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3:35

유성우(조석 유니버스)


조석 유니버스(시간순)
문유 행성인간 묵시의 인플루언서 행성인간2: 행성의 조의 영역
등장인물 | 설정 (생명체 · 행성) | 대현아파트
유성우 (골렘 → 철렘)
파일:성우.jpg
파일:부활.jpg
<rowcolor=#ffffff,#dddddd> 1부 2부
특징 ?????[기존능력(스포일러)] -> 돌로 이루어진 신체 (부작용) -> 로 이루어진 신체(부작용)
1. 개요2. 작중 행적3. 신체 특징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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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사하다가... 타이밍 놓치는 악당 역할은 하기 싫거든.
행성인간등장인물. 한국과학수사대(KCSI)소속 인물로 회색 빛 머리카락에 성연처럼 게슴츠레한 눈이 특징인데 우연이 아니라 폐기된 설정상 성연의 형으로 나올 예정이였어서 외모가 비슷하다.

2. 작중 행적

2.1. 행성인간

소매치기범을 쫓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소매치기가 칼로 칼 끝이 무뎌질 정도로 두 번이나 찔렸는데도 자기를 찌른 날치기범을 멀쩡하게 쫒아오는 모습을 보인다. 세 번째는 아예 날이 휘어졌고 소매치기범을 때려잡는다.

그 후 정황지가 자신을 괴롭히던 전중기와 우중재를 우발적으로 살해하는데, 그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투입된 인물 중 한 명이다. 현장에 난 발자국의 이동 경로나 찍힌 위치, 그리고 찍힌 순서까지 분석하고 확인하는 등 대단히 치밀하고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시체가 통째로 꿀꺽 삼겨진 상황이 아니면 설명이 되지 않아서 주변에 짐승이 있나 의아해 한다.

현장에 있던 발 사이즈를 토대로 범인을 추려나가던 중 황지가 있는 학교까지 찾아와 기어코 황지의 발 사이즈를 물어보는데, 성우를 수상하게 여긴 황지에 의해 경찰에 신고 당한다. 해명이 끝난 후 반장에게 혼나서 괜히 대들다가 후배로부터 "반장님이 육상 자세로 뛰어가는 중"이라는 메세지를 보고 서둘러 도망간다. 이때 앉은 의자가 휘어져 있다.

주동환 일행에게 잠시 정신을 잃은 황지 대신 몸을 움직이던 ""에 의해 동환의 부모님이 살해 당하자 성우가 나타나 황지를 제압한다.

2.2. 정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성우도 행성인간이며, 행성인간들이 모인 행성 카페의 임원급 멤버다. 그런데 몸 속의 문명이 상당히 붕괴하였고, 석화 되어가는 부작용을 지녔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같은 행성인간의 피를 흡수해야 되는데, 마침 성우는 사건을 조사하다 황지가 행성인간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노리던 것이였다. 하지만 황지의 행성 거주민들이 반격을 하여 심장이 멈추게 된다. 다행히 본인의 행성 거주민들이 겨우 심장마사지를 하여 되살아나고 틈을 타서 황지의 왼손을 들고 도주한다.

이후 황지의 왼손으로부터 피를 흡수하려고 했지만 뽑은 피가 역으로 팔로 돌아가서 포기한다. 그리고 만반의 준비를 다해 황지를 찾아가는데, 대화도 통하지 않는 또라이인 "나"에 비해 본래 황지는 호구라고 얕본다. 그러나 성우의 등장을 예측한 "나"가 차로 박아버린다.[2] 하지만 성우의 몸은 돌이라서 어느 정도 멀쩡했고, 열 받아서 황지를 몰아붙인다.

이때 황지의 왼손이 성우의 교통카드를 써서 대중교통으로 찾아와 성우를 권총으로 쏜다. 이 역시 신체 특성 덕분에 무사했지만 이대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에 의해 황지의 또 다른 인격이 깨어난다. ☆이 다시 봉인해서 얼마 안 갔지만 아까 전의 황지와는 달리 압도적인 능력에 공포를 느껴서 지금 당장 죽이려고 든다. 하지만 이변을 느낀 황지의 어머니 미은위성연이 나타나 성우를 두들겨 팬다.

미은의 압도적인 전투력에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예전에 행성인간 모임에서 본 기억을 떠올린다.[3] 미은이 왜 자신이 성우를 살렸는지 의아해하자 모두가 죽어나가는 모습에 무서워서 숨어있었다고 한다. 이에 미은은 "끝까지 숨어있었어야지." 라면서 성우의 목을 꺾어 살해한다.

2.2.1. 파워 업

고등학생 황지의 인격을 봉인한 후 영종도로 이사간 미은과 성연은 행성 카페 멤버들에게 노려진다. 결국 미은과 성연은 행성 카페의 주모자 김사능을 죽이기 위해 아지트인 동물원으로 간다. 사능의 동물형 행성으로도 미은을 막지는 못했지만 비장의 수인 드라니와 죽지 않고 오히려 능력이 강해져서 돌아온 성우가 나타난다.

성우는 석화되는 몸이 치유되고, 아예 온 몸이 철로 변해 미은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황지가 나타나 쓰러진 미은을 보고 분노해서 성우의 팔을 뽑아버리고 두들겨 팬다. 성우가 기절했다고 생각해서 방심한 황지를 뒷치기하여 수류탄을 머릿속에 집어넣어 버린다. 하지만 황지가 해마로 수류탄이 기폭하지 않게 막아버려서 불발이 났다고 오해한다. 그리고 미은과 성연이 깨어나자 불리하다고 판단해서 도주한다.

몸이 변화한 이후 철렘이라는 별명으로 바뀌었다. 또한 턱 아래까지 철로 변한 것이 티가 나서 마스크로 가리는 중이다. 오른손을 칼처럼 날카로운 형태로 바꿨는데 전에도 자신의 잘려나간 팔을 용접하는 장면을 보면 적어도 철인 부분은 고통을 못 느끼거나 덜 느끼는 것 같다.

피카의 SOS를 받고 도와주려 하지만 위성연의 공격으로 인해 발이 묶인다. 이때 왼쪽 눈꺼풀이 손상되지만 시력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리고 칼로 변형한 오른손을 보여주며 위성연과 동등하게 싸우다가 위성연의 마스크가 폼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고 마스크를 뽑아버린다. 그런 다음 대사를 하다가 타이밍 놓치는 악당 역할은 하기 싫다면서 위성연의 말을 무시하고 칼을 꽂으나 위성연의 새로운 능력으로 인하여 감전된다.

그러나 살아있었고 깨어나자마자 미은에게 아기처럼 안긴 위성연을 보고 당황한다. 그리고 동네북답게 또 두들겨 맞는다. 적당히 봐줬는지 반 죽여서 당분간은 괜찮다고 미은이 말한다.

76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여 여우눈(사능)이 사람을 부를리가 없다며 야바위와 Oxya가 희생된 항구로 간다. 그곳에선 지선이 돌고래에게 쪽쪽 빨아먹힐 위기에 처해 있었고 돌고래를 총으로 쏜뒤 누가 자신의 편이며 사능은 어딨냐고 한다.

77화에서는 총과 금속신체를 이용하여 돌고래를 간단히 제압하지만 머리에서 흐른 피가 돌고래의 입속에 들어가 능력을 복사당하곤 오른팔이 잘리고 팔다리가 금이 가도록 부서져 입만 살아있는 상태가 되었다.

78화에서는 황지선을 찾으러 온 황복선에게 발견된다.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복선에게 그녀의 쌍둥이 남매 지선의 죽음을 알리고선 운이 좋다면 팔다리 한두개로 끝날수 있다며 도망가라고 한다. 이때 상냥하게 복선이라고 부른다.

82화에서 돌고래에게 당해 같은 컨테이너에 들어오게 된 성연에게 살아남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제안한다.

83화에서 성연이 그 제안을 거부하자 컨테이너 안에 있는 다른 사람을 보며 저 꼴 안날 거라는 보장이 있겠냐고 한다.

85화에서 미은과 황지가 부두로 오게 되고 황지들이 성연을 발견하여 구출하게 된다. 이 와중에 한 황지는 철렘을 걷어차고 있었다.(...)

이후 조석의 행성인간 후기에서 언급된다. 초기에는 성연과 형제 설정에 아저씨 외모였다고 한다(...). 그리고 설정상 아직도 죽지 않았다고 한다.

2.3. 행성인간2: 행성의

24화에서 재등장한다. 후기대로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놀랍게도 죽지 않고 살아있었던 황지선을 은신처에 숨겨주고 있었다. 이들의 대화를 통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정황이 밝혀지는데, 재십자에서 숨만 붙어있던 성우와 황지선을 데려가 실험체로 사용했다가, 기회가 생기자 성우와 지선이 탈출한 듯 하다. 현재 재십자가 성우와 지선을 추적하고 있었고, 성우는 전투력이 전무한 지선을 미끼로 써먹고 있었다. 사능에게 배신당하고 교수한테 실험당한 분노가 상당한지 도망가지 않고 승부를 볼 생각인 듯하다.

33화에서 신체적 문제를 계속 숨기기 힘들다고 판단했는지 경찰직을 그만두려고 한다.[4] 이후 행성인간 카페 2회 정모 참석자 최정규에게서 문자를 받고 만나러 가는데, 최정규는 재십자의 협박을 받고 성우를 함정에 빠트렸던 것이었다. 사실 본인도 반쯤 연락이 끊긴 양반한테 연락이 온 거라 내심 짐작하고 있었고, 카페에서의 행성의들의 어색한 연기[5]를 해서 진작에 함정을 간파한다. 카페에 모인 행성의들은 자신의 능력에 카운터 격으로 모인 멤버들라 고전을 면치 못한다. 하지만 이들이 방심한 사이 경로를 예측해서 가장 먼저 고속이동 능력을 가진 행성의의 다리를 잘라 제압하고, 자력을 다루는 행성의는 능력에 그대로 끌려가서 1톤의 몸무게로 깔아뭉게 죽인다. 그러고선 퇴로를 차단한 다음 황지의 피를 마셔 일시적으로 나마 원래능력인 초고속 이동을 되찾고, 철로 된 신체까지 더해진 힘으로 행성의들을 모조리 학살한 후 그들의 피를 전부 마신다.

42화에서 재등장하여 미연과 연수를 공격하던 철이를 들이받아 목을 꺾어버린다. 하지만 철이가 죽지 않은 것을 보고 복수는 길수록 좋다며 싸울 준비를 한다.

그러나 바로 다음화에 철이에게 처참하게 패배한다. 심지어 오른팔과 왼팔은 뽑혀서 철이가 무기로 사용하며 빈사상태의 몸은 미연에게 조종당해 고기방패로 쓰인다.

3. 신체 특징

파일:성우_골렘.jpg파일:철렘.jpg
<rowcolor=#ffffff,#dddddd> 골렘 철렘

본래 지녔던 능력은 초고속능력으로 육안으로 포착하기도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몸 내부의 문명이 멸망하면서 얼굴 아래 부분이 점점 돌처럼 변하기 시작하면서 상실했다.[6] 그 때문에 다른 행성인간들보다 자원을 얻는데 절박하며 한 둘 분량의 자원을 섭취한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도 아닌 모양. 하지만 돌덩어리로 된 신체 덕분에 역으로 죽을 위기에서 살아남은 아이러니가 발생하는 일이 잦다. 경찰 출신이라 사회적 신분도 높고 싸움도 잘하는 편이라 행성인간 카페 내에서 임원급 멤버로 유명한 모양. 그러나 신체가 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다가 괴력까지 있는 미은에게는 상대가 안 됐다.[7]

황지의 피를 흡수한 이후 턱 아래 모든 부위가 철로 된 신체로 바뀌었다. 죽어가는 행성의 부작용이 그대로 문명에 반영된 매우 특이한 케이스. 이 상태의 몸무게는 무려 1톤으로 3톤인 미은보다는 적게 나가지만 강도는 동급이나 그 이상이라 정면 전투에서 압도했을 정도였다.[8] 또한 완전히 철로 변한 신체 특성 덕분에 잘린 팔을 용접해서 붙이거나 날카롭게 가공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 덕분에 7살 황지에게 당해서 잘린 오른팔을 검처럼 날카롭게 가공하여 주무기로 잘 써먹는 등 오른팔이 잘린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

다만 철로 된 신체도 엄밀히 따지면 죽어가는 문명에서 벗어나지는 못하고 미은과는 달리 무게 조절을 컨트롤 할 수 없다.[9] 오히려 몸무게가 훨씬 더 늘어나서 고속이동 능력은 여전히 발동이 불가능하고, 신체가 변한 것이 눈에 띄어서 경찰 신분을 유지하기도 어렵다는 단점도 생겼다. 하지만 황지의 피를 섭취할 경우 자원이 넘쳐나면서 능력을 재발동할 수 있으며, 이때는 1톤짜리 물체가 고속으로 움직이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가 된다.

4. 기타

  • 작중 추리력과 상황 판단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일진 살해 사건 당시 몇 안되는 단서만으로 범인을 추리하거나, 어색한 상황을 인지하고 자신이 함정에 빠졌음을 눈채채는 등. 과학수사대 내에서도 능력이 뛰어난 편이었다고 언급된다.
  • 분명히 강한 캐릭터지만 작중에서 고생을 많이 한다. 심장이 정지되거나, 차에 치이거나, 목이 부러지거나, 온몸에 화상을 입고 감전당하는 등.. 여태 살아있는 게 더 신기할 지경이다. 더욱 신기한 것은 이 모든 상황을 겪고도 여전히 경찰에 재직 중이라는 것.[10] 오른손은 뾰족하게 갈려 있고 턱 아래가 모두 철인데 어떻게 의심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11]
  • 자신의 생존을 최우선 순위로 설정해놓기 때문에 빌런이지만 옥수연이나 대갈스틸처럼 목적과는 관계없는 민간인까지 죽이는 대책없는 수준의 악인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경찰이라는 신분상 주변 시선을 신경써야 하는 문제도 있는 듯 하지만 굳이 싸워야 할 상대가 아니라면 오히려 협력을 하거나 경찰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12]

[기존능력(스포일러)] 초고속이동[2] 자기 조사에 따르면 현대에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것 1위가 차, 2위가 총이므로, 더 가능성 있는 차를 쓰자고 몸이 제안했다.[3] 카페 2회 정모 당시 죽은 자들은 최소 6명. 시체들을 보면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과 연푸른빛 피부를 가진 사람, 몸이 불타는 사람이나 피부가 빨간 검은 단발, 심지어는 개랑 말까지 있다. 개그 장면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행성인간의 종류가 매우 다양함을 볼 수 있는 부분. 나중에는 얼룩말의 모습을 한 '행성형 동물' 이 나오는데, 목을 기린처럼 늘릴 수도 있고 목이 없는 황지가 그랬던 것처럼 다른 동물의 움직임을 선보인다.[4] 그동안은 교통사고로 화상을 입었다며 주변에 둘러대고 있었다.[5] 주차장에는 6인승 차량이 2대 있고 카페 안에는 자신들을 제외하고 12명이 있다. 그리고 스팀피쳐에다가 커피를 담아서 내주는 등 카페 일에 익숙지 않다는 행동을 한다.[6] 정확히는 능력 자체를 상실한 것이 아니라 몸이 무거워서 고속이동이 불가능해졌다는 식으로 묘사된다.[7] 실제로도 이후 행성인간 2에 따르면 성우의 몸은 무게가 1톤으로, 이것 자체로도 사람 하나 뭉게 죽일 수 있는 수준이지만, 턱 부분까지만 철로 되어있는 성우와 달리 근섬유 하나하나도 납으로 이루어진 탓에 무려 몸무게가 3톤에 필적하는 미은을 이길수는 없었다.[8] 동물원에서 싸웠을 당시 미은이 수많은 동물형 행성들과 싸워 체력 소모가 있었다지만 타격을 가해도 오히려 때린 주먹이 얼얼해하거나 밀리는 묘사가 나온다.[9] 미은의 강함은 납으로 된 신체의 덕도 있지만 이 무게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운동신경도 포함되어 있다.[10] 마론에게 물려서 지선을 습격한 초밥집 사장을 뒤에서 찔러죽인 후 경찰인 자신이 그랬다고 할 수는 없으니 수배중인 살인범이 무고한 자영업자를 살해한 현장으로 꾸미겠다고 한다.[11] 일단은 심각한 화상 때문에 몸을 가려야 하며 오른손 또한 화상 때문에 절단했다고 둘러대긴 했으나 경찰을 그만둔 걸 보면 계속 숨기는데 무리가 있던 모양이다.[12] 성우 피셜로 범죄자만 잡아서 섭취한다고 한다.실제로 황지를 노렸을때 황지는 4명이나 죽인 범죄자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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