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7 19:53:15

월령(2009 로스트 메모리즈)


파일:2009 로스트 메모리즈 월령.png
1. 개요2. 상세

1. 개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 나온 초승달 모양의 도구.

2. 상세

극초반에 후레이센진이 전시 되어 있던 월령을 가져가기 위해서 이토 회관을 습격했을 때 등장한다. 월령은 이노우에 재단이 소유하고 있다.

이토회관 습격은 실패했지만, 월령은 부산항으로 운송되던 도중에 결국 후레이센진의 습격으로 빼앗긴다.

조사 결과 월령은 기원전 2300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가로 38cm, 세로 17cm이다. 1923년 이노우에 조사단에 의해 발견되었다. 발굴 장소는 하얼빈 근교의 완달산이며 제천의식에 사용했던 도구라고 한다.

주인공 사카모토는 월령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이노우에 재단을 조사했지만, 재단 소장품 리스트에서도 삭제되었고 JBI에서 무슨 일인지 그의 조사를 막는다.

사카모토는 자신이 직접 하얼빈까지 가서 월령이 발굴된 산을 방문했으며 거기서 제천의식을 하던 영고대도 보게 된다.
파일:영고대-2009 로스트 메모리즈.png
영고대의 모습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진실 #===
월령은 알고 보니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였다.

월령과 영고대는 세트 아이템이며, 월령을 영고대에 파인 홈에 장착하면 정확히 100년전인 과거로 한 번 갈 수 있는 편도 차원문이 열린다. 월령과 영고대에 시간여행 기능이 내장된 걸 안 일본 극우세력은,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가 일어난지 정확히 100년이 되는 2009년 10월 26일에 자객인 이노우에를 보내서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막아냈고, 이노우에는 해당 사실을 이토를 포함한 일제 수뇌부에게 알리고 정보를 관리하는 조건으로 중용을 받은 것이었다.

한편 이노우에가 과거로 건너갈 때 한국인 남녀 연구자 두 명이 근처에 있었는데, 남자는 이노우에에게 죽었지만 여자는 이노우에를 피해 도망치다가 같이 과거로 건너간 뒤 항일 단체에 해당 사실을 전했고 후레이센진은 영고대와 월령을 확보해서 과거를 돌려놓는 걸 목표로 삼게 된다. 사카모토가 JBI에서 탈주할 시점에선 월령은 확보했으나 영고대는 부산에 있었고, 얼마 뒤 내지로 옮겨질 예정이었기에 후레이센진은 정예 요원들을 보내서 영고대를 사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사카모토를 쫓아온 JBI 병력 때문에, 후레이센진은 기지를 잃고 병력도 오혜린 및 전향한 사카모토만 남게 된다. 부산항에서 오혜린도 사이고와의 싸움에서 전사했지만 사카모토는 영고대를 작동시켜 과거로 돌아가서 이노우에를 막아 역사를 되돌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악용을 막기 위해 사카모토는 영고대와 함께 월령도 폭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