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22:23:53

유기동물 보호소 삵 안락사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내용

1. 개요


2023년 8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의 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환경부 멸종위기 Ⅱ급 야생생물길고양이로 오인하여 안락사시킨 사건.

2. 내용

2023년 8월 16일 유기동물 공고 사이트인 포인핸드에 어린 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왔으나 안락사되었다. 실베, 실베2 이후 교통사고 추정으로 후지 마비에 상처 심함으로 안락사했다고 해명했다.#뉴스 다만 사진의 삵이 매우 멀쩡해 보이는 데다 최초에는 믹스묘(고양이)로 표시해 놓고 특이사항에 털 색만 기재되었기 때문에[1] 해당 해명이 진실인지는 의문이다. 논란이 되자 해당 삵의 공고에는 교통사고, 후지마비로 수정하였다. 수정 전 최초로 올라온 공고 심지어 '~일 후 입양가능' 이라는 입양공고까지 올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삵은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개인의 사육이 불가능하다.
[1] 보통 보호소에서는 공고를 올릴 때 특이사항에 해당 개체의 건강상태, 부상 부위, 사람을 따르는 여부 등을 적어 두는데 해당 보호소의 이전 공고들의 캡처에서도 마찬가지로 부상이 있는 경우 부상을 기재하고 그 외에는 모색만 적어 두는 방식으로 공고를 올려왔던 것이 확인되었다.# 이 사건의 삵 역시 마찬가지로 털색 외에는 기재된 사항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