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이 Walleye, Pickerel | |
학명 | Sander vitreus (Mitchill, 1818)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목 | 페르카목(Perciformes) |
과 | 페르카과(Percidae) |
속 | 산데르속(Sander) |
종 | 월아이(S. vitreu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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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르카목 페르카과에 속하는 어류.
2. 특징
페르카과의 어류 중 두번째로 크며, 80cm~100cm, 최대 107cm까지 성장한다.이름은 눈 내부에 있는 휘판(tapetum)으로 인해 눈이 흐려보여 지어졌는데, 이는 고양이과 동물의 휘판처럼 희미한 빛을 눈 내부에서 다시 반사시켜 야간 시력을 발달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다른 육식어종에 비해 야간, 흐린 날씨나 탁한 물에서 사냥하는 경우가 많다.
3. 생태
북아메리카의 온대와 아한대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호수나 물살이 느린 강에서 주로 서식한다. 냉수성 어종이기 때문에 온대 지역의 호수에서는 여름이 되면 깊은 수초대나 암반 지역으로 빠져나가거나, 얕은 수초대에서는 가급적 그늘진 곳에 밀집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반면 연어과 어종처럼 완전한 냉수성은 아니기 때문에 겨울에도 활동이 어느 정도 저하된다.자신보다 작은 물고기들을 잡아먹는 상위 포식자이며, 다 자란 암컷은 가을에는 비교적 큰 먹잇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 외에는 거머리도 잡아먹는다.
봄에 산란하며, 주로 강의 자갈 바닥에 산란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호수 내 파도나 물살이 강한 암초에 산란하기도 한다.
4. 인간과의 관계
상당히 식용으로 유명하고 낚시 대상어로도 인기가 높은데, 특히 오대호 지역과 캐나다의 매니토바 주에서는 열광적인 인기를 누린다. 미네소타 주의 주어이기도 하다.이러한 인기로 인해 외래종으로 북아메리카 서부와 남서부 등에 도입되었는데 이러는 경우 토종어류들의 새끼 씨를 말리는 주범이다. 심지어 이 피해를 토종 육식어종의 탓으로 돌려[1] 다른 토종어류들이 누명을 쓰고 학살되고 있기 때문에 2차적 피해까지 생긴다.
[1] 이들은 주로 “잡어” 취급되기 때문에, 학실시키거나 아예 멸종시켜도 낚시인들의 반발을 삼지 않으므로 희생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