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
성우는 치바 잇신[1]/이상헌
플랜트 최고 평의회 의원이자 니콜 아말피의 부친으로 국방위원을 맡고 있다.
공학 엔지니어의 전문가이자 MS의 설계국이나 공장이 집중되어 있는 플랜트의 제5도시인 마이우스시의 시장이다.
원래는 패트릭 자라의 의견에 긍정했어도 비교적으로 온건파인 입장에 섰지만 아들인 니콜이 전쟁에서 사망한 것으로 패트릭처럼 가족이 사망하면서 이후로는 강경파로 기울어진다.
참고로 N 재머 캔슬러, 프리덤 건담, 이터널 등의 개발을 지휘한 사람으로 비교적 온건파였을 때는 자신이 개발한 N 재머 캔슬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꺼리면서 그 제조 기술에 대해 숨겼지만 아들의 죽음과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자프트의 젊은이들을 보고 전쟁을 한시라도 빨리끝내기 위해 제조 기술을 공개하고 N 재머 캔슬러를 MS에 탑재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협력한걸로 묘사된다.[2]
시드 극장판에 나오는 듀얼 블리츠 건담[3]과 라이트닝 버스터 건담을 개수하기도 했다.
[1] 동작품인 SEED에서 아놀드 노이만, 레드닐 키사카 등 1인 다역을 맡았다.[2] 라크스 클라인이 키라에게 프리덤 건담을 넘긴 시점 이후 아스란이 유리 아말피와 나눈 대화에서 내 아들 니콜이나 자네(아스란)와 같은 젊은이들이 피흘려가며 죽어가고 있는데 어떻게 그걸 배신하는 이가 생길수가 있는 것이냐며 원통해하는 모습을 보인다.[3] 블리츠 건담의 무장이 듀얼에 장착됐는데 과거 니콜의 탑승기였던걸 손대는 건 이외인 부분이기도 하다. 나중에 밝혀지는 설정에 따르면 이 기체의 이름도 전사한 자신의 아들인 니콜을 기리는 의미로 명명한 것으로 밝혀진다. 유리 아말피는 자프트의 연구직렬 종사자 중에서 손꼽히는 권위자이니 어떤 프로젝트나 기종의 이름을 짓는 일에도 결정권이 큰 사람이기도 하고, CE.71년에 확보한 GAT-X 4기 중에서 기술적인 가치가 가장 높았던 블리츠 건담이 아들의 흔적 중 하나라 아버지로서 나름대로 아들을 기리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