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유니버스(시간순) | ||||
문유 | 행성인간 | 묵시의 인플루언서 | 행성인간2: 행성의 | 조의 영역 |
등장인물 | 설정 (생명체 · 행성) | 대현아파트 |
1. 개요
조석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가공의 건축물.2. 상세
조의 영역 시즌 2 1부의 메인 무대. 영종도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로 거대 물고기 사태에서 피해를 덜 받아서 생존자가 다수 존재했다. 시즌 2 시점에는 지원이 완전히 끊겼지만 단지 방범대가 정찰을 나가 죽은 물고기들을 식량으로 삼아서 생활을 유지했다. 하지만 거대 물고기가 치매를 유발한다는 점과 주민 상당수가 인어화가 진행돼서 조금씩 불안의 여지가 보이더니 결국 인어들끼리 결탁해서 대량 학살 사건이 벌어진다. 이후 근처를 수색하던 군대의 지원을 받아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인천국제공항으로 피난한다.거대 물고기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행성인간 시점에서는 본래의 일반적인 생활을 보여준다. 황지네 가족들도 잠시 이곳으로 이사오고 행성인간 카페 멤버들의 습격을 받는 소소한 사건이 벌어진다.
3. 주민
3.1. 문소원의 가족
- 문소원의 어머니
소원의 회상에서 짤막하게 언급된다. 거대 물고기를 먹은 후 치매 증세가 오더니 완전히 인어로 변했다고 한다. 행성인간에서 본래의 모습이 드러난다. 대현아파트로 이사 온 황지 가족을 따뜻하게 대해주며 사교성이 부족한 미은과 친하게 지낸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소원이에게 스프린트 의족을 사주려고 하고, 간혹 황지, 미은 모자의 기행에도 별 화를 내지 않고 받아주는 걸 보아 문소원의 인간성은 부모의 영향이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이것만 보면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황지가 사고를 쳐서 부모소환 당한 미은이 평소처럼 후줄근한 차림으로 가려는 모습에 그러다간 기싸움에 진다며 입던 옷이 있다며 빌려준다. 이는 다름아닌 교복[1] 으로, 굳이 이걸 입고 학교에 간 미은은 일단 기싸움에서 이기지만 밥하기 전에 그 여자부터 죽이겠다고 벼른다.
평범하게 지내던 중 소원이가 폐암에 걸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듯 하지만, 7살 황지가 소원을 행성인간으로 만들어서 멀쩡히 치료돼서 한시름 놓는다. 황지선으로 위장한 돌고래에게 잡아먹힐 뻔 했지만 황지의 사촌 동생임을 자처하는 아이가 돌려보낸 덕분에 살아남는다.
어째선지 설정상 치매 상태여야 했을 행성인간2 에필로그1에서 멀쩡한 상태로 재등장했다. 다만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걸 보아 물고기를 먹은 지 오래 되어 인어로 변이가 되지는 않았고, 치매 증상만 겪은 모양.
- 문소원의 아버지
소원의 회상에서 짤막하게 언급된다. 거대 물고기를 먹은 후 치매 증세가 오더니 완전히 인어로 변했다고 한다. 아내와는 달리 행성인간에서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인물인지는 불명.
3.2. 이희준의 가족
3.3. 부녀회장의 가족
- 진짜 부녀회장
대현아파트의 진짜 부녀회장이다. 조의 영역에서 등장한 부녀회장은 사실 그녀의 남편이었고, 옛날부터 아내를 학대한 인간말종이었다. 남편이 자식들이 인어가 된 걸 아내의 탓으로 돌렸는데, 적반하장격인 화풀이에 어처구니 없어 한다. 결국 남편의 구타에 사망하고, 남편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스스로 여장해서 부녀회장인 척 했다. 본래의 부녀회장의 행적은 가끔씩 언급되는데, 별로 좋은 사람은 아니었는지 평판이 안 좋다.
- 부녀회장의 자식
아들 2명으로 조의 영역 시즌 2에서는 인어가 된지 오래이다. 이성은 완전히 상실한채 부녀회장이 가져다주는 먹이들로 연명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소원이 먹이로 온 날 개구리가 탈피하는데, 탈피를 제대로 못해 숨이 막혀 죽는다.
3.4. 황지네 가족
행성인간 2부 시점에 이사왔으며, 조의 영역 시즌 2 시점에서는 이사한 지 오래다.3.5. 경비원
대현아파트의 경비. 아들이 경찰인데, 그 아들 역시 경찰서를 털러 온 밀덕무리와 갑작스러운 물고기 습격으로 사망한다. 경비원 본인은 아직 이 사실을 모른다.2부 13화에서 생존소식을 알리고 초록머리 아줌마로부터 벗어나던 소원을 인어로 착각해서 죽일 뻔 했다. 이내 정상이라는 걸 눈치채서 경비실로 데려다주고 그가 가져가야 하는 택배가 있다는 말에 도와준다.
2부 15화에서 소원을 데리고 관리사무소로 가 소원의 택배를 찾으려 했는데 무언가에 걸려 넘어졌다.[2] 그래서 소원을 부축하려 어깨를 붙잡았는데 그건 소원이 아니었고 인어의 습격을 받는다. 그러나 충격의 16화에선 역으로 인어를 집어 삼키고 있다. 하지만 의식이 남아있는 듯 자신이 먹고 있(다고 착각하)는 소원에게 사과를 계속하다[3] 갑자기 얼굴이 쪼개지며 맛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이상하다며 뒤쪽을 바라본다.[4] 도망치는 소원을 향해 달려들다 다리가 갑자기 인어와 같은 형태가 되어 널부러지지만 그 상태로 소원을 습격한다. 하지만 인어화가 된 영향으로 내구성이 약해진 탓에 소원이 휘두른 주먹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행성인간에서 등장하는데, 정황지에게 인사해주며 어머니 짐 정리하는 거 도와주라고 말한다.
3.6. 그 외
- 자율방범대원
아파트 내를 지키는 방범대원들이다. 두 청년이 주변을 돌아다니는 인어들을 죽이는데, 한 명이 리어카를 가지러 자리를 뜬 사이 남은 한 명이 인어 둘에게 죽는다. 그의 동료이자 20년지 친구인 나머지 한 명은 부녀회장에 의해 살인자로 매도당하고 항의하러 부녀회장 남편의 집에 찾아갔다가 납치 당해 그의 인어 아들들에게 잡아먹힌다.
- 그외 주민
인어화된 사람들을 한마음 축제에 데리고 온 사람들은 거의 몰살 당했고, 집안에 있는 생존자들은 군대에게 구조돼서 인천 공항으로 향한다.
- 안경 아줌마
대현아파트 주민들 중의 한명. 남편과 함께 살았으나 야밤에 볼락의 살을 가지러 간 남편이 볼락 치어에게 머리를 먹힌 채로 집에 돌아오자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려 했다. 이후 남편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지만 정황상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15화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인어하나가 습격을 했던 장면이 있긴 했었지만 이후 언급이 없다가 이후 화에 인어들을 돌봐야 한다는 부녀회장에게 반발하는 사람들과 함께 모여있어서 생존이 확인되었다.그리고 거기에 합류한 소원도 도와주었다. 이후에는 소원과 함께 생존자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40화에서 미한이 어그로를 끌어 옥상까지 올라온 개구리에게 한 방에 치명타를 맞고,[5] 눈도 못 감은 채 허무하게 사망하고 만다.
- 윤이와 윤이엄마
2부 33화에서 첫 등장. 가물치 사체가 싱크홀 벽면을 치면서 발생한 진동으로 딸이 천막 위로 추락하고 회충의 조종을 받는 장어에게 공격당할 뻔하나 소원이 구조한다. 이후 미한에 의해 한 빈 집에 사실상 감금된다. 그러다가 42화에서 군대에게 구조되었다. 그 이후 행방은 불명이나 참다란 가공식품으로 물고기 치매 사건이 벌어져서 사망한 듯 하다.
- 은영 - 2부 19화에서 첫 등장. 가족이 인어로 변이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안경아줌마와 또다른 아줌마와 함께 112동에서 살고있다. 2부 19화에선 실종된 아줌마를 찾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조그만 물고기한테 물렸다고 한다. 그뒤 몸상태가 악화되고 죽었다고 한다.
[1] 심지어 체육복 바지에다가 핑크색 슬리퍼까지 더해졌다....[2] 전기가 완전히 끊겼는지 관리사무소 내 의 전등이 켜지지 않아 토치 하나에 의지해 갈 수밖에 없었다.[3] 가려움증과 배가 고픈 것을 참다가 학생을 보고 배가 고프다고 하였는데, 인어가 되는 증상과 연관이 있어보인다.[4] "요즘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자꾸 까먹는다" 라고 대사를 날리는데 복선이라면 복선(인어화 첫번째 부작용이 치매다)[5] 강하게 등이 떠밀려지면서 개구리가 붙잡은 한쪽 팔이 뜯겨져 나간다.