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22:12:18

유미의 세포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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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인물 · 세포 · 이동건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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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 우기 김유미의 세포 }}}}}}}}}


1. 김유미2. (주)대한국수
2.1. 영업부
2.1.1. 채우기2.1.2. 기타 인물
2.2. 경리부
2.2.1. 루비2.2.2. 남 과장2.2.3. 강이다2.2.4. 대추2.2.5. 박윤희
2.2.5.1. 유미와의 유사성
2.2.6. 주완2.2.7. 김 부장
2.3. 마케팅부
2.3.1. 유바비2.3.2. 한별2.3.3. 리본희
2.4. 제주도 지사
3. 줄리 문학사4. 유미의 가족
4.1. 황영심4.2. 김만식
5. 구웅 게임즈
5.1. 구웅5.2. 서새이5.3. 루이5.4. 구웅의 직장 동료
6. 유미의 친구
6.1. 나니6.2. 고시현6.3. 홍나리6.4. 김지은
7. 기타
7.1. 자영7.2. 지우기7.3. 무빙건7.4. 유다은7.5. 해나7.6. 세영샵 직원7.7. 호프집 직원7.8. 유기채7.9. 유바니7.10. 순돌&은아7.11. 제니7.12. 김수현(이자벨)7.13. 정민
8. 관련 문서

1. 김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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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대한국수

유미가 다니던 회사. 식품회사로 177화에서 회사 이름이 공개되었고 189화에서 처음으로 회사 건물의 외견이 공개되었는데, 회사 이름이 (주)대한국수다.

초반에는 유미우기를 좋아했기 때문에 작품의 주 무대가 되었지만, 이후 구웅과의 관계가 시작되면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어든다. 그러나 루비, 남과장, 이다 등의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아직도 간간히 조명되고 있으며, 유바비의 등장에 더불어 유미가 마케팅부로 부서를 옮기면서 마케팅부까지 무대가 넓혀진다.

250화 이후 유미가 퇴사를 했다. 이제와서 보면 국가를 장악한 수준의 대형 프랜차이즈인 줄리 그룹에게 먹히지 않은 대단한 기업이다.[1]

2.1. 영업부

2.1.1.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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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판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채우기. 사실 후반부에 루비가 '우리 우기 오빠는 출장갔고..' 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지우기로 나왔다. 근데 재미있는 사실은 드라마판에서 얘가 아니라 이름이 같았던 유미 전남친의 풀네임이 지우기로 밝혀졌다.

2.1.2. 기타 인물

문규, 부장, 황 대리, 지현 과장

2.2. 경리부

2.2.1.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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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남 과장

파일:남 과장.png
김유미채우기의 회사 상사. 드라마판 배우는 정순원. 우기와 친한 선후배 사이인 듯 하다. 루비가 꽃구경 가기 전에 유미와 엮기 위해 억지로 투입시킨다. 여기까지야 그냥 간간히 얼굴 보이는 조연이었겠지만 이후 심리묘사가 나타난 걸 보면 과장은 루비에게 관심이 있었던 듯하다.

157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루비와 과장은 11살 차이라고 한다. 이런 나이 차이 때문에 본인이 루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숨기려 한다.

그런데도 루비가 유미와 과장을 엮으려고 할 때는 나이든 아저씨랑 엮으려 한다면서 욕하던 독자들은 과장이 루비에게 관심이 있는 묘사가 나오자 과장이 아깝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독자들 입장에서는 유미와 우기 둘이서만 꽃놀이를 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 생기자 둘을 밀어주려는 모습을 보여준 과장에 대한 여론이 훨씬 좋을 수밖에 없다.

157화의 주연으로 등장해 11살 연하(...)의 팀 막내인 루비를 짝사랑하는 내용을 보여준다.[2] 이때, 루비가 머리 스타일을 바꾸고 오고 그걸 뒤늦게 알아챈 뒤 머리 스타일이 바뀌었다며 이야기를 건네자, 유미가 입엔 새싹을 물고 얼굴엔 반창고를 붙인 기묘한 모습으로 나중에 와서 '그럴 땐 그런 말이 아니라 예쁘다 해야죠'라며 간다.

11살 연하를 좋아한다는 내용이 나오고 나서 댓글판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3] 사실 남 과장이 루비를 좋아한다는 설정은 위에 나와 있듯이 한참 전에 대놓고 드러난 설정이거니와 초반에 나왔을 때는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던 설정이었고 오히려 12화~14화 사이를 보면 남 과장과 루비를 이어주기를 강하게 요구하는 베댓이 많다. 남 과장 쪽에서 갑자기 돌발적인 행동을 했다기보다는 루비의 평판이 좋아지자 독자들이 언제나와 같은 이중잣대를 보이고 있는 것에 가깝다.
파일:Y-N.png
문제의 그 포스터
118화 첫 컷에서 남 과장과 유미와 서로 묶여 있는 포스터가 나왔기 때문에 웅이와 헤어지고 최종적으로는 남 과장과 유미가 사귀는 것 아니냐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남 과장과 유미의 투샷 위로 ~us Home 이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현재 작품의 타이틀인 유미의 세포들이 아니며, 우리 집이라는 단어에서 결혼 후라는 뉘앙스를 주기 때문에 후속작 타이틀로 지목하는 의견도 많다. 진실은 연재 전에 폐기된 초기 설정으로, 당시 제목은 '집에 보내줘'. 유미와 남과장의 이야기로 기획되었지만 아내와 얘기해본 결과 아이디어를 얻고 변경되었다고 한다. 포스터를 잘 보면 지금 그림체가 아니라 연재 초기 그림체이며, 남 과장의 헤어스타일이 작중에서 나왔을 때와 조금 다르다.

댓글 창에서는 남 과장을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연애 대상 외로 인식하며 거부 반응을 보이는 의견이 많은 편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나이차가 나는건 루비랑 비교할 때 얘기고, 유미와 남 과장은 겨우 3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그리고 유미는 3살 차이 연하남과 결혼하게 된다.

503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해서 유미의 결혼을 축하해준다.

드라마판 본명은 남주혁이다. 응?

2.2.3. 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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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대추

파일:유미의 세포들 대추.jpg

49화에서는 유미와 부딪히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유미의 폰을 못 쓰게 만들고 만다. 근데 이건 살짝 애매한 게 뒷모습과 옷만 닮은데다가 피부색도 약간 다르고, 대추는 경리부 직원인데 당시 유미가 못 알아보기 때문에 그냥 다른 사람일수도 있다.

174화에서 유미에게 커플링을 자랑한다.

219화에서 남 과장 때문에 유바비에게 물건을 전해주려다가 유바비를 짝사랑하는 이다가 대신 전해주겠다고 하자 가지 않는다.

228화에서는 이다, 루비와 술을 마시다가 루비는 이다가 바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대추는 유미와 바비가 단 둘이 공연에 갔다고 루비에게 알려준다. 덕분에 루비는 한밤중에 유미에게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하고, 이다가 다 알아버렸다.

유미의 결혼식에서 간만에 등장했다. 그간의 작화 변화 때문에 많이 길어졌다.

유미의 세포들 외전에 등장했다. 다들 무빙건인 줄 안다... 실수를 자주해서 유미한테[4] 혼나기도 했다.

2.2.5. 박윤희

322화에 첫 등장. 대한국수에 새로 입사한 신입으로, 유미가 퇴사한 사이에 새로 들어온 사람인 듯하다.

유미에게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하지만 유미는 정작 누가 누굴 지도하냐고 부담스럽게 생각한다. 오랜 기간 동안 회사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 유미는 오랜만이라 서투르기 때문에 본인이 더 배우겠다고 얘기했지만 관계를 수직적으로 보지 않고 수평적으로 본다고 오히려 더 감동한다.[5] 그리고 그 후에 퇴사하고 원하는 일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며 칭찬한다.

이후 루비에게서 사내 연애도를 배우고 바비와 마주치게 되는데 여기서 바비의 행동에 감동받아 롤모델로 삼는다. 이로 미루어볼때 사소한 것에도 매우 감동받는 타입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전개에서 단순히 롤모델로 보는 게 아니라 바비를 상대로 심쿵하거나 결혼하는 꿈을 꾸는 등, 바비를 좋아하기 시작하는 전개가 나오면서 유미바비를 지지하는 독자들에게 경계당하고 있다.

이 캐릭터의 가장 특이한 점은 시기적으로 유미가 자영이 했던 실수를 똑같이 할 수도 있는 우려가 생기는 시기에 등장했으며, 행적이 3부 초반(바비와 만나서 웅이와 헤어지기까지)의 유미와 굉장히 흡사하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 특성에서 나오는 결론은, 윤희는 새이같이 유미의 애인을 뺏으려 드는 능동적인 악역 캐릭터가 아니라, 유미가 바비와의 관계에서 실수할 경우에 바비를 뺏어갈지도 모르는 수동적인 수혜자로써의 역할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딱히 작정하고 뺏을 생각은 없었지만 자영과 사귀고 있던 바비에게 접근해서 바비의 환승 대상이 된 유미처럼 말이다.[6]

335화에서는 윤희의 꿈 속에 사랑의 큐피트가 등장하였다. 사랑의 큐피트는 제주도 지사 에피소드에서 밝혀졌듯 짝사랑 중인 남녀의 미래의 2세의 모습을 하고 있다. 피부색과 머리색이 윤희와 동일하고 눈동자 색이 바비와 동일한 것으로 보아 복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345화에서 바비를 따라가다가 유미와 편집장을 만나고 큐피드의 화살이 편집장에게 박혔다. 가수 최애에게 반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는 에피소드에서 최애가 마음의 문을 여는 방식과 안대용이 좋아하는 여자한테 취하는 행동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볼 때 안대용과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348화에서는 편집장과 썸을 타는 중이다. 작가가 된 유미의 책도 한 권 사서 보유 중. 원래 안대용을 계속 '편집장님'이라고 불렀으나 루비의 충고를 듣고 대용오빠라고 부르게 된다. 처음 이렇게 말하자 얼굴이 새빨개지고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안대용이 백미.

나중에 유미와 순록의 사내연애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등장한 안대용이 윤희의 전화를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하면 이 시점에선 이미 사귀고 있는 듯하다.
2.2.5.1. 유미와의 유사성
파일:611yy.png

상기되었듯이 바비와의 관계에 있어 사실상 3부 당시의 유미를 거울로 비춘 듯한 캐릭터이다.

바비에게 이성으로써의 확연한 호감이 있지만 스스로 확실하게 자각하지는 못하고, 자기 문제에만 둔감한 점이나, 실제로 상대가 애인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바비에게 심쿵하는 전개 등은 160화대의 유미와 흡사한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동일한 상황이다.

이대로 일이 바쁜 유미와 못 만나는 바비와 윤희가 친해져서 남사친 여사친 관계가 되어서 불안요소가 된다 하더라도 이걸 욕하면 당시의 유미 역시 욕하는 꼴이 된다. 굳이 차이점을 따진다면 유미는 자기도 애인이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본인 남자친구 존재만큼 윤희가 유미보다는 더 정당하다는 점 정도.(…) 때문에 윤희가 유미와 바비를 지지하는 독자들에게 욕을 먹자 그 어떤 시기보다도 내로남불 논란이 심해지고 있다.

또한 162의 유미와 334화의 윤희가 동일한 구도로 그려졌다. 우연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단순히 그림만 흡사한게 아니라, 스스로 바비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헷갈려하며 잠든다는 상황까지 동일하기에 작가가 의도한 연출일 가능성이 크다.

이 후 바비에 대한 윤희의 감정은 덕질이었고 윤희는 안대용과 잘되자 갑자기 미안했다는 댓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2.2.6. 주완

외전 -5화에서 언급된 퇴사한 직원.

2.2.7. 김 부장

파일:김부장1.jpg

2.3. 마케팅부

2.3.1. 유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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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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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판 배우는 권승우.
189화에서 첫 등장한 캐릭터. 유바비와 부장에 이어 세번째로 등장한 마케팅 부서 캐릭터이다. 유바비는 유미를 스카우트한 장본인이고, 부장은 얼굴만 보였을 뿐이지 아직 캐릭터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상 유미가 부서를 옮기고 처음으로 조명된 마케팅부 동료 캐릭터다.

왕자병이 굉장히 심각한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을 일개 회사원이 아니라 회사 내의 아이돌격인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다. 자기 머릿속에서 멋대로 우기와의 라이벌 구도를 만들고 경계하고 있지만 종합적으로 우기보다 딸린다는 게 대부분 독자들의 의견. 여직원들의 대사에서 미루어보면 파벌이 존재하기는 하는 것 같은데 언급된 게 우기밖에 없어서 한별파가 있기는 했던 건지도 불명이다. 지금은 우기보다 자기네 부서로 온 유바비를 더 경계하고 있는데, 품절남이던 유바비가 헤어지고 나서 인기가 더 늘어나자 바비와 사이가 좋아 보이는 유미를 바비와 사귀게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리고 독자들은 다함께 넌씨눈을 외친다

190화에선 유바비를 품절남으로 만들기 위해 유미를 유바비와 이으려고 노력한다. 허나 다음 화에서 유미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유미에게 유바비가 회사의 관심 있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 이름의 U자가 들어가 있다는 걸 알려준다.

195화에서 유미에게 쓸데없는 간섭을 하면서 독자들에게 신나게 까인다.

왕자병이 있다는 묘사와 쓸데없는 바람잡이질 때문에 독자들에게 얄밉게 까이지만 바비와 자영이 만약 결혼하면 축의금 30만원을 준다고 소리치는 걸 보면 의외로 성격 자체는 나쁜 것 같지는 않다. 개그캐릭터로 노선이 잡힐 확률이 있는 듯.

그러나 유미에게 남친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도 자기 인기를 위해 유바비와 유미를 엮으려고 계속 시도한다면 완전히 악역 캐릭터로 봐도 손색이 없을 상황이었지만, 유미와 구웅이 헤어지면서 당위성이 생겼다. 하지만 정작 유미와 바비를 밀어줘도 될 상황이 되고 나니 존재감이 없다. 게다가 유미가 유바비를 찼으니 말이다.

그러다가 232화에서 재등장. 유미가 유바비와 사귀기 위해서 웅이를 차 버렸다는 헛소문을 낸 원흉으로 밝혀졌다. 이를 눈치챈 유바비는 한별에게 '유미 대리를 자신이 쫓아다녔고, 거절당했다.'는 것을 말해서 한별이 다시 회사에 소문을 내게 한다.[7]

2.3.3. 리본희

파일:리본희.jpg

드라마판 배우는 김차윤, 리본희에서 이본희로 변경되었다.
189화에서 첫 등장. 긴 백금발 헤어를 보유한 늘씬한 미인. 190화에서는 한별 대리가 바비와 유미를 엮으려는 것을 알고 또 그러냐며 웃는다. 194화, 213, 214화에서도 간간히 등장한다.

작품 외적으로 유폭도라는 용어가 생기는 계기를 만든 캐릭터이다. 작중에서 유미한테 자신의 여행 사진을 보여주는 등 살갑게 대해주는데(202화) 이때 유미가 웅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한 후로 기분이 다운되어 있었다. 그런데 일부 무개념 독자들이 그걸 가지고 유미에게 눈치없게 군다며 '눈치 없는 년 꺼져라', '닥쳐라' 등의 개념 상실한 막말을 퍼붓자 보다못한 어느 댓글러가 '유폭도들은 다들 사이코패스인가'라며 일침을 날리고 베댓이 되었다.

2.4. 제주도 지사

유바비가 원래 일했던 제주도 지사의 신설 마케팅 팀장을 맡게 되면서 발령난 곳. 본격적인 등장은 288화부터.
파일:유폭도ㅂㄷㅂㄷ.png
둘 다 288화에 등장. 남자쪽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으며, 여자 쪽 이름은 꽃님. 유바비와는 구면인 것으로 보이며, 꽃님은 바비의 제주도 복귀 선물로 컵을 준비하는 것으로 등장. 첫 등장부터 독자들을 긴장시켰다(...). 남자 직원은 꽃님을 좋아하고 있어서 자기도 전에 컵을 받았지만 바비쪽 컵이 더 좋아서 남몰래 질투하는 것이 288화 주 내용. 그러나 사실 꽃님도 남자직원을 좋아하고 있었다! 팀원들에게 컵을 선물하던건 남자 직원과 같은 컵을 쓰고 싶은데 본심을 들킬까봐 모두에게 선물했던 것. 다행히 독자들에겐 1화만에 이 사실이 밝혀진 덕에 제 2의 강이다 꼴이 나는 것은 면했다(...). 한편 바비가 등장하자 남자 직원은 바비를 경계했으나,[8] 넥타이에 대해 질문받은 바비가 여자친구가 사줬다고 밝혔다.

290화에서는 꽃님이 핸드폰 게임 같이 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남직원에게 게임하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 게임 구웅이 만든 멍멍 타임이라는 게임이다! 제일 핫하다는 게임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둘 다 세포까지 등장한다. 남자 직원의 뇌내랜드는 초원이며, 세포 베이스 컬러는 청록. 이름이 밝혀진 세포로는 쪼잔 세포가 있다.[9] 꽃님의 세포 베이스 컬러는 검정. 세포까지 등장했으니 이후 어느 정도 주요 인물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303화에서는 사랑의 큐피드가 등장하여 남직원이 꽃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밝혀진 큐피드의 정체는 무려 먼 미래에서 온 두 사람의 2세[10]. 유미와 바비의 스토리에는 아무런 영향을 못 주는 사이드 스토리였지만 미래의 아기가 큐피트가 되어 찾아온다는 설정은 이후 윤희에게 다시 사용된다.

3. 줄리 문학사

3.1. 안대용

파일:안대용.jpg
유미가 소설을 연재하게 된 줄리 출판사의 편집장. 처음에는 단역이었지만 유미가 소설을 집필하면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자주 등장하는 인물. 드라마판 배우는 전석호이다.

244화에서 첫 등장하는데, 대학생 시절에 유미를 좋아했지만 말 한마디 걸어보지 못하다가 유미가 마의 산을 읽고 있는 걸 우연히 보고는 공통 화제를 만들기 위해 마의 산을 빌려서 읽는다. 내용이 어려워서 좀처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결국은 끝까지 다 읽은 모양인데, 정작 유미한테는 마의 산을 다 읽었다고 뽐내고는 가버렸다고 한다.(…)[11] 정작 마의 산을 읽고도 쑥스러워서 말을 잘 걸지 못한 건지, 아니면 독서에 너무 깊게 빠져서 마의 산을 정독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운 마음이 순간적으로 연심을 넘어선 건지는 불명.

이후 마의 산을 읽은 것을 계기로 독서에 취미를 붙였는지 출판사에 면접을 가는데, 유바비와 마주쳐 긴장하지만[12] 마의 산을 읽었을 때의 경험을 풍부한 문장력으로 풀어낸건지 유바비를 제치고 면접에 합격한다. 사막이었던 세포마을이 독서를 시작한 이후로 울창한 숲이 된 것이 포인트. 유미도 독서가 취미인데 이런 현상은 없는 걸 보면 정말로 빠져도 단단히 빠졌던 것 같다. 그저 유미와 바비 사이에 간접적인 점점이 되는 단역 캐릭터로 나오고 지나갈 줄 알았지만… 당시엔 안대용을 이동건이라 부르는 사람도 많았을 정도다

이후 316화에서 재등장한다. 대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당시 고등학생도 아니고 2차 성징이 전부 끝난 대학생에 군대까지 다녀온 안대용이 10년 조금 지난 현재는 체형과 키가 거의 두배 가량 불어나 있다. 체형뿐만이 아니라 얼굴형이나 키까지 전혀 다르고 아예 다른 사람 수준이기에 독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공모전 작가들의 절단 신공에 격노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첫 등장부터 출판사 직원이라는 이유로 '마의산 대학생'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부상했으며, 결국은 318화에서 유미의 소설 남주, 여주에 대학생 시절의 자신과 유미를 대입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당사자라는 사실이 확정된다.

유미의 소설을 눈여겨 보다가[13] 결국 공모전에서 떨어진 유미에게 따로 연락을 넣어 유미의 소설을 출판하려 한다. 유미와 만나자마자 당시의 여학생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 그리고 본 웹툰의 주제가 유미와 바비의 연애가 아닌, 한 개인이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짝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만큼, 바비 이후의 남주라는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사실 안대용이 시기적으로 특별한 위치에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이기도 한데, 안대용이 출판사 직원이니만큼 안대용의 등장과 유미의 소설가로서의 활동 시작, 즉 바비와의 관계의 위기가 동시에 찾아왔기 때문이다.[14][15]

의외로 유미에게 연심을 가지긴 했지만 철저하게 공과 사를 지키며 부러 무뚝뚝하고 어려운 상사의 이미지를 유지하는데 힘쏟고 있다. 사랑 새포의 인내심이 장난이 아닌듯 그래서 유미는 그에게 별다른 호감은 없고 어렵다고만 생각중. 본인도 물론 이걸 알아서 늦게까지 업무를 시킨 후 업무가 끝나자 도넛을 주는 등, 은근 호감 사려는 시도를 하는 중. 그러나 바비에게 이걸 들켰는지 바비의 견제 대상으로 찍힌다. 이후 안대용은 바비의 존재와 바비가 현재 유미의 연인이라는 걸 344화에서 알게 되었다. 문제는, 플랜B를 가동한다면서 그럼에도 유미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

플랜B는 유미가 애인이 있다는걸 알고서도 자신이 처음 읽었던 책(마의 산)이 사실은 유미 덕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었고 유미에게 자신이 처음 읽은 책이 뭔지 아냐고 묻지만 곧 이성세포의 중재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되뇌이며 이래선 안 되지.. 문학과 낭만을 사랑하는 나 안대용이가 이래선 안 되는 거잖아''' 라며 마음을 다잡고 플랜B를 접게 된다. 고뇌하고 마음을 다잡는 사이 유미가 그래서 그 책이 뭐였냐고 묻지만 아련한 미소와 함께
잊어버렸나 봐요..
하는 명장면은 많은 독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해당 장면이 더 아련하게 와닿는 이유는 안대용이란 인물의 입장에서 그 책(마의 산)은 첫사랑이던 유미의 대한 기억뿐만 아니라 자신이 독서에 깊이 빠져 편집장이라는 직책에까지 올라가는 계기가 된 책인 만큼 안대용에게 의미가 정말 남다른 책인데, 그런 책을 진짜로 잊었을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한다. 또한 해당 컷 이전에 유미에게 애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이성 세포의 "첫사랑을 다시 만났지만 이루어질 수 없도록 설계가 된 건... 아마 이번 기회에 깨끗하게 잊으라는 뜻일 거야" 라는 대사로 볼 때 안대용의 "잊어버렸나 봐요..."란 대사는 단순히 책을 잊었다는 뜻보다는 10년 넘게 간직해 왔던, (첫사랑이었던 그 시절의)유미에 대한 기억을 잊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상당히 중의적이고 함축적인 대사로 볼 수 있다. 또 이때 안대용의 얼굴을 보면 편집장이 된 이후의 무뚝뚝하고 딱딱한 인상이 아닌 어릴 때처럼 부드러운 인상이다. 어느 쪽으로 해석하든 굉장히 아련하고 짠한 장면.

허나 안대용과 마찬가지로 애인이 있는 바비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던 박윤희가 등장하고 그녀에게 큐피드의 화살이 꽂히며 플래그가 선다. 윤희는 '차갑게 굴다가 어느 한순간 다정함을 방출하는 남자'에게 잘 반한다고 했는데, 이것이 편집장의 사랑 세포의 행동 전략과 일치하기 때문에 이 커플의 앞날을 좋게 점치는 독자가 많다.

348화에서는 윤희와 썸을 타다가 결국 연애를 시작했다. 458화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는데 윤희와 잘 사귀고 있고 신순록의 선배이며 친한 사이라고. 심지어 순록의 소개팅까지 주선했다.

477화에서 유미의 원고를 다른 작가 이자벨에게 보여주는데 결국 486화에서 이자벨이 이 때 본 소설의 아이디어를 표절하면서 대형 사고가 터져서 수습에 나서게 된다. 이후 유미의 결혼식 때 윤희와 함께 하객으로 참석한다.

이름이 안대용이라 독자는 물론 작가도 온갖 개드립에 쓴다.

유미의 대한 짝사랑을 접을 때
이러면 안대용
루비의 충고를 들은 윤희가 처음으로 대용오빠라고 부르자 얼굴이 새빨개지더니 창피해하면 이렇게 안 부르겠다고 하자
...대용. 그렇게 불러도 대용
이자벨의 표절 사건으로 사건의 책임자가 되고 유미에게 질책당할 때 나온 독백
대용이의 풀네임이 뭐냐?...안대용...그래 변명은 안대용

여담으로 다른 사람들의 세포와는 차별화된 압도적인 근육질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게 특징. 찌질했던 과거와, 그와 180도 다르게 외모적이나 인격적[16], 사회적[17]으로 남들보다 족히 한 단계는 올라간 지금의 모습을 보면 그간 모진 세월풍파를 건너 엄청나게 성장한 걸로 추론하는 사람들도 있다.

3.2. 미현

줄리 문학사의 직원, 안대용의 부하인지 항상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격도 잘 파악하고 있는 걸 보면 같이 일한 시간이 긴 것으로 보인다.

유미의 세포들에서 흔치 않은 쿨시크 계열의 캐릭터. 안대용의 오버 액션에 질릴대로 질렸는지 어떠한 기행에도 밋밋한 리액션으로 일관한다.

드라마 판에선 유미의 담당자였으나 출산 휴가로 휴직에 들어갔으며 유미의 새로운 담당자로 신순록이 들어오게 되었다.

3.3. 컨트럴 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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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신순록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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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미의 가족

4.1. 황영심

파일:유미 엄마.png

드라마판 배우는 윤유선.
유미의 엄마. 79화에서 첫 등장. 아빠를 부르고 나서 달이 왜 예쁜지를 묻는다. 230화에서 등장, 날씨가 더운데 유미가 아직도 에어컨을 안 고쳤냐며 속으로 놀란다. 참고로 우선순위는 유미가 1위다. 그런데 281화에서는 황영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나중에는 영심이라고 나오는 것을 보아 설정 오류거나 표기를 오기한듯. 유미가 작가를 한다고 하면서 회사를 그만두자 앞으로 얼굴 안본다니 엄청 싸운 모양. 그래도 엄마라고 계속 관심갖고 걱정한다. 바비가 유미 집에 찾아온 걸 우연히 마주쳤을 때 신랑감으로 마음에 들었는지 아직 유미에게 화가 덜 풀렸는데도 속 썩인 적 없는 딸이라고 거짓말 하면서 어필하기도 했다.
폭발 전문가 감성세포를 보유하고 있다.

4.2. 김만식

파일:유미 아빠.png

유미의 아빠.

드라마판 배우는 성지루

79화에서 냉장고 속 케이크를 먹는 걸로 첫 등장. '유미 철물'을 운영한다.

230화 유미 엄마의 우선 순위표 2위가 유미 아빠의 이름으로 보이는데, 반이 잘린 상태로 '마시'라고 나와 있으나 글자를 보면 두 자 모두 받침이 있다. 라인웹툰은 역시 윗부분만 나왔지만 의심의 여지 없이 'MANSIK(만식)'이다.

과거에는 날씬했었던 모습으로 나왔다. 영자는 살찐다고 걱정했지만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유미의 세포들의 아기 세포 시절이 나왔는데 유미의 이성 세포와 출출세포가 만식이 마을에서 왔다고 밝혀 김만식으로 확정되었다.

5. 구웅 게임즈

5.1. 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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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서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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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루이

파일:유미의 세포들 루이.jpg

서새이와 유미의 갈등으로 인한 최대 피해자[18]

드라마판 배우는 주종혁[19]
웅이, 새이의 친구이자 직장 동료. 33화에서 첫 등장한다. 52화에서는 유미의 문자를 기다리는 웅이를 보고 있다. 112화에서는 연애를 하는 웅이가 예전같지 않다고 말한다. 128화에서는 새이가 웅이를 좋아하는 줄 알겠다고 말해 새이를 당황시켰다. 142화에서 세포가 나왔다. 새이 때문에 술자리에 갈 뻔했으나 세상의 모든 유미들이 유미를 도와서 기를 방출하는 바람에 가지 않는다.

166화에서는 서새이가 웅이와 싸우고 나간 후에는, 웅이에게 새이와 싸운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새이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한탄한다.

210화에서는 유미의 SNS를 통한 웅이 찾기를 하다가 살짝 지나갔는데, 이때 '정든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날' 이라는 메세지를 남긴다.

404화에서 구웅의 입으로 다음 달 결혼한다는 근황 언급이 있다.

5.4. 구웅의 직장 동료

구웅이 새로 구한 직장의 동료로 256화에서 등장. 외모와 말투가 완벽한 중2병이다. 구웅에게 호빵은 전기밥통으로도 해먹을 수 있다고 어울리지 알게 알뜰살뜰한 조언하는데, 이 때 상의를 보면 호빵맨 그림이 있다(...).

295화에서 다시 등장하여 그냥 심심해서구웅의 연애사를 꼬치꼬치 캐묻다가 유미 SNS를 찾아보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한다. 결국 구웅은 유미와 바비의 연애 사실을 알고 멘붕.

6. 유미의 친구

6.1.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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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고시현

파일:고시현.jpg

드라마판 배우는 정수지.

96화에서 첫 등장한 유미의 친구. 하지만 유미가 웅이와 사귀었을 때는 유미가 남친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그것도 유미가 웅이와 자신이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20] 203화에서는 유미가 시현을 찾지만, 유미는 시현이 너 남친이랑 헤어졌냐고 말하며 비웃는 상상을 하는 바람에 포기한다.

다른 작품인 전여친에도 나오는 인물이다.

6.3. 홍나리

전여친 그 홍나리 맞다. 전작에서 효조와 연결되고 끝났지만 후속작인 이 만화에선 아예 청첩장에 결혼식까지 나오며 둘이 부부가 되었다. 부케 받기로 한 친구가 나오지 않아 상당히 곤란해했지만 구웅과 사귀고 있었던 유미가 대신 받게 되었다.

6.4. 김지은

파일:육상부 김지은.png

유미의 고등학교 육상부 시절 경쟁하던 라이벌. 371화에서 처음 언급된다. 에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유미를 시종일관 째려보는 모습에 유미가 불편해했다. 시러시러 세포가 리스트를 작성해서 유미의 경쟁심을 부추겼는데 그 결과, 유미가 신기록을 세우며 추월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싫어할 거란 생각에 불안해 한다.

그러나 김지은은 사실 유미한텐 관심이 없었고 유미가 한 머리핀에 꽂혀서 그것만 쳐다보고 있었다. 오해가 풀린 후로 절친이 되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389화 회상씬에 잠시 등장해서 미래의 남친이 이럴 경우 시러시러 리스트를 서로 공유한다. 근데 정확하게 유바비와 설명이 일치한다.

7. 기타

7.1. 자영

파일:jy.png

드라마판 배우는 김미수.
174화까지 바비의 여자친구였으며, 현재 시점에서 바비의 전전여친이다.

현직 기자이며, 직업 특성상 자주 장기 출장을 나가는 일이 많았는지 바비에게 쓸쓸함을 느끼게 만들었던 인물이며, 결국 175화 시점에서 바비와 이별하고 만다.

이전까지는 존재만 간간히 언급되었지만 175화에서 바비와 유미의 옆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의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얼굴이 나왔으며, 반지 자국이 남아있는 걸 보면 본인이 확실하다. 바비와의 이별은 167화에서 나온 바비의 독백과 191화 한별의 추리를 더해 크리스마스 직전~출국 후 사이에 이루어졌음을 추측할 수 있다.

237화 마지막에 바비에게 연락을 해 오면서 재등장. 대부분 독자들은 귀국하자마자 재결합을 생각하고 연락한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자영이 재등장은 상당히 기습적으로 이루어졌는데, 231화에서 이미 상기된 전화 이별을 근거로 자영이가 납득을 하지 못했고, 재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 베댓이 있다!

그런데 전남친에게 문자 한 번 보냈다고 절찬리에 까이고 있다(...). 그나마 '전 남친을 붙잡으려고 한 건 자영이나 유미나 똑같은데 왜 자영만 까이냐.' 라며 자영을 옹호하는 독자들도 많고, 자영은 바비가 유미에게 사귀자고 고백한 것을 모른다.

238화에서는 술에 취해서 유바비에게 새벽 3시에 전화를 거는데, 묘사를 보면 바비네 집에 찾아온 것으로 추측되었고, 239화에서 자영이 맞았음이 드러났다. 이건 자영을 옹호하는 독자들도 까는 부분이다. 자영은 바비네 집에서 어쩔 수 없이 자고 낮에는 바비에게 사과를 하며 재시작을 원한다는 것을 은근히 드러냈지만 거절당했다.

설정상 미인인지 유미가 바비와 자영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유미에게 은근히 열등감이나 불안감을 느끼게 만들었던 서새이보다 전반적인 면[21]에서 그레이드업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유바비 편의 메인 악역이 될 것이라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만 바비는 그대로 유미랑 사귀다가 제주도로 발령이 났으니 어지간해선 만날 일이 없게 되었다.
  • 자영이 구웅과 만났다.
    이후 291화에서 인기 게임을 개발한 구웅을 인터뷰하면서 등장했다! 다만 현실적으로 해외 특파를 나가는 자영이 구웅을 인터뷰할 일은 없기 때문에 독자들은 단순히 연출을 위해 이 둘을 만나게 했거나 자영이 바비와의 결별 이후 소속을 옮겼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아직까진 단순히 인터뷰만 했을 뿐이지만 유미 전남친+바비 전여친이라는 조합 때문인지 이 둘이 이어지는 게 아니냐고 예상하는 독자도 있다. 이후 294화에서 인터뷰 후에도 계속 구웅에게 연락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에디터라고 불리긴 하지만 바비와의 결별을 계기로 직업을 바꿨을 수도 있다. 자영 입장에서의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지만 자영이 굉장히 특이한 성격의 인물이 아닌 한 바비와 헤어진 것은 본인에게도 큰 사건이었을 것이고, 그 원인이 해외 특파원으로서의 과도한 스케줄이었으니, 이별 후 직업을 바꿨어도 전혀 이상할 건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외모가 닮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똑같다. 물론 다른 사람인 편이 깔끔한 스토리가 되기는 하지만... 구웅이 제니와 연결되고 자영과 구웅이 이어진다는 설은 깨졌다.
  • 자영이 아니다.
    294화에서는 '그 에디터'라는 표현이 나오기 때문에 정황상으로 보면 자영과 비슷한 외모의 여성인 것으로 판단된다. 에디터는 잡지, 신문 등의 기자를 말하지 특파원이든 아니든 TV 기자를 에디터라 칭하는 일은 단언컨대 없다. 리포터면 몰라도. 다만 자영이 직업을 바꿨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유미의 경우에서 보듯 저 나이대에 직업을 바꾸는 건 충분히 있고, 방송 기자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좀 더 깊이 파기 위해 잡지 기자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22]

335화에서 구웅과의 두번째 인터뷰를 위해 재등장하면서 자영이 맞다는 아주 유력한 증거가 나왔는데, 인터뷰하면서 본인의 과거를 떠올리면서 바비를 떠올리며 그가 많이 서포트를 해줬다는 얘기를 했기 때문이다.[23]

7.2.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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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전남친. 드라마판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지우기.

7.3. 무빙건

파일:무빙건.jpg
작가 본인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제4의 벽을 뚫고 기웃거리다 2부 마지막 화에서 아예 대놓고 인터뷰를 했다. 똥글뱅이를 갈구하는 모습이 처절하고 귀엽다. 이동하면서 정확한 분사가 가능하다.

초반에는 그냥 작품의 휴재 등 공지사항을 알려주는 캐릭터로만 나오다가, 실제 작품 세계관 속에서 인기 있는 작가인 '무빙건'[24]으로 등장한다. 유미가 카페에서 무빙건을 마주치고 당황해하며 사인을 요청해하는 장면도 나온다.공지할 때나 나올 때 디자인은 달콤한 인생 때와 같지만 유미가 사인을 요청할 때는 외모 보정을 받아 8등신에 잘생긴 모습으로 나온다(...)

7.4. 유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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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해나

파일:컨트롤즤 전여친 해나.jpg
400화에서 첫 공개 된 컨트롤 즤의 전 여친. 연애의 '연'자도 모르던 컨트롤 즤가 처음으로 사랑한 여자이다.[25]
한 번 짜증을 내면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성격이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컨트롤 즤가 그녀가 짜증이 나 있을 때마다 일명 '뀨뀨신공'으로 짜증을 풀려고 애썼고, 결국 짜증이 풀린 해나가 그에게 항상 했던 말이 '컨트롤 제트 됐어.'이다. 여기서 그의 예명인 컨트롤 즤가 유래된 것이다. 잊지 못한 거냐
컨트롤즤가 키우고 있는 반려견 컨트롤 븨가 해나의 반려견 '컨트럴 씨'의 새끼인 것 또한 밝혀졌다. 이렇게 10년 넘게 연애를 하다가 차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컨트롤 즤와 사별하게 되었다.

7.6. 세영샵 직원

파일:세영샵 여직원.png

55화에서 등장. 헝클어진 머리와 왼팔 문신이 특징. 어찌 보면 구웅과 약간 비슷한 외모이다. 병원에 있는 유미에게 옷을 사주려고 온 구웅에게 감동하고 2000원을 할인해 준다. 2000원짜리 옷을 고르면 공짜 감동받을 때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세포가 등장한다.

7.7. 호프집 직원

파일:유미의 세포들 음식점 알바생.jpg

215화에서 등장. 유미의 놀라운 음식 주문에 감탄을 금치 못하다가 비 오는 날이라며[26] 서비스로 쥐포도 내온다. 메뉴판 글씨 크기를 직접 결정한 것으로 묘사하여 매출을 신경 쓸 자리에 속한 점장/사장일 가능성도 있다. 311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313화에서 신주호란 이름과 세포들와 함께 유미의 소설 속 화자로 나온다. 유미처럼 작가 지망생이고 독서모임의 새회원인 백나희한테 반한다. 그러나 315화에서 백나희와 모임장의 사이를 눈치채고 좌절한다는 게 유미가 지필한 소설 내용으로 313화에서부터 나왔던 모습은 유미의 상상. 312화에서 은아가 유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써 보라는 조언을 한 것과 유미와 주호의 세포 컬러가 거의 똑같던 게 복선일지도 모른다.

7.8. 유기채

유바비의 아버지, 29년 동안 떡볶이집을 운영해왔다. 자기 가게를 물려받기 싫어하는 아들과 말도 섞지 않았으나 예비 며느리였던 유미가 자신의 떡볶이를 맛있게 먹고 예의바르고 깍듯하게 대하자 마음에 들어하며 용돈까지 줬다.[27] 나중엔 아들이 떡볶이 집을 물려받았다.

아내와는 사별했다.

묘사로 보아 바비의 외모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모양.

7.9. 유바니

유바비의 둘째 누나, 아버지를 도와 떡볶이집을 같이 운영했다.

7.10. 순돌&은아

파일:순돌북스.png

유미가 알바를 하게 된 '순돌북스'라는 서점의 점장과 그 여자친구. 순돌의 드라마판 배우는 심규혁.[28] 8년차 커플이며, 은아는 직장인으로 추정된다. 287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둘이서 서점 알바를 구했다는 얘기를 하다가 알바생인 유미가 여자라는 것을 듣게 된 은아가 경계를 하게 된다. 순돌의 세포에게서 전쟁이 언급된 것으로 보아 과거 둘이서 크게 싸운 적이 있는 듯. 순돌은 알바생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얘기를 하며 어떻게든 은아를 안심시키려 하지만 은아는 "내일 가게 한 번 들릴까? 아니다. 아예 반차를 내고 와 있어야겠다." 상당히 신경쓰인다는 티를 내면서 그날 이후 매일 간식 사다주는 것을 핑계로 칼퇴근하자마자 찾아온다. 이에 대한 순돌의 반응은 오히려 매일 얼굴도 보고 자길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좋다는 듯. 그리고 유미는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오히려 간식 얻어먹게 돼서 좋아한다빵셔틀(...).[29]

둘 다 세포까지 등장한다. 점장의 뇌내랜드는 외계 행성이며, 세포 베이스 컬러는 연노랑. 은아의 뇌내랜드는 초원이며, 세포 베이스 컬러는 청보라. 세포까지 등장했으니 이후 어느 정도 주요 인물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영샵 여직원 같은 케이스만 아니라면

참고로 순돌이라는 이름은 149화에서 이미 나온 적이 있다. 구웅의 우선 순위 6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그 당시에는 독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최근 순돌북스가 유미가 아르바이트 하는 곳으로 등장했기에 사장인 순돌과 구웅의 관계에 대해 의문을 갖는 댓글들이 보인다. 우기나 동료였던 루이 보다 우선 순위가 높은 걸로 보아 구웅의 절친이거나 가족중 한 사람일 확률이 있다.[30]

순돌북스는 나중에 폐업했으며 그 자리에는 유바비의 바비 분식이 들어섰다. 그리고 유미가 자신의 소설책을 순돌과 은아의 결혼을 축하한다고 써주고 두 사람에게 선물했으며 그 이후 등장은 없다.

7.11. 제니

파일:윰세제니494.jpg

494화에서 새로 등장한 캐릭터. 다른 인물들과 연결점이 먼 이방인으로 제니의 회사 동료 -> 정민 -> 신순록으로 연결되며 각각 친구 관계로 얽혀있다. 서점에서 로맨스 소설에 열중하는 구웅을 보고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자유분방한 구웅의 모습을 스캔한 결과 예술하는 사람처럼 옷 입는 센스가 뛰어나다며 호감을 갖는다. 하지만 너무 잘난 사람같다는 고평가를 내리며 오히려 그래서 평범한 자기와는 안 어울릴 것 같다고 꼬리를 내리지만, 갑자기 구웅이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혹시 번호 따려는 게 아닌가 설레발을 떨지만 사실 구웅은 제니가 산 유미 신간 초판이 다 팔려서 자신에게 팔라고 말을 건 것이였다. 실망한 제니는 단박에 거부해버리지만 언제든지 팔 의향 있으면 부르는 가격대로 산다고 번호와 이름을 주고 간다. 이후 설레발 세포가 발동해 아무것도 모르는 구웅한테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일주일 후 구웅에게 연락을 해서 카페 줄리단길에서 만나기로 하지만, 실수로 책을 잃어버리고 만다.

제니의 회사 동료가 정민이에게 이야기를 해서 줄리문학사 직원인 친구 신순록에게서 책을 구하려고 하지만 유미가 정민이와의 관계를 의심, 질투해서 없다고 해버리는 바람에(...) 파탄 날 직전에 몰리게 된다. 이미 회사 동료들한테 계속 떠들어 댔는지 다들 구웅의 존재를 알고 있는데 구웅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높고 본인의 관심도도 굉장히 높은 상태라 어떻게든 다들 만나는 게 최고라고 하는데 시작부터 그 길이 막혀버린 것. 거기에 구웅 본인은 한 술 더 떠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친이 생긴 유미를 보고 포기하고 이젠 소설같은 거 필요 없다고 한다.

유미는 순록이와 정민이의 관계를 듣고 초판 남은 걸 주겠다 하고[31], 그 덕에 제니는 책을 다시 찾았으니 만남의 끈을 이어보려고 하지만 구웅은 필요가 없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연애할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한 'Hoxy 세포'가 발동, 줄리단길에서 만나는 사람 없으면 차 한 잔 하자고 돌직구를 날린다. 처음에 구웅은 본인 알고리즘에 의해서 만나는 사람은 없지만 딱히 이 사람과 만날 이유도 없다면서 거절하려고 했지만, 제니가 구웅과 비슷한 스타일의 개드립을 치자 관심이 생겨 만나기로 약속하게 된다. 결국 506화에서 구웅과 사귀게 된 걸로 언급된다.

150화 5년 후 편에서 등장한 구웅의 미래[32]에서 구웅이 안고 있는 아기의 머리 색과 피부가 제니와 비슷해 이때 이미 제니가 아내로 정해진 것이 아니었냐는 독자들이 있었다.

작가의 차기작인 조조코믹스에서 남자친구인 구웅이 등장했고 제니가 등장하는 게 아니냐며 독자들 사이에서 거론되었다. 서새이의 헤어스타일로 보아 확실히 구웅과 제니가 연결된 이후의 시점인데 어째서인지 제니는 언급되지도 않았고 구웅이 오히려 김유미를 못 잊은 듯한 묘사가 나왔다.[33] 제니가 말미에 워낙 짧게 나오기도 해서 몇몇 독자들이 그녀의 존재를 모르거나 잊어버려서 구웅과 나이가 비슷한 조지나와 연결 시켜주는 게 어떻겠냐고 말까지 했다.

7.12. 김수현(이자벨)

파일:유미의 세포들 이자벨.jpg

465화에서 신순록의 소개팅 상대로 첫 등장한 소설가 캐릭터. 한창 신순록과 유미의 관계에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에서 괜찮은 인상의 외모와 신순록과 비슷한 성향으로 독자들의 견제를 받았지만, 딱히 의도적으로 유미 속을 썩이는 악역은 아니었기에 독자들에게 나쁜 인상을 주지는 않았고, 심지어 당시에는 신순록은 남친 역이 아니라 그냥 스쳐 지나가는 인연 아니냐며 김수현 신순록 커플을 점치는 의견도 많았을 정도이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신순록과 김수현 둘 다 비슷한 타입인 서로에게 큰 관심이 없었고 쿨하게 아무 일도 없이 소개팅을 끝냄으로써 경계가 풀린 독자들에게 람쥐 언니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호감을 표하는 독자들도 늘어났다.

오히려 순록이가 유미에 대한 호감을 자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477화에서 유미보다 한 걸음 앞서 나가는 신인 작가 이자벨로 재등장한다. 이 때는 유미의 작품에 대해 대용이와는 상반된 냉담한 평가를 내려서 거만하다는 인상도 주었지만, 나쁘지 않은 라이벌 관계나 선후배 관계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런데 바로 다음 478화부터 못 보고 지나갔던 자기 취향인 순록이의 회사에서의 수트 차림을 보고 관심을 가지는 등 빌런의 낌새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방향을 급선회하여 대용이가 잠깐 보여줬던 유미의 소설 원고 아이디어를 표절하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소설가 스토리 면에서 5부의 빌런으로 확정되었다. 역대 유미의 세포들 빌런 중에서 유일하게 유미에게 물질적인 피해를 끼쳤다.[34]

결국 유미의 아이디어를 머릿속에 쟁여놨다가 단편선에서 선보일 아이디어가 마땅치 않자 먼저 출간을 한다. 신순록이 출판사 쪽에 직접 항의를 했지만 친구인 정민이를 통해 작가 협회 쪽에 공문 보내서 잘 해결했다라고 언급되었다.[35] 출간도 하지 않은 신인 작가의 아이디어가 빼앗긴 상황이라 처벌이 쉽지 않은 점을 반영해 모호하게 연출한 걸 수도 있다. 그러나 유미 입장에서는 의외로 손해가 적은 게 뺏긴 아이디어도 일부라 바로 다른 소설을 쓸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이 상황을 겪으면서 새로운 요령이나 기술들을 역으로 배워 실력이 상승해 인기 작가가 되는 발판이 되어 결과적으로 손해보다 이익이 더 컸다. 반면 김수현은 그야말로 손해보는 장사를 한 셈인데 아이디어 조금 뺏어서 단편 소설 하나에 쓴다고 안대용을 비롯한 줄리문학사 쪽은 물론이고 작가 협회 쪽 인맥까지 완전히 잃어버렸다. 또한 493화에서 그녀의 양심 세포가 등장하는데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음을 드러내며 그녀의 등장은 종료. 이후 본인의 행보는 양심통에 계속 고통받으면서 가시밭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소설가 캐릭터지만 줄리 문학사가 아닌 다크 문학사라는 다른 출판사에서 활동하는 작가이다.

7.13. 정민

신순록의 여사친이자 제니의 직장 동료, 제니가 마음에 두고 있던 구웅이 찾던 유미의 소설 초판본을 찾고 있었는데 초판본을 찾을 인맥으로 첫 등장했다. 순록에게 부탁해 그의 여자친구인 유미의 초판본을 줄 수 있냐고 물었는데 정민의 존재를 알게 된 유미는 정민이라는 이름이 중성적이라 남자로 생각했다. 그러나 여자라고 밝히자 처음에는 본인도 어느 정도 나이가 있기에 이젠 쿨하게 대처하려고 했지만 여사친 트라우마로 제대로 존재를 설명하기 전까진 줄 수 없다고 마음을 굳히며 없다고 거짓말한다. 하지만 신순록이 밝히기를 정민이 같은 스터디 모임 일원이었고 그 모임에서 취업이 제일 늦게 되어 자기가 많이 도와줬다고 했는데 유미는 이때 회사 폐업 이후 초라했던 구웅과 당시 자신의 모습, 그 시절 정민과 순록을 비슷하게 본다. 신순록의 진심을 알게 된 유미는 결국 초판본을 줬고 이후 구웅과 제니는 연결된다. 또한 유미의 소설을 표절해 대박을 친 이자벨 문제는 정민이 작가 협회에 공문을 보내서 해결되었다.[36]

8. 관련 문서



[1] 현재까지 나온 '줄리'라는 이름이 붙은 프랜차이즈는 줄리 화장품, 줄리링, 줄리 레스토랑, 줄리병원, 줄리대학교, 줄리문학사가 있다. 심지어 세계관을 공유한 후속작에서도 계속 등장한다. 후기에서 그 유래가 밝혀졌는데, 작가 아내의 영어이름이 줄리라고 한다.[2] 이전에 루비가 우기와 엮이기 위해 공원으로의 소풍을 계획하다 일정 문제로 취소할 때, '남 과장이 같이 간다고 할 때는 언제고...' 라며 실망하는 기색이 보였다. 이때부터 이미 정해졌던 것.[3] 어차피 서로 좋으면 사귀고 아님 말겠지 하는 쪽과 뭐가 되었든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연상 남자가 관심을 보이는것 자체가 징그럽다라는 쪽으로 갈린다.[4] 유미가 남 과장한테 대신 혼났다.[5] 이에 베댓왈 찰떡처럼 말하고 개떡같이 알아듣는 건지, 개떡처럼 말하고 찰떡같이 알아듣는 건지[6] 근데 사실 남친 있는 유미에게 먼저 접근한 건 오히려 바비긴 했다. 공통점은 둘 다 사귀는 사람과 슬슬 관계가 멀어질락하는 와중에 상대를 만났고 환승에 돌입했다는 것이다.[7] 이건 비밀이니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기꺼이 소문낸다. 어차피 바비의 예상과 의도대로였지만 말이다.[8] 예전에 바비가 자영과 사귀던 시절 장거리 연애가 싫다며 서울로 올라간 것이었는데, 다시 내려온 걸 보니 솔로가 되었을거라 판단한 것.[9] 이름에 걸맞게 머리 위에 잔을 달고 있다.[10] 사실 큐피드가 남직원의 앞에 처음 나타났을 때 꽃님의 머리색과 남직원의 피부색이 같아 두 사람의 아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베댓에 있었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덕분에 가족사진으로 나온 마지막 컷의 댓글들은 현재까지도 찬양일색이다.[11] 그런데 472화에서 사실 신순록이 읽고 안대용한테 줄거리만 알려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12] 유바비의 우월한 외모에 자신감이 엄청나게 떨어졌고 (지금은 나름 잘 꾸미고 다니지만 당시는 빡빡이 머리에 촌티가 더 심했다) 앞 번호인 유바비가 면접관과 너무 화기애애하자 틀렸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자기한테는 차가운 면접관에 긴장해 헛소리를 하기도...근데 오히려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될대로 되라고 자기 하고 싶은 말 다했는데 그게 정답이었던 것.[13] 바로 출판을 하기엔 고쳐야할게 많아서 공모전에 우승하기 어렵지만 이야기에 몰입도가 있었기 때문에 아까워서.[14] 현재 적지 않은 독자들이 유미의 소설가 활동으로 인해 바비와의 관계에 자영이 때와 같은 위기가 (유미가 위기를 극복하든 극복하지 못 하듯)한 번은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유미가 출판이 결정되던 시기에 먼 미래의 텔레파시로부터 "글쓰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나빠 보이는 게 나쁘지만은 않듯이, 좋아 보이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라는 경고를 받는데 이는 유미의 작가 생활이 순탄치 않으니 좌절 말라, 혹은 글쓰는 것만 너무 빠지지 말고 연애에도 신경 쓰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15] 게다가 바비에게도 연심인지 사내 선배로서의 호감인지 모호한 마음을 가진 박윤희라는 신캐가 또 등장했고, 박윤희의 큐피트의 머리색이 하필 바비를 닮은지라 얘가 바비의 2차 환승 대상이 되는 게 아니냐(...)라는 말도 나오는 중. 그러다가 정말로 유미는 편집장과, 바비는 박윤희와 이어질 수도 있다.[16] 유미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모습이나 사람을 대할 때 군더더기 없는 모습, 본인 실수로 이자벨이 유미의 아이디어를 적용하자 본인의 잘못을 바로 인정하고 사태 수습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실수는 할지 몰라도 여태 나온 등장인물 중 결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17] 본인 자평처럼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며 젋은 나이에 편집장이라는 높은 자리에도 올라있다.[18] 본인은 딱히 잘못한 게 없는데 유미와 웅이를 깨뜨리려는 서새이, 유미를 위해 그런 서새이를 칼같이 철벽치는 웅이와의 갈등으로 인해 서새이가 회사를 나갔고, 회사 자체가 새이, 웅이, 루이 셋이 세운 작은 회사였기에 인력의 3분의 1이 이탈하자 급격히 기울다가 결국 망했다. 셋이 있을때도 웅이가 퇴근하고 유미와 연애를 하는 것만으로 나머지 둘이 밤새며 고생할 정도로 일이 많았다. 그 상황에서 셋 중 하나가 나가버리니 도저히 버틸 수가 없었던 것. 웅이랑 새이는 싸움 당사자니 그렇다 쳐도 루이 입장에선 자기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지들끼리 치고박고 하더니 갑자기 한 명이 나가버리고 졸지에 실업자가 된 꼴이다.[19] 파란의 라이언 주종혁과는 동명이인이다.[20] 사실 초면에 찍은 거긴 했다.[21] 외모는 유미가 한눈에 보고 유바비와 잘 어울린다 생각했을 정도이고, 해외 특파를 나가는 기자는 기자 중에서도 상당한 엘리트에 속한다. 3. 당위성 면에서도 구웅이 어장에서 도망쳐 나가니 적반하장으로 깽판을 친 서새이에 비하면, 관점에 따라 유바비가 환승을 했다고 볼 수도 있는 상황이라 훨씬 할 말이 많다.[22] 페이나 조건이 방송기자가 훨씬 좋은 경우가 많지만 방송은 그 특성상 특정 분야에 대해 자세히 취재하기보다는 빠르게 사실만 보고하고 마는 "스트레이트" 보도가 대부분이다. 물론 심층 취재를 통한 기획보도가 있긴 하지만, 할 기회가 많지 않고 매일같이 방송에 내보내는 데일리 뉴스 제작에 대부분 시간을 뺏긴다. 또한 언론계 특성상 사무실 문화가 경직되어있으며, 특파원을 보내는 경우 대부분 정치나 경제 등 하드뉴스 커버하는 경우이다. 이런 환경이 질린 이들이, 비록 페이는 적어도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깊이 팔 수 있는 주간지나 월간지로 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30대 초중반은 언론계에서 가장 이직이 많은 나이대이다. 5년차 미만은 경력이 되지 않고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아 아주 초기에 그만두지 않는 이상 4,5년은 버티는 경우가 많고, 10년차 이상이 되면 옮기기 힘들어지기 때문에(부장/국장급이 되면 이 회사 부장에서 저 회사 부장으로 옮기는 사다리식 이직이 된다. 이 경우 같은 직군에서만 자유로운 이직이 가능하다) 대부분 경력도 인정되고 나이도 아직 젊은 5~10년차에 한 번쯤 다른 일을 해보기 때문이다.[23] 이것만으로 사실상 확정이라고 볼 수 있지만, 만약에 아니라면 자영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바비랑 똑같이 생기고 성격도 판박이 수준으로(관찰력이 매우 뛰어나고 자상하고 세심하다) 똑닮은 사람과 만났다는 걸로 작가가 정말 대놓고 낚시를 한 셈인데, 이동건 작가가 크게 낚시를 한 건 둘다 주인공 커플 관련해서였지 주변인을 갖고 이 정도로 장기 낚시를 한 적은 없다.(악명 높은 200화와 300화의 낚시....) 주변인으로 낚시를 할때는 매번 그 회에 반전이 나오는 단발성 개그였다.[24] 성이 무, 이름이 빙건이다.[25] 사랑했다기보다는 충성을 다했다고 한다.[26] 이 음식점은 비 오는 날에 서비스로 쥐포를 준다.[27] 유기채의 프라임 세포는 스크루지 세포다. 평소엔 짠돌이인 모양.[28] 유미의 이성세포를 맡은 성우이며 심규혁 성우의 첫 실사 출연작이 되었다.[29] 나중에 유다은이 바비분식 알바로 들어와서 은아와 비슷한 입장이 되자 그제서야 알아챈다.[30] 연애 8년차이고 애정전선이 이상 없는 걸 생각하면 순돌의 결혼식에서 마주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31] 물론 구웅이 엮인 사실은 전혀 모른다.[32] 구웅의 인스타그램에 구웅이 아기를 안고있는 사진이 그대로 올라온 것으로 보아 구웅의 결혼, 육아가 확실시되었다.[33] 은조가 구웅게임즈를 못 잊어서 찾아왔다고 하는데 자기도 그 기분 뭔지 안다고 말한 것과, 조쉬에게 미안하다 말할 기회를 놓쳐서 연인과 헤어진 경험 없으신가요?라고 사형집행 당한 것까지 나왔다.[34] 유미의 세포들 등장 빌런은 1부-루비, 2부-새이, 3부-다은, 4부-바비. 이들은 사랑 쪽에서 빌런이었다.[35] 후일담은 나오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작중 비중은 크지 않아 생략된 듯하다.[36] 신순록이 법적 대응까지 고려했으나 그쪽까지는 가지 않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