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키의 법칙에 등장하는 괴수에 대한 내용은 천계수 문서 참고하십시오.
ユグドミレニア / Yggdmillennia
《Fate 시리즈》에 나오는 일족의 이름. 소설 《Fate/Apocrypha》에서 첫 등장했다.
1. 소개
Fate/Apocrypha에 등장하는 마술사 가문. 이명은 천계수(千界樹)로, 위그드밀레니아라는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세계수(위그드라실) + 천년기(밀레니아)의 조합에서 온 것이다.Apo 시작 시점에서 현 당주 겸 설립자는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였으나 일족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다가.... 이후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가 당주대리를 맡고 카우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가 정식으로 당주직을 물려받는다.
본거지는 루마니아로[1], 트란실베니아 지방의 시골에 있는 도시 트리파스의 가장 오래된 건축물인 밀레니아 성채. 루마니아 굴지의 영격을 가져서 조금만(?) 손대면 '근원의 소용돌이'에 도달할 수 있다는 1급 영맥을 보유한 토지인 후유키시보다도 월등히 뛰어나다. 작중에서 14기의 서번트가 소환되었는데 후유키시였다면 말 그대로 긴급의 조치로서 영맥 그 자체가 말라버릴 위험이 있다고 한다. 물론 이 정도의 영맥이 발견되지 않았을리는 없고 이미 세컨드 오너(관리자)로서 정착한 일족이 있었지만 프레스톤 가문이 우주관광을 보내주시고 강탈했다.
일반적으로 자식에게 물려줌으로서 마술의 격을 높히는 다른 가문과 달리 수평적으로 세력을 넓힌 즉, 다른 명문가와는 달리 명문가가 될만큼의 능력이 없었던 이류 삼류 가문들이 여럿이 모여 만든 집합체다. 원래 가문의 이름을 각자 미들네임으로 삼고 위그드밀레니아를 성으로 삼았다.[2] 그러니까 전원 혈연은 아니라는 뜻이다.
당연히 마술각인은 통일되어 있지 않으며 기원이 된 일족의 각인을 각자 이어가고 있다. 일단 위그드밀레니아 자체의 마술각인도 있는데 이건 거의 마술각인의 효과도 없고 다른 마술각인과 충돌하지도 않고 가볍게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씰과 같은 물건이므로 같은 위그드밀레니아 소속이라는 걸 나타내는 효과밖에 없다. 즉 기존 가문의 마술각인은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위그드밀레니아라는 표식을 나타내는 각인을 별도로 이식받으면 위그드밀레니아 소속이라는 게 된다.
여러 가문이 모여들다 보니 서양연금술, 흑마술(위치크래프트), 점성술, 카바라, 룬, 일본의 음양도까지 마술계통의 폭이 엄청나게 넓다. 다만 질로 따지면 평균 2류이고 가끔 1류가 나오는 정도. 그 중에선 마법에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까지도 있다. 단순히 수가 많은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새 마술협회를 만드는데는 당연히 머릿수가 많이 필요하니 결과적으로 좋게 작용했다.
이렇게 되면 서로 파벌로 나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중위권들의 집합소라서 서로 상부상조하며 살아간다고 한다. 가끔가다가 엇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위그드밀레니아의 부흥을 위해이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다.
아종성배전쟁 덕분에 더더욱 세력이 성장했다. 앰뷸런스 체이서[3]마냥 아종 성배전쟁에서 재기불능해진 마술사를 즉시 파벌에 편입, 수면하에 세력을 확대시켰다.
당연히 명문가들과 마술협회를 그다지 좋지 않게 보고 있으며, 명문가들도 위그드밀레니아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듯 하다. 결국 위그드밀레니아 측에서 시계탑과 나치스를 배신 때리고 제3차 성배전쟁 당시 빼돌린 성배를 내세워 독립을 선언했다. 빡친 마술협회에서 마술사를 왕창 보내봤지만 검은 랜서 한 명에게 30초만에 개발려 전멸크리.
그러나 파견된 50명의 마술사 중 단 한명이 어떻게든 살아남아 대성배에 접근, 성배에 예비기능을 작동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로 인해 시계탑에서도 그들의 서번트에 대항하기 위해 7명의 서번트를 소환하는 것이 가능해져, 총 14기의 서번트가 성배대전을 벌이게 된다.
코믹스에서는 다닉이 처음부터 이런 성배대전을 노렸다고 각색되었다. 요약하자면
●마술 협회와 싸울 전력= 다닉 자신을 포함하는 위그드밀레니아의 마스터 일곱 명이 부리는 일곱 서번트를 위그드밀레니아 소속으로 묶어서 부리는 것으로 해결.
●대성배 기동에 필요한 제물들=마술협회의 마스터들이 소환한 서번트 7기를 자신들의 소굴[4]에서 격퇴해서 마련한다.[5]
●대성배 기동에 필요한 제물들=마술협회의 마스터들이 소환한 서번트 7기를 자신들의 소굴[4]에서 격퇴해서 마련한다.[5]
결말부에선 어쨌거나 패배했기 때문에 멸문지화를 피하지 못해야 하지만, 마술협회와 한 편이었던 성당교회의 마스터 시로 코토미네가 폭주하여 경악한 시계탑의 높으신 분들은 이번 성배대전 자체를 은폐하려고 했고,[6] 위그드밀레니아 생존자들이 모든 책임을 다닉에게 떠넘기고 순순히 마술협회에 투항하여, 서로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위그드밀레니아라는 집단이 해산된 대신 그 구성원은 살아남았다.
Fate/strange Fake에서는 50년 전에 쇠퇴한 것으로 나오며, 소속 부대였던 추크츠방 역시 프리 소속의 용병 집단이 되었다. 참고로 그들은 여기서도 본편에서 그랬었듯 잭의 영령에 의해 제압당한다.
2. 세력
자세한 내용은 성배대전 문서 참고하십시오.3. 구성원
-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 고르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
- 셀레니케 아이스콜 위그드밀레니아
- 카울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 로셰 플레인 위그드밀레니아
- 사가라 효우마
- 레미나 엘트프롬
[1] 다만 루마니아 출신임이 확실한 것은 설립자 겸 당주인 다닉 뿐이다. 독일어권 인명(고르돌프)인 무지크 가나, 이탈리아어 이름인 피오레(꽃이라는 뜻이다) 등을 생각해보면 타 연합 측 가문의 본거지는 다른 나라 도처에 퍼져있을 가능성이 높다.[2] 덕분에 어쩌다 보니 만주족이나 고대 로마의 성씨 제도와 비슷한 양식으로 성씨를 쓰게 되었다. 만주족이나 고대 로마의 성씨는 씨족의 이름을 뜻하는 씨족명과 가문의 이름을 뜻하는 가문명으로 나뉘어 있고 이 둘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만주족의 경우 씨족명이 뒤에 가고 가문명이 앞에 오는 방식이었고 고대 로마의 경우에는 씨족명이 앞에 와서 오늘날의 미들네임처럼 쓰이고 가문명은 뒤에 가는 방식이었다. 위그드밀레니아의 경우에는 위그드밀레니아가 씨족명이고 미들네임으로 들어간 각 구성 가문의 본래의 성은 가문명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작품의 유사 사례를 들자면 성계 시리즈의 아브식 이름의 사례가 있다. 시계탑의 다른 명문은 만주족이나 고대 로마 방식이 혼용된 편.(예시-멜빈 트란벨리오 웨인즈. 트란벨리오 일족 분가인 웨인즈 가문의 멜빈이란 의미.)[3] 변호사를 미국에서 비꼬는 말. 구급차를 뒤쫓아가서 실려간 사람 대상으로 영업(="널 실려가게 만든 사람에게 소송걸자! 그러니까 내게 건을 줘!")을 한다는 뜻이다. .[4] 좁게는 투리파스, 넓게는 루마니아 안[5] 또한 위그드밀레니아의 허를 찔러 반격했다고 방심하도록 꼬챙이에 꿰인 마술사 중 한 명이 죽은 척하며 땅에 뭔가 새기며 조용히 중얼거리는 걸 다들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살려보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선전포고라면서 일부러 살려 보냈다.[6] 이 과정에서 시시고 카이리와 적의 세이버가 적 진영에서 이탈하고, 중립을 지키며 심판을 맡았던 룰러가 위그드밀레니아에게 협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