느껴진다병투 철갑탄 관통력 110이라 후면 보여주면 한방컷난다 이 특징은 앗칠까지 해당되니 이번 기회에 부처의 힘을 길러보도록 하자.
저지력 속도와 덩치에 알맞지 않은 바늘포를 갖고있다. 프리딜 상황이나 딜교환시 DPM으로 찍어누르면 우위를 점할수 있으나 수세에 몰릴시 저지력이 부족해 여러대가 몰려들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남은시간이 적으면 최대한 발악하다가 무승부를 만들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관통력도 110밖에 되지 않아서 6티어만 가도 많이 힘들다. 단포신 유탄포도 있었지만 5.5 업데이트 때 삭제되었다. 최고의 카운터는 같은 나라 6티어 프리미엄 초중전차 TOG II*인데, 이놈은 초중전차라 덩치와 포탑 높이도 매우 커서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기에 큐폴라 저격을 넘어 상판(!) 저격도 가능한 데다 토그는 81톤이라 끽해봐야 2~30톤에 불과한 놈들이 많은 6티어에선 마우스급 충각뎀을 갖고있어 언덕 위에서 충각해 내려오는 토그를 만났다면 당신은 이미 죽은 목숨이다. 주포도 7티어 명품인 장포신 17파운더를 들고 있어 은탄 기본관통 171mm에 마우스 측면관통도 가능한 239mm 관통력을 갖는 골탄을 갖고 오는데, 6탑에서 이걸 역티 줘서 절대도탄으로 튕겨내는 게 아니면 워낙에 흉악한 관통력이라 모든 전차에서 관통 가능한 부위가 보인다. 이걸 4.55초마다 쏘는 놈이라 각 안 주고 들이대는 앗투의 정면 장갑도 무시 가능하고, 덩치도 커졌지만 엔진도 세져 기동성도 앗투보단 낫고 엄청나게 길쭉한 덩치로 뺑뺑이 대신 벽에 일자로 붙어 끼우고 윗포탑으로 패는 짓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체력이 기본 1550으로 정말 더럽게 높아 바늘포로 2~30발 가까이 쏴야 죽기에 그냥 우직하게 전진하기만 해도 앗투를 죽일 수 있는 하드 카운터다.
쉽게 말해서 포탑 없고 저지력 낮은 포르쉐 티거라 보면 편하다. 튼튼한 정면장갑, 높은 DPM, 큰 약점까지 포르쉐 티거와 닮았다. 단 포탑이 없어 포르쉐 티거와 달리 많은 약점을 가리거나 무빙치기 힘드므로 중거리에서 큰 큐폴라를 벽에 숨기고 싸우는 것이 좋다. 위치를 잘 잡고 우회한 전차들을 잡을 호위까지 붙는다면 도탄송을 들으며 전선을 유지할 수 있으며, 겁 없이 다가오는 적들에겐 바늘포의 우월한 DPM을 보여주면 처음엔 그냥 돌진하다가도 이내 후퇴하거나 숨는다.
AT 8은 초창기 전선 돌파 전차(Breakthrough Tank)로 계획되었다. 초기 설계는 AT-7 계획안에서 파생되어 나왔다. AT 7과 AT 8 설계는 동시에 개발에 착수되었다. A39 토터스 전차가 더 나은 설계안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시제 전차는 제작되지 않았다.
공격
기본 주포는 QF[6] 6 파운더 대전차포로 전임자 AT 2의 최종 주포이다. 이름 그대로 재장전 시간을 3초 아래로 내릴 수 있을 정도로 연사가 빠르지만, 관통력과 단발 공격력이 6단계 구축전차로서는 굉장히 좋지 않으므로 빠른 주포 연구가 필요하다. 대신 조준 시간이 세 주포 중 가장 짧아서 막 쏘기에는 제일 좋다.
중간 주포는 오드넌스 퀵 파이어링 77 ㎜ 대전차포로 단숨에 7단계 주포로 뛰어오른다. 코멧의 77 ㎜와 비슷하며 조준 시간, 분산도 면에서 AT 8의 주포 중 최상급이다. 반면 관통력이 여전히 범상하여 고급 탄종으로 종종 교체해야할 때가 있다.
최종 주포는 AT 8의 전매 특허이자 중간 단계 영국 전차의 자존심인 OQF 17 파운더 대전차포이다. 조준 시간이 갑자기 왕창 늘어나서 성가실 수 있으나 분산도 저하는 미미한 편이다. 무엇보다 강력한 관통력으로 고급 탄종 의존도가 거의 없다는 것과 드디어 단발 공격력이 200으로 올라갔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차체 하단을 가린 티거 I 같은 상대를 만났을 때는 APCR로 바꾸고 차체 상단을 마구 털면 된다.
기동성을 버린 대가로 얻은 강력한 주포이지만 약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주포 가동 범위이다. 좌우로 8도라서 위장이 수시로 깨지는 건 기본이고 내림각과 올림각이 절망적이다. 가능한 포각 영향이 적은 장거리 전투 위주로 싸우면서 노출을 감수하고 경사를 이용해서 상하 포각을 만들어야 할 때가 있다.
방어
오랜 세월 동안 우측(상대가 보기에는 좌측)의 기관총구가 고작 78 ㎜ 수직 장갑판에 덮여있어서 AT 8 전차장은 우반신을 엄폐물로 가리지 않는 이상 제대로 된 방어력을 낼 수가 없었다. 또한 아주 큼지막한 큐폴라 덕분에 매일 같이 뚫리고 전차장도 눕는 열불나는 사태가 다반사였다. 하지만 추후 업데이트로 기관총구에 180 ㎜ 장갑판이 발리게 되고 큐폴라도 정중앙 상단이 120 ㎜인 것을 제외하면 약점이라고 부르기 힘들 정도로 단단해져 동티어에서는 105mm~152mm 대구경포를 들고 다니는 수박오이, 수박왕, 병투, 122mm 사골포 트리 같은 놈들만 빼면 쉽게 막을 수 있게 되었다.
주요 약점은 전투실 측면으로 수치 상과 다르게 50 ㎜ 장갑이 수직으로 발려있기 때문에 쉽게 관통 가능하다. 반대로 기동륜 부분은 30 ㎜ 공간 장갑 판정인 두꺼운 궤도와 함께 102 ㎜ 장갑이 발려있기 때문에 60도[7]에서 보면 무려 204 + 30 ㎜ (SP)의 실 방호력을 갖고 있다. 아무리 궤도를 끊어도 AT 8에 피해가 안 들어가는 경우는 이 경우이다.
후방도 대체적으로 나름 단단해서 장거리에 각이 안 좋으면 엉덩이로 탄을 튕기는 정신 나간 짓도 해낸다. 다만 전투실 우측이 후방에서 보일 정도로 튀어나와있는데 여긴 50 ㎜ 장갑 그대로라서 그 이상의 관통력을 가진 고폭탄에는 관통당할 수 있다. 장갑에 비해 기이할 정도로 높은 내구도를 받은 나스호른을 제외하면 굉장히 내구도가 높은 편이지만, 152 ㎜ 고폭탄에 관통되면 높은 확률로 한 방에 차고로 간다.
기동
바닥을 긴다는 게 무엇인지 체감 가능하다. 최고 속력이 초중전차급의 굼벵이 속력이고 유효 힘 중량비는 풀 스펙에서 4.8~7.6 마력/톤으로 절망적이다. 차체 회전 속도 자체는 36도/초까지 올라가지만 궤도의 지형 돌파 능력이 굉장히 안 좋아서 유효 차체 회전 속도는 21~33도/초가 최고이다.
장거리 저격에 어울리게 위장률은 좋은 편인데 풀 스펙 + 위장막을 켜고 280 미터 관측 범위에 대해서 166 미터의 안전 거리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사격해도 214 미터의 안전 거리를 확보 가능하다. 사실 들켜도 150 미터 이상의 거리에서는 크루프-슈타이어 바펜트레거 같은 고관통 저격 구축전차나 골탄 든 스매셔가 아닌 이상 AT 8의 큐폴라 약점을 맞추거나 정면을 뚫을 수 있는 전차가 거의 없다. 6단계 전투에서는 17 파운더를 쏘다 들켜도 대놓고 맞갈기는 게 가능할 때가 있을 정도이다.
운용
장거리 사격 성능이 좋은 주포로 지속적인 장거리 화력을 지원하면서 주전선이 돌파당하는 것을 저지하는 돌파 방어에 특화된 구축전차이다. 고증 상 설계 목적이 전선 돌파 전차였던 것을 감안하면 티거 I처럼 돌파 중전차로 만들어졌다가 방어전에 투입되는 바람에 높은 명성을 얻게 된 것과 비슷한 게임 인생을 살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옛 약점들이 정면에 한정해서 거의 다 사라졌으므로 중거리 이상에서는 AT 8의 포화를 견디면서 게 눈알 만한 약점을 맞추려고 드는 상대가 거의 없다.
내림각이 나쁘고 장갑이 수직이기 때문에 7단계 방에 가면 슬슬 평균 관통력이 늘어나며 단단한 전투실 정면 방어력이 좀 빛을 바랜다. 그래도 저관통 전차는 골탄 등 고급 탄종 없이는 AT 8을 마음대로 요리할 정도는 못 되고, 원래 좀 2선 뒤에서 저격 하는 전차이므로 방어 기동에는 여유가 있는 편이다. 최악의 상대는 AT 8의 위치를 파악하고 견제 없이 후방 침투에 성공한 LTTB나 Dracula 같은 초고기동 경전차들이나 7탑방의 사신 스매셔 같은 고관통 고화력 전차다. 원래 거의 모든 전차의 뺑뺑이에 취약하지만 7단계부터는 광속 뺑뺑이를 도는 드라큘라나 상궤를 벗어나는 무지막지한 기동력을 보여주는 전차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물론 정면을 HEAT 탄으로 단 2발에 차고로 보내는 Smasher도 문제이다.
기타
8.0대 패치 후반에 이루어진 영국 17~20 파운더 계통의 DPS 증가로 드디어 부족한 190 DPS에서 10이라도 올라간 200 DPS가 되는 상향을 받은 전차이다. 정밀 사격 발동시 250! 대미지도 뜬다.
부포탑 위치가 반대이기 때문에 큐폴라 가릴때 헷갈리지않게 조심하자. 커다란 약점인 큐폴라를 잘못맞으면 전차장이 죽는다. 옛날엔 처칠 건 캐리어에서 넘어올 때 타는 전차였지만 처건캐가 삭제되는 바람에 AT-8에서 넘어오는 전차가 되었다. 원래 처건캐에서 넘어올 때 쓰던 10발클립 스톡포가 있는데, 관통력 110mm의 똥쓰레기 포다! 관통력 안좋다고 골탄쓰면 돈이 남아나질 않기때문에 안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연습방에서는 꿀잼이다. 측면공략을 하자니 커다랗고 느린 덕분에 힘들다. 하지만 이제 처건캐가 없으니 그냥 AT-8에서 연구한 17파운더 쓰자. 그리고 20파운더를 연구하면 관통력 226mm짜리 철갑탄을 난사할수 있다! 이쯤되면 KV-4나 킹타는 물론 소대 아니면 볼일 없는 숙팔이나 엠백삼, 컨커러라도 뚫을 수 있다!!
경전차나 중형 만나고 그것들이 옆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따라 돌지 말고 엄폐물로 달려가자. 뺑뺑이를 당할 때 앗칠로 따라서 도는거는 그냥 죽여달라는거다.
주포가 괴상하게도 우측에 붙어있어 기관포를 어디 가리고 저격하는 것이 확실한 운용법이다. 참고로 같은 전차의 20파운더 주포로 포방패 빼고 다 뚫린다. 반대로 보자면 시가지가서 건물에 차체가리고 버티고 있으면 웬만한건 모두 막아낼수 있다. 내림각과 올림각이 +7도, -5도로 심히 별론데 그 이유가 궤도 위에 주포가 있어서이다. 궤도 때문에 내려가질 못하고 올림각은 전차안의 약실이 궤도를 때리므로 안되고...
그리고 장갑이 세지도 않다. 큐폴라만 약한 게 아니다. 차체 하단과 전투실 앞에 툭 튀어나온 운전수 공간도 약점이다. 다만 전체적 장갑에 비해 약하다는거지, 여전히 깡장갑 203미리이기때문에 210 중반부터 관통을 기대할 수 있다.
고통스럽던 포각이 이 전차부터 드디어 해결되기 시작한다. 드디어 포를 차체 정중앙에 달고 어느 정도 회전이 가능한 구조가 되어 좌우 25도, 총 50도의 포각이 확보된다.
여전히 골때리는 기동성과 애매한 장갑 때문에 굴리기 쉬운 전차는 절대 아니다. 다만 183이 고인이 된 2022년 시점 5티어판 통곡인 AT 2와 함께 해당 트리에서 티어 대비 가장 강력한 전차로 꼽힌다. 처참한 기동성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긴 하나, 적어도 183이나 토터스처럼 플레이 난이도가 낮으면서 전반적인 성능도 더 좋은 실질적인 상위호환이 존재하는 전차는 아닌 데다가 대다수의 9~10티어 구축전차들보다도 한참 높은 DPM이라는 아이덴티티 하나는 여전히 독보적이라 나름 쓸만한 전차로 평가받는다.
공격
스톡 주포인 17파운더는 물론이고 중간 주포인 20파운더 A형, 토터스를 연구하기 위해 연구해야 하는 32파운더, 그리고 실질적인 최종 주포인 20파운더 B형 모두 티어 내 최상위권 연사력을 자랑한다. 17 파운더는 알파뎀과 관통력 모두 하자가 있어서 스톡 시절에나 사용할 주포이긴 하지만 승무원 113%+장전기 기준 장전이 3.2초대로 끊기고, 20파운더 B형을 연구하기 전까지 사용할 20파운더 A형은 알파뎀이 겨우 20 가량 오른 대신 장전이 3.7초, 최종 주포 중 하나인 32 파운더는 알파뎀이 300으로 대폭 올랐으면서 장전 속도가 4.97초로 5초 이하로 나오며, 마지막으로 본 전차의 아이덴티티인 20파운더 B형은 3.43초라는 연사력으로 225뎀을 적 전차에게 박아넣는다.
스톡 주포는 관통력이 병맛이라 8티어에선 제대로 써먹을 수 없기 때문에 20파운더 A형까지는 자유 경험치로 밀거나 AT 7에서 가져오는 게 좋다. 20파운더 A형이 B형에게 열세인 면은 연사력 뿐이고, 그 연사력도 사실 절대적으로 낮은 게 아니라서 B형과 32파운더를 해금하기 전까진 나름 써먹을 만한 주포다.
최종 주포 중 하나인 32파운더는 일단 다른 최종 주포인 20파운더 B형에 비해 알파뎀이 무려 75/70/50이나 높고, 은탄 관통력도 230mm로 4mm 가량 높다. 심지어 조준 속도와 분산도에도 이점이 있다. DPM도 최대 3 623으로 전혀 낮지 않다.
그러나 32파운더는 실전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데, 이유는 바로 골탄 관통력. 고철탄 242mm로 고철탄답게 철갑탄보다 경사 보정을 덜 받는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은탄이랑 관통력 차이가 거의 없다시피 한 셈이다. 이 때문에 개량 장갑 낀 티거 II 포탑 정면 같은 골탄 약점들을 관통할 수 없고, 9탑방에 끌려가 E 75 같은 떡장 중전차를 상대하면 정면 관통이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다. 구축전차의 역할이 애초에 중전차 견제인데 골탄이 너무나도 구려 상대 중전차가 은탄 약점을 가리고 신중하게 플레이한다면 상대 중전차를 견제하기는 커녕 경험치 셔틀이나 안 되면 다행일 지경이다.
이 때문에 AT 15의 실질적인 최종 주포는 20파운더 B형이다. 해당 주포는 20파운더 B형보다 조준 시간과 분산도에서 상당한 열세가 있고, 관통력 증가도 없는 대신 연사력이 더 상승해 8티어 전차임에도 불구하고 3 938이라는, 은탄 기준 인게임 3위[11]의 정신나간 DPM을 자랑한다. 이 DPM에 관통력도 8티어 중전차급이라 8탑방에선 AT 15와 1대1 정면 대결을 떠서 이길 수 있는 전차가 없다. 9탑방으로 가더라도 AT 15보다도 DPM이 높거나 DPM이 비슷한데 체력이 더 높은 몇몇 구축전차들이나 AT 15를 정면 대결에서 확실하게 이길 수 있을 정도.
20파운더 B형은 연사력이 워낙에 좋다 보니 조준기+수직 안정기 없인 다음 사격 전까지 조준원을 최대로 줄일 수 없다. 저 DPM을 제대로, 정확하게 활용하고자 한다면 두 장비를 반드시 필수로 착용하자.
20파운더 B형의 단점은 역시 관통력이 8티어 중전차급이라는 것. 은탄은 226mm로 8티어 중전차 표준 이상의 관통력을 지녔지만 골탄은 고철탄 258mm로 평균 관통력보다 낮은 편이라 8티어 중전차들이 못 뚫는 장갑도 뚫어재끼는 여타 구축들과 달리 AT 15는 8티어 중전차가 못 뚫는 건 못 뚫는다. 8탑방에서는 8티어 중전차급 관통력만 되어도 충분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지만 9탑방이 걸렸을 때 상대가 E 75 같은 떡장 중전차라면 이들을 정면 관통하기 어려운 AT 15는 그 전차들의 측면을 잡는 게 아닌 이상 활약을 하기 어려워진다.
한편 주포들의 전반적인 조준 성능은 구축전차 기준 소구경 주포를 사용하다 보니 준수한 편이다. 최종 주포인 20파운더 B형의 조준 성능이 가장 안 좋긴 하지만 그마저도 여타 구축들보다 명중률 및 조준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조준 성능에는 하자가 없다.
부각이 아직 -10도다. 양각도 10도이긴 하지만 부각이 꽤 높은 편이라 언덕을 활용할 수 있으니 언덕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종합하자면 압도적인 DPM과 준수한 조준 성능을 지닌 대신 구축전차 기준 관통력이 딸리는 주포를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이는 다음 전차인 토터스도 마찬가지.
방어
방어력 부분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다. 일단 장갑은 수치상 229 / 152 / 101 mm로 튼튼한 편이지만, 기관총탑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하위 티어들도 뚫을 수 있다. 이 때문에 해치는 좌우 포각을 이용해서라도 가리는 게 좋다.
한가지 골때리는 게, 가장 튼튼해야 할 부분인 포방패가 뻥장갑이라 운용에 난점이 크다. 회전식 포방패가 방어하는 면적은 넓은 편이지만 두께가 101mm~127mm이다. 그런데 주포 주변이 이중 장갑이 아닌, 포방패 장갑 한 장뿐이라 포방패를 뚫으면 바로 피해를 입는다. 면적이 좁은 것도 아니고 주포를 기점으로 상하로 상당히 넓은 부위가 저런 식이라 관통력이 130만 넘으면 다 뚫을 수 있다. 다만 정 가운데 부분이 아닌 곳은 이중장갑이고, 가운데를 쏘다보니 주포로 막는 경우가 많은 편이며, 은근히 잘 알려지지 않은 약점이라 실전에서는 생각보다 자주 노려지진 않는다.
체력은 1 450이라 저티어 포 정도는 맞아주며 싸울 수 있지만, 슬슬 나타나는 150mm대 대구경 포를 쓰는 구축들한테 걸리면 두어대 맞고 차고로 돌아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다. 또한 알파뎀이 400 이상인 중전차들이 많아지는 티어이므로 중전차 상대시에도 상술한 두 약점은 가려가면서 싸우는 게 좋다.
일단 정면은 우측의 기관총 해치를 가리고 차체에 각을 어느 정도 주고, 부각도 좀 활용해주면 중전차 은탄까지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좌측에도 해치가 있긴 하지만 우측 기관총 해치에 비해 작기 때문에 평지에선 우측 기관총 해치를 가리고 티타임을 해주면 중전차 입장에선 DPM이 대폭 떨어지더라도 골탄을 드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측면 하단 궤도 부근의 장갑은 101mm로 얇아서 측면에서 공격당하면 궤도가 쉽게 끊길 수 있으니 주의하자. 후면도 표기상으로만 101mm이지 유효 방호력이 겨우 50mm대인 거대한 약점이 있으므로 측후면은 되도록 내주지 않으면서 싸우는 게 좋다.
기동
이 트리를 타고 왔으면 이미 적응했겠지만, 기동성은 여전히 끔찍하다. 그나마 어느 지형에서도 20km 남짓을 뽑아주고 선회력도 초당 30도는 넘어가긴 하지만, 그게 끝이다. 남들 다 라인가서 전투하고 있을 때 나는 뒤에서 힘들게 기어가다 팀이 전멸하거나, 이미 라인을 다 밀어버려서 한발도 못 쏘고 끝나는 판도 상당히 많다.
선회는 그나마 기본 상태로도 초당 26도로 그럭저럭이라 포각까지 활용하면 중전이나 느릿한 중형들에게는 뺑뺑이 당하지는 않는 수준이다. 어차피 이 녀석은 뺑뺑이 당하지 않도록 해주는 선회력이 더 중요하니 개량형 제어 장치를 채용하는 게 이득이다.
운용
FV215b (183)을 제외한 이 트리 전차들이 다 그렇다시피 유사 중전차로 굴려야 한다. 즉 수풀 어딘가에 자리잡고 저격하기보단 아군 중전차들과 함께 중전차 공격로를 타서 화력 지원을 해주는 게 기본이다. 애초에 선회력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혼자서 다니면 적 중형 등에게 뺑뺑이 당하다가 죽기 딱 좋은 전차다.
상술했다시피 AT 15의 방호력은 좌우 포각 +-25도를 활용해 티타임을 하면서 해치를 벽 등으로 가리거나 부각 -10도를 활용할 때에만 발휘된다. 이마저도 중전차 골탄까진 막지 못하므로 자신의 방호력을 과신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연사력이 높은 대신 저지력 자체는 없는 알파뎀을 지녔기 때문에 최대한 자주 사격하는 것으로 저지력을 창조해야 한다. 이는 여타 속사포 전차들과 마찬가지지만, AT 15는 그야말로 저 연사력 외의 장점이 없으므로 연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있으나 마나 한 전차가 된다.
DPM이 초월적인 만큼 상대 전차가 겁도 없이 1대1 정면승부를 걸어온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결투를 받아들이자. 8티어에서 약점 사격을 제대로 하는 AT 15를 상대로 1대1을 이길 수 있는 전차는 없다. 상대가 자신에게 400뎀을 박아넣을 때 자신은 900뎀을 박는 식으로 맞딜을 걸면 결투를 건 상대 측이 먼저 후진 기어를 밟을 것이다. 물론 평뎀 640짜리로 영혼까지 부숴버리는 소련 구축은 조심해야 한다.
기동성이 매우 좋지 못한 만큼 공격로 선정이 초중전차들만큼 중요하다. 라인을 한번 잘못 잡으면 아군이 전멸하기 전에 다른 라인에 도달하지 못하니 라인을 잘 고르자.
연사력이 워낙에 좋다 보니 궤도 파괴의 타격이 PC에 비하면 적은 블리츠에서도 궤도 한 번 제대로 끊는 것으로 적 전차가 아무것도 못하고 차고행을 타게 할 수 있는 전차 중 하나다. 각만 잘 잡히면 궤도 스프로킷 부위를 계속 타격해 궤도를 연속 파괴하면서 상대방이 부품 수리를 마치기도 전에 궤도를 파괴해 수리 키트 두 개 다 사용하는 게 아닌 이상 빠져나오지도 못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심하면 이 무한 궤도 파괴 상태에서 수리 키트 두 개를 다 쓰고도 못 빠져나올 수 있을 정도. 이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건 비상 궤도 시스템 덕에 궤도가 파괴되더라도 후진은 가능한 9티어 이상의 Yoh 전차들과 Scepter 뿐이다.
기타
32파운더는 토터스의 고증포로 넘어가기 위해 반드시 연구해야 하는데, 7티어 AT 7을 처칠 건캐리어에서 넘어왔다면 연구를 스킵할 수 있었으나 처칠 건캐리어가 수집가 전차로 변경되면서 이제 AT 15에서 얄짤없이 모두 업글하고 가야 한다.
10.1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된다.
6티어 보상 전차 대신 8티어 테크트리용 전설 위장을 지급하기 시작한 2023년 9월 배틀패스의 보상으로 전설 위장 '귀족'(Noble)이 추가되었다.
일명 '홍곡의 벽' 영국판 T95란 이유로 홍곡이라고 불리지만, 실제 방어력은 9티어 중전 일반탄에도 숨펑숨펑 뚫릴 정도다. 토터스의 진가는 바로 120mm AT gun L1A1. 승무원 경험치만 다 찍어도 장비 없이 7.3초마다 400딜을 박아서 조심해야할 존재다.
토터스의 약점은 기동성. 엔진이 스톡이라면 통곡을 체험할 수 있다. 엔진 업글은 비싸지만 꼭 해주자. 중전차한테도 뺑뺑이 당하기 싫으면. 엔진 업글을 다 하면 마우스보다 약간 빠른 회전속도가 나온다. 안좋은 게 아니다. 마우스 회전속도는 느린 편이 아니다 평지에서는 시속 20km정도, 언덕에서는 시속 13km 정도. 통곡보단 빠르다.
전티어 처럼 좌우 포각이 좋다. +20도나 된다. 부각도 나쁜 편은 아니지만, 어차피 헐다운을 하는 탱이 아니다. 해치가 매우 크기 때문에. 보통 저격을 하는 걸 추천한다. 적 본진까지 가기에는 오래 걸리고 가까이선 뺑뺑이도 당할 위험이 있으니 저격을 하는 게 좋다. 저격 하면 적들이 잘 뚫지 못한다. 저격 할 곳이 없어 적 본진으로 가야한다면, 도리도리를 자주 해주자. 효과가 좋다.
2020년 2월 19일 업데이트로 최종포 고폭탄의 공격력이 515에서 510으로 5 너프되었다. 그리고 다시 5 버프되었다
장점
±20˚나 되는 좌우 포각 준수한 편인 이전 티어 보다 포각이 더 넓어졌다. 회전 포탑도 아닌 구축 전차가 제한적으로 정면에 각을 줄 수 있을 정도니 참고하자.
훌륭한 주포 저지력과 DPM이 야크트티거 보다 좀 떨어지긴 하나 분산도, 조준 시간 등으로 볼 때 주포는 우위에 있다.
최강의 DPM 사실상 토터스의 아이덴티티라서 다시 한 번 강조한다. DPM 덕분에 토터스에게 안 뚫릴 자신이 있는 떡장갑을 가진게 아니라면 이 전차랑 정면 1:1을 뜨는 건 미친 짓이다. DPM 승부시 같은 9티어, 아니 사실상 티어를 막론하고 유일한 호적수는 4000 DPM의 야크트티거 뿐이었으나 SU-122-54가 연사력 버프를 먹고 DPM이 4275로 증가함에 따라 비등비등하게 되었다. 더군더나 야크트티거는 발당 공격력도 더 높고 기동성도 더 좋고 하부 장갑을 빼면 방어력도 더 좋고 해치도 없으며 수오사는 높은 위장력으로 선빵을 때리는것이 가능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어느 정도 튼튼한 장갑 약점이 곳곳에 있지만 최소한 저티어 포에 허무하게 뚫리지는 않는 장갑을 가지고 있다. 적 입장에서 바라볼때 대체로 해치가 존재하는 좌측은 210mm 이상의 방호력이 나오고 중간부분은 300mm 가까이 나온다. 오른쪽 부분은 235mm 정도. 내구도도 1 800으로 9티어 치고는 상당해서 어지간한 적과 맞서 싸울 수 있다.그래봤자 각 안 주면 동티어 중전차 골탄에 매우 간단히 뚫린다
단점
수 많은 약점들똥터스인 이유 수치 상으론 튼튼해 보이지만, 포방패 주변만 매우 튼튼하다. 당장 눈에 보이는 해치와 포방패를 제외한 전투실은 웬만한 주포로도 쉽게 관통이 가능하고, 저티어들에게는 해치가 따인다. 심지어 그 해치안에 전차장도 아니고 장전수가 탑승한다. 해치를 맞으면 높은 확률로 장전수가 나가고, 그럼 DPM이 어떻게 될지는 상상에 맡긴다.
느린 속력 비록 약점들도 있지만 튼튼한 장갑해치덕분에 튼튼하지않게 느껴진다.을 얻은 대가로 기동성을 포기 했다. 사실 추중비는 10을 넘긴 하지만 E100과 마우스는 각각 최고속력이 30과 25로 추중비가 9정도로 더 낮음에도 불구하고 기동하다보면 뒤쳐지기 일상이다. 사실 5티어부터 이어진 것이긴 하지만 5티어를 제외하면 전부다 추중비라 10을 넘긴다.. 사실 애초부터 이놈은 초중전차로 분류된다.
거대한 차체 해치때문에 안그래도 안좋은 토터스의 생존성을 더욱 나락으로 빠뜨리는 요인. 같이 속력이 느리고 해치때문에 고통받는 친구 T95는 그나마 해치의 크기가 작고, 차체가 매우 낮아서 웬만한 높이의 돌만 있어도 차체를 가릴 수 있는데 토터스는 해치가 큰것도 서러운데 차체까지 매우 커서 아무리 숨으려고 안간힘을 써도 차체 일부분이 보이게 된다. 근데 이게 또 해치와 시너지를 일으켜 언덕 뒤에있어도 해치가 따이는, 흡사 처칠 건캐리어에서 겪었던 악몽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부족한 저지력 한 발로 가볍게 640 HP를 날리는 동급 미국, 소련 구축 전차와 달리, 토터스는 120 ㎜ 주포라 400 HP 언저리의 공격력이다. 저지력이 부족한 대신 3700정도 나오는 DPM을 십분 활용 해야 한다.
병과 대비 낮은 관통력 DPM이 높긴 하지만, 은탄 관통력과 골탄 관통력 모두 10티어 중전차 수준으로, 보통 10티어 중전차보다 관통력이 높은 주포를 사용하는 구축전차 기준으론 관통력이 낮은 편이다. 이는 DPM이 더 높은 수오사와도 공유하는 단점. 하단이 약하다는 이치로도 개량 장갑에 티타임 조금만 줘도 하단으로 보정 포탄 미착용 토터스 은탄을 튕겨버릴 정도로, 관통력이 8티어 상대로는 잘 먹혀도 9티어 떡장 전차들에겐 슬슬 잘 안 먹히는 수준이다. 여기에 골탄도 관통력이 높진 않다 보니 10탑방에선 떡장 전차들을 뚫어재끼는 게 존재 의의인 구축전차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Conqueror Mk II를 기반으로 개발된 중자주포 기획안이다. 후방 회전식 포탑과 전투실에 183mm 주포를 장착할 예정이었다. 소련 중전차를 원거리(최대 1,829m)에서 상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최대 500m에서 122mm 주포의 공격을 견딜 수 있었다.[13] 저렴한 비용에 IS 계열 전차를 더욱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193mm Malkara 대전차 로켓이 개발된 후 시제 전차만 제작되고 기획안은 취소되었다.
50년대 영국에서 FV214 컨커러의 차체를 기반으로 대형 포탑에 183mm(7.2인치)[14] L4 중포를 장착한 본토방어용 중자주포 계획안이다.
후술하겠지만 한 방이 강력하지만 그만큼 그 한 방을 잘, 정확하게 넣는 게 중요한데 이를 도와주는 명중률/위장률/기동성이 모두 처참해 실력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운에 의존해야 하고, '장갑형' 구축전차 테크트리 최종 전차답지 않게 포탑이던 차체던 장갑이 딱 눈먼탄의 뜬금도탄만 날 수 있는 수준이다 보니 HESH 스팸으로 대충 굴리기는 쉬워도 제대로 굴리는 건 어지간한 경장갑 경/중형전차들 이상으로 어려운 초 고난도 전차다. 본인이 FV215b (183)을 첫 트리로 타고자 한다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보자. 이 녀석은 비슷하게 알파뎀이 매우 강력하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Jagdpanzer E 100보다 몇 배는 어려운데 제대로 굴릴 줄 모르면 최소한의 성능도 보장되지 않는 극단적인 전차다.
공격
본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전차들 중 가장 거대한 183mm 구경 주포를 사용한다.[15] 해당 주포는 은탄 철갑탄만 해도 관통력 300mm에 알파뎀 950이라는 괴멸적인 위력을 자랑하는데, 이는 E 100 같은 초중전차들도 단 세 방 만에 차고로 보내버리는 화력이다. 딜이 대충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온다면 150mm 고폭탄 정도의 피해량이다. 심지어 이런 탄이 관통력 자체도 어지간한 헐다운 중형전차들의 포탑이나 버프 전 E 100/Jagdpanzer E 100의 포탑/전투실 정면을 그대로 뚫어버리는 수준이다.
물론 본 전차의 아이덴티티는 바로 프리미엄 HESH탄. 관통력도 220mm로 HESH탄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데 알파뎀이 1 210이다. 한 발이라도 관통하는 순간 전차의 부품과 승무원이 전부 걸레짝이 되는 건 기본이고, 10티어 중전차마저도 초중전차급 체력의 중전차들이 아닌 이상 체력의 최소 절반 가량이 날아가는 수준이다. 당연하지만 10탑방에 끌려온 9티어는 중전차가 아닌 이상 요단강 익스프레스 편도 티켓이고 가끔씩 소대가 매칭에 실패해 생성되는 3티어 방의 8티어들은 중형전차 이하 체급이라면 한 방에 인수분해된다. 장전기를 끼면 DPM이 이론상 4000대를 찍을 수도 있다.
프리미엄 HESH탄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대구경 고폭탄이기도 하고 관통력도 높다 보니 아무리 장갑이 두꺼운 전차라도 유효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이다. 당장 적 전차에서 대충 얇은 부위를 노려서 사격할 경우, 비관통이 떠도 낮아도 130mm~높으면 150mm 은탄에 한 대 맞는 수준의 피해가 박힌다. 관통이 뜨면 뭐...
또한 고티어로 갈수록 포각 제한이 그럭저럭 쓸만해지는 영국 장갑형 구축전차들 중 유일하게 포탑이 있는데, 덕분에 AT 15/토터스보다 큰 좌우 45도 제한을 지녔다. 독일 바펜트레거 트리처럼 역티타임을 두는 것으로 장갑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가능하다.
즉 순수 공격적인 측면에서 보면 저지력이 부족하기로 유명한 영국 장갑형 구축 트리 전차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저지력과 쓸만한 포각 제한을 지녀 드디어 굴리기 편해진 전차...라고 착각할 수 있다.
문제는 알파뎀과 관통력을 제외한 모든 스탯. 알파뎀과 관통력이 부족하지 다른 게 부족하진 않았던 기존 영국 구축들과 달리 바로 그 나머지가 다 부족하다. 명중률에서는 분산도 자체도 문제지만 조준 시간에도 심각한 하자가 있고, 장전 시간도 매우 길며, 부각도 나쁘다.
우선 기본 분산도가 승무원 113%를 찍어도 0.389로 10티어 구축전차 중 뒤에서 3등이다. 뒤에서 1등인 오비옉트 268/4는 그나마 1~1.5선에서 교전하는 게 가능해 0.4대 분산도라도 써먹을 방법이 있고, 2등인 미노타우로도 마찬가지지만, 183은 후술하듯이 장갑이 없다시피 하고 기동성도 병맛이라 근거리 사격으로 처참한 분산도를 커버하는 게 어렵다. 심지어 기동/선회 시 추가 분산도가 승무원 113% 기준 0.200, 포탑 회전 시 추가 분산도도 0.180으로 높다 보니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조준을 다시 처음부터 조여야 한다.
여기다가 조준 성능에도 심각한 하자가 있다. 기본 조준 시간 자체도 느리지만 최대 조준 속도는 순정 상태 기준 6.1초로 10티어 전차들 중 가장 느리다.
이를 다르게 말하자면 기본적으로 조준 자체도 오래 걸리는데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그 조준이 급격하게 흐트러지고, 이렇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조준을 오랜 시간 동안 조여야만 하는데 분산도 자체가 구려 그렇게 조준해도 명중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초고관통 골탄과 초정밀 주포가 난무하는 10티어 전장 특성상 조준을 끝까지 조이지 못하고 사격해야 할 가능성도 큰데, 이렇게 끝까지 조준하지 못하고 사격하면 명중은 운에 맡겨야 한다.
그럼 이 화력을 빨리 투사할 수 있어 명중률을 메꿀 수 있느냐 해도 아니다. 순정 상태 21.09초/승무원 113%+보정 포탄 기준 19.92초라는 시간을 다시 기다려서 사격해야 하는데, 이 장전 시간 동안에는 무방비 상태이면서 후술할 장갑과 기동성 하자 때문에 엄폐물이 없다면 그대로 아무 것도 못하고 산화하기 쉽다.
부각도 -5도로 매우 처참하다. 언덕은 사실상 활용하는 게 불가능한데 부각 -5도가 나오는 대부분의 전차들과 달리 포탑마저도 단단하지 않으므로 언덕은 절대적으로 피하는 게 좋다.
즉 주포는 쓸만한 관통력과 엄청난 화력을 지녔지만 그 두 스탯만 쓸만하고 나머지 모든 면에서 심각한 하자가 있는, 한 방에 올인된 주포라고 생각하면 된다.
방어
기존 영국 장갑형 구축전차들이 단단해 보일 정도로 약한 장갑을 보여준다. 물론 영국 장갑형 구축전차 트리 자체가 티어 대비 초떡장을 두른 AT 2나 해치 가린 AT 15/토터스 정도를 빼면 안정적인 방호력이 나오지 않는 트리지만, 블리츠의 183은 나름 장갑형 구축전차랍시고 포탑이 상당히 튼튼한 편인 PC판[16]과 달리 모든 부위가 절대도탄각이 아닌 이상 적 전차의 철갑탄 계열을 방호하는 게 매우 어렵고, 성작탄 계열은 사이드 스커트가 달린 측면/궤도 부근이나 포만이 막을 수 있다.
유일하게 방호력을 보여주는 부위는 포 부근 소형 포방패로, 해당 부위는 모든 철갑/고철/성작탄을 씹는다. 또한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각도가 절대도탄각에 가까운 포탑 측면과 상부는 입사각이 나쁠 경우 도탄을 유도할 수 있긴 하다. 물론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 부위들을 굳이 노리기보단 차체가 노출된 경우 차체를 때리거나 포탑만 노출된 경우 빨간색인 부위는 피해서 쏘기 때문에 실전에서 적 탄을 막았다면 그냥 그 날 운이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
후방포탑이라서 역티타임으로 도탄을 유도하려고 하는 유저들이 있을텐데, 183은 FV215b와 달리 포탑이 은탄에도 프리패스이고, 차체 상판이 한참 약한 데다가 측면 순수 두께도 겨우 52mm로 훨씬 얇기 때문에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한 행위다. 오히려 측면을 내줬다가 측면 포탑링 부위에 온갖 탄을 맞고 그대로 차고행을 타게 될 확률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건 고폭탄까지는 막는 장갑이라는 것. HESH 계열도 동족의 HESH마냥 관통력이 변태같은 게 아닌 이상 정면에서는 관통이 썩 쉬운 장갑은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정면에서 HESH에 뚫리는 부위가 없는 건 아니므로 상대가 HESH를 사용한다면 조심할 필요는 있다.
원본 컨커러 자체도 작은 전차가 아닌 데다가 183mm를 달려고 하다 보니 포탑이 대형화되어 Jagdpanzer E 100 급만 아닐 뿐이지 정말 거대한 몸집을 자랑한다. 이 거대한 전차의 온갖 부위가 프리패스급 장갑(...)이라는 게 더 신기할 정도.
말만 장갑형 구축전차 최종 전차지 실전에서는 FV4005보다 아주 약간 단단한 수준의 물장갑을 지녔다고 보면 된다. 이 처참한 장갑 때문에 1~1.5선에서 아군 중전차들의 화력 지원을 해주는 게 가능한 여타 "장갑형" 구축전차 10티어들과 달리 그런 플레이를 했다간 순식간에 산화하기 딱 좋은 전차다.
이렇게 장갑도 취약한데 심지어 위장률도 최하위권이다. 정지/기동 시 위장률은 그래도 오비옉트 268/4보단 좋지만 사격 후 위장률은 사실상 0%다. 즉 사격하면 반드시 탐지되기 때문에 근처에 몸을 가릴 수 있는 엄폐물이 없다면 사격할 생각도 하지 않는 게 좋다.
사실 183의 장갑은 너프된 전적이 있다. 기존에는 차체 하단 정도를 빼면 그래도 대충 쏜 탄이 튕겨나가기는 하는 장갑을 지녔었지만 현재는 정말 작정하고 대충 쏘거나 워게이 매직으로 이상한 데로 탄이 튄 게 아닌 이상 도탄은 기대도 할 수 없는 장갑을 보여준다.
일단 기동성에서 그나마 쓸만한 점은 선회력으로, Jagdpanzer E 100보다는 높은 선회력에 포탑도 일단 지녔기 때문에 뺑뺑이에는 아주 약간 덜 취약하다. 물론 이쪽은 장갑이 훨씬 약하기 때문에 뺑뺑이를 걸려는 상대방에게 반항하는 시도를 할 수 있기만 한 수준이다.
그 외 기동성은 Jagdpanzer E 100과 동급 이하다. 최고 속력은 +34.3/-14km로 더 높긴 하지만 궤도의 지형 저항력이 게임 내 전차들 중 독보적으로 끔찍하다. 이 때문에 실제 추중비는 물가를 제외한 모든 지형에서 Jagdpanzer E 100보다 낮아서 모든 지형에서 추중비가 9 미만이다. 평지에서도 그 느리다는 E 100/Kranvagn과 비슷하거나 더 느린 기동성을 보여주고, 언덕에서는 Jagdpanzer E 100과 동급 이하의 속력을 보여준다.
기동성이 Jagdpanzer E 100과 비교되는 데서 알 수 있다시피, 전장 도달 자체도 느리고 치고 빠지는 것도 매우 어려운 전차다. 초중전차급이 아닐 뿐이지 겨우(?) 60톤대 전차인 것치고는 기동성이 심히 좋지 못하기 때문에 게임 시작 시 공격로를 잘 선택해야 한다.
운용
사격 후 엄폐를 철저하게 하면서 운용해야 하는 전차다. 183의 저지력은 183이 사격 준비를 할 때에나 발휘되지 183이 사격을 마치고 탐지되면 상대방은 대략 18~20초 정도 되는 여유 시간 동안 어떻게든 한 발이라도 더 박아넣으려고 할 것이다. 고로 사격이 끝나면 엄폐물 뒤에 숨어야만 한다.
183은 생긴 것만 튼튼해보이지 심각하게 허약한 장갑에 달아날 기동성마저 없는 전차다. 따라서 평상시에는 몸을 사리지 않으면 게임 시작과 동시에 산화해 팀에게 폐만 끼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구석 수풀에 쳐박혀서 조준만 하고 있으라는 게 아니다. 적 전차들이 지나가거나 있을 만한 곳 부근을 조준하면서 대기하거나 아군 전차들이 적 탄을 뺀 후에 몸을 내밀어서 사격하는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몸을 사리는 것도 불필요한 피격을 피하라는 거지, 한 번 맞아도 안 죽는 체력인데 다른 아군의 사격각 등을 만들어야 한다면 일부러 노출해 한 대 정도는 맞아주면서 때린 상대방에게는 보통 못해도 900대~최대 1300대 맞딜을 박아넣어주는 센스도 필요하다. 어차피 183 상대로 맞딜을 했을 때 손해를 안 보는 전차는 몇몇 클립 전차들 뿐이고, 183의 알파뎀이 워낙에 높다 보니 상대방이 무시할 수도 없다. 본인이 183mm 고정 포대가 아닌 전차라는 걸 제발 잊지 말자.
에임 조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정말 급한 게 아니면 에임을 반드시 끝까지 조이고 쏘자. 183은 개량 주포를 써도 0.35대의 처참한 명중률이 나오는 전차다. 제대로 조이고 쏘지 않으면 문자 그대로 허공으로 날아가는 탄을 보게 될 것이다.
골탄보다 은탄의 관통력이 높은 여타 전차들과 마찬가지로, 183 운용의 핵심은 은탄 철갑탄이 아닌 골탄 HESH다. HESH는 일단 고관통 고폭탄이라는 특성상 그 성능이 매우 도박적이나 HESH를 사용하지 않을 거라면 183을 탈 이유는 더더욱 없다. 기본적으로 사격은 HESH 위주로 하되 반드시 관통해야 하는 상대방이나 HESH로 관통 각이 안 나오는 전차 상대 시에 철갑탄을 꺼내는 것이 좋다.
다만 HESH탄은 관통력이 낮은 만큼 사격각이 정말 잘 안 나오는 편이고, 은탄 철갑탄은 구경에 비해 탄속이나 거리 당 관통력 감소율이 은근 준수한데 관통력도 꽤 높은, 생각보다 성능이 준수한 은탄이라 실전에서는 HESH보단 철갑탄을 더 자주 쓰게 될 것이다. HESH를 관통할 수 있다면 당연히 HESH를 쏴야 하지만, HESH탄은 기본 알파뎀이 높은 만큼 최소/최고 딜 고저차가 매우 크고, 반대로 철갑탄은 기본 알파뎀은 HESH보다 낮지만 그만큼 딜 고저차도 작고 4자릿수 딜도 잘 뜨는 데다가 고 관통력 철갑탄 특성상 HESH탄보다 도박성도 훨씬 덜하다 보니 실전에서의 주력 탄종은 은탄 철갑탄인 경우가 많다. 고로 탄은 HESH보다 사격할 일이 더 많은 은탄 철갑탄을 더 많이 채용하는 것이 좋다.
183의 가장 큰 장점은 존재만으로도 적 전차들의 플레이 양상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비록 알파뎀을 빼면 시체인 전차라고는 하지만 그 알파뎀이 초월적으로 강해 아군 팀에 183이 있기만 해도 적 전차들은 어떻게든 183에게 피격당하지 않고자 수비적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원래 같으면 당장 돌진해서 공격할 만한 상황에서도 183이 탐지되지 않은 상태라면 183이 후방에서 섣불리 나서는 전차를 저격하고자 대기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공격을 못 하고, 실제로도 섣불리 나서는 적 전차들을 183으로 저격하면 아군이 전선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183의 이런 공갈협박(...)은 183이 사격해 위치가 발각되기 전까진 숙련자들에게 더 잘 먹히는 편인데, 숙련자들은 적 전차들의 위치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183이 본인을 사격하고자 대기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섣불리 공격하지 못하고 우회해 다른 방향에서 공격하거나 공세에 섣불리 나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예상치도 못한 데서 자주 나오곤 하는 뉴비들(...)이 하필 183을 몰고 있다면 제아무리 뉴비라도 숙련자에게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숙련자들 사이에서 183을 싫어하는 유저들이 꽤 있는 이유 중 하나.
다만 이는 183이 탐지되기 전으로, 탐지된 후엔 크기도 거대하고 18~20초대 현자타임 동안 반항도 못하는 샌드백을 적들이 놓칠 리가 없기 때문에 사격 후에는 적 공세 억제력이 사라진다. 고로 사격이 끝났다면 어차피 상대방에게 더이상 할 수 있는 것도 없으니 바로 엄폐물 뒤에 숨어서 피탐지를 지우고 그 후에 다시 사격을 준비하자.
경/중형전차 전차장들 사이에서 공공의 적 0순위로 꼽힐 정도로 먼저 탐지하거나 183 측에서 먼저 사격하기 전까진 경/중형전차들 입장에선 매우 큰 부담이 되는 전차다. 반대로 183 측에서도 본인을 탐지해서 뺑뺑이를 걸러 오곤 하는 경/중형전차들은 공공의 적 0순위다. 서로가 서로의 카운터이며, 서로를 증오하지 않는 중형/183 전차장을 찾기가 더 힘들 정도.
보통 Jagdpanzer E 100과 비교되는 편인데, 일단 1대1 상황에서 엄폐물 등이 없다면 Jagdpanzer E 100 쪽이 유리하다. 183의 자랑거리인 HESH를 관통하기 어려운 상대이기 때문. 다만 엄폐물이 있다면 말이 좀 달라지는데, 183이 엄폐물을 활용해 뺑뺑이를 걸거나 사격 후 바로 빠지는 등 졸렬(?)하게 플레이하면 Jagdpanzer E 100 쪽과 호각 이상의 싸움이 가능해진다. HESH를 한 발이라도 Jagdpanzer E 100의 측면에 박아넣는 데 성공하면 사실상 183이 이미 이긴 거나 다름없는 건 덤. 다만 야이백한테 정직하게 측면을 보여주는 순간 야이백의 1200뎀 고폭탄이 183의 측면을 찢어발길 것이다.
본인이 일단 좌우 45도라도 선회가 가능한 포탑이 있다는 걸 잊지 말자. 이 포탑을 잘 활용하면 극도로 제한된 포각 때문에 위장막이 수시로 깨지는 기존의 영국 장갑형 구축들과 달리 위장막이 깨지지 않으면서 적 전차를 사격하는 게 가능하다.
부각이 -5도이므로 언덕은 되도록 활용하지 않는 게 좋다. 부각을 활용하면 정말 운좋게 포탑 상판으로 상대측 철갑탄을 튕기게 될 수 있긴 하지만 후방 포탑 구조에 반회전인 포탑과 -5도 부각, 그리고 처참한 차체 장갑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언덕은 없다고 봐도 된다.
장비의 경우, 보정 포탄과 개량 주포가 필수다. "추천"이 아니고 필수다. 장전 속도 올려봤자 큰 의미가 없을 정도로 장전 자체가 워낙에 느린 데다가, 주력 탄종인 HESH의 기본 관통력 220mm는 10티어에선 적 중형전차 정면 상판도 공략이 어려운 수준의 관통력이라 보정 포탄으로 관통력 242mm를 확보하지 않으면 써먹기 매우 어렵다. 또한 어차피 기동 사격을 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고 조준 조금 빨리 조여봤자 빗나갈 확률이 낮아지는 것도 아니라서 기동/선회시 분산도와 조준 시간을 줄여주는 수직 안정기보단 개량 주포로 순정 268보다 살짝 좋은 0.350 분산도를 확보해 조준을 최대한 조이면 중거리 이하 사격은 작은 약점이 아니라면 크게 빗나가지 않는 수준의 명중률을 갖추는 게 더 중요하다.
여담
본인이 실력이 충분하다면, 또는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수준의 매치라면 골탄을 아낄 수 있는 대다수의 구축전차들과 달리, 그 비싼 HESH를 각이 날 때마다 반드시 사용해야 하다 보니 이겨도 적자, 져도 적자가 나기 쉬운 전차다. 흑자 나는 것을 기대하느니 차라리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을 기대하는 게 나을 지경.
실제로는 이 차량이 FV215였지만 정작 월탱에서는 이걸 FV215라고 부르는 빈도가 낮다. 이 전차는 183mm라는 압도적인 주포 구경과 위력 때문에 줄여서 183이라고만 부르는 유저들이 많다[17]. 그리고 월탱에서는 10티어 중전차로 나온 비슷한 후방포탑형 차량이 FV215b라고 명명되고, 실제로 개발에 들어간 183mm 중자주포 FV215가 FV215b (183)으로 명명되어 마치 183이 FV215b 중전차에서 파생된 차량인거마냥 인식할 수도 있게 네이밍이 되었다. 실제로는 FV215b (183)이 유일하게 실존한 FV215였고, 중전차 라인의 FV215b는 워게이밍이 183의 후방 포탑 차체를 기반으로 장갑을 강화한 컨커러 포탑을 다는 식으로 창작해버린 전차다.
상술했다시피 FV215b (183)의 운용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그래서 공방에 보이는 183의 유형은 대부분 두 가지 경우로 나타낼 수 있는데, 다수의 포탄을 꽂아넣는 엄청난 극딜러[18]거나, 한대 쪼고 차고로 직행하거나 둘 중 하나다. 한 방과 부분 포탑을 위해 거의 모든 걸 내다버린 탓에 느린 장전, 문제가 많은 명중률에다 커다란 덩치, 뜬금도탄이 뜨길 기도해야 하는 수준의 물장갑과 준 초중전차급 기동성까지 지녀 제대로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난이도가 정말 상상 이상으로 높은 전차인데, 183은 라인전에서 중전차 혹은 그 이상의 비중과 부담감이 가중되기에 조금만 운용에 미스를 내도 욕을 먹는건 일상이고 혹여나 0딜이라면 1:1 채팅 욕과 신고 테러는 각오해야 한다. 즉 본인이 뉴비라면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제발 몰지 말자. 폭딜 능력도 강력하면서 굴리기 더 쉬운 구축전차는 수두룩하고, 이들 중 상당수는 트리 자체의 난이도부터 영국 장갑형 구축전차보다 낮다.[19]
구경이 구경인지라 부품 피해가 무려 244로 어지간한 장비들은 한방컷이라 온갖 상태 이상을 잘내는데, 특히 유폭을 잘내는 전차 중 하나다. 진짜 별의별 곳을 맞춰도 유폭이 난다. 숙칠, 스탈린, 숙사 포방패 옆은 물론이고 T-62A나 컨커러, 심지어 마우스마저도 유폭시킬 수 있을 정도다.
한땐 메타권에서 활약하던 전차였기 때문에 너프된 전적도 있다. 상술한 장갑 너프는 물론이고 5.7 패치 때는 위장률[20]과 궤도 성능 너프, 그리고 열화된 에임 성능 때문에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다. 다만 이후 7.0 업데이트에서 위장률은 어느 정도 롤백되었다.
2021년 12월에 진행된 8.6 업데이트에서 전설위장과 함께 HD화되었고, 동시에 모델링도 재작업되면서 포탑과 차체가 PC 월탱과 동일한 형태로 변경되었다.
PC와는 반대로 2차 구축트리인 FV4005가 이곳에선 123mm 4연발 클립포를 장착하고, 대체제였던 FV217 뱃져가 수집가 전차로 추가되면서,[21] PC와는 다르게 183mm를 쏘려면 1차 구축 트리를 타야 한다.
9.1 버전에서 분산도가 0.431에서 0.412로 감소하고 포탑 회전 시 분산도도 0.2에서 0.18로 감소했으며, 후진 속도도 12km에서 14km로 증가했지만, 대신 가뜩이나 낮던 위장률이 더 내려가고 은탄 관통력도 310mm에서 300mm로 감소했다. 성능 자체는 현상 유지로 여전히 10티어 구축들 중 최고 난이도 겸 최약체 구축으로 꼽힌다. 아이러니한 건 정작 다른 10티어 영국 구축들은 9.0 버전까지는 먹지도 않던 온갖 욕들을 먹을 정도로 강화되어 10티어 메타의 한 축이 되었다는 것.
9.8 추가 업데이트 패치에서 신규 전설 위장 Starburst가 추가되었다. 위장 적용시 도색이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죽음의 별(Death Star)을 연상시키게 바뀌며, 죽음의 별의 슈퍼 레이저를 연상시키는 레이저 발사기 여러개가 포탑에 붙고 발포하면 레이저가 발사되는 이펙트가 나온다.[22]. 이외에도 포탑에 위성 안테나와 소형 레이저포 장식들이 붙고, 대공 기관총도 스타워즈에 나올법한 총처럼 텍스처가 달라진다. 덤으로 배기구가 로켓 노즐처럼 꾸며지고 차체 뒤에 로켓 부스터 노즐 장식이 2개 추가된다. 외형의 모티브가 죽음의 별인건 해외 월탱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이 전차가 데스 스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걸 의식했기 때문인걸로 보인다.
빅 보스 모드에서는 진짜 죽음의 별이 되는데, 헤쉬/고폭탄 알파뎀이 1690을 찍는다. 최대 25% 데미지 보너스가 붙을 수 있는 월탱 포탄 특성상 데미지가 2000을 넘기기도 하는데, 무려 일부 9티어 중전차를 한방컷이 가능한 수준이다. 난타전이 벌어지기 쉬운 빅 보스 모드 특성상 피 깎일 일이 많아 10티어 체력왕들도 피가 조금만 깎여 있으면 한방컷이 가능할 정도인데 거기다 장전속도 50% 증가 보너스까지 받아 10초마다 초강력 헤쉬를 쏴줄 수 있는 괴물이 된다.
10.3 추가 업데이트로 야이백의 텅스텐 포탄의 추가 업데이트로 멸망포의 자리도 넘겨줄뻔 했으나 멸망포는 자신이란것을 증명하듯 탄약 적재량이 15발에서 21발로 증가했고[23]평균 철갑탄 피해량이 930에서 950으로 조금 더 증가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댓가로 HESH탄 데미지가 1300에서 90만큼 감소한 1210으로 하락하게 되었으며, 일반 고폭탄은 관통력이 15mm정도 줄어든 대신 데미지가 90만큼 더증가하게 되면서 1390으로 증가했다.
11.0 업데이트로 개량 주포의 분산도 감소량이 -10%에서 -15%로 버프되면서 해당 부품을 자주 사용하는 183도 간접 버프를 받았다. 개량 주포를 끼면 이제 0.350으로 순정 268보다 약간 좋은 수준까지 분산도가 좁아진다.
A30 Challenger. 연장한 크롬웰 차체에 중전차인 TOG II*의 포탑을 경량화해서 올린 순항전차. 포탑을 업그레이드하면 챌린저의 개량형인 어벤저 사양으로도 쓸 수 있다만, 현실에서는 포탑만 바꾼다고 어벤저가 되지는 않는다.[24]
공격
일단 기본포인 17파운더는 7탑방이라면 모를까 8탑방에서는 잘 먹히지 않는 관통력을 지니고 있다. 거기다 평균 데미지도 160으로 조루수준.[25] 최대한 빠르게 32파운더를 달아줘야 하는데 그러러면 11000짜리 포탑을 연구해야 한다. 참고로 챌린저의 32파운더는 AT 15, 토터스의 32파운더와는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고통의 시간이 늘어난다. 그래도 우여곡절 32파운더를 달면 17파운더와는 비교도 되지않는 관통력과 공격력으로 활약할 수 있다.[26]
최종 주포인 32파운더는 17파운더보다 장전속도가 느리지만 공격력이 200에서 300으로 올라가며 관통력도 220으로 7티어에서 매우 높은 관통력을 자랑한다. 다만 탄튐현상이 좀많이 심한 게 흠
기동
크롬웰의 차체를 썼기 때문에 속도는 수준급. 5티어 엔진이지만 최고속도는 52km며 후진속도도 -20km로 쾌적하게 달릴 수 있다. 풀업 기준으로 선회속도도 30도가 넘어간다. 이쯤되면 구축전차가 아니라 중형전차 수준.
하지만 포탑달린 구축전차가 다 그렇듯이 포탑 회전속도는 영 좋지 않다. 아무리 풀업해봤자 18도에서 그치기 때문에 차체를 같이 회전시켜야 한다.
방어
원본과 같이 아주 잘 관통된다. 차체장갑 88/50/38이며 포탑마저 50/40/50이다. 아무리 도리도리를 하는 둥 뭔짓을 해도 그저 뚫리기만 한다. 심지어 대구경 탄의 고폭탄에도 관통된다. 요컨데 높은 기동성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피격을 줄여야 한다.
기타
최종포가 AT15에 있는 32 파운더랑은 다른 주포이므로 경험치를 모아서 연구해야한다. 주포 이름을 굳이 바꿔넣어서 연구하게 하는 워게이
1950년대 냉전 당시 소련군의 기갑전력을 방어할 센츄리온 전차의 생산량이 영국군의 요구수준에 맞추지 못하자 임시방편으로 크롬웰 전차에 20파운더 포를 장착하는 개수를 거쳐 센츄리온 전차의 화력을 갖춘 채리오티어를 소량 생산했다. 이후 1958년 전량 퇴역 후 중동에 공여되었다
공격
기본사양 포로는 고증포인 20파운더 B형을 장착하고 있다. 17파운더를 썼던 챌린저와는 다르게 기본사양 포부터 관통력이 220 ㎜대라서 기본사양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물론 대미지는 별로이므로 연사력으로 때우자.때우다 보면 전 트리 스톡과 같은 고민이 찾아온다. 장갑이 더 구려서 고폭은 더 많이 날아오므로 스톡포로 말뚝딜은 자제하자
최종포인 105 ㎜ L7은 중형전차인 센추리온 7/1과 FV4202도 쓰는 그 포다. 채리어티어의 트레이드마크나 다를 바 없는 포로 비록 블리츠 6.1 업데이트에서 크게 너프 먹었지만 정체성은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 일단 관통력 245 ㎜에 350 대미지를 내는 철갑탄은 해당 단계 내에서는 특별히 뛰어날 것은 없다.뛰어난 상급 포는 맞다는 소리 6.1 업데이트의 너프로 DPM도 2 500 미만이 되었다. 하지만 조준 시간이 구축 답게 짧은 편이며 분산도도 우수하고 탄속도 과급기 장착시 무려 1 921 m/s에 달하여 장거리 저격에 특화 되어있다. 너프 이후로 근중거리 개싸움은 영 무리가 되었으니 빠른 기동력으로 2선 저격 자리를 먼저 확보후 정지 위장 상태에서 정확한 사격 후 빠른 후퇴 및 엄폐에 집중 하는 것이 좋다.
채리오티어의 골탄은 다름 아닌 175 ㎜ 관통력에 440 대미지를 내는 점착유탄(HESH)이다. 8단계에 맞게 크게 너프 되어 DPM도 3 100대에 재장전 시간은 8.4+초가 되었지만 여전히 신중하게 조준하여 관통에 성공한 점착유탄은 경장갑 전차나 약점이 명백히 드러난 대부분의 중형 및 중전차에 105 ㎜ 주포라고 믿을 수 없는 화력을 뿜어댄다. 일반 고폭탄도 일단은 90 ㎜ 관통력이기 때문에 완전히 관통을 확신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크레딧 소모를 줄일 겸 일반 고폭탄을 날리는 것도 좋다. 특히 미국 중전차 후면 같은 경우는 일반 고폭탄도 과잉일 정도이다.
포탑 장갑이 영 아니지만, 내림각 자체는 10도로 준수하기 때문에 공격 위치를 잡고 최소한으로 폭로 면적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일단 노출 되면 삽시간에 걸레가 되기 딱 좋은 맷집이므로 사격 후에는 전구를 기다리지 말고 들켰다고 상정하고 무조건 지형지물 뒤로 엄폐해야 한다. 8.4초 라는 재장전 시간이 오묘하게 피탐이 꺼지기 2초 정도 전에 완료 되기 때문에 재장전 되자마자 다시 앞으로 나서는 건 내구도 날려먹는 지름길이다.
기동
장갑이 얇은 만큼 기동성 자체는 뛰어나다. 크롬웰 차체라서 +48 / -20 ㎞/h에 달하는 최고 속도는 경쾌한 주행을 보장하고 16~25 정도 나오는 추중비 덕분에 중형전차와 같이 달려도 될 정도. 이 기동성을 활용해 산발적인 기동전을 한다면 굉장히 성가시다.
차체 선회 속도는 26~39도/초로 적당한 수준이다. 주행성 자체는 훌륭하니 개량형 제어 장치를 다는 것도 방법이다.
포탑 회전 속도는 포탑이 달린 구축 전차 답게 초당 20도 근처로 지독하게 느리다. 낮아진 DPM과 느린 선회 덕분에 6.1 업데이트 이전 처럼 개싸움 난전을 하기에는 굉장히 힘에 부친다. 근접전에서는 저격 모드로 들어가지 않는 게 차라리 나은 정도이다.
방어
이 계통이 다 그렇듯이 장갑은 영 좋지 않다. 장갑은 오히려 전 단계인 챌린저보다 퇴화하여 경전차 수준의 맷집을 자랑한다. 자기 보다 대구경 주포를 쓰는 모든 전차는 채리어티어에 고폭탄을 갈기려 들 것이다. 영국 2차 구축전차 답게 파편 방지대[27] 군용품 장착이 가능하니 고폭탄에 걸레 되는 게 너무 싫다면 달아두자.
같은 채리어티어 끼리 싸우면 적당히 조준하고 점착유탄을 제대로 관통 시키는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니 미러 매치에서 유념 해두자.
8단계 전투 기준, 위장막을 달았다는 가정 하에 정지 사격시 215 미터 이상의 안전 거리를 확보한다면 대체적으로 들키지 않을 수 있다. 이동시에는 206 미터, 정지 위장 중에는 163 미터의 평균 피탐 거리로 생각 보다 위장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 들킬 거 같다면 사격 후 반사적으로 지형지물 뒤로 엄폐 하는 것이 내구도 보전에 좋다.
기타
본가 월탱에서 사기 소리를 듣는 구축전차다 보니 하이브리드 계통도가 나오기 전에 채리어티어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8단계에서 이미 밸런스 붕괴급으로 사기성이 알려진지라 출시된 6.0에서 6.1이 되자마자 105 ㎜의 연사력과 점착유탄 관통력이 너프를 먹었다.
나중에 AT 15를 연구하고자 한다면 채리어티어를 먼저 연구하는 게 도움이 된다. 채리어티어 스톡 주포가 AT 15 최종 주포다. 고로 영국 구축전차 트리를 양쪽 모두 타고자 한다면 회전 포탑 구축전차 트리부터 타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채리어티어가 사기 소리를 들었던 이유는 다름아닌 210 ㎜ 관통력의 점착유탄. 처음 보면 골탄 관통력이 은탄보다 낮아 이게 뭔가 싶지만 점착유탄은 440 대미지를 뽑는 9~10단계 주포에 쓰이는 고관통 고폭탄이다. 그리고 이 녀석은 8단계다 8단계. 210 ㎜ 관통의 점착유탄로 7단계 대부분의 전차를 별 고생 없이 관통 할 수 있었다. 즉 9~10단계보다 점착유탄로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았다. 6초 마다 날리는 440 대미지 짜리 점착유탄는 중형전차를 순식간에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리고 7단계는 단 20초만에 인수분해. 거기다 정밀 사격[28]이 발동하면 쾌감 넘치는 550! 대미지가 뜨기 때문에 중전차들도 무시못할 대미지가 박힌다. 측면을 정직하게 드러낸 E 75의 포탑을 사정없이 두들겨 패서 차고로 보낼 수 있을 정도였다.
10.4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다.
스내치와 콜라보한 2024년 1월 배틀패스의 보상으로 전설 위장 '카라반'(Caravan)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동시기에 진행된 PC월탱 스내치 이벤트에서는블리츠와 달리 Nomad라는 채리어티어 기반의 보상 전차가 별도로 출시되었다.
센츄리온 Mk. 3 차체에 120mm L1 포를 탑재한 시제형 중자주포로 1951년 중자주포 계획이 취소되기 전까지 시제품 1대가 생산되었다
9단계 영국 구축전차 2차 계통도의 전차이며 기본 주포로 120 ㎜ L1A1의 구축전차포 사양을 장비하고 있다. 분당 화력이 3 300대까지 올라가는 고화력 주포으로 기본 사양을 넘기는데 적절한 도움을 준다. 전단계의 뛰어난 기동력은 없지만 그런대로 움직일만한 주행성을 갖고 있다.
공격
기본 주포 성능이 상당히 좋은 관계로 풀업이 아니더라도 상당히 편하게 몰 수 있다. 컨커러와 FV215b가 쓰는 120mm 주포의 구축전차 포 사양으로 기본 탄종의 관통력이 259 ㎜이며 프리미엄 탄이 HEAT가 아니라 관통력 326 ㎜의 APCR이란 점은 장점으로 작용한다. 고폭탄도 통상탄이긴 하지만 HESH라 120 ㎜ 관통력 515 DPS라는 한 방을 가진 것도 특기할만 하다. 과급장치 선택시 기본 주포의 APCR 탄속이 무려 1 734 m/s 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500 미터 이상의 저격에서도 리드 샷을 그리 많이 할 필요 없다. 또한 1차 구축 트리 토터스의 최종포와 주포가 동일하기에 콘웨이를 먼저 연구하면 토터스의 최종포를 연구 안 해도 된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최종포는 BL 5.5-in 대전차포로 구경은 대략 140 ㎜ 정도 된다. 기본 포에 비해 DPM이 많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3 000대를 찍을 수 있었다. 지금은 그냥저냥 한 2 800대 DPM이다. 관통력은 딱 1 ㎜ 올라가고 추가 탄종이 프리미엄 HESH와 통상 HESH로 바뀐다. 필요할 때 추가 관통력을 얻는 것이 불가능하나 200 ㎜ 관통력, 670 DPS의 HESH를 잘 활용하면 충분히 누적 피해량을 쌓을 수 있다. Ru 251과 같은 경전차나 독일 2차 구축전차 같은 사냥감을 잘 노려보자. 한가지 아쉬운 점은 프리미엄 HESH임에도 공격력이 딸랑 70 올라간다는 것인데 장갑이 없다시피한 전차를 노릴 때에는 70 ㎜ 관통력이지만 위력은 770인 통상 HESH탄을 쏘는 것도 방법이다.
내림각이 -10도로 경사 지형에 강하다. 비록 포탑 장갑이 헐 다운을 할 수준은 아니지만 폭로 면적 감소에 의의가 있으니 열심히 언덕을 끼고 싸우자. 기본적으로 쏘고 피탐이 풀릴 때 까지 엄폐하는 스타일이니 장전 되었다고 일단 나서지는 말자.
올림각은 10도로 절망적인 수준이니 저지대에서 고지대 적과 싸우는 일은 피해야 한다.
방어
차체는 잘해야 150 ㎜급 방호력을 내는 수준이다. 포탑도 가장 튼튼한 부위가 144~180 ㎜ 수준으로 눈 먼 사골포 정도가 아닌 한 거의 모든 철갑탄에 대해서 방호력을 보장할 수 없다. HESH가 아닌 일반 고폭탄에 내성이 있다는 정도로 만족하고 들키지 않게 조준하고 발사후 즉시 피탐지가 풀릴 때까지 엄폐물 뒤에 얌전히 있자.
측면은 당연히 방호를 기대할 수 없으나 넓은 사이드 스커트 덕분에 차체 측면은 고폭탄에 상당한 방호력이 있다. 그러니 옆구리를 드러낸 컨웨이에 고폭탄을 쏘려면 포탑 측후면에 쏘자.
후면은 40 ㎜가 넘어가는 모든 고폭탄에 관통 당한다. 애초에 컨웨이가 뒤를 잡혔다면 망한 게임이지만, 상대가 컨웨이인데 뒤를 잡았다면 HEP을 쏘는 경전차나 HESH탄을 가진 같은 영국 전차는 자신있게 고폭탄을 넣어 주자.
위장은 전단계에 비해 상당히 안 좋은 편으로 들키지 않고 조준 하려면 250 미터 이상은 확보 해야 한다. 사격 후에는 그냥 들켰다고 생각하고 반사적으로 빼자.
하지만 의외로 포방패 부분이 정말 튼튼하다. T30처럼 수치상으로도 실질적으로도 돌대가리는 아니지만 헐다운시 의도적으로 포탄 빼기가 가능한 정도. -10도 부각을 잘 활용하면 경전 중형전차의 105mm는 무난하게 흘리는 게 가능하고 155mm까지도 회색 데미지 뜨는걸 빈번하게 목격할 수 있다. 본인이 헐다운에 대한 이해도만 충분하다면 정말 몰기 좋은 전차.
기동
전단계 채리오티어의 쾌속 기동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그런대로 준수한 +40 / -15 ㎞/h의 속력을 갖고 있다. 추가 업데이트로 인한 하향으로 차체 선회는 단단한 지면 위에서도 27도 선이며 포탑 선회는 21도 수준이니 뺑뺑이에 강하다고는 할 수 없다. 상대가 선회전을 걸면 차체도 같이 돌리면서 영국 2차 구축 전용 장비인 엔진 출력 부스트라도 키는 것이 좋다. 출력 대 중량비는 11~17 수준으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수준이다.
운용
부시 건 스타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조준이 완료 되기 전까지 들키지 않고, 발사 후에는 들켰다고 간주하고 무조건 엄폐물 뒤로 몸을 숨기는 것이 기본. 장갑이 얇아 눈 먼 탄도 관대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일단 숨으면 피탐이 풀릴 때까지 숨어 있다가 상대방의 주의가 다른 데로 쏠리면 그 때 다시 사격 위치로 복귀 하는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120 ㎜ 주포 + 아드레날린 조합이면 1:1 대결에서 4 000을 넘어서는 순간 화력으로 야크트티거랑 붙는 게 아니라면 전혀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노출 되는 순간 상대편의 모든 주포가 컨웨이를 노리기 때문에 그럴 기회가 자주 나진 않는다.
기본 주포가 워낙 우수한 관계로 생존에 자신이 있다면 5.5인치 보다는 120 밀리미터 포를 활용 하는 것이 더 많은 활약이 가능하다.
헐다운 가능한 조금 느린 미듐처럼 몰아도 재미와 함께 충분한 승률을 보장한다. 다만 방어력의 한계가 명확하므로 아예 피탄 시간이 적은 5.5인치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 다만 5.5인치 선택시 보정포탄을 사용해도 마우스와 E100을 만나면 우울해진다. 걔들 보이면 헤비라인 정면에서 맞다이 할 생각은 버리고 빠르게 미듐 라인 정리 한 뒤 통수를 쓰다듬어 주자.
1950년대 냉전, 영국은 소련군의 강력한 기갑군단이 전면전을 벌이는 것을 크게 우려하였다. 이에 대응하고자 영국군은 함포를 개조한 183mm QF L4 중포를 개발한다. 이 183mm로는 2km 내에서 어떠한 전차를 관통할 수 있었으나 함포가 베이스인지라 너무 무겁고 거대해 장전수 2인 이상이 필요했고 웬만한 포탑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중전차급의 차체가 필요했고 FV214 컨커러의 개량형인 FV215 중전차 차체에 183mm 포를 탑재한 중자주포 프로젝트가 있었지만 무산되었다. 이후 센츄리온 Mk. 3 차체에 183mm 자동장전장치를 탑재한 것이 FV4005이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 역시 시제 전차 2대만 생산하고 무산되었다
영국 2차 트리인 기동형 구축전차의 최종 전차. 원판은 물경 그 183과 동일한 183 ㎜ 단발포를 사용하나 블리츠에서는 이미 FV215b 183이 있어서인지[29] 183 ㎜ 주포 대신 뜬금없이 123 ㎜[30] 클립식 자동장전장치 주포를 주었다.[31]
장점
강력한 주포 : 4발 클립, 1 640 탄창 당 공격력, 280 / 370 ㎜ 관통력, 우수한 거리별 관통력 감소율, 빠른 조준 속도, 좋은 분산도, 높은 DPM, -10도 내림각 등 계통도 최종 단계 전차에 걸맞은 성능을 보여준다. FV4005의 존재 의의. 포탄 재장전 부스트를 켜면 최단 5.25초만에 1 640 대미지가 들어가며 두번째 탄창에 거의 대부분의 전차가 골로 가므로 일대일 대결에서 의외로 한끗발 날리는 카드가 된다.
선회 포탑 : 좌우로 90도 밖에 돌아가지 않지만 구축전차에게 포탑이 있다는 건 아무튼 이점으로 작용한다. 위장막 끼고 정지 사격 시 242 미터 이상의 안전 거리가 확보된다면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잘 들키지 않는다. 물론 사격 후에는 모든 적 전차로부터 환영 인사가 날아오니 잘 숨어야 한다.
준수한 기동성 : 의외로 추중비가 노면에서 22.94 마력/톤 까지 나오고 속력 자체는 시속 40 / -18 ㎞가 최대지만 도달 자체는 신속한 편이다.
전용 소모품 : 조준선 보정, 출력 향상을 비롯 하여 탄간 재장전 시간 감소를 주는 장비도 선택 가능하다. 영국 2차 구축 계통도의 특권.
단점
포탑 : 거대하고 얇은 헛간 같은 포탑으로 인해 죽음의 별(Death Star)이라 불리는 183에 빗대어 죽음의 헛간(Death Barn)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 거대한 포탑은 모든 면이 14 ㎜의 종이 장갑이고 포방패 조차 없어 모든 종류의 고폭탄을 무비자 하이 패스로 통과시키므로 1 910 HP 까지 올라가는 HP가 고폭탄 찜질 몇 번에 차고행 편도 티켓을 받을 정도로 빨리 없어진다. 해외 스트리머들이 '우리가 아직도 183을 타는 이유'로 들기도 하는 약점 중의 최약점이다. 포탑이 너무 커서 다른 전차가 엄폐물로 쓰는 낮은 벽 뒤에 숨어도 소용 없으므로 확실한 엄폐를 찾아 숨어야 한다. 고폭탄이 너무 싫다면 파편 방지대를 끼면 고폭탄 피해를 일반탄 수준으로 낮춰 받을 수 있다.[32]
차체 : 센추리온 Mk.Ⅲ 차체이다. 내림각을 최대로 줘도 사골포를 겨우 막는 수준이다. 10탑방에서 8티어가 끌려오는 거 아니면 사골포 따위는 없으므로 모든 은탄이 관통 가능하다. 심지어 같은 영국의 프리미엄 HESH탄에도 전면이 뚫린다. 이쯤 되면 만인의 평균 피해량 자판기. 한마디로 절대도탄각 못 주면 모든 탄종에 맞는 대로 뚫려서 피해를 본다.
운용
포탄 재장전 부스트를 들고[33] 장전 후 적절한 대상을 골라 5.4 / 7.5초만에 1 640 대미지를 박아 넣고 엄폐 뒤로 숨어라. 재장전 후 반복한다. 컴탱이라면 모를까 블리츠에서 6초 만에 장전을 완료해서 FV4005에게 1 640 이상의 선물을 줄 전차는 없으니 사격 후 후퇴 도중 집단 구타 당하지 않는 이상은 어지간해서는 1대 3의 공격 비율을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적당한 대상이랍시고 만만해보이는 적들을 찾아간다면 10티어에 넘치는 150 ㎜ 구경 이상의 고폭에 1 380을 주고 960 ~ 1 910을 받기 좋으니 자제하자. 딸피인 적 몇이 있다면 FV4005가 혼자서 6초 만에 최대 3명까지 차고로 보낼 수 있으니 언제나 상황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이처럼 결정타를 먹이기 쉬운 위력이므로 적극적으로 멀쩡한 전차 걸레 만들기와 딸피 전차 마무리[34]에 나서자. 근거리에서는 아군 엄호 하에 같이 행동 하는 것이 좋다. 이는 굳이 FV4005가 아니라도 클립형 전차들의 특성이다. FV4005에게 트으으윽히 더 중요할 뿐.
맷집에 비해서 기동성이 좋은 전차라 주체 못하고 튀어나가는 것만 참는다면 어렵지 않게 팀의 지원을 업고 보이는 대로 터트리고 다닐 수 있다. 10티어 쯤이면 그 정도는 자제할 수 있어야 한다.
의외로 위장막 끼고 정지 사격시 242 미터 이상의 안전 거리만 확보하면 안 들킬 가능성이 높다. 과급기 + 정밀 포신이면 장거리 저격도 무난하게 수행하기 때문에 너무 빨리 죽는다면 일명 레드 라인 스나이퍼[35]가 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블리츠에서는 엄폐력이 70%를 넘어가는 전차들도 심심찮게 전구가 뜨는 와중에 저 242 미터를 확보 하는 것도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과신하지 말고 가까운 엄폐물을 항상 염두에 두고 움직여야 한다.
같은 400대 공격력을 가진 자동장전장치 포를 단 미국의 중전차 T57 Heavy와 비교가 잦은데 T57은 400, 4005는 410 DPS이다. 발당 장전시간은 T57 2.5초, 4005 2.5초로 같다. 하지만 4005의 구축다운 클립 장전시간으로 DPM은 4005가 압도한다. 다만 장갑의 차이로 헐 다운이 가능한 지형이라면 포탑이 전후좌우 종잇장인 4005보단 장갑이라는 걸 가져보긴 한 T57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므로 지형에 따라 양상이 변한다.
원래 3클립을 가졌지만 대규모 밸런스 패치가 적용된 9.1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AMX-50B와 함께 클립이 4개로 늘어났다. 대신에 포탄의 적재량이 줄어들고 클립 재장전 시간이 늘어나는 너프를 받았다.
9.1 업데이트 이후에는 관짝을 박차고 나와 신나게 양학을 저지르고 있는 중으로, 다른 전차에 정신 팔린 중전차나 구축전차에 몰래 다가가 7.5초, 또는 클립 부스트로 5.4초 만에 평뎀 1640을 깎는 183보다 더한 트롤짓을 저지르고 있다. 어느 정도 피통이 깎인 상태였다면 단숨에 죽거나 빈사상태가 되고, 자신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4005는 유유히 엄폐물 뒤로 들어가 클립을 재장전하고 있을 것이다. 운이 좋아서 첫 클립에 죽지 않았으면 고작 4005에 한두 방 꽂아넣은 다음 123mm 죽창에 필연적으로 죽게 될 것이다. 유저들과 유튜버들은 불필요한 최악의 밸런스 패치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으며, 4005는 무려 PC의 바이백[45]이랑 비교되는 상황이다. 막장성은 바이백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지만, 블리츠의 4005도 심히 막장인 건 마찬가지다. 참고로, 블리츠에도 바이백이 있는데, 기타 전차로 테스트 중이다(?!!)
다만 장전이 1초 너프된 9.2 버전 시점에는 어쨌든 장갑이 매우 허약하고 어그로도 잘 끌리는데 기동성에도 하자가 있는 FV4005보단 4.5초 4클립 1240뎀을 넣는 TVP T 50/51 쪽이 한참 막장인 전차로 평가받고, 통계상으로도 극단적으로 높은 난이도 때문에 마찬가지로 강력한 구축전차로 꼽히는 Object 268/4나 FV217 Badger에 비해 한참 낮은 52%대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보통 공격 후 엄폐를 할 줄 모르거나 공격 타이밍을 잘못 잡는 실수를 자주 하는 비 숙련자들이나 장갑이 극도로 허약한 전차를 불호하는 숙련자들은 상대적으로 저평가하고, 장갑이 약하더라도 강력한 맞딜/폭딜 능력을 지닌 전차를 선호하고 공격 후 엄폐 및 공격 타이밍을 잘 잡는 숙련자들은 불쾌할 정도로 강하다고 고평가하는 등, 의견도 다소 갈리는 편이다.
2023년 2월 15일에 배포된 9.7 업데이트에서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다.
11.0 업데이트로 닭장(Henhouse) 전설 위장이 출시되었다. 적용 시 포탑이 닭장처럼 변한다. 닭장이잖아...
[1] 콘웨이도 대부분의 은탄에 관통된다[2] 8티어 채리어티어는 골탄이 175관통 평균 440 점착유탄이라 사정이 낫다[3] 독일 2차 구축의 포 씹힘이나 가장자리 행운의 방사피해를 기대할 수도 없다[4] 물론 전체적인 장갑 수치는 9티어 토터스이지만, 9티어 내에서 88밀 이상의 웬만한 놈들은 관통력 200mm는 기본이고, 10티어에 올라가면 호리 3식 등 핵구축이나 380mm 관통력을 가지는 초고관통 저격수 야이백, 183mm로 가차없는 고관통탄을 쏘는 FV215b 183 등 무지막지한 놈들도 있는지라 9~10탑에서 122밀 이상에 널리고 널린 200밀 정도는 그냥 뚫기 가능할 정도인 고관통 주포들과 토터스의 고질적인 약점이라는 궁합덕에 빛을 발하기는 제일 어렵다.[5] 심지어 앞과 옆을 동시에 당겨 대각선으로 꺾어 이동하는 방향을 잡으면 0km/h를 찍고 안움직인다.[6] Quick Firing, 속사[7] 입사각 보정을 제하면 실 방호력이 실제 두께의 2배가 되는 각도이다.[8] 스톡 엔진 기준, 최종 엔진 기준 24.21 도/초.[9] 스톡 엔진 기준, 최종 엔진 기준 26.90 도/초.[10] 20파운더 B타입+최종 부품 기준.[11] DPM이 4 200도 넘어가는 SU-122-54와 3 996을 찍는 야크트티거 바로 다음이다.[12] HESH 기준 3 698.[13] 게임 내 183은 실제로 500m 거리에서 IS-2/IS-3/IS-4/극초기형 T-10(게임 내 IS-8)의 고증 주포인 122 mm D-25T의 은탄 철갑탄을 포 아래 장갑부와 아주 사소한 몇몇 약점부를 빼면 거의 완벽하게 방호할 수 있다. 물론 게임 내에서 500m 초장거리 교전을 할 일은 당연히 없고, 스톡 주포 쓰는 IS-3는 물론이고 스톡 주포 쓰는 IS-8을 만날 가능성도 희박한 10티어다 보니 실전에서는 의미 없는 특성이다.[14] 정확하게는 182.9mm 정도이나 편의상 183mm 취급을 받는다.[15]경순양함의 주 함포 구경과 비슷한 수준이다.[16] 포방패를 뺀 포탑 전면 나머지도 210mm로 버프되고, 정면 상부장갑 178mm, 하단과 측면장갑 전체가 152mm로 대폭 상향되어 헐다운 시 저관통 탄은 그럭저럭 막을 수 있게 되었다.[17] 오히려 월탱 커뮤니티에서 FV215라고만 말하면 구축전차 183이 아니라 중전차 FV215b를 먼저 떠올리는 유저들도 많다[18] 팀이 게임 시작 1~2분만에 무너지는 게 아닌 이상 4000은 기본으로 넣고 가는 유저들. 이런 유저들이 맹활약하는 매치에선 상대방이 뭘 할 수 있는 게 없다시피 하다.[19] 대표적으로 야이백 트리가 있는데, 10티어인 야이백은 183 다음가는 한방을 가지고 있으며 비록 183보다 한방은 조금 떨어져도 조준 성능/관통력/장갑/부각 등 여러 면에서 183에게 앞서다 보니 실전성이 183보다 높다고 평가받으며, 구축전차 최약체라 불리는 183과는 달리 야이백은 10티어 구축전차들 중 나름 고성능으로 평가된다. 게다가 트리 내 전차들도 7티어 구축 중 최고 명품인 야크트판터, 9티어 구축인데도 10티어 구축전차들과 맞다이 떠도 이기는 야크트티거 같이 준수한 전차들이 꽤 있다. 그와 반대로 영국 장갑형 구축전차 트리는 트리 내에서 확실히 쓸만하다고 평가받는 게 8티어의 AT 15뿐일 정도로 평가가 매우 안 좋다.[20] 정지 중 4%, 기동 중 3%,정지 중 사격 0%[21] PC에선 현재 FV215b는 FV214 슈퍼 컨커러로, FV215b (183)은 FV217 뱃져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은퇴했기에 불규칙적으로 나오는 한정 경매를 기다려야 하며, 이마저도 2300만 크레딧이나 40만 자유경험치까지 가격이 치솟고 매진되었을 정도다. 그 대체제로 같은 주포를 사용하는 FV4005가 죽창을 이어받았다. 그 이유로 PC에서 183mm를 쏘려면 2차 구축 트리를 타야 한다.[22] 덤으로 초록색이 아닌 빨간색 빛이긴 하나, 원본 죽음의 별의 슈퍼 레이저처럼 레이저가 한 초점에 모이는데, 주포의 위력을 과시하기 위해선지 초점이 포신의 배연기 바로 뒤에 있다.[23] 위에 서술한 빅 보스 모드에서 탄약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으로 보인다.[24] 실제로도 어벤저의 차체가 챌린저 기반이긴 하나, 리턴롤러가 추가되고 높이도 더 낮게 낮추는 등 개량되었기 때문에 엄밀하게는 챌린저와는 다른 차체이다.[25] 이 트리 스톡 포들 중 유일하게 그 자체로 그닥 좋지 않은 포다.[26] 17파운더 때의 AT 시리즈처럼 쓰자니 장갑이 구리고 관통이 애매해 오히려 더 얻어맞고 경전처럼 쓰자니 포탑 선회가 느리고 타 경장갑 구축처럼 쓰자니 알파뎀이 조루고 라는 딜레마에서 해방될 것이다[27] 받는 고폭탄 피해 -20%[28] 3회 피해 입히면 최대 35% 확률로 다음 포탄이 최대 피해를 입히는 승무원 기술.[29] PC판은 테크트리에서 183이 뱃져에게 교체되었다. 그래서 테크트리 전차 중에서 183 ㎜ 주포는 FV4005가 유일. 콘솔판의 경우 183이 유지된 상태에서 뱃져와 FV4005 모두 추가되었으며, FV4005도 183mm 주포를 달고 나왔다.[30] FV217 Badger가 쓰는 주포에서 클립이 추가된 마크 2 버전이다.[31] 클립이라는 아이디어는 FV4005 Stage 1의 반자동 장전 시스템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참고로 그건 183mm 6클립이었다[32] 고폭탄은 대체로 은탄의 1.25배 피해를 주는데, 파편 방지대는 피해를 -20% 해주므로 1.25 * 0.8 = 1이 된다.[33] 필수 소모품은 아니나, 4발로 클립 수가 늘어난 후엔 높은 확률로 채용되는 중이다.[34] FV215b 183과 달리 단발 위력은 410이므로 딸피 전차에 사격 하는 게 아깝지 않은 편이다. 적극적으로 적의 수를 줄이면 결국 자신의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35] 맵 경계선인 빨간 선을 밟고 최대한 안 들키며 저격하는 전법. 좆격[36] 123 ㎜ 주포라 관통력이 약간 부족한 편이다. 선택시 294 / 388 ㎜ 관통력이 된다.[37] 기본적으로 조준 시간이 짧은 편이며, 조준선 정렬 소모품도 사용 가능하다. 조준기 선택은 취향 차이[38] 대부분의 경우 정조준 사격을 하게 될 것이다.[39] 거의 모든 전차가 FV4005의 거대한 포탑을 보자마자 고폭탄을 날려댈 것이다.[40] 포탑 장갑이 14 ㎜이므로 개량 장갑은 무의미하다.[41] 생긴 게 좀 그래도 위장막 정지 사격시 300 미터 관측 범위에 대해 245 미터의 안전 거리를 갖고 있다.[42] 뺑뺑이가 너무도 싫다면 엔진 출력 부스트 향상과 같이 개량형 제어 장치를 선택해도 좋다.[43] 포탄 재장전 부스트를 고른 경우[44] 엔진 출력 부스트 향상 혹은 조준선 보정을 채용한 경우, 조준선 보정은 기본 20초에 최고급 소모품이 더해지면 26초 지속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치고 빠지는 플레이에 시간 여유가 좀 더 있게 된다.[45] Waffenträger auf E 100. PC에선 그릴레 15로 대체되고 중국 서버 이외의 서버에선 단 한 번 기간 한정 전차로 재판매된 독일의 개방형 전투실 구축전차로, 128mm 주포 기준 560 알파뎀에 탄간 2초, 클립 장탄 수 (너프 후 기준) 5로(너프 전엔 6클립이었다) 무려 클립 총합뎀 2800을 자랑하는 어이없는 전차다. 심지어 150mm 주포의 경우 128mm의 압도적인 포 스펙을 포기하는 대신 알파뎀 750에 장탄수가 4라 이론상으로는 마우스조차 한 클립에 보내버린다. 이런 괴물이 포 세부 성능마저 9티어 바펜4호보다도 좋아(무려 조준 시간이 1.5초/1.9초에 분산도가 0.29/0.34에 달하며, 관통력도 276/352mm(128mm), 235/334mm(150mm)에 달하는 미친 수치다.) 극도로 낮은 위장률과 거대한 덩치, 그리고 그닥 좋진 못한 기동성에도 불구하고 잘못 걸리면 클립에 꼼짝없이 삭제당하는 최강최악의 전차로 월탱 역사에 남았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재판매되었을 때도 바이백이 나오면 적 전차들이 일동 기겁하고 아군 전차들이 길을 비켜주는 10탑방 최강의 전차로 악명이 높았다. 참고로 중섭과 콘솔판에는 바이백이 남아있는데, 클립이 하나 더 줄어든 대신 탄간이 1.5초로 더 빨라져 여전히 OP 전차로 군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