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리는 꽃 피는 다이아몬드...
무적의 강인함으로 주니어 타이틀을 휩쓸었던 러시아 차세대 스케이터.
그 미모로 러시아의 요정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링크에서 한발짝 내려오면 성깔있는 길고양이. 빅토르와 동문이며 시니어 데뷔로 세계 제일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야심가. 피겨 스케이트로 나라에서 원조를 받던 노비스 시절부터 소년가장[1] 역할을 해내는 기특한 일면도 있다.
무적의 강인함으로 주니어 타이틀을 휩쓸었던 러시아 차세대 스케이터.
그 미모로 러시아의 요정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링크에서 한발짝 내려오면 성깔있는 길고양이. 빅토르와 동문이며 시니어 데뷔로 세계 제일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야심가. 피겨 스케이트로 나라에서 원조를 받던 노비스 시절부터 소년가장[1] 역할을 해내는 기특한 일면도 있다.
| 이름[2] | 한국어표기 | 유리 프리세츠키 | ||
| 일본어표기 | ユーリ・プリセツキー | |||
| 영어표기 | Yuri Plisetsky | |||
| 러시아어표기 | Юрий Плисецкий | |||
| 성우 | 우치야마 코우키 内山昂輝 | 코키도 시호(少) 古城門志帆 | ||
| 마이카 솔러소드 Micah Solusod | ||||
| 나이 | 15살 | |||
| 신장 | 163cm | |||
| 생일 | 3월 1일 | |||
| 혈액형 | B형 | |||
| 출신 | 러시아 | |||
| 뛸수있는 4회전 | 토룹, 살코 | |||
2. 작중 행적
1화 시점에서는 주니어 선수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땄다.2화의 회상장면에 따르면 시합 도중 트리플 살코를 뛰어야 할 때 무단으로 쿼드 살코를 뛰어 야코프 코치에게 혼이 났었다. 빅토르는 그런 그에게 쿼드없이 쥬니어월드에서 우승하면 시니어 데뷔 시즌의 안무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유리(R)는 그 약속을 지켰으나 빅토르 쪽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유리(日)의 코치가 되기 위해 하세츠로 가 버려 빅토르를 쫓아 자기도 일본으로 왔다. 유리(日)의 누나가 자기 동생과 이름이 헷갈린다는 이유로 유리오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빅토르도 그에 따라 유리오라고 부르고있다. 참고로 유리(日)가 '아기돼지' 라고 불린다면 이쪽은 '아기고양이'.
3화에서는 유리(日)와 함께 훈련을 한다. 생각보다 아가페를 표현하기가 힘들었는지 빅토르가 몇번이고 절에 보냈다(...). 그러다가 폭포수행(...)까지 하던 중, 어린 시절 할아버지와 함께 했던 기억이 생각나고 자신의 아가페는 할아버지라고 깨닫는다. 그리고 유리(日)에게서 4회전 살코를 알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틱틱대면서도 빅토르 몰래 유리에게 가르쳐준다. 이후 대회 당일 남들이 보기에는 모든 동작을 성공시키며 훌륭하게 무대를 이끌어가지만 사실은 안무를 소화하는 것 만으로도 벅차서 할아버지의 아가페고 뭐고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때문에 빨리 끝나라, 나는 고작 이딴 수준이 아니다라며 꽤나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빅토르에게서는 여태까지 봐왔던것 중 가장 좋았다는 말을 듣지만 그다지 만족하는 모습은 아니다. 그리고 유리(日)의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뒤에서 지켜보다가, 빅토르가 유리(日)를 바라보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졌음을 직감, 그대로 짐을 싸서 결과도 듣지 않고 일본을 떠난다. 러시아에 돌아가 야콥에게 다시 코치를 받을 듯.
4화에서는 러시아로 돌아가 야코프에게 코치받으며 유코를 통해 유리(日)의 소식을 꾸준히 듣고 자신의 근황도 유리(日)에게 전한다. 여태 라이벌이 없어 나태했던 것과 달리 열심히 훈련하던 중 야코프 코치가 전처인 릴리아[3]를 소개시켜주어 그녀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은 끝에 새로 태어나게(?) 된다.
5화에서는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에 시합을 마친 유리(日)와 빅토르가 포옹하려는 사진을 인터넷으로 보고 폰을 집어던졌다(...)
6화에서는 유리(日)가 중국 대회에서 데뷔를 하기 전의 대회인 캐나다 대회에서 준우승[4]을 하는 것으로 시니어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다. 유리(日)와는 그랑프리 시리즈 중 로스텔레콤 컵에서 다시 만날 예정
7화에서는 TV로 '컵 오브 차이나'를 시청하다 빅토르의 대명사인 쿼드 플립을 뛰는 유리(日)를 보고 놀라며, 시합 후 "이왕 이렇게 된거 루틴이던 쿼드 토 룹 대신 쿼드 플립을 뛰어 '로스텔레콤 컵'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인터뷰를 보고는 먹고있던 보르시치(러시아 수프)와 손에 쥔 스푼을 초토화시켰다.
8화의 첫 장면을 장식했다. 할아버지와의 만남에서 아주 반가워 하는 모습을 보아, 그를 매우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9화 러시아 FS에서 헤어가 포니테일이라 그런지 빅토르의 주니어 시절을 보는것 만큼 아름답고 예쁘다. 프리 경기를 하다가도 캐나다 선수 장 자크 르로와에게 한번도 이기지 못해서 많이 분한 듯 울분을 표출하기도 하지만, 러시아 대회에서는 선의의 경쟁자 유리(日)가 있어서 가장 훌륭한 경기를 보여준다.
10화에서 Yuri+Angels라는 개인 팬클럽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1화에서 빅토르의 기록을 깨고, 세계 최고 득점을 얻으며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지켜보던 야콥 코치조차 전성기 시절 빅토르를 투영시켜 볼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 모습을 보여줬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빅토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12화(최종화)에서 1위 입상. 금메달을 가져갔다. 시니어 데뷔와 동시에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한 것. 리빙레전드 빅토르도 못했던 업적이라는 걸 생각하면 굉장한 천재다. 경기를 하면서 속마음으로 자기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유리(日)를 도발하는데, '방금 세계 기록을 달성한 카츠키 유리의 프리 점수 또한 자신이 후에 뛰어 넘어주겠다. 지금 은퇴하면 후회할 껄' 이 주된 도발 내용. 그래서 경기를 지켜보던 카츠키 유리가 그 부분에서 눈빛을 반짝이는데 아마도 유리 프리세츠키의 생각을 읽었고, 그게 지기 싫어하는 카츠키 유리의 성격을 건들인 모양이다. 결과적으로 카츠키 유리는 빅토르에게 1년 더 코치를 부탁하며 은퇴를 미룬다.
여담으로 호피무늬나 표범무늬를 좋아한다. 울고 있는 유리(日)가 들어있던 화장실 문을 걷어찰 때 표범무늬 운동화를 신고 있었고 빅토르 카피영상을 볼 때 폰케이스가 호랑이였으며 쟈켓이나 슈트케이스는 표범가죽무늬에, 일본에 오자마자 1300엔(환율이나 물가를 생각하면 엄청난 금액)짜리 호랑이 티셔츠를 질렀다. 엔딩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박물관 앞의 사자동상 옆에서 사자 티셔츠를 입고 찍은 셀카도 있다. 시베리안 포레스트 종의 고양이[5]도 키운다.
어린 시절의 회상에 의하면 할아버지에게는 '유라치카' 라고 불렸던 듯.
3. 기타
- 본작에서 빅토르와 함께 양대를 이루는 최인기 캐릭터로, 금발 녹안이라는 인기를 끌기 쉬운 비주얼과 겉보기와는 달리 특유의 거칠고 더러운 입과 급하고 쉽게 욱하는 불같은 성질과의 갭 모에 덕분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나타나는 기본적인 성격은 정말이지 화염 폭풍 그 자체인 모양(...)
- 쿠보 미츠로의 인터뷰에 따르면 소치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를 보고 '저 외모, 저 성격이면서 남자아이면 굉장하겠구나'라고 생각해 이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한다.
누가봐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6]율무 프리세츠키
- 애니메이션 1화부터 연도는 나오지 않지만 국제경기는 경기나이 기준이 모두 만 나이이며, 1화에서 "내년에 시니어 데뷔"라는 말로 태어난 연도를 추리해 볼 수있다. 가장 유력한건 2001년 03월 01일생(뱀띠)[7]
- 북미판 성우 마이카 솔러소드가 목소리를 낮추면 일본판 성우 우치야마 코우키와 목소리가 비슷하다. 거기에, 주연급 애니 더빙 경험이 많아 연기력도 좋다. 덕분에 일본판과 거의 비슷하게 연기해서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평가다.
- 할아버지가 만든 피로시키를 매우 좋아한다.
- 12화에서 헤어질 뻔한 두 주연을 이어준 사랑의 은인인데, 이 부분에 대해 분석하면, 은퇴를 고집하는 카츠키 유리는 아무리 빅토르가 협박하고 떼쓰고 울어도 자신의 은퇴 의견을 번복하지 않는다. 그래서 계속 카츠키 유리와 함께 하고픈 빅토르가 최후의 수단으로 경기 직전 유리 프리세츠키에게 가서 자신의 복귀를 알리는데, 전체적으로 그의 말과 행동이 '카츠키 유리가 은퇴를 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한 행동'이라는 분석이 있다. 이때 표출된 행동이 포옹이기 때문. 이미 야콥 코치에게 빅토르가, "러시아 선수권부터 복귀한다"는 말을 함으로써 그를 통해 유리 프리세츠키는 '카츠키 유리가 은퇴하는 거냐'며 상황은 알아차린 상태다. 이 상황에서 굳이 포옹을 한 이유는 아무래도 도와달라는 의미가 내포된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빅토르는 유리(日)에게 9화에서 "허그하면 뭐든 될꺼야!" 라며 곤란한 뭔가를 부탁할 때 그의 주요 방법은 포옹임을 이미 알려준 적이 있다. 어쨌든, 빅토르의 의도였던지, 그의 빅픽쳐였는지, 이 이후로 유리 프리세츠키는 충실히 카츠키 유리를 도발하고, 결과적으로 자극받은 카츠키 유리는 은퇴를 미룬다.
쉽게 요약해서 유리(日) 설득에 실패한 빅토르가 나름대로 책략 굴린거
- 캐릭터 디자이너인 히라마츠 타다시에 따르면(출처#, 2017 Pash interview), 소녀 캐릭터를 그릴때처럼 그렸다 한다.(...) 그는 약간 가시 돋힌 태도를 보이며, 소녀같은 슬림한 몸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15살 밖에 안됐고 사람들의 관점에선 아직 어린아이이기에, 이 점을 주의하며 폭넓은 다양한 표현 변화를 주었다 한다. 빅토르보다 훨씬 더 그의 머리카락으로 그의 눈을 감추고 표현을 강조했다 한다.
- 주간 유리[8]에 의하면 유리의 엑시비젼 프로그램 Welcome to The Madness는 하룻밤사이에 만들어진 프로그램[9]이며 심지어 오타벡의 출연은 공연 직전에 결정된 사항[10]이다.(...)
[1] 아버지가 안 계시고 할아버지, 어머니와 산다. 어릴 적부터 가난했기 때문에 성공을 향한 열망이 강하다.[2] 이름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에게서, 패밀리네임은 러시아의 전설적인 천재 발레리나 '마야 플리세츠카야'에게서 따온 듯하다.[3] 전직 볼쇼이 발레단 수석 발레리나, 현직 볼쇼이 발레학교 교사. 발레리나가 아닌 피겨선수들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긴장할 정도의 유명인사[4] 우승은 J.J[5]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고양이와 같은 종이다.[6] 그도 그럴것이, 캐릭터가 처음 공개된 직후부터 피겨 팬들 사이에선 캐릭터 디자이너가 리프니츠카야를 보고 베끼다시피 그려놨다고 평가했기 때문이다.[7] 카츠키 유리가 2016년 11월 29일에 24세가 된다고 원화가가 트위터를 통해 확정하였다. 따라서 작중 배경은 2016년이 되며 유리(R)는 2001년생이여야 그랑프리 시니어에 처음으로 나갈수 있는 만15세가 된다. 따라서 2001년 3월 1일이 생일이다 라고 추정할 수 있다. 계산에 대해서는 만 나이 항목을 참고하자. 의심가면 직접 해보면 된다[8] 세븐넷의 특전인 파우치와 함께온 소책자.원화가 쿠보 미츠로우가 직접 그린 유리의 엑시비전 뒷이야기가 25p분량으로 실려있다[9] 리리야가 안무를 담당한 '불꽃축제의 천사'라는 엑시용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미 다른 대회에서 선보이고 있었다[10] 유리의 엑시에 빅토르가 난입하여 공연하는걸 보고 욱해서 결정 -오타벡의 멱살을 잡고 나오라하고 오타벡도 승부욕이 발동한듯 승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