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8:33:49

유리아(작가)

1. 개요2. 작품3. 무단 트레이싱 논란4. 여담

1. 개요

네이버 웹툰 작가. 대표작은 견우와 직녀, 당신만 몰라!.

2. 작품

첫 연재작 을 연재했으나, 트레이싱 논란으로 인해 연재중단됐다. 하지만 작가가 신인이었고, 일찍이 작가가 스스로의 트레이싱을 인정하고 사죄문을 올려 반성의 모습을 보였고 사건의 여파가 적어 활동을 재개했다.

3. 무단 트레이싱 논란

논란이 일어난 것은 첫 데뷔작이던 이다. 배경 무단 사용 논란이 일자 처음에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데헷 앞으로는 안 그럴게요'정도로 넘어가려 했으나, 심각성을 빨리 깨닫고 제대로 된 사죄글을 남기며 자신이 무단 트레이싱을 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리고 작품 환을 아예 폐기하고, 반성한다는 글을 남기고 자숙에 들어갔다.

도용한 부분의 배경을 보면 인물그림과 배경이 상당히 따로 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 도용 의혹을 제기한 사람도 그 사실을 의심하여 지적했던 것.

이것 때문에 트레이싱 행위를 한 유리아에게 부정적 시각을 가진 몇몇 사람들은 후의 연재작인 견우와 직녀, 당신만 몰라! 등의 연재물에 트레이스 관련으로 비난과 욕을 했었다.

처음의 수정문은 굉장히 미흡했지만, 곧바로 수정된 사과문에서 매우 세세한 내용[2] 특히, 본인이 무단 사용했던 대부분의 배경 이미지를 캡쳐해 의혹 그림과 비교 공개하는, 즉 본인의 치부를 낱낱이 털어놓는 쉽지 않은 용기를 보여준 바 있다.

게다가 유리아 작가는 예고도 없이 몰래 수정하는 일도 없었기에, 진정성 있게 뒷수습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히려 2014년 웹툰 연재엔 배경을 매우 자세히 그리고 있다. 당신만 몰라!수많은 배경 소품들을 보면 입이 벌어질 지경.

무단 트레이싱 행위 자체는 엄연한 범죄이긴 하나, 그것과는 별개로 작가가 하는 행동을 싸잡아 비난하는 짓은 삼갈 필요가 있다. 이 작가는 작가 경력 초반에 했던 행동을 확실히 반성하고, 견우와 직녀당신만 몰라!를 연재하면서 스스로의 잘못을 씻고 한 명의 만화가로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여담

  • 견우와 직녀에서 직녀의 얼굴은 옛날에 작가가 본 어떤 커플이 모티브인데, 여자의 얼굴이 화상 때문인지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도 서로를 사랑하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고.
  • 본래 트릭월드에서 트릭스터 관련 만화를 연재한 바 있다. 현재는 트릭스터가 섭종크리를 먹어 링크가 불가능.
  • 웹툰에 자기 지인이나 자캐 커뮤를 등장시켜 커뮤놀이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당신만 몰라!에 등장한 인물 중 박세인이라는 캐릭터는 본인의 지인. 또한 일부는 본인이 구상한 커뮤니티용 자캐 캐릭터들이며, 일부는 본인의 캐릭과 관계성을 맺어 놓은, 작가와 같은 커뮤 내에서 활동하는 다른 사람들이 구상한 캐릭터이다. 웹툰을 그릴 때 그 사람들에게 허락을 받고 등장시켰다고. 이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튀는 캐릭터성을 갖고 있는 인물들이 있다. 또한 스토리 전개에 아무런 필요도 없는 커뮤니티 내 본인 캐릭터의 애인 역할인 캐릭터를 등장시켜 메인 남주를 쩌리로 만들고 스토리 완성도를 크게 저해하기도 했다.

[1] 처음부터 네이버 웹툰에 연재한 작품이 아니라, 도전만화 - 베스트 도전을 다시 거쳐 올라온 작품.[2] 자신이 어째서 트레이스를 하게 되었나를 매우 솔직하게 썼다. "신인이다 보니 잘 해야겠다는 욕심에 배경까지 손을 댔다."라고. 처음에 썼던 사과문이 미흡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사과했다.[3] 정확히는 어시 두 명이 즐겨한다는듯.[4] 카페 가입해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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