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4890> 체스터필드 FC No. 9 | ||
윌 그리그 Will Grigg | ||
본명 | 윌리엄 도널드 그리그 Willam Donald Grigg | |
출생 | 1991년 7월 3일 ([age(1991-07-03)]세) 잉글랜드 웨스트 미들랜즈 솔리헐 | |
국적 | [[북아일랜드|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180cm / 70kg |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
소속 | <colbgcolor=#004890,#191919> 선수 | 스트랫포드 타운 (2007~2008) 월솔 FC (2008~2013) 브렌트포드 FC (2013~2015) → 밀턴킨스 던스 FC (2014~2015 / 임대) 위건 애슬레틱 FC (2015~2019) 선덜랜드 AFC (2019~2022) → 밀턴킨스 던스 FC (2021 / 임대) → 로더럼 유나이티드 FC (2021~2022 / 임대) 밀턴킨스 던스 FC (2022~2023) 체스터필드 FC (2023~ ) |
국가대표 | 13경기 2골 (북아일랜드 / 2012~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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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아일랜드 국적의 체스터필드 FC 소속 축구선수.2. 클럽 경력
2014-15 시즌 전설의 경기가 탄생한다(..). 3부 리그인 MK 돈스 소속으로 리그컵에서 무려 맨유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것. 첫골은 조니 에반스의 어처구니 없는 패스 실책으로 공을 인터셉트한 벤 리브스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넣었으며 두번째 골은 위의 사진 처럼 무려 옆에서 오는 크로스를 트래핑을 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몸으로 넣는(..) 기행을 보여주며 맨유를 침몰 시켰다.[1] 이시즌 MK 돈스 임대 소속으로 20골을 넣었고, 15-16 시즌에는 무려 25골을 넣어 리그 원 득점왕에 오르며 위건을 2부리그로 승격 시켰고, 수많은 골을 넣은것을 인정 받아 UEFA 올해의 선수상 투표에서 25위를 기록했다. 나름 키엘리니, 고딘, 요리스, 포그바와 동급 이다. 허나 16-17 시즌에는 2부리그에서 한계점이 명확한지 적응하지 못하고 5골에 그치며 팀은 바로 강등당해 다시 리그 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17-18 시즌에는 2월 기준까지 9골을 넣으며 팀을 1위로 끌어 올리고 있는중이다. 17-18 FA컵에서 현재 7골을 넣고 있으며 웨스트햄, 맨시티를 침몰 시키는 결승골을 넣어 FA컵 한정으로는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1. 선덜랜드 AFC
위건에서의 두 시즌 20골 이상 집어넣은 좋은 활약으로 선덜랜드 스튜어트 도널드 구단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선덜랜드는 주전 스트라이커인 조시 마자가 재계약 약속을 깨버리고 리그앙의 FC 지롱댕 드 보르도로 150만 유로의 이적료에 도망치듯 팀을 떠나고 마자를 대체할 주전 스트라이커를 급하게 찾아야했다. 겨울 이적 시장 몇시간 남지 않은 상황에 도날드 구단주는 위건에 그리그의 이적료 150만 유로를 제시하였다. 처음에 위건은 200만을 불렀지만 선덜랜드의 급한 사정을 꿰뚫어보고 계속 이적료를 올렸다. 스튜어트 도널드는 결국 고위 스태프들의 만류에도 리그원 역사상 최고의 금액인 300만 유로를 들여 이적시장이 닫히기 몇 분 전에 위건에서 윌 그리그를 데려왔다.하지만 최고 이적료에 그를 바라보는 주변의 큰 기대감 때문인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팀이 2부리그로 승격하는데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선덜랜드에서 세 시즌 동안 리그에서 넣은 골은 겨우 5골. 이런 저조한 모습에 선덜랜드는 그리그를 2021년 2월 1일에 밀턴킨스 던스 FC로 잔여 시즌 동안 임대를 보내게 되었다.
2021년 8월 31일, 로더럼 유나이티드 FC로 임대되었다.
2021-2022 시즌 로더럼 유나이티드에서 공식경기 29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하였으나 딱히 특출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선덜랜드로 복귀하였으나 복귀하자마자 방출을 당하며 선덜랜드와의 악연을 끝내게 되었다.
2.2. 밀턴킨스 돈스 FC
2022년 7월 14일, 밀턴킨스 돈스 FC에 자유계약으로 영입되었다.#2.3. 체스터필드 FC
2023년 6월 22일, 잉글랜드 5부리그인 내셔널리그의 체스터필드 FC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시즌 리그 31경기 19골을 기록하면서 위건시절 보여준 득점력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팀이 소속된 리그가 5부리그 인걸 감안하면 그만큼 기량이 많이 떨어진것으로 보인다
시즌 총 41경기 25골을 기록하면서 체스터필드의 EFL 리그 투로의 승격을 이끌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주로 팀내에선 스트라이커에 위치하며 반응속도가 빠르고 세컨볼의 위치를 매우 잘 파악한다. 또한 동료와의 연계를 잘하고 박스 안에서의 골 결정력이 좋은편 이다.이렇게만 보면 좋은 선수이나 단점은 센터 포워드에 위치한 선수 치곤 피지컬이 체형처럼 좋지가 않고 그렇다고 스피드 또한 마른체형에 비해 상대 수비진을 압도할만한 스피드를 가진것도 아니다. 전술또한 역습에 특화된 선수라 일반적인 경기 흐름에는 버로우 타는 경우도 많다.
커리어를 보면 3부리그인 EFL 리그 원 레벨에서까지는 폼이 좋은 시즌엔 리그 탑 급 활약을 보여주나 2부리그인 EFL 챔피언십으로 올라가면 그냥 그저 그런 선수가 되어 버리는, 전성기 기준 딱 2부리그와 3부리그 사이의 기량을 가진 스트라이커이다.
4. 여담
응원가가 상당히 유명하다. 위건을 승격으로 이끈 당시 시즌에 위건 개인팬이 GALA의 "Freed from Desire"곡을 편곡한 Will griggs on fire를 만들었는데 노래가 상당히 괜찮다. 또한 윌 그리그가 현재 북아일랜드 국가대표때나 위건 경기를 뛸때 팬들이 이곡을 응원가로 불러준다. 다만 정작 2016유로 명단에 뽑혔으나 출장을 아예 못했다(..) 응원가만 흥하는중. 각 팀에서 자신의 팀 스타일대로 선수를 바꿔서 끼워넣어 부르고 있다.-
은근히 빅리그 클럽 킬러 이다. 앞서 나온 맨유전에 2골과 2018년도 1월 28일에 열린 FA컵에서 웨스트햄 상대로도 멀티골을 넣어 침몰시켰다. 또한 18년도 2월 20일 fa컵 맨시티 상대로도 결승골을 넣어 상대적으로 약체인 팀을 또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에서는 아킨펜와와 더불어 하부리그 공격수임에도 나름 인지도가 있는 선수이다. 3부리그 득점왕도 했고, 맨유를 4 : 0으로 이기는 데 큰 기여를 한 선수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동수칸의 FM 콘텐츠인 '죽어도 선더랜드'에서 미친듯이 기회를 날려먹고 패널티킥 원툴인 모습만 보여준 대표적인 먹튀였기 때문(...)현실에서의 선덜랜드 시절과 다를게 없다.
[1] 이날 벤 리브스는 무려 3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3번째 골 당시도 노룩패스로 에반스를 농락하였다. 이 날 에반스는 리브스한테 완전히 무너졌다.[2] 대부분 각팀의 에이스 공격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번리의 경우에는 크리스 우드이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경우에는 제이미 바디이다. 특이하게도 맨시티는 공격수가 아닌 로드리가 이 응원가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