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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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우드의 등장 괴물.
토치우드 1 에피소드 1에서 병원 인간의 목을 와일드하게 물어뜯으면서 등장한다.
시간과 공간의 틈(시간단층)이 존재하는 카디프의 특성상 우주 어딘가에서 미확인 생물체가 날아오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그 '어디선가 날아오는 미확인 생물체'의 대표주자가 바로 이 위블.
이 요상한 생물이 어디서 떨어졌는진 알 수 없으나, 수가 수인 만큼 카디프에 가장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도시에 갑툭튀한 이들을 제어하는 임무가 토치우드 3가 맡은 업무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로 이들을 처치하는 방법은 그냥 복면 씌운 다음에 토치우드 3로 데려가 옷 입히고 하수구에 풀어놓는 것. 덕분에 위빌들은 하루하루 똥 먹고 어슬렁거리는 기계가 되었다. 똥 먹는 기계로서의 일생을 살아가더라도 이상한 고주파만 들으면 맹수로서의 본능이 물씬물씬 피어오르는 괴물. 덕분인지 토치우드 입장에선 별 거 아닌데도 불구하고 항상 위협의 대상이 되어왔다. 또한, 어찌 된 일인진 몰라도, 리빙데드가 되어버린 오웬 하퍼에게 굽신굽신하는 습성이 있다.
토치우드 3 본부에서도 위블 중 하나를 '자넷'이라고 이름짓고 사육하고 있다.
닥터후 뉴 시즌 5 에피소드 12 "판도리카 열리다(The Pandorica Opens)"에서 다른 외계종족들과 연합하여 11대 닥터를 판도리카에 가두는데 공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